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인데 홍일점? 02
모두들 알다시피 전정국은 낯을 좀 가림. 전정국이 너탄을 처음 만났을 때도 낯가림이 심했음. 사실 너탄도 친화력이 좋은 것도 나쁜것도 아니었는데 상대쪽에서 무표정으로 너탄을 대하니까 쉽게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었던 거임.
더구나 여자이기도 하고, 들어온지 한달도 안되서 데뷔를 하다보니까 전정국이랑은 다른 멤버들 처럼 친해지기도 전에 데뷔를 해버린 거임. 물론 지금은 그냥 친남매.
근데 데뷔초에도 전정국이 너탄을 챙기는게 딱봐도 보임.
"탄소누나꺼는요?"
"아까 탄소누나 화장실 간다했어요"
"이거 탄소누나꺼 남겨놔요"
"탄소누나 이번에 바지 너무 짧아요. 다른거 입혀요"
이렇게 뒤에서 챙기는걸 방탄밤 영상을 통해 팬들은 종종 확인할 수 있음. 근데 왜 너탄 앞에서는 말한마디를 먼저 못건내는지 이해를 못함. 이 츤데레 같은 자식.
한번은 이동중에 너탄이 사라진거임. 키도 160이고 체구도 작아서 잠깐 한눈팔면 여기저기 치이고 넘어지고 해서 다치기도 하고, 가끔은 안보일때도 있음. 근데 그날 너탄이 전정국 바로 뒤에 있었는데 너탄이 사라지니까 전정국 당황했던거임. 데뷔초라 당시 아직 어린나이기도 해서 그런지 울먹울먹 해가지고 너탄 찾아다님.
그래서 그날 이후로 이동중에는 너탄 손목을 항상 전정국이 잡고 있음. 팬들사이에선 너탄공식가드전정국으로 유명함
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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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 출근길 봤냐?
>그니까ㅠㅠㅠㅠㅠ둘이 영사하라고ㅠㅠㅠㅠㅠ
내동생이랑도 저렇게 안친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라고 하지마ㅠㅠㅠㅠㅠㅠ국탄 밀고 있는 난 뭐가 돼ㅠㅠㅠㅠㅠ >전정국 미인앞에선 낯가리는거 아니야 임마. 어느세월에 연애하고 결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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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감사합니다 |
윤기윤기, 덮빱, 큐울, 검은봉다리, 방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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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또왔어요.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암호닉, 댓글, 신알신 너무 감사드립니다!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으니 언제든 신청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