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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정 전체글ll조회 415l 2

 

 

 오늘의 키워드 : 학원물(못난이)

 

상황 : 매일 같이 나한테 못난이 소리 들어서 삐져가지고 찡찡거리는 내 규.

시작은 등교하는 아침. 매일 같이 못난아거리는 나한테 좀 예뻐보이려 꾸미고 나오느라 평소 나오던 시간보다 늦어 나한테 꾸중 듣고, 꿍얼꿍얼거리는 거.

일단 짠!하고 나 예쁘지?라며 나오십쇼, 내 못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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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짠!
10년 전
남다정
ㅋㅋㅋ진짜 짠!했네요. 선톡 줘요. 예쁘게 하고 나오는 것부터.
10년 전
독자3
여보야, 나 금방 씻고 올테니까 기다려요!
10년 전
남다정
응, 알았어요. 뽀득뽀득 씻고 와요!
10년 전
독자2
(맨날 못난이라고 놀리는 너에 예쁘다는 말이 듣고 싶어 거울을 보며 머리를 이렇게도 빗었다가, 저렇게도 빗어보며 한창 단장을 하다 평소 나가던 시간보다 늦은 걸 알고 신발에 발을 우겨넣은 뒤 우리 집 앞에 서있는 네 어깨를 톡톡 치는) 남우현!
10년 전
남다정
(평소보다 늦게 나오는 너에 도대체 뭐하나 싶어 휴대폰 만지작거리다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돌 발로 툭툭 차며 기다리다 어깨를 톡톡 치는데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뒤 돌아보니 평소보다 예쁘게 하고 나온 너에 잠시 당황하다 네 머리에 꿀밤 놓는) 왜 이렇게 늦게 나와, 못난아.
10년 전
독자4
(당황한 네 표정을 캐치해내지 못하고 나름 못난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단장하고 나왔는데도 어김없이 네 입에서 나온 못난이라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느껴지는 아릿함에 살짝 인상쓰며) 나 못난이 아니거든? 뭐 얼마 늦었다고 그러냐, 평소보다 3분 밖에 안 늦었거든?
10년 전
남다정
그래서, 늦은 게 자랑이냐? (잠시 너를 삐딱하게 쳐다보다 네 머리에 아까보다 강도를 낮춰 꿀밤을 놓고는 네 손 잡아끄는) 가자, 못난아.

-
다 씻고 왔어요?

10년 전
독자5
누가 자랑이래? (인상 쓴 채로 맞은 곳이 꽤나 아려오는지 손으로 문지르다 늘 그렇듯 제 손을 잡아끌고 못난이라고 말하는 너에 신경질적으로 손 빼내는) 손은 놓고 걸어, 너랑 손 잡을 기분 아니야.


/응! 따뜻한 물로 씻고 나왔더니 막 춥다..

10년 전
남다정
5에게
(신경질적으로 내 손 안에서 손 빼내는 너에 뭐냐는 표정으로 너 쳐다보다 네 말에 살짝 인상 찌푸리곤 삐죽 나온 네 입술 손가락으로 누르는) 왜 그럴 기분이 아냐. 머리 예쁘게 하고 나와서 그런 표정 지으면 진짜 못나진다?

/
머리는 말렸어요? 따뜻한 걸로 입어요, 그러면.

10년 전
독자6
남다정에게
(내 입술을 꾹 눌러오는 네 손가락을 떼내고는 짜증스런 표정으로 너를 째려보며) 그럴 기분이 아닐 수도 있지, 뭘 그렇게 따지냐? 그리고, 못나지는게 아니고 이미 못났잖아.

/안 그래도 잠옷 두꺼운 걸로 꺼내입었어. 따뜻하니 좋다.

10년 전
남다정
6에게
너도 따져드는구만, 뭘. (평소보다 더욱 툴툴대는 너에 저가 좀 심했나 싶어 뒷머리 긁적이다 그냥 네 손목 잡아 다시 걸어가는) 일단 학교부터 가자.

/
그래요? 그럼 다행이고요.

10년 전
독자7
남다정에게
(제가 신경질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손목을 잡아오는 너에 다시 빼내려 하지만 이번에는 힘을 꽤나 주고 있었는지 잘 빠지지 않자 인상을 풀지 않고 너를 흘겨보며 걸어가는)

10년 전
남다정
7에게
(계속 인상을 풀지 않는 너에 신경이 쓰여 걸음을 멈추고는 네 찡그러져있는 눈썹을 검지손가락으로 쭉쭉 옆으로 펴주는) 표정 풀어. 계속 인상 쓰면 진짜 못나다니까.

10년 전
독자8
남다정에게
(미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오는데도 인상을 풀지 않으려 힘을 꽉 주고 있었지만 더 세게 펴주는 손길에 힘 없이 찡그린 인상을 푼 뒤 투덜거리는) 어차피 이미 못나서, 별로 걱정 안 되는데?

10년 전
남다정
8에게
으이구. (투덜거리는 너에 피식 웃으며 머리를 살짝 헝클어트리고는 다시 네 손목 잡아 교문으로 들어서는)

10년 전
독자9
남다정에게
야, 남우현! 너 죽을래? (아침에 열심히 공들여서 빗은 머리를 네가 한번에 헝클어뜨리자 못난이라 불러도 꾹 참고 있던 짜증이 한번에 폭발해 신경질적인 말투로 계속 말하는) 아, 짜증나 진짜. 가만히 있는 머리는 왜 헝클이고 난리냐고!

10년 전
남다정
9에게
어이구.. 그래서, 머리 헝클어트린 것 때문에 짜증났어? (신경질적인 너의 말투에도 싫다는 표정은 커녕, 재밌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네 머리 손으로 대충 정리해주는) 됬어? 이러니까 좀 덜 못나네.

10년 전
독자10
남다정에게
(제 머리를 대충 슥슥 빗는 네 손을 쳐내곤 제 손을 올려 다시 원래대로 머리를 정리한 뒤 너를 팩 쏘아보며) 너 진짜 미워, 알아? 진짜 미워, 세상에서 제일 미워, 개새끼야!

10년 전
남다정
10에게
미워? 나 미워서 어떡해, 내 못난이. (팩 쏘아보며 툭 튀어나온 입으로 밉다며 짜증내는 너에도 여전히 싫은 표정은 짓지 않고 입에 미소를 걸고는 너를 놀리는 투로 말하는)

10년 전
독자11
남다정에게
못난이라고 하지 말라고, 이 멍청이야. (제 신경질적인 말에도 여전히 능글거리며 미소를 띄고있는 네 얼굴을 보다가 너를 뒤로하고 혼자 학교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10년 전
남다정
11에게
(혼자 학교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너에도 계속 미소를 띄고는 같이 따라 들어가 빠른 걸음으로 금방 너를 따라 잡아 은근슬쩍 네 손에 깍지를 끼고 계단을 오르는) 못난이니까 못난이라 부르는데, 왜?

10년 전
독자12
남다정에게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평소 같았으면 먼저 깍지껴오는 네 손을 기분 좋게 잡았을 테지만 차갑게 내치곤 너를 째려보며) 난 못난이라고 불리는 거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너 짜증나.

10년 전
남다정
12에게
어이구, 짜증나? 짜증났어? (여전히 미소를 거두지 않고 어깨에 팔 둘러 얼굴 가까이하고는 너를 계속 놀리려는 심산으로 말하는) 왜에~ 내가 못난이라 부르는 거 싫어? 응, 못난아?

10년 전
독자13
남다정에게
그럼 못난이라는 소리 듣는 거 좋겠냐, 어? 저리가, 개새끼야. 나 너 보기 싫어. (제게 가까이 오는 너를 확 밀쳐버리고는 교실로 들어가 평소 같으면 너와 앉겠다고 졸랐겠지만 군말 없이 제자리로 가서 앉는)

10년 전
남다정
13에게
(날 밀치고는 교실로 들어가는 너에 큭큭 웃어대다 저도 교실로 들어가 이번에는 내가 네 옆 짝과 자리를 바꿔 네 옆에 앉는) 삐졌어? 평소에는 나랑 앉을려고 막 졸라대면서. 머리 신경 쓴 거 예쁘다 안 해줘서 그래, 못난아?

10년 전
독자14
남다정에게
(네 말을 듣다가 대꾸도 해주지 않고 입술 삐죽거리며 그대로 책상에 엎드리는)

10년 전
남다정
14에게
(엎드리자 보이는 부드러운 머릿결로 덮힌 네 동그란 머리통에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네 머리 헝클어지지 않게 살살 쓰다듬는) 나 심심해, 못난아.

10년 전
독자15
남다정에게
(다정한 네 목소리에도 돌아보지 않고 꿋꿋하게 엎드리고 있는)

10년 전
남다정
15에게
(제 말에도 계속 꿋꿋히 엎드리고 있는 너에 의아해하다 평소 예민해하던 허리를 손가락으로 콕 콕 찌르는) 나 심심하다니까, 못난아?


/
지금 뭐해요?

10년 전
독자16
남다정에게
(간지럼에 약한 자신을 알고 허리를 찔러오자 움찔거리다가 다시 몸을 일으켜 너와 마주보며) 어쩌라고, 혼자서 놀아.


/잠깐 친구한테 톡이 와서.. 미안, 내가 기다리게 했나?

10년 전
남다정
16에게
혼자서 어떡해 놀아, 못난아. (꽤나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엎드렸다 몸을 일으키니 흐트러진 네 앞머리 정리해주는)


/
괜찮아요. 난 또 졸린 줄 알고..

10년 전
독자17
남다정에게
어떻게 놀긴, 알아서 잘 놀아라. (끝까지 못난이라고 부르는 너에 계속 인상 쓴 채로 앞만 보는)

/아직 안 졸려, 괜찮아!

10년 전
남다정
17에게
어떻게 잘 노는데~ 응? (인상을 쓴 채로 저는 안 보고 앞만 보는 너에도 능글맞게 웃으며 이어 말하는) 응, 예쁜아?


/그래요? 그럼 졸리면 말해요.

10년 전
독자18
남다정에게
(예쁜아라고 말해준 너에 놀라 눈 크게 뜬 채로 고개 돌려 너를 보며 못 믿겠다는 듯 더듬거리며 네게 묻는) 뭐, 뭐? 지금, 뭐,라고.. 그랬어?

10년 전
남다정
18에게
(놀라 눈 크게 뜨곤 나를 쳐다보는 너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아무것도 모르는다는 듯이 말하는) 응? 뭐가, 못난아?

10년 전
독자19
남다정에게
(다시 못난이라고 말하는 너에 손을 파닥파닥거리며 그게 아니라고 온 몸으로 표현하려하는) 아, 아니, 그거 말고! 아까 너 예쁜아라고 한 거 맞지?

10년 전
남다정
19에게
응? (파닥파닥거리는 너에 눈 접어 웃으며 계속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말하는) 글쎄? 내가 그랬어, 못난아?

10년 전
독자20
남다정에게
(계속 모른 척 하는 너에 답답하다는 표정 짓다가 네가 끝까지 모르는 척 하자 급기야는 찡찡거리기 시작하는) 아니, 그거 말고. 아, 그냥 예쁜이라고 해주면 될 것을, 왜 자꾸 못난이라고 불러.

10년 전
남다정
20에게
못난이니까 못난이라 부르지, 못난아. (재밌다는 듯이 계속 웃으며 네 어깨에 팔 두르는)

10년 전
독자21
남다정에게
아, 짜증나. 못난이라고 부르지 마. 계속 그렇게 부르면 너 이런 스킨쉽 다 금지야. (어깨에 둘러진 네 팔을 떼내곤 다시 책상에 엎드려서 씩씩거리는)

10년 전
남다정
21에게
(다시 엎드려서 씩씩거리는 너에 소리 안 나게 웃는) 짜증나, 못난아?

10년 전
독자22
남다정에게
어, 완전 짜증나. 그럼 너는 못난이 소리 듣는게 좋을 줄 알았어? (그게 말이 되는 소리 같냐는 눈빛으로 고개만 돌려 너를 째려보는)

10년 전
남다정
22에게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니 들어나는 볼 쓰다듬으며 나도 엎드려 고개만 너 쪽으로 돌려 웃는 눈으로 쳐다보는) 아이구, 째려보니까 더 못났다.

10년 전
독자23
남다정에게
이씨, 놀리지 마 진짜! 맨날 나 보면 놀리기나하고, 너 진짜 나쁜 놈이야. (웃는 네 얼굴을 보다가 괜히 심술나선 손을 뻗어 네 볼을 아프게 꼬집는) 이거나 받아라.

10년 전
남다정
23에게
아아, 아프다, 아파! (아파도 좋은지 아프다 말하면서도 계속 너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며 웃는) 놀리는 게 재밌으니까 그렇지, 못난아.

10년 전
독자24
남다정에게
(끝까지 놀리는 걸 멈추지 않자 너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욕 하는 것이란 걸 생각해내곤 결심했는지 단호한 표정으로 너를 마주보며) 너가 내 말 안 들으면 나도 너 말 안 들을거야. 그니까 나도 이제부터 막 욕하고 다녀야지.

10년 전
남다정
24에게
(네 말에 웃던 얼굴을 싹 굳히는) 뭐?

10년 전
독자25
남다정에게
(어느 정도까지는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얼굴을 싹 굳힐거란 생각은 못했기 때문에 살짝 당황했다가 이내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 지으며) 뭐긴 뭐야, 네가 아까 들은 거 그대로지.

10년 전
남다정
25에게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너에 네 머리에 쎄게 꿀밤을 놓는) 계속 못나다, 못나다 하니까 못난 짓만 골라 할려고 그러네? 그러다 다른 놈이랑 다니겠다?

10년 전
독자26
남다정에게
아! 아파! (맞은 머리가 아파와서 손으로 문지르다가 너가 밉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그럼 예쁘다, 예쁘다 해주던가! 그럼 예쁜 짓만 하겠지. 왜, 내가 다른 놈이랑 같이 다니기까지 해야 예쁘다고 해줄래?

10년 전
남다정
26에게
(밉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하는 너에 눈썹을 찡그리곤 눈을 맞춰 쳐다보는) 예쁘다는 말이 그렇게 듣고 싶어?

10년 전
독자27
남다정에게
(당연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두어번 끄덕인 뒤 너와 눈을 맞추며) 그럼 못났다는 말이 듣고 싶은 사람도 있어?

10년 전
남다정
27에게
(나름대로 제 애정표현이었거늘 그것을 알지 못하는 너에 밉다는 듯이 쳐다보다 네 입술에 짧게 쪽 뽀뽀하는) ..알았어, 예쁜아.

10년 전
독자28
남다정에게
(예쁜이라고 불러주는 너에 그제서야 기분 좋은지 활짝 웃으며 네 양볼을 붙잡는) 예쁜이라고 해준 거 맞지? 이제 앞으로는 계속 그렇게 불러, 현아.

10년 전
남다정
28에게
(예쁜이라는 말에 바로 변하는 네 말투에 뾰루퉁한 표정 짓다 내 양볼 붙잡은 네 손등 위로 내 손 포개잡는) 싫은데, 못난아?

10년 전
독자29
남다정에게
아, 진짜. 넌 왜 자꾸 못난이라고 부르는건데, 어? (입술 삐죽거리며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너와 눈을 마주보는) 이유라도 좀 알자, 내가 그렇게 못생겼어?

10년 전
남다정
29에게
(눈썹을 축 늘어뜨리는 너에 속으로 귀엽다 생각하면서도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어. 못생겼어, 엄청.

10년 전
독자30
남다정에게
그래도 너라도 좀 예쁘다고 해주면 안 되냐? 어? 나도 나 못생긴 건 아는데 계속 그런 소리 들으니까 서럽다. (그동안 울컥한게 많았는지 입술을 꾹 물고 고개 숙이는)

10년 전
남다정
30에게
(입술 꾹 깨물고 고개 숙이는 너에 우나 싶어 잔뜩 당황해 네 어깨를 잡아 네 얼굴을 살피려하는) ㅇ, 야.. 울어?

10년 전
독자31
남다정에게
(우냐는 네 물음에 고개를 살짝 젓고는 다시 고개 들어올리며) 아니, 안 울어..

10년 전
남다정
31에게
(안 운다는 너에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하.. 난 너가 우는 줄 알고...

10년 전
독자32
남다정에게
(입술 삐죽거리고 있다가 말 없이 네게 안기며) 앞으로는 좀 예쁘다고 해주면 안 돼? 그러면 더 예뻐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10년 전
남다정
32에게
(내게 안기는 너에 살풋 웃으며 습관적으로 네 등 토닥여주다 네 말에 작게 중얼거리는) 어차피 안 그래도 예쁜데...

10년 전
독자33
남다정에게
예쁘다면서, 왜 자꾸 못났다고 그래. 말이 씨가 된다고, 못난이라고 하면 진짜 못난이 된다? (슬쩍 떠보듯 너에게 묻는)

10년 전
남다정
33에게
(안 들리는 줄 알았는데 들으니 살짝 당황하다 네 말에 고민하는 듯 눈동자를 굴리는) 예쁘다, 예쁘다 해서 너무 예뻐져서 다른 놈이 채가면 어떡해. 못났다, 못났다 해도 예쁜데..

10년 전
독자34
남다정에게
(네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을 한 너가 귀엽다는 듯 웃다가 다른 아이들이 안 보는 틈을 타 입술에 짧게 뽀뽀하는) 귀엽다, 진짜. 다른 놈이 나 채갈 일 절대 없으니까 안심해도 돼. 그니까 나한테 예쁘다고 해줘, 나 못났다는 소리 듣는거 싫어.

/혹시 내가 갑자기 사라지면 자러간거야!

10년 전
남다정
34에게
싫어..? (여태까지 제가 했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던 것이 싫다는 네 말에 미안해져 네 머리 습관적으로 쓰다듬는) ..알았어. 너 사실 되게 예뻐. 특히 오늘 좀 예뻐보일려고 머리억 신경 쓰고.. 얼마나 예뻤는데.

/응, 알았어요.

10년 전
독자35
남다정에게
(머리 쓰다듬는 손길에 나른해져선 네 어깨에 기대어 눈 살짝 감는) 예뻤다니까 다행이네, 예뻐보일려고 신경쓰느라 늦은 거였는데.

10년 전
남다정
35에게
응.. 신경 안 써도 예뻐, 예쁜아. (네 머리계속 쓰다듬다 들어오는 선생님에 너의 등을 토닥이며 떼어내 바른 자세로 앉게 하곤 나도 바른 자세로 앉아 수업 듣다 책상에 엎드려 고개만 너 쪽으로 돌려 수업에 집중하는 네 얼굴 좋다는 듯이 웃으며 쳐다보는)

10년 전
독자41
남다정에게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제 옆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살짝 돌렸다가 웃고있는 네 얼굴을 보곤 교과서 귀퉁이에다가 샤프로 끄적거려 네게 보여주는) 왜 그렇게 보냐, 멍청아.

10년 전
남다정
41에게
(내밀어지는 교과서에 살펴보니 귀퉁이에 적혀있는 네 글씨에 괜히 푸스스 웃으며 네게만 들리게 작게 말하는) 너무 못나고 예뻐서.

10년 전
독자42
남다정에게
(네 말을 듣고 가만히 있다가 습관처럼 입술이 삐죽 튀어나와선 제가 적은 글씨 밑에다 또 끄적여 네게 보여주는) 예쁘면 예쁜거지, 못나고 예쁜건 뭐야..

10년 전
남다정
42에게
(입 삐죽 내밀고 평소 말투처럼 투덜거리는 듯한 네 글씨에 작게 소리 내 웃다 손가락으로 네 입술 눌러주는) 글쎄.

/질투하는 거 넣을래요? 점심시간으로 워프해서 밥 받으러 급식실 가는데 선생님이 너 부른다고 성규 손목 잡고 가는 같은 반 남자애한테 내가 질투 느껴서 괜히 성규한테 틱틱대는 거.

10년 전
독자43
남다정에게
좋다. 그럼 바로 거기부터 할게!

/(점심시간이 되어 평소처럼 너와 나란히 급식실로 향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뒤돌아보는, 같은 반인 호원이 선생님이 부른다며 제 손목을 잡아채자 너에게 미안한 표정 지어보이고 교무실로 향하는) 미안, 우현아. 나 금방 갔다 올게.

10년 전
남다정
43에게
(손 잡고 가다 호원에게 손목이 잡혀 내 손을 놓고 교무실로 향하는 너와 호원에 잠시 얼떨떨한 표정을 짓다 인상을 찌푸리곤 혼자 투덜거리는) 그냥 데려가면 될 것이지. 쓸데 없이 손목은 왜 잡는데? 손 안 잡으면 못 걸어가는 줄 아나.. (어딜 갈 때마다 손을 잡는 저는 생각을 못하는지 계속 투덜거리며 급식을 받지 않고 헤어진 곳인 급식실로 향하는 복도 벽에 기대 너를 기다리는)

10년 전
독자44
남다정에게
(교무실까지 데려다 준 호원에 고맙다고 얘기한 뒤, 선생님과 잠깐 얘기를 하고 다시 급식실로 향하는, 기다리고 있을 너를 생각하며 평소에는 귀찮다고 잘 뛰지도 않지만 뛰어서 급식실로 향하는, 급식실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급식실로 향하는 복도에 서있는 너를 보고 가쁜 숨을 고르며 다가가는) 미안해, 나 그래도 최대한 빨리 온거다?

10년 전
남다정
44에게
알았어. 가자, 배고파.(가쁜 숨을 고르며 말하는 너에 머리 쓰다듬어주려 손을 들다 말고 이번에는 네 손 잡지 않고 뾰루퉁한 표정으로 급식실로 향하며 괜히 바닥 발로 툭툭 차다 말하는) 이호원이랑 손 잡으니까 좋았냐.

10년 전
독자45
남다정에게
손? 손 잡은 적 없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다는 말투로 말하다가 호원이 제 손목을 잡아챈 것이 생각나 웃어보이며) 아, 그거. 손목 잡은거지, 손은 안 잡았어.

10년 전
남다정
45에게
아무튼! (막 따지려하다 이러는 게 어린애 같아 잠시 말 멈췄다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하는) 잡아서 좋았냐고..

10년 전
독자46
남다정에게
나는 안 잡아서 모르겠는데? 근데 호원이 손 진짜 작더라. (네가 질투한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10년 전
남다정
46에게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는지 계속 말하는 너에 괜히 심술이 나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말하는) 걔 손 작은 거 안 궁금하거든? 진짜.. 못난이 손목이 뭐가 좋다고 잡긴 잡는데! 그리고 너는 그걸 쳐내지도 않냐? 아까 내 손은 잘도 쳐냈으면서.

10년 전
독자47
남다정에게
왜 또 신경질이야.. 아까는 너가 못난이라고 해서 그렇고! 호원이는 나한테 못난이 소리 안 하잖아. (입술 삐죽이며 네 이마를 꾹 밀어버리는) 이번엔 네가 못난이네, 못난이.

10년 전
남다정
47에게
못난이는 너지, 못난아. 눈치 없는 못난이. (네 머리에 꿀밤을 놓고는 너와 나란히 걷던 발걸음을 빨리 해 급식실로 들어가며 평소처럼 손 잡지 않아 허전한 손을 쥐었다 폈다하는)

10년 전
독자48
남다정에게
(혼자 투덜거리며 걸어가는 네가 이상한지 고개를 갸웃거리다 이내 너가 질투한다는 걸 알아채고 배시시 웃으며 네 옆으로 가는) 우현아, 너 혹시 질투해?

10년 전
남다정
48에게
뭐. 아니거든. 내가 뭐하러 질투하냐? (네 말에 여전히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급식판을 잡아들어 평소였으면 급식판을 네게 넘겨줬을테지만 심술이 가라앉지 않아 넘겨주지 않고 밥을 받는)

10년 전
독자49
남다정에게
이거 봐, 질투하는 거 맞네. (제 손으로 직접 식판을 받아들고 밥을 받으며 네 눈치를 흘끔흘끔 보는)

10년 전
남다정
49에게
아니라니까. (끝까지 네게 시선을 주지 않고 자리를 찾아 앉고는 수저를 집어들어 밥을 푹 퍼먹는)

10년 전
독자50
남다정에게
아니긴 무슨. (제 시선을 피하며 계속 밥만 먹는 네 눈치를 계속 보다가 얼마 먹지도 않고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안 먹을래, 맛 없어.

10년 전
남다정
50에게
(젓가락을 탁 내려놓는 너 계속 신경 안 쓰며 몇번 밥을 퍼먹다가 별로 먹고 싶지 않자 식판 들고 일어서 받은 음식물 버리고는 매점으로 향하는)

10년 전
독자51
남다정에게
(너 따라 밥을 다 버리곤 다른 애들이 밥을 먹느라 매점에 사람이 많이 없는 걸 보고 뒤에서 너를 끌어안는) 야, 삐졌냐? 어?

10년 전
남다정
51에게
아니, 안 삐졌는데?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는 너에 순간 꼭 끌어안을 뻔한 걸 참고는 아까 끝까지 먼저 손 잡아주지 않던 너가 야속해 네 손 잡아 푸는) 갑자기 안기는 왜 안아.

10년 전
독자52
남다정에게
안아줘도 뭐라 그러냐. (네가 손 푸는 것에도 아랑곳 않고 손에 힘을 줘서 너를 조금 더 꽉 끌어안는)

10년 전
남다정
52에게
놔. 매점 아줌마가 보시잖아. (더 꼭 끌어안는 너에 한숨을 푹 내쉬며 나도 더 손에 힘을 줘 네 손 푸는)

10년 전
독자53
남다정에게
그럼 나가면 되지. (네 손 잡고 밖으로 나와 너를 끌어안는) 좀 안고있자, 좋아서 그러는데 왜 이렇게 피하고 그래.

10년 전
남다정
53에게
(내 손 잡고 밖으로 나와 다시 끌어안는 너에 다시 한숨 푹 내쉬곤 나도 같이 너 끌어안는) 아까는 먼저 손 잡아주지도 않았으면서 이러기냐. 못났어, 진짜.

10년 전
독자54
남다정에게
또 못났다 그러네.. 내가 먼저 안아준다는데 불만이 많아, 이게. (동그랗게 주먹 말아쥐어 네게 꿀밤 놓는 시늉해보이고 웃는)

10년 전
남다정
54에게
(배시시 웃는 너에 나도 같이 웃으며 네 허리에 팔 둘러 네 입술에 쪽 뽀뽀하곤 짐짓 엄한 표정을 짓는) 앞으로 나 아닌 사람이 네 몸에 손 대려 하면 피해, 좀. 내 애인이니까 고나리하는 거야. 알았어?

10년 전
독자55
남다정에게
네, 네. 알겠습니다. (웃어보이고는 입술에 짧게 쪽 뽀뽀해주는) 관리하는 애인 무서워서 어디 다른 사람이랑 만날 수나 있겠나.

10년 전
남다정
55에게
(네 말에 사랑스럽다는 듯이 너 쳐다보며 네 머리 살살 쓰다듬는) 예쁘다.

10년 전
독자57
남다정에게
앞으로 계속 예쁘다고 해줘야된다, 알았지? (머리 헝클어진다며 성질내던 평소와는 다르게 웃으며 네 손 위에 제 손을 겹쳐 쓰다듬는)

10년 전
남다정
57에게
음.. 너 하는 거 봐서? (푸스스 웃으며 계속 네 머리 쓰다듬는)

10년 전
독자58
남다정에게
뭔데, 난 평소에도 잘 하고 있거든! 그럼 매일 예쁘다고 해줘야겠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씩 웃으며 네 볼에 뽀뽀하는) 예쁘다는 소리 해주니까 얼마나 좋아.

10년 전
남다정
58에게
좋아? (너 계속 웃는 눈으로 쳐다보며 머리 쓰다듬다 능글거리듯 말하는) 키스해주면 더 예쁠텐데.

10년 전
독자59
남다정에게
(고개 끄덕거리다 키스해주면 더 예쁘겠다는 네 말에 웃으며 네게 가까이 가 귀에다 작게 속삭이는) 키스는 나중에, 여기 학교다? 뽀뽀도 많이 봐준거야.

10년 전
남다정
59에게
(귀에 작게 속삭여지는 네 말에 살풋 웃으며 네 볼 쓰다듬는) 나중에 언제? 집에서?

10년 전
독자60
남다정에게
몰라, 몰라. (대충 얼버무리곤 네 품에서 빠져나와 교실로 향하는) 빨리 교실 가자, 밖이라서 추워.

10년 전
남다정
60에게
(대충 얼버무리고는 내 품에서 빠져나와 교실로 향하려는 너에 살짝 인상 쓰다 뒤에서 네 어깨에 팔 둘러 안아 같이 교실로 향하는) 추우면 이러고 가자.

10년 전
독자61
남다정에게
(고개 끄덕거리고 네 품에 안긴 채 교실로 들어가는) 역시 교실이 제일 따뜻하다.

/여보야, 우리 이거 끝내고 사담톡으로 넘어갈까? 이제 더이상 이어가기가 힘들 것 같아..

10년 전
남다정
61에게
응, 그래요. 내가 글 팔게.

10년 전
남다정
61에게
글 팠는데, 신작알림 안 가나?

10년 전
독자36
여보야, 나 이제 자야겠다. 눈이 계속 스르륵 감겨.. 이거 다음은 내일 이을게! 잘 자요, 여보야! 내일 봐요. (뽀뽀 쪽)
10년 전
남다정
응, 나도 졸렸는데.. 내 규도 잘 자요! (나도 뽀뽀 쪽)
10년 전
독자37
여보야, 나 왔어. 아직 자고있는 건 아니지?
10년 전
남다정
아까부터 깨어있었어요. 혹시 지금 일어났어요?
10년 전
독자38
아니, 아까 10시쯤? 일어났었어.
10년 전
남다정
그래요? 밥은 먹었어요?
10년 전
독자39
안 먹었어, 배가 안 고프네... 헤헤
10년 전
남다정
39에게
그래도 챙겨먹어요. 정, 배가 안 고프면 고플 때 거르지 말고 꼭 먹고. 상황톡 이을까요?

10년 전
독자40
남다정에게
곧 점심먹을거니까 괜찮아. 응, 응. 하던거 계속하자!

10년 전
남다정
40에게
응, 나에서 끊겼으니까 내 규가 이어요

10년 전
남다정
40에게
내 규야, 뭐해요?

10년 전
독자56
남다정에게
점심먹고 오느라 늦었어, 미안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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