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ㅋㅋㅋㅋㅋㅋ
요즘 여기 들어온적이 없엇어서
못썼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한게 들어와봤는데
전에 쓴거 댓글하고 뭐지 그런게 다 없어졌드라구요....
왜그렇게 된거져?? 흠,, 하튼 일단 쓸께요!!ㅋㅋㅋㅋㅋ
형이 그 때 누나 딱 뿌리치고 간다음에 누나랑 형이랑 한번도 안만난거같음
서로 연락도안하고 뭐.. 불러낼일도 없었겠지만 하튼 그랬다고함
근데 그 일 있은후에 며칠 지나고 나서 누나가 나한테 잠깐 만나자고 연락이왔음
난 뭐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났음 솔직히 아무도 나한테 얘기도 안해줬고
난 그런거 꿈에도몰랏으니깐.... 이렇게 일이 커진줄은 난 몰랐음
의심없이 만나러 나갔는데 누나가 먼저 와서 기달리고 있는거임
기다렸나싶어가지고 "누나 미안... 좀 늦었지..." 이러고 앉았음 근데 원래 그런얘기하고나면
막 장난치면서 받아주거나 아님 그냥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거나 뭐 이랬는데 그날은 그렇게 얘기했는데
누나가 웃지도 않고 그냥 "괜찮아" 이러면서 차갑게? 얘기하는거임 그래가지고 철렁했음
아 내가 많이 늦어가지고 화났나보다 이런생각이 딱 들었음 그 때는 늦은거 말고는 나한테 화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서 계속 누나 눈치보다가 "많이 기달렸어...?? 누나 미안해~" 이러면서 넘어가길 바랬는데
누나는 웃지도 않고 그냥 커피만 마시면서 "괜찮다니까" 이러기만 하는거임!!!
내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는 걸 느꼈음 여자가 화난다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를 깨닫는 순간이었음
계속 나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 말도 못꺼내고 있었는데 누나가 갑자기 나한테
"나 할얘기 있어서 불렀는데" 이러헥 말했음 그나마 나한테 말거는거보니깐 다행인건가 싶어가지고
나는 그냥 웃으면서 "뭔데뭔데" 이러고 쳐다봤음 근데 누나가 나보고
"나 다 알아" 이랬음 뭘 다안다는거지 이러고 생각하다가 설마 그건가 싶어서 또 철렁햇음
근데 설마 아닐꺼라고 생각하고그냥 태연하게 "뭐를?" 이랬더니 " 너 선배랑 사귀는거"
그때 심장이 진짜 떨어진느낌이었음 막 땀날꺼같고 말이 안나왔음 진짜 설마가 사람잡는다는게
진짜였구나... 이러면서 생각하고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는거임
나도 맗한적없고 형도 말하진 않았을껀데 어떻게 알았는지 진짜 놀라웠음 여자의 직감인가 싶었음...
그래서 "어떻게 알았어..?" 이러니깐 누나가 나보고 "선배한테 들었어" 이러는거임
와 진짜 그때는 손에서 땀이 뻘뻘나고 진짜 대박 진짜 장난아니었음
그리고 형이 그 일을 말할줄은 몰랐음 어떻게 자기혼자 그거를 말해놓고 나를 이렇게 곤란에 빠트리게하는지....
내가 또 누나한테 "언제..?" 이러니깐 전에 만났을때 얘기해줬다고 하는데 나도 그날 형이랑 누나랑 만난다는건 알고있었음
형이 그 때 만난다고하길래 그럼 나중에 저녁이나 먹자고 그랬는데 그날 좀 일찍 연락이왔음
우리집 앞에 다와간다고 하길래 올라오라고하고 기달리고 있었음 현관에서 내가 문열어줬었는데
뭔가 표정이 안좋은거임 그러다가 갑자기 나 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고....
좀 이상하긴 했음 그 때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봤을때도 대답안해줬었음
그 땐 그냥 기분 안좋은일이 있었나보다하고 더 물어보면 기분 더 나빠질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음
아무래도 더 물어봤을껄 그랬나봄... 이럴줄 알았으면 그 때 계속 물어봐었을껄 후회됬음
근데 내가 막 이런생각하면서 누나한테 아무말도 못하고있었는데 누나가 먼저 들어가본다면서 일어섰음
그래서 뭐라 말하기도 뭐하고 망설이다가 누나가갔음.....
가자마자 생각든게 이제 누나얼굴어떻게 보지 이거였음 인생이 망한거같았음... 기분도 그렇고그냥 집에와서 계속 영화만보고 있었음
집에서 혼자 있었는데 형한테 전화왔음 짜증났음 지금 내가 이러고있는것도 다 형이 혼자 말해가지고 이렇게된거같고
말했다는 얘기도안해주고 그걸 왜 나한테 얘기안했는지.. 그래서 전화안받았음
전화안받았더니 또 전화가 오는거임 그래가지고 그냥 받았음 받고 빨리 끊을라고했음
받은담에 말안하고있었더니 형도 잠깐 말안하다가 "여보세요?" 이러길래
"왜요" 이랬더니 형이 잠깐 말 없더니 "왜그래?" 이래가지고 빨리 통화 끝낼라고 "피곤해서요" 이러니깐
형이 마 ㄱ"그래? 그럼 나중에 전화할게 쉬어" 이러고나서 끊었음
흠... 근데 그러고나서 정말 전화안왔음 문자도 안오고 암껏도 안왔음 그래서 계속 영화보다가 잤음..
담날에 늦잠자고있었는데 누가 초인종 눌르길래 일어나가지고 구멍으로 봤는데 형이었음
깜짝놀라가지고 화장실가가지고 막 머리 뜬거눌르고 세수 엄청 빨리하고있었는데 막 집에 전화가오는거임
근데 내가 못 받았음 그랬더니 이번엔 핸드폰으로 오다가 내가 못받으니깐 끊겼음 근데 초인종을 안눌르는거임
그래가지고 혹시 간건가 싶어서 빨리 문열었는데 형이 가고있었음 근데 문여는 소리듣고 뒤돌아봤음
그냥 웃더니 다시 일로걸어와가지고 우리집에 들어왔음 그러더니 막 거실가가지고 앉아있는거임
근데 좀 뭔가 갑자기 말도 없이 찾아와가지고 거실에 딱 앉아있고하니깐 좀 그렇잖아요
그래가지고 내가 형이러고 불르니깐 힐끗보고 왜? 이러더니 옆에있는 만화책 꺼내보고 막 그래가지고
"뭐하는거에요 갑자기..." 이러니깐 이쪽 쳐다보지도않고 만화책 들여다보면서 "피곤해서" 이럼
가뜩이나 누나 땜에 신경쓰이고 말안해줘가지고 짜증나는데 장난치니까
"뭐야이게갑자기!!!!" 이러니깐 그때서야 이쪽보더니 웃으면서 "누구 따라한건데 모르겠어??" 막 이럼 짜증났음
내가 암말도 안했더니 형이 나보고 어제 왜 전화 잘안받았냐고 그러는거임
그래가지고 그 때 다 얘기했음 왜 누나한테 말한거 나한테 얘기안해줬냐고 그랬음
그랬더니 갑자기 형이 좀 정색하면서 "걔가 그래?" 이러는거임 근데 좀 무서웠음 내가 말실수 엄청하나보다 이생각들었음...
그래가지고 "아니.. 그게 아니고" 막 이러니깐 형이 "언제 얘기했는데" 이러면서 또 정색하는거임
진짜 그때 좀 무서웠음 내가 괜한말해서 누나도화나게하고 형도 화나게 하는구나... 그래서 내가 계속 그냥
암것도 아니라고 그랬는데 형이 계속 말하라고 그랬음 그때는 빨리 이런얘기하는걸 그만했음 좋겠다는생각이들어가지고
계속 잘못말이나왔다고 그런거아니라고 막 했는데 형이 갑자기 나한테 화냈음 "말해보라고!" 이러면서?
엄청 깜짝놀랐음 화내는거 첨봤고 나땜에 상황이상해지는거같고 무섭기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얘기듣고 나서 갑자기 눈물이 날라고하는거임 그래도 엉엉울지는 않았음
남자의 자존심이 있으니깐 근데 내 맘대로 되지가 않더라구요 눈물 참을라해도 점점 눈알 빨개지잖아요 그러다가 눈물 빡나오고
그렇게 될라고 하는거임 그랬더니 형이 좀 화난표정이었었는데 점점 풀리더니 미안한표정됬음
그러면서 왜울어 이러는데 딱 그얘기하고 좀 있다가 눈물이 빡나왔음 그러니깐 형이 와가지고 안아줬음
근데 지금 생각해도 좀 잘모르겠긴한데 딱 안아주고나니깐 눈물이 엄청나게 났음 막 서럽고 이런거??
그 편들어주면 더 울컥하는 그런거있잖아요!!ㅋㅋㅋㅋㅋ그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좀 창피하긴한데... 그때는 하튼 막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가끔이거 자기전에 생각날때마다 창피해요
하튼 그러고있는데 형이 "나 화안났어" 이랬음 근데 분명아까 화냇잖아요 그래가지고 "화났잖아요....."이러니깐
형이 "나 화안났는데" 이래가지고 또 내가 "화났잖아요.." 이랬음 그랬더니 갑자기
"화안났는데?" 이러면서 웃는표정짓는건지 하튼 웃길래 그냥 알았다고했음
그러고나서 좀 괜찮아진담에 형이 언제 얘기했냐고 물어보길래 어제 그랬다고 말하면서
뭔얘기했는지도 다 얘기해준담에 어떡하냐고 걱정했더니 형이 무표정으로있었는데
뭐 생각하는거같았음 그러다가 형이 학원좀 갔다온다고했음 형이 학원선생님이여가지고
근데 왠지 누나만나러같은거임... 그래가지고 혹시누나만나러가는거아니지...?
이러니깐 "아니야 학원에 잠깐 일생겨서" 이러면서 그냥 웃어주더니 갔음
오늘 여까지만 쓸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제가 후기 해드린다고한거말이에요...
다시 확인할라고했는데 점검중이어가지고 안들어갔었는데
나중에 들어가니깐 댓글이 다 없어졌드라구요!!!!!
그래가지고 못했어요... 그거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가지고요ㅠㅠㅠㅠㅠ
약속 못지켜서 죄송해요!! 근데이건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있어서..!ㅋㅋㅋㅋㅋ
항상 좋게 봐주시고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흠... 또뵈요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