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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 전체글ll조회 844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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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05. 주말에 데이트 할래?











BGM : B.A.P - Feel So Good


(bgm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눈을 떠보니 나는 민윤기방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

주위가 어둑어둑한 걸 보니 내가 잠든 지 시간이 꽤 지난 거 같았다.

방 밖으로 나와보니 민윤기가 주방에서 어머님이 미리 만들어놓고 가신 음식을 데우고 있었다.

나는 늘 있던 일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방 밖으로 나와 식탁에 앉았다.

핸드폰을 열어 시간을 확인해보니 벌써 6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 그러고 보니... 나는 소파에서 잔거 같은데.....?'








"민윤기 나 소파에서 자지 않았어?"


"어 왜?"


"....... 에??? 근데 왜 니 방에서 내가 자고 있냐?"









띵동--








초인종 소리로 인해 내 물음에 대답은 듣지도 못한 채 주방에서 바쁜 민윤기를 대신해 현관문을 열었다.

누군가 싶어 열은 문 밖에는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의 전정국이랑 웃는 얼굴로 그런 정국을 한 팔로 꽉 붙들어 맨 정호석이 서 있었다.

다른 친구들이랑 아직까지 놀고 있을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이 왜 벌써 집에 돌아왔나 싶었다.

아니 그것도 그거지만 왜 전정국은 아랫집인 민윤기네 집으로 온 거고

정호석은 바로 집으로 안 가고 자기 동네도 아닌 동네로 온 걸까 싶었다.

내가 두 사람을 쳐다보고 있으니 정호석이 답답했는지 옆에 있던 전정국이랑 나를 끌고 집으로 들어갔다.













"윤기형!!!! 저 왔어요!!! 들어갈게요!!!!!!"












민윤기도 정호석이랑 전정국의 등장이 의외였는지 당황한 듯 보였다.

식탁 위에 올려놓던 숟가락을 마저 놓고는 정호석을 쳐다보더니 금세 뭔가 알았는지 피식 웃더니 뒤돌아서 다시 밥을 푸기 시작했다.












"어 왔어? 시간 맞춰왔네 앉아 밥 안 먹었지?"


"오~ 딱 맞춰서 왔네!! 마침 저희가 저녁 안 먹었는데!!"












나는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지만 빨리 자리에 앉으라는 민윤기의 재촉에 자리에 앉아 뭐라도 알려달라는 눈빛으로 정호석을 빤히 쳐다봤다.

정호석은 내 시선이 느껴지지도 않는지 밥 먹기에 바빠 보였다.

그런 정호석의 모습에 한숨을 푹 내쉬고 옆에 앉은 전정국을 보니 아직 민윤기가 불편한지 깨작깨작 거리고 있었다.

정호석은 여전히 붙임성 좋게 민윤기랑 수다를 떨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












"오오!!! 어머님 솜씨는 여전하시네요!! 엄청 맛있어!!!"


"아 그래?ㅎㅎㅎㅎ 다행이네"


"크흠!! 근데 호석아 애들이랑 벌써 헤어진 거야?"













나는 좀 굳어진 분위기를 풀어볼려고 괜히 호석에게 말을 걸었다.











"아~ 얘들이 더 놀자고 했는데 제가 전정국 데리고 그냥 먼저 왔어요"


"에?? 왜???"


"아~ 그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무슨 꿍꿍이인지 정호석 특유의 웃음을 보이면서 우리를 쭉 훓어봤다.








"곧 있으면 에버랜드에서 튤립축제 한데요!!! 우리 다 같이 놀러가요ㅎ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전정국이 얘들이랑 놀때도 많이 시무룩했나 보다 정호석이 먼저 같이 놀러가자고 하는거 보니

그래서 아까 전정국 팔을 그렇게 꽉 잡고 오기 싫다는 얘를 끌로 민윤기 집으로 온거겠지

나는 정호석 말을 이해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전정국은 아닌가보다 아까는 엄청 불편해하는 표정이더니 지금은 얼굴이 잔뜩 찡그려져있다.

정호석이 전정국을 여기로 끌고 올때 아무말도 않고 무작정 데리고 온건가보다

하긴.... 그런게 아니였으면 전정국이 여기까지 왔을리도 없지














"여주누나!! 형!!! 괜찮죠?!!!"


"응 난 괜찮지..."


"뭐... 상관없어 괜찮아"


"아싸!!! 전정국 너는 무조건 가"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뭐야... 난 왜 무조건인데...."


"내가 가잖아~ㅎㅎㅎㅎㅎㅎㅎㅎ"















정호석의 말도 안되는 말에 반박도 못한채 그렇게 전정국은 동의를 했고....

나는 정호석에 말도 안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부제 전정국 민윤기 화해시키기 프로젝트를 도와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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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그래서 너가 이번주 주말에 민윤기랑 데이트를 한다고?"


"아니 나랑 둘이 데이트를 한다는게 아니라..."


"야 이 멍청한 새끼야 여주동생이랑 동생 친구도 간다잖아"















정호석은 축제에 가자는 말을 남기고는 민윤기네 집에서 밥을 먹고는 바로 자기네 집으로 돌아갔다.

그 날 밤 나는 정호석에게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장장 한 시간이 넘게 전화로 들어야했다.

그리고 벌써 그 튤립축제를 가기로 한 주가 왔다.

김태형이랑 박지민의 특유에 친화력 덕분인지 나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금방 친해질수 있었다.

민윤기가 화장실 간 사이에 애들에게 일명 '전정국 민윤기 화해시키기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근데 이 멍청한 김태형이 사람 말을 이해를 못하는거 같다.

박지민은 한심하다는 듯이 옆에 있던 김태형을 위 아래로 훑어보더니 다시 시선을 앞으로 돌려 나를 쳐다봤다.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축제에 가는거야?"


"응... 근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 에휴"











그렇게 애들이랑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민윤기가 자리로 돌아왔다.












"뭔 얘기를 그렇게 하냐?"


"어? 아... 아니야ㅎㅎㅎㅎㅎㅎ"










나랑 박지민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넘기려고 하는데 갑자기 김태형이 책상을 치면서 벌떡 일어났다.











"야!!!!!!! 민윤기 너 전여주랑 이번주 주말에 데이트 한다면서!!!!!!!"


"푸웁!!! 뭔 지랄이야 이 새끼는"









자리에 돌아와 물을 마시던 민윤기는 김태형 얼굴에 먹던 물을 뱉어버렸다.











"아... 아니 김태형... 데이트가 아니라..."


"아.... 저 병신"











박지민은 얼굴에 묻은 물을 닦는 김태형을 보면서 혀를 찼다.













"야 전여주 김태형이 뭐라는거냐?"


"아.. 그게 우리 애들이랑 축제 놀러가는거 얘기 했거든..."


"아 그거? 넌 뭘 그런걸 이야기 하고 그러냐?"


"아니.. 뭐.. 그냥..ㅎㅎㅎ"











나는 말을 얼버무리며 웃으면서 넘겼다.

그때 내 앞에 앉아 있던 박지민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는걸 느끼지 못한채.........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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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나랑 민윤기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었다.

새 학기가 시작된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꽃잎이 많이 펴있는걸 보니 봄이 많이 다가온거 같았다.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민윤기랑 전정국은 아직도 사이가 어색하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텐데 정호석이 괜히 호들갑떠는 바람에 일이 커진거 같다.

이것저것 생각을 하면서 걷다보니 벌써 엘레베이터 앞에 까지 도착을 했다.














"전여주"


"어??"


"이번주 주말이네? 우리 놀러가는거"


"아~ 응 우리 놀러가는거 진짜 오랜만이지 않아? 너도 입시때문에 바빴고~"














솔직히 정호석 떄문이라고는 했지만 나도 오랜만에 놀러가는 거라 많이 신나있었다.

들떠서 나혼자 막 떠들다가 아무 말이 없는 민윤기를 쳐다보니 미소를 머금은채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순간 민윤기 얼굴을 보자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기분이었다.

한동안 까먹고 있던 감정이 상기되는 기분이었다.








'맞다... 나 민윤기 좋아하지..'







민윤기 얼굴을 보니 내가 잊고 있던 감정이 다시 떠올라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한참 신이나 떠들던 내가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이자 이상했는지 고개를 갸웃거렸다.



















"야 왜그래?"


"어..? 어... 아무것도 아니야..."


"어디 아파?"


"아 아니야...."



















그렇게 아무말 없이 나랑 민윤기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띵--' 하더니 민윤기네 집 층에 도착을 했다.

그때 민윤기가 씨익 웃더니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나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엘레베이터가 다치고 바로 윗층인 우리집에 도착해서도 나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릴수 없었다.

내려서 집에 들어가 내 얼굴을 본 전정국은 놀랄것이 분명했다.





















'내일 너희집으로 데릴러갈께'


'아 그래 내일봐~'


'김태형 말처럼 우리 주말에 데이트하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5. (부제 : 주말에 데이트 할래?) | 인스티즈




















<감사한 암호닉♥>





열렬히 / 윤슬 / 화학 / 치요 / 슙슙이 / 민윤기 / 자기 / 딸기빙수



공배기 / 나비나침반 / 현 / 뱁새☆ / 민윤기워더 / 청보리청



후니 / 소진 / 월향 / 다우니 / 밍구리밍구리 / 다수 / 수박마루 / 파우치 / 요랑이



야생 / 방울이 / 1214




**암호닉은 가장 최신화에 적어주세요**


***빠진 암호닉은 말씀 해주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내 첫사랑 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 돌아 왔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늦게 돌아온 주제에 글도 짧고..ㅠㅠㅠㅠㅠ

대신 오늘 안으로 번외편을 하나 더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오도록 노력할꼐요..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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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착한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윤기의 마지막 대사 달다구리해요ㅠㅠㅠ
7년 전
내 첫사랑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야생이예여!!!!!작가님 오랜만이예요 기다렸어요ㅠㅠ 헐대박 데이트.....
7년 전
내 첫사랑
야생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01.73
파우치예요! 진짜 오랜만인 것 같아요ㅠㅠㅠ그동안 잘 지내셨어요?ㅎㅎㅎ 어디 아프셨던 건 아니죠?ㅠㅠ 좋게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운 것 같아요ㅠㅠ 보고싶었습니다ㅎㅎㅎ
7년 전
내 첫사랑
파우치님 제가 너무 늦게 왔죠...ㅠㅠ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다수]입니다!! 으아..후하후하..민윤기 갈수록 더 설레지는건 기분 탓인가요..?ㅠㅠㅠㅠㅠ 데이트라뇨 데이트 데이트는 아니지만 그냥 데이트로 합시다 해요!!
7년 전
내 첫사랑
다수님!! 너무 늦게 돌아왔죠ㅠㅠ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ㅠㅠㅠ 빨리 달달한 윤기가 보고싶었던 제 욕심이랄까요?ㅎㅎㅎㅎ♥
7년 전
독자4
화학이에요!! 늦게오셔도괜찮아윻ㅎㅎㅎㅎㅈ진짜 중간에 윤기웃는거 멈춰서 몇번이나봤는지 와진짜 설레서 사망..★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내 첫사랑
화학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감동이애오♥
7년 전
독자5
후니에요~!!
오랜마니에요 작가님~ 반가워요ㅠㅠ 저 도 시험기간에 시험에 이래저래 바쁘다가 오랜만에 작가님 보니 너무 좋네요ㅠㅠ 글도 항상 너무 재밌고ㅠㅠ 설레고 가요! 번외편 보러가야겠어요!?

7년 전
내 첫사랑
후니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
7년 전
독자6
어머나.........세상에....민윤ㄱ.....ㅣ...위험한 남자야............누가 그렇게 어? 훅훅 들어오래?? 예고를 해줘야 심장마사지를 해놓지 이 나쁜남자야..설렌다 윤기야 흐아
7년 전
내 첫사랑
위험한 미늉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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