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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나와 아리 아버지 사이에는 접점이 없었다.
내가 지난 한 달간 내린 결론이다. 그럼 어떻게 다가가야 괜찮을까? 아리를 빌미로 연락하는 건 내가 그 사람한테 선생님으로서 다가간다는 건데 이건 아닌데...
근데 왜 접점을 찾으려고 하지 그냥 단순히 학부모와 선생님인데 
머리가 아파올 때쯤 카톡이 울렸다 여러 번 울리는 알림 소리에 뭔가 하고 봤더니 김남준한테서 톡이 와있었다.
술 마시고 처음으로 오는 연락에 무슨 일인가 하고 톡방으로 들어가보니  모르는 남자가웃고 있는 사진이 와있었다.
-네가 말한 거
-저번에 변호사 소개받고 싶다며
아니 그 뜻이 아닌데...
-내 후배 형인데
-너랑 나이 차이 좀 날 걸... 아마 6살?
-근데 꽤 괜찮은 로펌에 다니고 있어
-외모도 이 정도면 괜찮고
-할 거지?

아니-
깔끔하게 거절했다

-뭐?
김남준은 그게 아닌가 보다

그냥 나이 차이도 좀 나고 별로 할 생각 없어-
-변호사 소개받고 싶다며
그때 그냥 한말인데 ...-
-근데 직업을 콕 집어서 말하냐
와 씨 예리한 놈
-말해봐
-좋아하는 사람 있지?
-좋아하는 사람이 변호사냐
순간 아리 아버지가 떠올랐다.
나는 재빨리 대답했다
아냐 없어-
-거짓말 치지 마

-너랑 친구 먹은 게몇 년인데

아 진짜 없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떠오른 거야-
-근데 하필 그때 변호사가 생각난 거고
-잘도 그러시겠네
끝까지 안 믿는다 

아 몰라 나는 안 할 거야-
-안 하는 이유를 나한테 제대로 말해봐
나이차가 많이 나서-
이 정도면 충분한 이유인 거 같은데-
-그럼 네가 좋아하는 변호사는 나이 차이 얼마 안 나냐
아니 그건 아닌데...
순간 아니라고 말할 뻔했다. 분명 아리 아버지는 6살보다 더 많이 차이 날 거니까 
더 이상 톡하다가는 페이스에 휘말릴까 봐 결국 카톡방에서 나가버렸다. 
분명 김남준은 기억력이 겁나 좋아서 언젠가 만나면 끝까지 물고 추궁할 것이다. 그래도 일단 지금이라도 살고 봐야지...

카톡 참을 나가도 김남준이랑 한 대화는 쉬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나는 책상 서랍 속에 있는 파일 하나를꺼냈다.

학생들 인적 사항이 담긴 파일이었다. 거기서 몇 장 넘기자 아리가 제출한 종이가 나왔다. 
가족관계에 얼른 시선을 향했다. 부 이름 민윤기. 이름도 멋지네.. 나이.. 대충 계산해보니 나랑 11살 차이 난다. 혈액형... 0형 나는 A형인데 A형이랑 O형이랑 잘 맞으니까 오 딱이다.

그런데 왜 내가 이런 걸 생각하고 있지... 마치 학창시절 때 내가 좋아했던 아이돌이랑 공통점 찾는 거 딱 그짝이다. 아씨 괜히 창피해서 얼른 파일을 덮어버렸다.

그렇다. 나는 아리 아버지한테 윤기 씨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고 싶은 거다. 윤기 씨. 

뭔가 들키면 안되는 행동을 한 것만같아 얼른 교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시간을 보니 5시 반 슬슬 퇴근할 시간이다.


아직 4월 초라 그런지 운동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오직 여학생 한 명만이 가방을 맨 채 교문 쪽으로 가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신발을 갈아 신고 운동장에 발을 디뎠다.
계절과는 맞지 않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나는 몸을 움츠렸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빠르게 교문을 향에 가고 있는데 아까 지나가던 여자아이 앞에 한 남성이 있었다. 대화를 하고 있는 거로 보아 아는 사람인가 보다.
나는 힐끗 한번 쳐다보고는 더 걸음을 빨리했다.
교문을 막 나서는 순간, 뒤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보니 남자가 그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고 하는 게 보였다. 이건 분명 유괴다.
고민할 새도 없이 빠르게 그쪽으로 달려갔다.. 점점 다가갈수록 익숙한 가방과 익숙한 여자애의 뒷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
"나 윤기랑 친구라니까"
"오늘 윤기 재판 때문에 늦어서 내가 너 사무실에 데려다주려고 온 거야."

"우리 아빠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랬어요"
나는 재빨리 아리 쪽으로 다가갔다.
남자는 갑자기 다가온 나를 보며 잠시 당황했는지 주춤 거렸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아리 팔을 잡아당겨 품에 안기게 했다. 아리는 나를 바라보고 안심이 됐는지 울먹거리며 내 허리를 꽉 안았다

."방금 경찰에 신고했으니 곧 있으면경찰 올 거예요"
남자는 나를 노려보다 경찰에 신고했다는 말 때문인지 뒤돌아서서 사라졌다. 남자가 가자 아리는 긴장이 놓았는지 내 품 안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아리를 나는 꼭 안아 줬다.
30분이 지났을까 붉게 물들었던 노을마저 지고 남색 빛의 하늘이 나타날 때쯤에 아리는 눈물을 그쳤다. 그래도 무서운 건지 내품 안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아리를 토닥여줬다.
"아리 많이 무서웠지"
"선생님이랑 같이 아리네 집에 갈까? 선생님이 데려다줄게"
품속에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게느껴졌다.

아리네 집은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다. 우리는 서로 손잡고 아무 말 없이 아리네 아파트 쪽으로 향해 걸었다.아까의 무서움이 아직도 남아 있는 건지 아리는 내 손을 더 세게 쥐었다. 나는 그런 아리 손을 더 꽉 잡았다.
어느덧 아리네 동 앞까지 걸어왔다. 허리를 숙여 아리한테 인사하려는 참이었다.

"민아리 "
멀리서 낮은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려보니 아리 아버지가 서 있었다. 아리는 그에게 달려갔고 그는 달려온 아리를 품에 안고 내게 다가왔다.
다가오는 그를 보며 나는 인사를 했다. 그 역시 내게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마치 왜 여기에 아리랑같이 있냐는 듯한 표정이었다. 내가 오늘 있었던 일을 대답하려는 찰나 그가 먼저 말했다.
"선생님 그럼 먼저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다시는 우리 집 앞에 오지 말라는 경고 같았다.
나는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들어 얼른 아파트 단지를 벗어났다. 서운함 속에 들어있는 창피함. 내가 괜히 그를 보려고 아리 데려다준 것처럼 보인 거같았다. 창피하기도 했고 짜증 나기도했다. 이 상황에서 제대로 말하지 못한 내가 한심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리를 쳐다봤다 아까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얼굴이 정말 가관이다. 퉁퉁 부은 눈에 얼굴에 남아있는 눈물자국. 누가 봐도 펑펑 운 아이의 모습이었다.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아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단지 불안한 눈빛만보였을 뿐.
그런 아리 때문에 괜히 더 불안해졌다. 오늘 애들하고 싸웠나.. 분명 하교하는 일에 무슨 일이 생긴 거다. 그러니 선생님이 데려다준 거지...

집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저녁 먹는 내내 아리는 말 한마디 없었다. 다른 날 같았으면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재잘재잘 걸렸는데...

"아리야 오늘 선생님이 집 앞까지 왜 데려다줬어?"
내 질문에 아리는 씹던 것도 삼키지못한 채 나를 쳐다봤다. 쳐다보는 두 눈에는 눈물이 다시 고이기 시작했다. 나는 아리한테 다가가 꼭 안아주며 말했다.
"아리야 천천히 말해줘도 돼. 그런데 아빠는 아리가 무슨 일이 있는지 알고 싶어"
내 말이 끝나고 아리는 가만히 내 품 안에 있기만 했다. 조용히 품 안에 있다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오늘 학교 끝나고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왔어"
"아빠 친구라면서 날 끌고 가려고 했어"
유괴당할뻔한 거다. 나는 손톱때문에 살갗이 파이는 것도 모른 채 더 주먹을 세게 쥐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나타났어"
"선생님이.. 구해줬어..."

이 말을 마치고 아리는 참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엄마랑 헤어질 때도 이렇게 서럽게 울지 않았던 아이였다. 아리가 느꼈던 무서움이 나한테 옮겨오는 기분이었다. 아리의 두려움이 전부다 나한테 오길 바라며 나는 더 세게 안아줬다.
아리는 품에서 울다 지쳤는지 어느새 잠들었고 나는 그런 아리를 방에 눕힌 뒤 이미 다 식어서 차가워진 저녁상들을 정리했다.

그냥 머리가 복잡했다. 단순한 유괴 사건이 아닌 보복 사건인 거 같아서. 얼마 전 호석이가 그랬다. 형 그 명훈이 알죠 제 동기.. 명훈이 검사되고 나서 살해범 한 명 감옥으로 보냈거든요. 보냈는데 그 새끼가 탈옥하고 나서 명훈이 딸 유괴했어요
뭐 다행히 와이프가 집에 있어서 빨리 찾아내긴 했는데... 그게 보복으로 이루어진 유괴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명훈이 검사 그만두고 싶다고 저번에 술 마시면서 그러더라고요...
주로 민사소송을 담당하는 나로서는 크게 와 닿지 않았다. 마냥 남일 같았던 게막상 내 일이 돼보니 온갖 생각이 났다. 어쩌면 패소한 사람 중 한 명이 접근한 것은 아닐지.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만 들었다.
어찌 됐든 보복이든 단순 유괴사건이든 아리가 나 때문에 위험에 처했던 것 같았다.
보복이라면 이건 내 직업 때문에 그런 거고 단순 유괴사건이라면 이혼 때문에 제대로 아리를 챙겨주지 못한 거니까.
이혼 후 아리한테 좋은 엄마이자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 엄마의 빈자리는 컸다. 나를 생각하면 이혼은 옳은 결정이었을 거지만 아리를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선택이겠지. 그럼에도 내 앞에서 엄마라는 단어도 잘 안 꺼내길래 이 결정이 둘 다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했던 건 어쩌면 내합리화였을까.
애초부터 이 상태의 나는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
그래도 아리는 지금 내 품 안에 무사히 돌아왔다. 한편으로는 아리가 무사히 내 품 안에 돌아온 게 감사했다. 맞아 앞으로 이런 일 일어나지 않으면 돼. 그런데 과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만약 보복하기 위해접근한 거라 면 또다시 아리가 충분히 유괴 당할 수 있을 텐데.
아무리 부단히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자꾸 나쁜 쪽으로 생각하게 된다. 아리한테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한 내가 밉다.
자책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갑자기 선생님이 떠올랐다.
지난번 총회 때 본 선생님의 인상은 착하지만 맹한 야무지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걱정도 되었던 선생님인데.
그런 선생님이 여자인데 대담하게 아리를 지켜낸 것 같아 감사했다. 아까이유도 안 묻고 차갑게 대한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미안했다.
그래도 착하다고 해야 될지 순진하다고 해야 될지 자칫하면 둘 다 위험에 빠졌을 상황도 되었을 텐데.


-----------

한참 동안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 아리한테 무슨 일 있었는지 알려야 되는 게 당연히 선생님의 의무지만 차마 전화기를 들 수가 없었다. 또다시 차가운 반응이 되돌아올까 봐. 비록 단 두 번의 만남이지만 나한테는 차가웠던 그였길래. 
아니 어쩌면 소수의 사람만 제외한 나머지 사람한테는 차가울 수 있지. 나는 그의 바운더리 밖에 있는 게 당연한 거고
어쩌면 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지만 나는 차마 이 당연한 걸 받아들일 수 없었다. 결국 일요일 저녁까지 나는 아리가 무슨 일 있었는지 알리지못 했다.
김여주 이러지 말자 너 공적인 일이랑 사적인 일 구분 잘하잖아 그런데 왜 이래 이건 공적인 일이야.
결국 어찌 됐든 나는 아리 선생님이다. 선생님으로서 무조건 알리는 게당연하다는 결론이 내릴 때쯤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지만 왠지 받아야 될 것같은 느낌에 나는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아리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아리 아버지가 내가 아는 아리 아버지 맞지... 

"아 안녕하세요 아리 아버님 "
"선생님"
"금요일에 아리한테 어느 정도 이야기 들었어요"
"아 네..."
"저 그래서 우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리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니에요. 저는 당연히 아이가 위험에 처하면 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한 행동이에요.."
"당연한 일이 대부분의 사람한테는 당연하지 않은 일이 되는 겁니다. 더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선생님"
낮으면서도 미소를 짓는 듯한 그의 목소리 때문인지 아님 이 말 때문인지긴장돼서 두근거렸던 가슴이 설레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아 저 아리는 어떤가요"
"많이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지금은어느 정도 안정돼서 괜찮습니다."
"다행이네요"
"선생님"
"그날 선생님께 제대로 상황 여쭤보지못한 점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저야말로 제때 상황 전달하지 못 해서 죄송한걸요"
"저 혹시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아 그날 운동장에서 지나가다가 비명 지르는 소리에 달려간 거예요 그때 유괴범이 한 말로는 윤기가 자기 친구인데 오늘 재판 땜에 자기가 윤기 사무실로 데려다주러 온 거라고.."
"제 이름을 말했나요?"
"네 윤기라고"
아리 아버지는 잡시 생각에 잠겼는지 말씀이 없으셨다.
"저 그때 경찰에 신고했으니까 아마 잡을 수 있을 거예요'
"꼭.. 잡아야겠죠.."
"그런데 선생님..."
"제 이름을 알고 계시네요"



안녕하세요 대디입니다. 

사실 이 글을 4일전에 다 써뒀는데 그때 과제하면서 글쓰고 그래서 반수면 상태로 써서 나중에 고치려고 보니가 완전 엉망진창이에요.

그래서 고쳐서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근데 봐도 마음에 안들어요 고치면 더 마음에 안드는건 왜죠...8ㅅ8

그리고 보니까 13일에 팬미팅 하는데 하... 저 다음날 전공시험 있거든요 안가는게 맞는건데...

가려고요....

저같은 사람 아마 어디에도 없겠죠... 

그리고 대디 좋아해주시고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답댓은 못달아도 소중히 마음에 간직하고 있어요 꼭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답댓 달아드릴께요

그리고 이 대디글은 한 독방탄소가 소재 준거에요 싱글대디 글 보고싶다고

보고있나요 탄소분?

근데 제가 이 소재 다 말아먹고 있네요... 가면 갈수록 글이 퇴화되는 느낌이에요


여기서 제 사담은 마치고 

우리 사랑하는 암호닉 분들

요랑이님, 0622님, 0309님, 1017님

감사합니다.

그럼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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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017입니다!!! 와ㅠㅠ신알신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ㅡㅠㅠ 남준이ㅋㅋ여주가변호사만나고싶다고한거 안흘리고 자리만들어준거 귀엽네요ㅋㅋㅋ그나저나 윤기마지막멘트가뭐라고 심쿵하네요ㅠㅠ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2
방금 정주행 하고 왔습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아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이런 글 쓰시면 정말 오예입니다 ♡♡♡
7년 전
독자3
신알신 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4
[소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히익 넘나 설레고 몽글몽글하고...다음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5
[공주니93]으로신청합니다 하.....선생님과변호사......이건미친거입니다....
7년 전
독자6
끄어 변호사 민윤기라니.....ㅠㅠㅠ
7년 전
비회원15.2
[몽마르뜨] 신청이요!!!!! 너무너무잘보고있어요!!!
7년 전
비회원54.162
[chouchou]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 으엉 싱글대디 윤기 너무 발려여 ㅠㅠㅠㅠㅠ 심지어 변호사 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ㅠㅠㅜㅜ
7년 전
독자7
헐 뭔가 마지막대사 공포스러운것..! 저만그렇게 느낄ㄹ수도있지많ㅎㅎㅎㅎㅎ 헤헤 얼른 담편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0622이에여 하..윤기 마지막말 너무 설레자나여♥
7년 전
독자9
(하얀레몬)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으어 마지막말......심쿵.......
7년 전
독자10
나쁜일 안생겼으면ㅠㅠ
7년 전
독자11
[두준]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대박.... 막줄 대박 설레ㅠㅠㅠㅠㅠㅠ 대박대박 괜히 살레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오아 민윤기 겁나 예리해... 내 거스럽다...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13
어머머.....윤기이름을 외웠던거를 들켰다니!!!!!!당장 다음 편 보러 날아가렺니당
7년 전
독자14
와 미챳 마지막이 뭐라고 발리나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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