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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18 | 인스티즈

 




 

 

 

 분명 십 분 거리였는데 삼십 분은 걸린 것 같았다. 경수는 한 대 맞고서는 잠이 들었는지 온 몸에 힘을 쫙 뺀 탓에 더욱 무거워졌다. 괜히 업어준다고 미친 소리를 한 걸까, 사실은 오는 내내 조금 후회도 했다. 땀에 절어 뻘뻘대며 도착한 집 앞에서 도어락을 두 번은 틀리고 겨우 들어갔다. 신발을 대충 벗고 헥헥대며 경수의 방 문을 열고 경수를 침대에 조심스럽게 눕혔다.

 후, 종인은 한숨을 내뱉으며 침대 옆 바닥에 철푸덕 앉아 양말을 벗어 던졌다. 씨발! 존나 힘들어. 새근새근 잘만 쳐 자는 얄미운 경수의 얼굴을 한 번 노려보고 일어나 방을 나와버렸다. 대체 누구 좋자고 간 놀이공원인지. 종인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쓰러지듯 침대에 누웠다. 씻어야 되는데…. 머릿 속으로는 분명 그렇게 생각하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다. 에이, 내일 씻지 뭐. 내일…. 지금은 너무 피곤했고 충분히 힘들었다.

 






* * *

 

 






 그로부터 몇 일이 지났다. 경수 그리고 종인 사이에 왠지 모를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무서워만 하고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종인은 생각보다 강단이 있고 듬직했고, 답답하고 바보같이 멍청하기만 한 것 같던 경수가 귀여워보이는 이상 현상이 서로에게 일어난 것이다. 직접적으로 말을 한 적은 없으나 평상시에 툭툭 던지는 말들로 서로를 위해주는 것이 조금씩 늘어갔다. 사소하게는 반찬 투정이 줄은 것 부터 집안일에 손 하나 까딱 안하던 종인이 가끔 설거지를 돕기도 했고. 또 예를 들자면,




 "김종인, 끝나고 당구 짜장면 내기. 콜?"

 "야, 오늘은 안 됨."

 "왜? 배신자 새끼가. 너 아무것도 안 하는 거 다 알아."

 "도경수가 피자 먹고 싶다그래서 오늘 피자 먹기로 했다."




 이렇게 말 하고 쌩 하니 사라져 버려서 찬열을 외톨이로 만든다던가 하는? 찬열은 그런 종인이 너무도 못미더웠다. 전에는 자기를 들들 볶으면서 귀찮게 한다고 그렇게도 호박씨까던 경수에게 갑자기 이렇게 잘 해주니 당연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 결국 찬열의 머릿 속에서 나온 결론이라는 게.




 "너 연애 하냐?"

 "무슨 개소리. 김세희 이후로 여자 만난 적이 없는데."




 아냐. 연애를 하니까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게 틀림 없어. 그러니까 저 불한당같은 놈이 단군마냥 모든 이들에게 인자해진 거야. 눈은 모니터를 향해있지만 입으로는 대답하는 종인이었다. 이상해, 너 요즘. 아님 썸이라도 타냐? 그 순간 열심히 마우스를 휘젓던 종인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곤 갸우뚱대기 시작했다.




 "썸. 썸? 썸인가. 아닐 걸. 그냥 일방적인듯."




 저 말만을 남기곤 다시 게임에 몰입했다. 그래, 이건 백퍼다. 오세훈이 김종인한테 넘어간 게 분명해…! 내가 그렇게도 충고했건만, 말도 안 돼! 찬열의 머릿 속엔 거센 토네이도가 일기 시작했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지금껏 종인이 무슨 일이건 찬열에게 숨기는 일은 없었다. 이렇게까지 숨기는 것을 보면 분명 뭐가 있긴 있다는 얘긴데. 씨, 나도 몰라! 자꾸 줄어만 가는 피씨방 시간을 보며 찬열이 고개를 저었다.















* * *






 종인과 헤어진 찬열은 찝찝한 기분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지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해. 집 앞에 있는 대형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며 열을 식혀야 겠다고 생각한 찬열은 주머니를 뒤져 짤짤이를 찾고 있었다. 분명 아까 컵라면을 먹고 받았던 거스름돈이 있을텐데 언제 흘리기라도 한 건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쉣뜨. 피스타치오 먹고 싶은데.




 "어?"

 



 그 때 저 멀리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맞다, 쭈쭈다! ★좌 1.2 우 1.5★의 멋진 시력을 가지고 있는 찬열은 두 팔에 짐을 잔뜩 들고 낑낑대며 걸어오고 있는 경수를 향해 두 손을 뻗어 양 옆으로 마구 흔들었다.




 "쭈~쭈!"




 헐, 씨발! 왠지 불길했더랬다. 장을 보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던 경수는 찬열을 마주치자마자 재빠르게 뒤돌아 오던 길을 되돌아 가기 시작했다. 씨발! 절대 잡히면 안 돼! 그러나 두 손에 든 무거운 봉지들 덕분에 곧바로 찬열에게 뒷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에이! 왜 쌩까고 그래요. 치사하게. 나 봤으면서."

 "하하, 안녕! 오, 오랜만이다!"



 응, 그야 널 별로 마주치고 싶지 않거든…. 게다가 우리가 밖에서 마주치면 이렇게 반갑게 웃으며 인사할 그런 사이는 아니잖아? 게다가 넌 방금 날 쭈, 쭈라고….




 "그 놈의 쭈쭈 좀 그만 불러주면 안될까, 찬열아?"

 "제 애칭이잖아요~. 아, 맞다. 방금까지도 종인이랑 놀고 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장 봤어요?"

 "어. 그럼 우리 서로 마저 가던 길을 갈까? 하하."




 경수는 지금의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을 뿐더러 두 손에 든 장거리들 덕분에 두 손이 떨어져 나갈 것만 같았다. 구겨지는 경수의 인상을 보고 찬열은 그제야 눈치챈 건지 손을 뻗어 봉지 하나를 자기가 낚아챘다.




 "할 일도 없는데 배달 서비스 해드릴게요. 대신 천원만 빌려줘요. 아이스크림 사먹게."
















 결국 한 손엔 아이스크림을, 한 손엔 봉지를 든 찬열의 옆에서 나란히 집을 향하게 되었다. 어색해 죽어 버릴 것 같은 경수를 아는지 모르는지 찬열은 지금 자신이 먹고 있는 피스타치오맛 아이스크림의 멋짐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러든지 말든지 경수는 옆에서 아무 연락도 없는 휴대폰을 괜히 뚫어져라 쳐다봤다. 나 지금 무척 손해보고 있는 거 같아…. 새로운 방식의 삥뜯기♪를 당한 느낌이랄까?




 "이게 다 먹고 나면 입 안이 상쾌해 진다구요…. 아, 내 말 듣고 있어요?"

 "어? 응. 물론이지. 듣고 있어…."

 "거짓말. 아, 헐! 맞다. 나 물어볼 거 있어요. 김종인에 관한건데…."




 응? 무슨…? 찬열이 갑자기 진지하게 물어오자 경수는 보고 있던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뭐길래 이렇게 분위기를 잡는거지?




 "그냥, 그냥 물어보는 건데! 별 건 아니고. 음. 그냥 요즘 김종인 좀 이상하지 않냐구요."

 "어떤 면에서?…."

 "막 갑자기 사랑에 빠진 것 같다거나, 아님 그런 기미라던가…."




 사랑에 빠져? 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잠시 생각하던 경수가 대답하자 찬열이 그런가,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어요. 

 왜 그런 걸 물어보느냐고 되묻고 싶었던 경수였지만 괜히 오지랖인 것 같아 꾹 참았다. 근데 듣고보니 요즘 부쩍 나한테도 잘 해주는 것 같고, 혹시 진짜 연애하나? 연애하면 사람이 변한다던데…. 그런데 연애하는 사람치곤 외출이 아예 없는데? 요즘 주말에도 집에만 있고 평일에도 학교에서 바로 집으로 곧잘 들어오고. 

 그 새 집 앞에 다다라 찬열이 꾸벅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경수는 다시 두 손에 짐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이따 저녁먹으면서 종인에게 꼭 사건의 진상에 대해 물어보리라, 그렇게 다짐하며!

















* * *





 지글지글, 고기를 굽는 소리가 온 집에 울려 퍼졌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야! 라고 하자 종인이 방방 뛰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아랫층에서 인터폰이 왔었다. 무슨 4살짜리 애 키우는 것도 아니고. 경수가 종인의 등짝을 한 대 후려주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테이블에 마주 앉아 오늘 학교에서 있던 일들을 구구절절 늘어놓는 종인을 빤히 바라보던 경수가 괜히 밥을 깨작댔다. 쌈을 싸서 제 입에 집어 넣던 종인이 그런 경수를 보고 그제야 조금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뭐야. 뭐 할 말 있어?"

 "응? 아, 아니. 절대 없는데."




 와, 갑자기 목이 마르네. 뜬금없이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경수에 종인은 인상을 구겼다. 이거 분명 뭐 있는 거 맞는데 말이야. 기분이 확 상한 종인이 들고 있던 젓가락을 탁자에 내려놓았다.




 "빨리 말해. 뭐 있잖아."

 "삼겹살이 생각보다 맛있다. 싸길래 그냥 사 온 건데…."




 진짜 다 좋은데 이렇게 뜸 들일 때가 제일 싫어. 종인은 답답함에 주먹을 꽉 쥐고 이를 꽉 깨물었다. 안 돼, 참아야 돼…. 참자, 참아…. 忍. 항상 이렇게 협박식으로 얘기하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았다. 야,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말해. 

 결국 분위기가 험악해지고야 만다. 지글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무척 크게 들렸다. 적막이 흘렀다. 아우씨, 별 것도 아닌데 괜히 뜸은 들여서 일을 키운 것만 같은 경수가 두 눈을 한 번 질끈 감고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아니이, 그냥. 너어. 여자 친구 생겼어?"




 고개도 채 들지 못하고 조그만 목소리로 웅얼대는 경수의 질문에 종인이 헛웃음을 흘렸다. 아, 덥다. 더워!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재끼며 손으로 마구 부채질을 해대는 경수였다.




 "뭐야, 겨우 이거 물어본다고 이렇게 뜸 들인거야? 난 또 저번처럼 또 집 나간다고 선언이라도 하는 줄 알았잖아. 씨발."

 "야.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난 너의 보호자니까 저 정도의 알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왜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는데? 고기를 질겅질겅 씹던 종인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턱을 괴고 맞은 편의 경수를 쳐다봤다.




 "어땠으면 좋겠는데, 너는."



 



 









로션



짜증나 김종인 나쁜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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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로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오랜만이에여 ㅎ어ㅠㄴ얼ㄴ유ㅠㅠㅠ
10년 전
독자3
브금이랑 내용너무 적절해...으어 ㅠㅠ좋아ㅠㅠ카ㅣ디행쇼ㅠㅠ
10년 전
독자4
쌀떡이예요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둘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진짜 밀당쩌넼ㅋㅋ
10년 전
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설레 어쩌면 좋겠넼ㅋㅋㅋ
10년 전
독자7
레어닉이에요 어휴두근두근하네 노네지금 밀당하는고니????><
10년 전
독자8
모찌슈에여ㅠㅠㅠㅠㅠ 아휴 얘네 왜이리 귀엽죠ㅠㅠㅠㅠㅠㅠㅠ 경ㅅ수는 왜 천원을 뜯긴거짘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ㅠㅠ 달달하당...........두근두근
10년 전
독자10
다음빨리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천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로션님 해바라기예요ㅠㅠㅠㅠ진짜 짱짱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완전 보고팠어요 드뎌 카디가 진전이...!!!! 설레요 흐어엉 얼른 행쇼를...! 그나저나 세훈이는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
헼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너네둘이행쇼를했으면좋겠단다......하...♥
10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오셨네요!!! 얼마나기다렸는지몰라요!!!!!(흥분) 여기소 끊으시면..으앙!!!
10년 전
독자16
헐 김종인 야 김종인 헐 와나 김종인 너 김종인 작가님 안녕하세여 젤리젤리에요 예전에 수천번도 더 들었던 이 브금이 왜 또 오늘 처음 듣는 것 마냥 간질간질한지 진짜 뻥 안 치고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두근했어요 새로운 방식의 삥 뜯기ㅋㅋㅋㅋㅋ오랜만에 깨알같은 찬열이도 너무 반가워요! 작가님 여기서는 뜸 들이시고 연재하시면 안 됩니다 ㅠㅠ 오늘부터 또 쪽지 뜰 때까지 무한재탕해야지 ㅠㅠ
10년 전
독자17
밀당하는것좀봐..ㅋㅋㅋㅋㅋㅋㅋ어땠으면좋겠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어야지.(단호)
10년 전
독자18
헐좋다!!!!!!너므기여워ㅋㄱㅋㅋㅋㄱ
10년 전
독자19
흐어엉ㅇㅇㅇㅇ 조니니.........어땠으면좋겠냐니 너네둘이빨리행쇼♥♡
10년 전
독자20
둉글둉글 김종인.좋아한다고 말을하란말이야왜말을못하는거야 왜이렇게 읽는데 흐뭇하고 엄마미솤ㅋㅋㅋㅋㅋㅋㅋ가 지어지는 걸까욬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ㅠㅠ
10년 전
독자21
로션님 ㅠㅠ하루야채에요 ㅠㅠ대박 다행히 주말에 떳네요ㅠㅠㅠㅠㅠ하행보규ㅠㅠㅠㅠㅠㅠ이러케 조금씩조금씽 이라도 떠서 조아요 ㅠㅠㅠ아설레...ㅠㅠㅠ일진은 항상보는내내미소 ㅠㅠㅠ
10년 전
독자22
허류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그나저나ㅠ경수야ㅠㅠ솔직히 말해러ㅠㅠ
10년 전
독자23
미친종이나....★☆강단쩐다대애박
10년 전
독자24
아아우ㅠㅜㅜ카디카디카디쿠ㅜㅜㅜ행숑해셩햏ㅇ행숗ㅇ숑숑
10년 전
독자25
슬슬 시작인건가요....+_+ 설레요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6
아진짜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너뮤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교굥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7
김치전이에여!!!어떡하긴 둘이사겼으면좋겠다카디행쇼나해버렷!!!!
10년 전
독자28
경수야ㅠㅜㅠㅠㅠ어휴왜내가긴장되는거야ㅠ
10년 전
독자29
이경입니다ㅠㅠㅠㅠ작가님 매력은 진짜 브금이 내용에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금 바쁜게 진짜 한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음 글에서 뵈요!
10년 전
독자30
우유에요!
종인이 돌직구 던졌네요 ㅋㅋㅋ
경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요
찬열인 완전 잘못짚고 있는데 이것때문에 오해생기진 않겟죠ㅠㅠ

10년 전
독자31
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끊으시면 저듀거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아 둘이 이제 이상항 기류가 흐른다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3
당연히 없엇으면 좋겟지 내옆자린 내꺼니까!!!!! 라고 말해줘 경수야 하지만 별상관없다하겟지 그래서 김종인도 빈정이 상하겟지...ㅎ...이샛기들... 내남성김성규에요 긎데 브금들으면서 읽엇는데 다읽으니까 딱 브금 끝남ㅋㅋㅋㅋ신기해요 재밋짱 ㅠㅠ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34
8앙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앙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케설레ㅠㅠㅠㅠㅠ마지막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5
잘보고 갑니다! ㅎㅎ 텐더로 암호닉 신청 해도 되나요? 그냥 텐더라고 기억해 주셔요! ㅎㅎ경수가 어떤 대답을 할지,.,. ㅎㅎ
10년 전
독자36
상츄에요ㅠㅠㅠㅠㅠㅠ와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설레네ㅠㅠㅠㅠㅜㅜ둘이사구리
10년 전
독자37
자까님도 나쁜 자까님 ㅜ_ㅜ 여기서 끊고 가버려써ㅠㅠㅠ 얼른 다음편을 보고 싶다구여ㅠㅠㅠ 어서 카디 너네들 행쇼하란마리야ㅠㅠㅠ 나 애탄다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제 암호닉이 사이다 였나요..(T_T) 기억이 잘 안나네여..잉잉.. 아니어도 사이다로 할게요ㅠㅠ 오늘도 글이 참 귀엽네여 중간에 찬열이를 만나는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었지만.. 언제 봐도 찬열이의 쭈쭈 소리는 경수가 아닌 저도 소름.. 종인이랑 경수는 둘이 은근 썸도 타고 옛날에 비해서 둘이 굉장히 많이 친해진게 보여서 좋네요ㅠㅠ(감동) 종인이는 연애하는게 아니라 도경수 널 좋아하는 거란 말야! 그리고 어땠으면 좋겠냐면 김종인 도경수 둘이 연애했으면 좋겠다...^^
10년 전
독자39
ㅠㅠ종인아ㅠㅠ
10년 전
독자40
없었으면좋겠습니다만ㅇㅅㅇ ㅅ규잉
10년 전
독자4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마지막 종인이 너무 설렌다...ㅠㅠㅠㅠ둑흔둑흔ㅠㅠㅠㅠ다음편은 언제오세요??ㅠㅠ 빨리 보고싶다
10년 전
독자43
김종인..뭐야 왜이렇게설레는거야!!!!!!!!!! 심장이바운스바운스거렷쟈나!!!!!!
10년 전
독자44
난 그렇다, 너랑 경수랑 사귀었으면 좋겠어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45
아 헐 카디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점점 더 핑크핑크한 기류가 흐르는게ㅠㅠㅠㅠ휴ㅠㅠㅠㅠ그와중에 찬열이 왜때문에 설레죠...?대체 왜...?
10년 전
독자46
니니야 고백..아니 너무 빠르다 니니야 어 내 마음은...!!
10년 전
독자47
오링에요ㅠㅠㅠㅠㅠ아 작가님 진짜ㅠㅠㅠㅠ저 이거 왜 지금 봤나요ㅠㅠㅠㅠ진짜 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꿀잼...종인이 밀당 진짜 장난이 아닌것같아욬ㅋㅋㅋ귀여워ㅠㅠㅜㅠ저러다가 둘이 눈맞아서 결혼하겠네요 (박수)ㅋㅋㅋ잘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48
아,.... 씹닥낍덧 경수 내꼬 ㅜㅜㅜ 정이니 ㅡ 존만 친달해져란마랴
10년 전
독자49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도마음이있구나!!!!!!!종인이도!!!!!이제행셔를하는거애여!!!!!!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ㅠ둥ㄷ다 이제ㅜ서로엑게 마음을 열어가고 잌ㅅ어ㅠㅠㅠㅠㅠㅠㅠ 그와둥에 부쨔한 ㅅ챠녈이...
9년 전
독자51
없는거였으면좋겜ㄱ다고말해빨리 도경수ㅠㅠㅠ
9년 전
독자52
아진짴ㅋㅋㅋㅋ둘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사귀어 짝 사귀어 짝 ㅠㅠㅠㅠㅠㅠㅠㅠ사귀어라제발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난너랑경수사겻으면좋겟어!!!!!!쟤말이야!!니앞에잇는애!!
9년 전
독자54
경수랑 사겼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ㅜ카디행쇼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경ㅅ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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