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훈] 시간과 오해, 관계 00

 

 

첫 작품이여서 모자라지만 봐주세요^.

지나치게 짧음 주의해주세요.

짧고 첫 화이기 때문에 구독료는 없습니다.ㅎ

오늘은 작가시점? 3자시점이구요.

다음화부터 작가시점 여주시점으로 나옵니다.!

인물들도 차차 나옵니당.

 

 

 

시 작!

 

 

 

 

 

 

 

00. 관계

 

 

 

 

 

 

 

 

 

 

 

 

 와아아-!!

 

"수고하셨습니다"

 

 

 

노래를 마치고

숨을 고를새 없이 여자는 무대에서 내려와

다음 스케줄을 위해 코디와 바쁘게 복도를 걷고 있었다.

 

이내 자신의 방향으로 걸음을 하던 남자를 보곤

여자는 잠시 숨이 멎는것 같았다.

그 남자를 발견한 여자에게

코디가 하는 말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 여자를 보고 코디는 재촉했다.

 

 

"ㅇㅇ아 빨리 안오고 뭐해"

 

"언니..잠깐만..먼저 가"

 

"뭐? 지금 늦었어. 빨리가야 아슬아슬해"

 

"진짜..잠깐만..언니.."

 

처음보는 여자의 모습에 당황하던 코디는

인상을 쓰곤 한숨을 쉬며 타일렀다. 

 

"...딱 2분이다. 늦으면 나도 몰라"

 

 

심각한 표정을 짓는 여자를 보곤

코디는 복잡한 생각을 갖고

혼자 복도를 떠났다.

 

여자를 발견하고 눈을 마주친 남자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다시 제 갈 길을 갔다.

 

그 남자가 여자를 스쳐 지날 때 망설이던

여자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세훈아"

 

 

 

 

적막한 복도에 여자의 목소리가 자신을 부른것을 들은

남자는 잠시 걸음을 멈췄지만

표정을 더 굳힌 채 여자를 지나쳤다.

지나치려 했었다.

그 순간, 여자가 급하게 남자의 손목을 잡았다.

 

"오세훈"

 

 

탁-

 

"만지지 마"

남자는 자신의 손목을 붙잡은 여자의 손이

닿자마자 뿌리쳤다.

 

"세훈아. 잠깐ㅁ.."

"그만하지"

 

남자는 당황스러움이 묻은 여자의 말을 자르고

시선은 여전히 앞을 향한채 말했다.

 

"지금 충분히 역겨우니까"

 

 

 

 

 

남자의 가시돋힌 말에 여자는 떨궈진 자신의 손을

거두며 고개를 숙이곤 혹여나 눈물이 나올까 입술만 깨물었다.

남자는 여자를  곁눈질로 보고선

기분 나쁜 듯 눈을 거두며 더 이상 있기 싫은지

긴 다리로 성큼성큼 복도를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홀로 복도에 남아 아까부터 그대로 있던 여자는

 고개를 들고

손으로 눈가를 매만지며 울음을 삼켰다.

주머니 속을 뒤져

자신의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던 여자는

화면 속 자신과 그 남자와의 앳된 다정한 사진을 보고

떨리는 손으로 다시 폰을 주머니에 넣고서

혼잣말로 마치 자신에게 말하듯

 

"..괜찮아.

미안해.."

 

 두 말만 계속 반복한 채

마음을 추스리며

약속한 2분이 지났을까 걸음을 재촉하였다.

 

 

 

 

 

 

 

 

 

 

많이 짧고 허접이죠...데뎡합니다..☆

부족한 점 많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게요..

 

 

 

 

 

[독자1]

헐 구독료가 없길래 당황했어요! 헐 신알신할게요 헐 헐 헣ㄹ

[태기]

신알신이라니..감사합니다 ♥

[독자2]

신알신합니다ㅠㅠ 구독료없이 첫편을 보여주시다니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게되쟈나♥

[태기]

감사합니다....ㅠㅠㅠ 좀 늦어도 기다려주세요!!
독자님들 애정애정해요!!♥ 이 작품 좀 더 다음어서 올 수 있게 할게요!!

[태기]

금방 옵니다!

[독자3]

기대됩니나ㅠㅠ

[태기]

감사합니당 ㅠㅠㅠ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