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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06.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번외 - 1 박지민 시점]









BGM : 김재중 - 그거 알아?


(bgm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이번화는 지민이 시점입니다~


(중간에 3화랑 이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고등학교에 처음 입학해 첫 수업날이었다.

나랑 김태형은 어렸을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었는데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운이 좋게 같은 반이 되었다.

겉으로는 또 같은 학교에 같은 반이라면서 싫은 티를 냈지만 그래도 김태형이랑 같은 반이 되어서 꽤 좋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아직 어린애 티를 못벗은 애들이 많이 있었다.















'아니.. 근데 김태형 이 새끼는 첫날부터 어디를 간거야 왜 얼굴이 안보여?'













속으로 궁시렁 되면서 교실에서 눈으로 태형을 찾고 있는데 뒷문이 열리더니 김태형이 어떤 남자애 어깨에 팔을 걸친채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처음보는 얼굴에 누구지 싶었다.

태형도 교실로 들어와 두리번 거리더니 곧 나를 보고는 해맑에 웃으며 이쪽으로 왔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야 김태형 어디갔다 온거야?"


"아~ 우리 지민이가 또 이 형님 찾아다녔구나"


"형님은 무슨...... 근데 옆에는 누구야?"


"아!! 인사해 우리랑 같은반이야!! 민윤기"


"아~ 안녕 박지민이라고 해"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아 응 안녕........ 민윤기야"


















사교성 좋은 김태형이 또 어디서 친구를 사귀고 왔나보다

또 복도지나다니는 애 붙잡고 친해지자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이야기 하느라 안보였던거겠지

그렇게 생각하고는 김태형이 옆에 붙들고 있는 민윤기를 찬찬히 훑어봤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아까 처음에 봤을 때는 표정도 별로 없고 차가워 보여서 성깔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웃으면서 김태형이랑 얘기 하고 있는거 보면

그래도 괜찮은 애 인거 같다.



























----------------------------------------------------------------
























점심시간에 김태형이랑 식당을 가는데 아까까지만 해도 옆에 있던 민윤기가 안보인다.










"야 김태형 민윤기 어디갔어?"


"아~ 민윤기? 걔 같이 밥먹는 친구가 있데"


"에? 그럼 그냥 걔도 데리고 와서 같이 먹자고 하지?"


"당연히 그랬지!! 근데 그 여자얘가 낯을 많이 가린데"


"여자애?? 혹시 민윤기 여자친구??"


"그런줄알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그러던데?"


"아... 그래?"









민윤기는 반에서 나랑 김태형이랑 제일 친하게 지냈지만 종종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사라지는 일이 많았다.

그때마다 어디갔다 왔냐고 물어보면 전여주 반에 갔다 왔다고 늘 말하고는 했다.

도대체 전여주가 어떤애길래 민윤기가 이렇게 매시간마다 걔네 반에 찾아가는지 궁금했다.











그날도 점심시간에 민윤기는 전여주라는 얘랑 밥을 먹으러 가고 나는 김태형이랑 둘이서 급식실을 가는 길이었다.

급식실에 도착해 밥을 받고 빈자리를 찾아서 두리번거리는데 김태형이 손으로 나를 툭툭 치면서 어느 한 곳을 가르켰다.















"야야 저거 민윤기 아니야?"

"어?"














김태형이 가르킨곳에는 민윤기랑 어떤 여자애 둘이서 마주보고 밥을 먹고 있었다.

근데 민윤기 표정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민윤기가 원래 저런 표정도 짓는 애였나....?'











"야 우리 민윤기 옆에 가서 먹을까?"


"됐어.. 저 여자얘 낯가린데잖아 저기 자리 있네 저기로 가자"
















평소 같았으면 김태형 말에 동의하고 민윤기 옆자리고 가서 같이 밥을 먹었겠지만......

왠지 민윤기 표정을 보니 가서 같이 밥을 먹으면 안될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




























급식실에서 민윤기를 본 이후로부터 나는 전여주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민윤기 표정을 살펴보는 일이 많았다.

민윤기가 전여주 이야기를 할때면 웃고있는 날이 많았다.

음.... 무슨 표정이라고나 할까.....




어린동생을 보는 오빠의 표정...?




아니 그것 보다는 좀더 달달한......




좋아하는 연인을 보는 표정....?


























김태형은 전여주한테 관심을 많이 보이는것 같았다.

민윤기가 전여주한테 갈려고만 하면 같이 따라가려고 하고 얼굴보여달라고 하고 때를 썼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윤기야~ 나 여주 소개시켜주면 안돼? 나도 얼굴 보고싶어~"


"안돼"


"그러면 내가 알아서 친해질테니까 반만 알려줘"


"싫어"


"야 그럼 나 너 계속 따라다닌다?"


"꺼져"









그떄마다 민윤기는 단호하게 김태형을 쳐내곤 했다.

끈질기게 전여주를 소개시켜달라는 김태형도 신기했지만 그걸 매번 끊어내는 민윤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렇게 민윤기가 전여주를 꽁꽁 숨길려고 하니까 나까지도 전여주가 어떤 애일지 궁금해졌다.



























--------------------------------------------------------------------





























눈 깜짝할새 1학년이 끝나고 벌써 방학이 다가왔다.

방학때마다 종종 나랑 김태형 민윤기 이렇게 셋이 만나서 놀곤 했다.

나랑 김태형은 그냥 공부를 해서 딱히 학원을 가는 시간을 제하면 여유시간이 남았는데 민윤기는 아니었다.

피아노를 전공하는것도 그렇고 또 민윤기가 그쪽에서 잘하니까 사람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우리가 민윤기 집에 놀러가곤 했다.

근데 그때마다 민윤기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거 같았다.

맨 처음에는 쟤가 왜 저렇게 마음에 안들어하나..... 싶었는데 그 이유를 아는데는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았다.














우리가 민윤기네 집으로 놀러갔을 떄 일이었다.

우리 셋은 평소처럼 민윤기네 집에서 티비도 보면서 놀고있었는데 벨소리가 들렸다.

민윤기가 '누구지?' 하며 집 문을 열자 왠 여자애 목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눈치 빠른 김태형이 '전여주?' 하면서 거실에서 벌떡 일어나 현관쪽으로 달려갔다.

그 소리를 들은 민윤기는 엄청 김태형한테 보여주기 싫었는지 '나중에 전화로 얘기하자' 하며 하던 얘기를 끊고 문을 '쾅!!' 닫아버렸다.


















"야!! 민윤기!! 존나 치사하게 굴래?"


"내가 뭐?"


"너 지금 나한테 여주 안보여주려고 이러는 거잖아 존나 서운하다..."


"그런거 아니니까 신경꺼"















김태형한테는 아니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맞는거 같다.

민윤기는 김태형이 전여주한테 관심을 보이는게 싫은듯 보였다.






































---------------------------------------------------------------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2학년이 되서도 나랑 김태형은 같은 반이 되었다.

솔직히 다행이었다.

김태형은 애들이랑 금방 잘 친해지지만 나는 아니었기에 옆에 김태형이 같이 있었으면 했다.

민윤기는 예체능 전공이라서 결국 우리랑은 다른반이 됐다.

김태형이랑 교실에 도착해 아무자리에나 가방을 풀고 있는데 저번에 민윤기한테서 여주라는 얘가 무용전공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생각이 났다.







'........ 무용전공이면 예체능 반이겠네.......'













"야 김태형 우리 민윤기 보러갈까?"


"오~ 좋아!! 가자ㅎㅎㅎㅎㅎㅎ"
















내가 전여주가 보고 싶어서 민윤기네 반을 가는걸 알게되면 민윤기는 좋아하지 않겠지만....

사실 나도 얼굴이 보고싶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여주랑 김태형이 만나는걸 보는 민윤기의 표정이 보고싶기도 했다.

우리 앞에서는 표정변화가 별로 없지만 전여주랑 같이 있을때면 민윤기 표정이 다양해진다.

그런 민윤기 얼굴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렇게 민윤기네 반으로 가니 민윤기는 자리에 혼자 앉아 있었다.

민윤기 옆자리에 사람은 없고 가방만 놓여져 있는걸 보니....

저 자리가 전여주 자리인거 같았다.











그렇게 몇분을 셋이 교실에서 떠들고 있는데 저 뒤에서 이쪽을 보고 있는 여자애가 있었다.

안절부절 못해하는 모습이 저 얘가 전여주인거 같다.

내 생각보다 여주는 꽤.....  아니 많이 이뻤다.

무용을 해서 그런지 여리여리한 몸매에 선도 가늘었다.

그때 민윤기가 뒤를 돌아보더니 전여주를 보고서는 한숨을 푹 내쉬더니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했다.

민윤기도 이제 전여주를 숨기는건 힘들다고 생각했나보다













나랑 김태형 전여주 이렇게 셋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김태형은 많이 신나보였다.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전여주를 이제서야 보게되서 그런거겠지

근데 민윤기 표정은 안좋아보인다.

얼굴이 딱딱하게 굳은걸보니 우리 셋이서 즐겁게 이야기 하는 모습이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그럴만도 하지 그래서 김태형한테 전여주 얼굴을 보여주기 싫었던 거였을 테니......

전여주도 그걸 느꼈는지 민윤기 눈치를 보는듯 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야 너희들 교실로 안 돌아가냐?"


"아 가야지 태형아 우리 가자 여주야 안녕 내일보자~"


"민윤기 전여주 빠이!!"


"어 빨리 가라"


"아 응 그래 안녕...... ㅎㅎㅎ"


















그렇게 민윤기네 반을 나와 다시 반으로 돌아가는데 김태형이 신나보였다.


















"야 너 기분 좋아보인다?"


"어? 나?ㅎㅎㅎㅎㅎㅎ 응응 좋다~~"


"ㅎㅎㅎㅎㅎㅎ 왜그렇게 기분이 좋은데?"


"아~ 그 여주 재밌지 않아? 아까 인사할때도 표정 이상한게 웃기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떄?ㅋㅋㅋㅋㅋㅋ 뭐 내가 보기에는 귀엽덴데?"


"응 귀여운거 같아 얼굴도 이쁘고...."


"...... 뭐?"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첫사랑은 불알친구 06. 번외 (부제 : 침침이가 본 친구 민윤기) | 인스티즈




"그냥..... 이쁘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알겠다 민윤기가 전여주를 왜 그렇게 꽁꽁 감쳐두고 안보여줬는지......


















<감사한 암호닉♥>





열렬히 / 윤슬 / 화학 / 치요 / 슙슙이 / 민윤기 / 자기 / 딸기빙수



공배기 / 나비나침반 / 현 / 뱁새☆ / 민윤기워더 / 청보리청



후니 / 소진 / 월향 / 다우니 / 밍구리밍구리 / 다수 / 수박마루 / 파우치 / 요랑이



야생 / 방울이 / 1214 / 착한공




**암호닉은 가장 최신화에 적어주세요**


***빠진 암호닉은 말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내 첫사랑입니다~

글이 너무 짧지요...ㅠ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썼으니 재밌게 봐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글 숨기는거... 저도 하고 싶은데 혹시 알려주실분 없나요..ㅠㅠㅠ

이번편은 지민이 시점으로 쓴 번외인데 앞으로 다른애들 시첨의 번외도 쓸 예정이에요!!

방탄 애들 다 등장 시키고 싶은데.....

남준이랑 석진이는 언제 등장해야될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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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3.102
앜ㅋㅋㅋㅋ 윤기가 내심 탄소를 좋아하고있었네요!!!!! 크헠..... 눈빛부터 다르다니ㅠㅠㅠ 보여주기싫어서 숨겼다니ㅠㅠㅠ 넘나 설레는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내 첫사랑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
파우치예요! 우와 민윤기 저렇게 꽁꽁 숨겨뒀던 거예요? 진짜 저것도 대단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보여주기 싫었을까~?ㅋㅋㅋㅋㅋㅋ
7년 전
내 첫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우치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왜 전 이걸 지금에서야 봤을까요....나래기.....
[단아한사과]로 암호닉신청하고 신알신 누르고 가요

7년 전
내 첫사랑
단아한사과님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신알신도... 사랑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으아ㅠㅠ 윤기가 여주보는 눈빛이뭔가 상상되요ㅠㅠ 근데 엄청 꽁꽁숨겨뒀네요ㅋㅋㅋ진짜 민윤기 노력이ㅋㅋㅋ 그걸뚫으려는 태형이도대단한것같아요ㅋㅋ
7년 전
내 첫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집념에 태형이!!
7년 전
비회원224.20
열렬히입니다! 꽁쳐둔 이유는 윤기만의 보물이라서..? 는 썰렁개그고 태형이가 여주 맘에 들어하는 게 못마땅한 민모 군..! 얼른 사귀어라 이 고답이들아 ㅠㅡㅠ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내 첫사랑
열렬히님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4
후니에요!!
아진짜ㅠㅠㅠ 지민이 시점에서 본 윤기란ㅠㅠ 배로 설레는것ㅠㅠ 윤기 너어~안그런척해도 역시ㅠㅠㅠ 아무튼 작가님 만만세!!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내 첫사랑
후니님~ 지민이 시점으로 해서 좀 더 윤기마음을 더 표현해 봤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
헐.....태태야 너 설마..?ㅎ....그나저나 윤기가 저렇게까지 소개시켜주기 싫어서 안간힘을 썼다는게 넘나 귀여우면서 발리는것......아 진짜 좋아요ㅠㅠㅠㅜㅜㅠ[뷔밀병기]로 암호닉 신텅해오!
7년 전
내 첫사랑
뷔밀병기님!! 음... 태태...?ㅋㅋㅋㅋ 나중에 태태 시점도 쓸 예정이니 많이 봐주세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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