너무 오랫만에 온건가......
필명을 달고 오기도 민망할 정도네요
사진은 그냥 이뻐서 첨부해봤구
내가 오지 않는 동안 빅스는 앨범을 내구 원식이는 솔로 콘서트도 할거구....
오진 않았지만 빅스는 열심히 보러 다녔어요@.@!
오늘은 오랫만에 온 주제에 자유톡은 아니구....
그냥 잔잔하게 오랫만에 롱런도 하구싶구 그래서어......
[멤버 / 이어질 내용]
으로 적어주세요
라고 하고싶었지만 설정을 적다보니 완전히 멤버가 택운이가 되어 버렸으니 택운이로 할게요...!
너무 많으면 정성스럽게 이어주기가 힘들 거 같으니까
3명만 받을게요
한가한 주택가에 위치한 별빛까페, 그 가게의 유일한 직원이자 주인인 나. 위치가 위치인 만큼 학생들보단 아이를 동반한 주부들의 방문이 잦지.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땐 손님이 적어 주로 이 까페의 터줏대감인 고양이 레오와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게 전부였지만 어디선가 소문이 난건지 최근엔 아르바이트생을 둬야 할까 고민이 될 정도로 붐비곤 해. 그러던 어느 비가 오던 날, 우산이 없어 비를 잠시 피할 겸 커피를 마시러 온 널 발견해.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는 건 아닌지 메뉴판을 보고 한참이나 고민을 하다 고른 그린티 라떼라는 메뉴에 웃음이 나면서도 그 이후로도 너무 자주는 아니지만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가게에 들러 그린티 라떼를 주문하곤 한참이나 책을 읽는다던지 공부를 하는건지 전공서적으로 보이는 두꺼운 책들을 두 세시간씩 읽다 어느 새 눈을 돌리면 사라져버리는 네가 눈에 밟혀. 평소에도 숫기가 없는 성격에 짖꿎은 아이 어머니들의 장난에도 금새 정수리를 보이고 마는데 오늘도 역시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있는 널 한참이나 바라보며 오늘이야말로 말을 걸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
에 이어서 적어주면 고맙겠어요
...누군가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