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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하네 원룸 vs 소세지빵 원룸 (부제 : 피플소개) 프롤로그 | 인스티즈


세하네 원룸 vs 소세지빵 원룸 (부제 : 피플소개) 프롤로그






"야. 우리 원룸에 겁나 잘생긴 연하남 김민규있다."




술을 마시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날 위해주는 민규를 자랑하고 싶었다는 건 비밀ㅎㅎ





[세븐틴] 세하네 원룸 vs 소세지빵 원룸 (부제 : 피플소개) 프롤로그 | 인스티즈


(연하남의 정석 김민규)




술을 거하게 마시고 내 술주정중 하나인 전화걸기를 시전 했다.

눌리는대로 전화를 걸자 잠에서 막 깬 듯한 잠긴 목소리가 들렸다.. 세쿠시..




"누구세요..?"


"그쪽이 전화 걸었는데요."


"너무 챠가워.. 누구시죠..?"


"헐 누나구나.. 미안. 잠결에 받아서 화면 확인을 못했어."


"목소리 들으니까 알게따! 민규지!?"


"나 아니면 누구겠어? 누구한테 전화 하려고 했어?"


"눌리는대로 전화해써! 그게 너여써! 운명이징??"


"그것 참 고마운 운명이네. 누나 지금 어디야?"


"어딘지 모르겠어.. 나 기억력이 금붕어인가 봐ㅠㅠㅠ 민큐야ㅠㅠㅠ 어항 좀 구해와 줘ㅠㅠㅠ"


"주변에 뭐 있어? 보이는 거 말해 봐."


"씨유!"


"요 앞이겠네. 끊지 말고 기다려. 금방 갈게."




편의점 의자에 앉아 멍을 때리고 있는데 누군가 내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었다.

고개를 들자 보이는 민규에 의해 벌떡 일어났다가 급 어지러움이 몰려와 다시 앉았다.




"이렇게 이쁜 금붕어가 어디 있어?"


"어항은..?"


"지금 어항 찾으러갈까?"


"응응!!"




바닥을 보며 걷고 있는데 급 내 팔을 잡아오는 민규에 의해 고개를 들어 민규를 쳐다보았다.

팔에서부터 슬슬 내려오는 손에 어느새 우리는 손을 잡고 가고 있었다.




"난 안취했다."


"응??"


"내일 술김에 누나 손잡았다거나 어지러워서 잡아다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해두는 거야."


"아.. 그래! 절대 안 말하께!"


"이 정신이면 기억도 못하겠네."


"그래ㅠㅠㅠ 누나는 금붕어야ㅠㅠㅠㅠ 그래서 기억을 모태ㅠㅠㅠㅠ"


"누나가 금붕어면 나도 금붕어 할게."


"아냐.. 너는 기억력 좋잖아ㅠㅠㅠ"


"나도 기억력 안 좋아. 누나 술 마시고 온다고 했는데 잤잖아. 미친놈이었지 내가."




미친놈 아니라며 막 오열을 할 참이었는데 익숙한 동네가 보였다.

와! 다 왔다!!!! 안으로 들어와 집으로 찾아가려는데 비밀번호가 자꾸 틀리다고 난리다.




"안 눌리지.. 왜지..?"


"번호가 뭔데?"


"맨날 들어올 거잖아! 앙대!!"


"알아도 안 들어가. 말해봐."


"1317! 엄청 쉽지? 이러다 모든 사람이 들어오면 어ㄸ.. 어!? 열렸다! 마법 썼지!? 대단해!"


"대단하네! 들어가자마자 바로 잘 거지?"


"웅!"


"귀엽게 또 웅이래ㅋㅋㅋㅋ 잘 자고 내일보자."


"응!!"


"좋은 꿈꾸고."




민규는 참 섬세한 남자인 것 같아..♥






**


"야. 우리 원룸엔 디카프리오닮은 한솔이 살거든??"




디카프리오.. 맞지.. 보고 외국 왔다는 착각까지 항상 들게 하는 아이니까..(입틀막)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우리 원룸엔 착함이 도가 지나친 지수가 있으니까.





"참나! 우리 원룸엔 진짜진짜지인짜 착한 홍지수 살거든?!"





[세븐틴] 세하네 원룸 vs 소세지빵 원룸 (부제 : 피플소개) 프롤로그 | 인스티즈


(착함이 도를 지나친 홍지수)



"학교가?"


"헐 지수야!"


"오랜만이네. 그렇게 반갑게 반겨주는 거ㅎㅎ"


"지수야 너네 집 프린트 돼?"


"왜? 프린트 고장 났어?"


"응으유ㅠㅠㅠ 잉크가 부족해ㅠㅠㅠ"


"내가 뽑아줄게. 뭐 뽑아야 되는데?"


"내가 폰으로 메일 보내줄게! 뽑아줘! 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겧ㅎㅎ"


"새삼스럽게 뭘 밖에서 기다려? 안에서 기다려."




나를 집 안으로 인도한 지수에 의해 몸이 경직돼 소파에 로봇처럼 앉았다.

이정도면 장수원님도 인정한 로봇연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유줄까?"


"설마 흰 우유..?"


"응. 먹고 쭉쭉 커야지."




정말로 컵에 흰 우유를 가득 채워 가져온 지수를 있는 힘껏 째려보다가 벌컥벌컥 마셨다.

그래 마시고 키나 크자!




"우와. 벌써 10센치는 큰 것 같은데?"


"너 말투 되게 영혼 없는 거 알지?ㅎㅎ"


"난 딱 이정도 키가 좋아. 안으면 품에 쏙 들어오잖아ㅎㅎ"


"나 안 안아봤잖아ㅎㅎ"


"추측이었어ㅎㅎ"




그렇게 해맑은 미소로 대화하다 필요한 걸 인쇄하고 막 신발을 신을 때였다.

급 나를 안아본 지수는 그래 이정도 크기가 딱이지라며 흐뭇해하고 있었다.

지수라서 때리지도 못하고 그냥 안겨있는데 비밀번호가 눌리며 누가 들어왔다.




"지수형 망치 잘 빌ㄹ..! 응!?"


"아 깜짝이야!"


"내가 더 놀랐는데!?"


"저리가 이석민! 나 학교 늦었어!"


"옆에 자리 있잖아!"


"나 갈게 지수야! 이석민 학교 잘 가던가 말던가!"


"오늘 공강이야!"


"그래!? 안녕!"




그렇게 갑작스러운 들킴에 심장이 쪼그라들 뻔했다.

마치 비밀연애를 하다가 들킨 기분이랄까?(흐뭇)

지수는 착해서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했구나.. 그만 좀 착해져랏..★






**



"우리 원룸엔 니가 그렇게 귀여워하는 귀염둥이 찬이 있거든요?"



찬이..? 찬아ㅠㅠㅠㅠㅠㅠ 귀염둥이 우쭈쭈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소세지빵 원룸 찬양할 때가 아니야. 난 우리 원룸을 찬양해줘야 한다고.

츤츤만 하지 데레데레는 찾아볼 수 없는 지훈이지만 가끔 데레데레한 모습도 보여주니까..★




"우리 원룸엔! 니 성격 이상형 츤데레 이지훈 있거든?! 나 오늘도 그 츤데레 맛보고 왔거든! 황홀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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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데레데레  이지훈)




아침에 머리를 감으려고 했는데 샴푸를 다 썼다는 걸 깨달았다.

아침부터 운이 더럽게 없네 식빵. 빠르게 밖으로 나와 슈퍼에 가려는데 때마침 지훈이가 나왔다.




"지훈아 나 샴푸 한번만 짜가도 돼?"


"뭔 샴푸?"


"샴푸를 다 썼지 뭐야!ㅎ"


"칠칠맞은 거 봐."




갑자기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 지훈이에 의해 맴찢이 찾아왔지만 체념하고 샴푸를 사러가려는데 문이 벌컥 열리며 샴푸 하나를 들이밀었다.

헐.. 천사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ㅠㅠㅠ 한번만 쓰고 줄게!"


"누나 가져."


"응? 이걸 다 주겠다고?"


"집에 많아. 잠시만 기다려봐."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지훈이를 멍하니 기다리고 있으니 금방 또 나와 내 손에 무언가 쥐어주었다.

헤어 에센스..?♥




"있던 거야."




feat. 또 오해영.




"허류ㅠㅠㅠ 지훈이 너 에센스도 써?ㅠㅠㅠ"


"선물 받은 거야. 나 안 쓰니까 누나 가져."


"사랑해 지훈아ㅠㅠㅠ 누나가 뭐해줄까?ㅠㅠ"


"한 번 더 말해줘."


"뭘?"


"방금 했던 말 있잖아. 사로 시작하는 거.."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하는 지훈이에 의해 난 방금했던 말을 되새겨보았다.

사로 시작하는 거??




"뭐라고 했지?"


"방금 말했는데도 까먹어? 누나 문제 있다."


"아! 사랑해!?"


"물어보지 말고 말해줘야지."


"사랑해 지훈아ㅎㅎ"


"됐어. 얼른 들어가서 머리나 감던지 말던지."




빠르게 집 안으로 들어가는 지훈이를 보며 흐뭇하게 웃다가 집으로 들어왔다.

귀여운 자식ㅎㅎㅎㅎ







**



"야 우리 원룸엔 말만하면 바로 달려와 주는 전원우 있거등~ 밤눈 어두운 너에겐 딱 아니라니?^^"



"원우 우리 원룸에 이사 올 생각 없데..?"


"응. 내가 너무 좋데^^"



나 뭐랰ㅋㅋㅋㅋㅋ 정신 차려!! 휩쓸리지 말란 말이야ㅠㅠㅠㅠㅠ

좋아. 이제 생각해. 맞아! 우리 집에는 집나간 며느리도 찾아준다는 전어와도 같은 존재 이석민이 있지.




"야. 됐어. 우리 원룸엔 모든 정보를 물어다 주는 없어서는 안 될 석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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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가 원룸 쓸데없는 알림이 이석민)



"누나가 글쎄 과팅에..웁!!!"


"닥치라고!!"


"숨..!!!"


"말하지 말라고ㅠㅠㅠ 제바류ㅠㅠㅠ"




석민이는 모든 것을 말하는 걸로 유명하다.

무슨 일만 있다하면 카톡으로 알리거나 복도로 나와 소리치는데 저번에 3층 할머니께 등짝을 겁나게 맞고 이제는 복도에서 소리치지 않는다.

하지만. 하필이면 오늘. 할머니께서 노인정에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복도에서 소리치고 있다.




"이거 안 말하면 나한테 뭐 해줄 건데?"


"뽀뽀~?"


"누!나!가!!"


"아아아아!! 알았어 알았어!!"


"뭐해줄 건데?"


"원하는 게 뭔데?"


"과팅 나가지 않는 거."


"뭔 멍멍이 같은 소리야? 그럼 누나는 평생 솔로로 살라는 거니?"


"과팅 나가면 다 사귀는 줄 알지? 누나 짝은 없어. 절대."


"있을 수도 있지!"




나의 말에 알겠다며 옆집 초인종을 누르려는 걸 등짝을 때리며 말렸다.

이 새끼.. 아주 대단한 새끼야..




"나갈 거야?"


"안 나갈게."


"이거 되게 드라마 같지 않아?"


"너 표정 때문 아니야? 눈썹이 까마귀니? 금방이라도 날아가겠어."


"표정이 어때서? 나 진지해."


"너한테 진지는 이런 거구나? 석민이답다^^"


"하지 마 과팅."




꽤 진지한 모습에 심장이 둑흔거리고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오시는 할머님에 의해 인사를 했다.

오랜만에 심장운동 좀 했네..




"석민총각 오늘은 내 어깨 안 주물러줄겨?"


"주물러드려야죠! 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석민이와 할머님을 보다가 한숨 돌리며 집으로 들어왔다.

과팅도 물 건너갔네..★







**



"우리 원룸엔 내가 노래 불러달라면 노래 불러주는 소리꾼 승관이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ㅋㅋㅋㅋㅋㅋ잔소리꾼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ㅋ용캐 기억하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 중요한 아이를 잊고 있었네."

"쳇. 더 있다니"

"우리 원룸엔 맛있는 거 사주는 명호 있어! 맛집 짱 많이 알고 있는 녀석이야.
막 기운 없으면 먹을 거 포장해 와서 기운 주고 그래!!"


"헐, 그건 좀 매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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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방 찍는 서명호)



친구한테 받은 초콜렛을 오물거리며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명호가 계단에 앉아있었다.

항상 내 심장을 멎게 해..




"깜짝이야!"


"그만 좀 머거라.."


"너도 그만 좀 먹어라.. 오늘은 소세지니?"


"마시써. 누나도 머글래?"


"그만 먹으라며 망할 아이야^^"


"이 정도는 괜차나. 머거봐!"




까만 봉지를 뒤져 하나 꺼내준 명호는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지금 까서 먹으라는 눈빛이지?ㅎㅎㅎ




"초콜렛 다 삼키고 먹을게.."


"아니. 지금 머거줘."




명호의 단호함에 초콜렛을 다 삼키지도 못하고 소세지를 먹고 있는 날 구원해주실 분..?

초콜렛과 소세지의 환상의 조화에 표정관리를 할 수 없었던 나는 급하게 명호를 지나쳐 올라가려고 했다.





"오디가!? 나랑 가치 이써야지!"


"명호야 여기는 계단이란다. 이렇게 막고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지나갈 수가 없어요ㅎㅎ"


"그러면 나랑 먹방 찍으러가자!"




명호의 손에 이끌려 온 곳은 그 유명한 집 근처에 있는 놀이터 벤치.

비닐봉지 안에서 소세지를 두 개 꺼낸 명호는 나에게 하나를 주고 다른 하나는 까서 우물우물 먹는다.

난 남은 소세지를 한입에 넣고 다른 소세지를 까서 야무지게 씹고 있는데 명호가 급 나를 보았다.




"누나랑 이쓰면 즐거워ㅎㅎ"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 되게 기분 좋아ㅠㅠㅠ"


"누나는 나랑 이쓰면 조화?"


"당연하지! 명호랑 있으면 없던 기운까지 생기는데?"


"그럼 사귀자! 조으면 사귀는 거자나!"




가끔 이런 돌직구만 빼준다면 넌 참 착한아이야^^

어버버거리고 있으니 막 웃으며 진심으로 받아들였냐며 내 팔뚝을 때렸다.

저기.. 명호야 점점 쎄진다?




"누나 승처리형 조아하자나. 건들지 아나!"


"응? 아닌데? 누가 그래?"


"누나가 항상 티 나게 해서 알아써."


"응..?"


"그냥 그렇다구"


"아니야. 누나는 그냥.."


"누나 마음 다 아라. 누나 분식 머그러가자. 이러나"




그렇게 우리는 또 먹방을 찍으러 갔다고 한다.







**


"졌지?ㅎㅎ"


"아니! 우리 원룸에 준휘 있다. 모든 긍정적이어서 원룸에 활기가 가득해! 기운 없을 틈이 없지!"


"난.. 이제 더 없어.. 너가 이겼어.."


"최승철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윤정한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한 그 뻔뻔미랑 아무 말 장인 아직도 그대로야. 내가 뭘 어떻게 못하겠어, 그 능구렁이."


"ㅋㅋㅋㅋㅋㅋㅋ승철이는, 여전히 멋있어.. 여전히 잘생겼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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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전히 멋있고 잘생겼어? 어? 누구야?"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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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고급진 최승철.(내가 짝사랑중인 건 비밀.)



최승철과 같이 있다는 친구의 알흠다운 말에 예쁘게 꾸미고 밖으로 나와 친구가 보내준 장소로 가고 있던 중이였다.

갑작스럽게 뒤에서 들리는 최승철의 목소리에 움찔 하고 뒤를 천천히 돌아보았다.




"그렇게 이쁘게 입고 어디가?"


"아 깜짝이야!"


"뭘 그렇게 놀래?"


"너 왜 여기 있어!?"


"그럼 내가 어디 있을까? 너네 집에 들어가 있을까?"


"아, 아니.. 너 걔랑 같이 있던 거 아니야?"


"같이 있었지. 근데 넌 이 늦은 밤에 어디가?"


"나..? 나는.. 요 앞 편의점에 가는데..?"


"편의점에 그렇게 예쁘게 차려입고 가?"


"요즘 새로운 알바생이 너무 잘생겨서 말이지 하하!"


"가까운 곳에서 찾아. 뭣 하러 먼 곳까지 돌아다니며 남자를 찾아?"


"편의점 엄청 가까운데.."


"가까운 곳에서 찾으라니까?"




급 나에게 다가오는 승철이에 의해 빠르게 멀어지며 헛기침을 했다.

가끔 이러지만 정말 적응이 안 된다.




"늦었으니까 집에 들어가라."


"그, 그래! 집 가자!"


"아쉬우면 산책할래?"


"아쉽다니? 나에게 아쉬운 마음이라곤 편의점 못 간 것 밖에 없는데?"


"끝까지 진짜. 내가 아쉬우니까 산책하자."




심장 떨리는 산책이 시작됐고 집에 도착해서도 떨리는 심장은 멈추지 않았다.

친구한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보니 최승철 이 씨 발아중 새끼가 급한 일 생겼다고 갔다고 한다. 덕분에 승관이한테 잔소리는 덤으로 얻어다고 덧붙였다.

에이.. 승철이가 그럴 사람은 아닌데.. 아무래도 친구가 취해서 그냥 두고 온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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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또 술 마셨지? 내가 마시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


"쪼.. 쪼금만 마셨어..ㅎ 아 맞다!! 야!! 나 권순영도 있다!!! 어?!! 내가 이겼어!!!!"





우리들의 자존심 대결은 각자 최승철과 권순영에게 끌려감으로 인해 끝이 났다고 한다..
뭐야.. 술 걱정해주는 거 봐.. 설레네.. 승철아 나도 걱정해줘..8ㅅ8










훠우!!!!!!!!!!!!!!!!!!!!!!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세봉이네 하숙집입니다!

30분 전에 올라온 소세지빵님꺼는 보셨나요!? 안보셨다면 얼른 보고오세요!!!

합작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네요.. 손과 발이 떨려요.. 덜덜쓰..! 이게 바로 수전증 초기증상..? 원래 발도 떨리나요..?

다음 주 토요일에 봬요!!! 내 살앙들~♥



암호닉은! 바로 공지올릴게요! 원래 계시던 분은 자신의 암호닉 당연히 써도 괜찮아요~!!♥





***소세지빵님에게 답한다***

A.빵 중에 갑은 소세지빵 아닌가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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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7년 전
독자2
흐앙! 일단 전 크으으으예여..! 11시에 보러오라고 하신거 보구 일등으로 달려와씀니당ㅠㅠㅠㅠㅠㅠ 세하님 글 잘 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승철 넘 설레....... 여기는 진짜 단 한명도 안 빼놓고 다 설레요 (단호) 이지훈 츤츤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석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가 과팅 안나갈게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호ㅠㅠㅠㅠㅠ사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호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노단위로 앓다가 공부 못 하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주에도 기대할게요 자까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자까님 필력대박bbbb 잘보구갑니당!!!
7년 전
독자3
워 자까님...수녕텅이 입니다 승철ㄹ승철짱 설렘이 폭발하였다 지훈이는 날 발라놓으셔따...너무 설레버렸다....과팅은 안나간다(끄적끄적)그래요 작가님 글 엄나 잘쓰십니다 합작 기대하길 잘해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요일이 기다려지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으아아아ㅏ아아ㅏㅣ 진짜 합작하신거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오열) 진짜 합작 해주셔서 감사드려요..8ㅁ8 이제 토요일마다 행복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5
어 왜 알림 안어ㅏㅅ지 일단 댓달고 읽으께여!
7년 전
독자11
아 아니구낰ㅋㅋㅋㅋ신알싱을 안했엌ㅅ구나 아아무튼 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너무 기대돼요ㅠㅠㅠㅠ
7년 전
세하네 소빵
신알신.. 제가 미리 말씀드렸어야했는데 나란 사람 못난 사람..★
7년 전
독자26
아니야! 아니에여!!!! 안못나써 예쁜사람 자까님예쁜사람!!!! 내가나빠 나가 나빴어!!! 제가 자까님 그..그거...해여 그거... 그..사랑...그거..♥
7년 전
세하네 소빵
너무 귀여워.. 너무 카와이.. 너무 크어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 아이러브유ㅠㅠㅠㅠ 아이시떼루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아 신알신 안해둬서 아무 생각없이 글 내리다가 찾았어요ㅠㅜㅜㅜㅜㅜㅜㅜ진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합작 짱짱 기대됩니다 최승철 넘 설레구 다 설레고 명호도 귀엽고 과팅 못나가게 하는 석밍이도 좋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좋아오ㅠㅜ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7
아참 전 11023이에요!
7년 전
세하네 소빵
11023님! 신알신 미리 해두시라구 말씀드렸어야했는데ㅠㅠㅠㅠ 제 잘못이에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ㅜ제가 빨리 찾았어야했는데ㅜㅠㅠㅠㅠㅜㅜㅜㅜ
7년 전
세하네 소빵
11023님은 천사에요.. 정한이를 뛰어넘는 천사야..!♥
7년 전
독자34
세하네 소빵에게
아니에요...천사하면 윤천사죠...! 자까님천사가 그 다음이구......저는 아마 음.....네..이하생략 작가밈 사랑해요♥♥

7년 전
세하네 소빵
34에게
저보다 천사에요ㅠㅠㅠ 제 기준 가장 천사입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35
세하네 소빵에게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알러뷰 사랑해요

7년 전
독자8
아규ㅠㅠㅠㅠㅠㅠ규ㅢ여우어어유오ㅙㅜ아가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미듀!!!!!!@@@!이지후뉴ㅠㅠㅠ사랑햐....사랑한두구ㅠㅠ!@!@@
7년 전
독자9
체리립밤이에요!
세상에ㅜㅜㅜㅜㅠㅜㅜㅠㅠ진짜 너무 좋은데요???? 진짜 좋아요!!!!ㅜㅜㅜㅠㅠㅠㅠㅠ다들 정말 사랑합우ㅜㅠㅠㅠㅠ두 원룸 다 너무 좋아요 너무 재밌어요 너무 설레!!!!!!워후!!!!아 진짜 잘읽고가요! 다음주 토요일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독자10
우아ㅠㅠㅠㅠ신알신 깜빡한거 이제 해요!!!사랑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재미있어요!! 잘 읽었습니다!! 합작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두 원룸 다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하네 소빵
햄찡이님! 하숙집에서도 햄찡이로 바꿔드릴까용? 쓰시기 헷갈리실 것 같으니 바꿔 드릴게요유ㅠㅠ 별 자리는 햄찡이로 채워놓겠습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하네 소빵
햄찡이님께 이정도는 기본이죠!!! 저야말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작가님 방금암호닉신청글에 수학바보로 신청하고 온사람이예요!! 작가님 글 재미있게 읽고있었는데(비록 암호닉은 신청못했지마뉴ㅠㅠ) 이렇게 합작해주시니까 너무좋아요ㅠㅠㅠㅠ 여기서도승행설은변하지않네요ㅠㅠㅠㅠ 다설레고 좋아요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다음편도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5
아 신알신 왜 안 왔어!!ㅜㅜㅜㅜㅠㅠㅠㅜ신알신 너무해요ㅜㅜㅠ이제 읽었어요ㅠㅜㅠㅠㅜ드디어 첫 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벅해요ㅜㅡㅠㅜ승철이....계속 아쉬우니까 전국일주 하면 안될까요....민규도 진짜 연하의 정석...ㅠㅜㅠㅜㅜㅜ그냥 저를 죽여주세요ㅜㅜㅠㅜㅠㅠ두 분 다 너무 취향저격ㅠㅠㅜㅠㅠㅠㅜㅜㅠㅠ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 분이서 합작 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ㅠㅜㅜㅠ
7년 전
세하네 소빵
신알시뉴ㅠㅠㅠㅠ 미리 말씀해드렸어여했는데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필명을 새로 파서ㅠㅠㅠㅠㅠ 알림이 안갔을거에요ㅠㅠㅠㅠ 나란사람 못난사라뮤ㅠㅠㅠ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6
우어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최고입니다ㅠㅠ 역시 기대 이상이예요 ㅠㅠ 암호닉도 꼭 신청해서 볼겁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17
최승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넘나 좋습니다 이런 거... 왜 때문에 다 취향저격이죠ㅠㅠ 신알신 하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0
예에에입니다! 너무 좋아요ㅠㅠㅠ 민규 진짜 연하남의 정석 아닙니까ㅠㅜㅠㅠ 민규어ㅠㅠㅠ 츤츤거리는 지훈이고 좋고 승행설 사스가 승행설...
7년 전
독자21
으허...작가님 비글입니다..흐어.....순영이가 없어...이럴수가...민규가 저렇게 다정해....세상에....근데 승처리가 있어...워....워후....진짜 색다른 느낌의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싹다 바꾸ㅟ어버렸으....두분 합작 넘나 기대되는걸요......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아아아아앙!!!귀엽다!!!!싸랑스럽다!!!!!!!!!!사랑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3
작가님 글은 그냥....사랑입니다(수줍)..! 진짜 애들 너무 귀엽고 멋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워후.. 작가님 진짜 글로 보는데 넘 설레잖아요.. 예를들어 김민규라던가 홍지수라던가 최승철이라던가..8ㅅ8
7년 전
독자25
뭐야ㅑ승철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승행설....승행설ㄹ을옳습ㅂ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소세지빵ㅇ자까님도인물ㄹ소개해주시는건가여ㅜㅜㅜㅜ수녕아ㅜㅡㅜㅜㅜㅜ
7년 전
세하네 소빵
소세지빵님은 토요일 10시 30분에 올리셨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보러가세욧!!!!♥
7년 전
독자27
ㅠㅠㅠㅠ넘나 좋은것....ㅠㅠㅠㅠ지훈아 왜 이렇게 친절해 그리고 승철아....결혼하자
7년 전
비회원96.91
헐 세상에.... 하롱하롱입미다! 승철아 내 사랑 좀 받아ㅠㅠㅠㅠㅠㅠ지훈이 왜이렇게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ㅇ으아우우우 합작도 넘나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다음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28
와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철아 ㅠㅠㅠㅠㅠㅠ 우리 승철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세봉님 글은 처음 읽어보는데 재밌네영!!! 제스타일이예요>< 앞으로 자주봅시다아❤️
7년 전
독자30
조아예요 ㅠㅠㅠㅜ 아 슨처리 ㅠㅠㅠ 지수 ㅜㅠㅜㅠ 미친 거 아님까 솔직히 저도 소ᆞㄴ 떨려요 이 합작 세계 최고 기대 돼요 후하 넘나 조은 것 본격적인 전개 기대할게용 ㅠㅠ 맞다 저 인티 글잡에서 첨 본 글이 하숙집 글인데 ㅠㅠㅠㅠ 살ᆢㄴㅇ합니다 자까님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크흐뷰ㅠㅠㅠㅜㅠㅠ 너무 좋네여 욕나오게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6
사랑쪽지예요! 허억..애들 다 넘나설레는것...아주그냥 대놓고 로맨스로가나요?ㅎㅎㅎㅎㅎ아주좋아요 너무좋아요 매우좋아요! 일주일 어떻게기다리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헐헐....아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세하님 소빵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어머 저도 저기 원룸살래여ㅠㅜㅜㅜㅜㅜㅜ어디잇능거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작가님 진짜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합쟉 쨕쨕쨕 ㅠㅠㅠㅠ 저 원룸 어디서 구하면 되나요? 저 승철이 옆으로 가도 ...ㅎㅎㅎㅎㅎㄹㅎㅎㅎ
7년 전
독자40
으ㅓ후 예아!!! 서영입니ㄷ ㅏ 두 분 다 신알신 해놓은 최애 작가님들이라ㅠㅠㅠㅠㅠㅠㅠ넘기대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아까 암호닉신청한 초록별이에요! 아 진짜 넘나 설레는 것 그런 원룸 있으면 나도 들어가고 싶어요... 애들 넘나 좋다 애들 너무 좋아ㅜㅜㅠㅜㅜㅜㅜ 승쳐리 다정보스 역시 사스가 내 맘때리는 최승쳐리...ㅜㅜㅜ 보고 싶다...애들....
7년 전
독자42
아ㅠㅠㅠㅠ신알신한줄알았는데 안되있어서 지금봐요ㅠㅠㅠㅠ힝ㅠㅠㅠㅠ공부하다가 잠깐들어와서 봤는데 설렘그자체ㅠㅠㅠㅠ명호 말하는거 너무 귀엽잖아ㅠㅠㅠ허어어우ㅠㅠ
7년 전
독자43
설레서듁금...............신알신 바로 신청했습니다
7년 전
독자44
헉 쓰던거 써도된다니..!! 더쿠입니다 자주 즐겨보던 세하님이랑 요즘 즐겨보는 소빵님이 합작이라니 ㅜㅜ... 원룸 이네요 멤버...나누ㅜ져서.. 못외울거같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외워야지......!!!
7년 전
독자45
워 좋아여ㅠㅠㅠㅠㅠbbb
7년 전
독자46
승철이... 이건 짝사랑이 아니네요!!!!!!! 둘이 행쇼!!!!!!!!!!!
7년 전
독자47
워훠! 여기저기 다 살아볼수잇는거예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좋아 다좋아요ㅠㅠㅠ (짐을 주섬주섬싼다)
7년 전
독자48
ㅠㅠ재밌어요 도대체 저런 하숙집은 어딜가야 찾을 수 있나여.. 북한에 잇으면 북한이라도 갈럐ㅠㅠㅠㅜ 최승철..끙끙 내심장 가져가..ㅠ 지후나ㅠㅠㅜ사랑해ㅠㅠ후..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쓴 것 같지만!ㅋㅋ 잘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49
밍니언입니다!!! 으아 시험끝나고 다 보고 있는데 넘나 좋은 것 ㅠㅠㅠㅠ 지쨔 재밋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50
뿌랑둥이입니닼ㅋㅋㅋ작가님 드립력ㅋㅋㅋㅋ방심하다가 터졌어요ㅋㅋㅋㅋㅋ집 나간 며느리도 찾아준다는 전어겉은 존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철이ㅠㅠ사스가 승행설...이지훈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민규도 진짜ㅠㅠㅠㅠㅠ 심장이 도키도키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으아아아아아ㅏ아ㅜㅜㅜㅜㅜㅜ그냥 최승철한테 발리면 되는거죠? 덤으로 권수녕도ㅜㅜㅜㅜㅠ심장아 진짜 나대지마라제바루ㅜㅜㅜ잘보고 가용
7년 전
독자52
사스가 승행설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3
어휴ㅠㅠㅠ넘 좋아여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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