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멀티니 그대들이 포지션 정해요(주로 공) 재 회. 칠 년의 연애, 일 년 하고 반 이상이 지난 후에 다시 나타난 만난 두 사람. 수는 공과 연애를 할 때도 자존심 탓에 알바를 놓지 못해요. 할 줄 아는게 없으니돈 버는데만 급급해 함. 공은 부잣집 도련님이기에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살아왔음, 그래서 자연스럽게 회사 후계자로 임명. 현재 둘의 나이는 20대 중반, 수는 여전히 일에 치이며 살고 있고 공은 후계자 교육을 받고 있죠. 공이 수 차놓고 멋대로 수 정보 캐내서 수 집에서 기다리는 거임. 공이 쓰레기처럼(수를 다시 가지고 놀려고)나가도 되고, 진심으로 수를 사랑해서 온 것도 되고. 부모에게 버려지고 고아원 원장의 폭행에 시달리던 나는 고아원이라는 지옥을 가까스로 탈출했다. 내 나이 열 여섯이었다. 당연히 고등학교는 가지 못했다. 열 일곱부터 돈을 만졌다. 아니, 돈을 벌기 위해 죽기 살기로 살았다. 매일 밤을 눈물로 지세웠다. 나는 왜, 왜 이렇게 살아야 할까. 돈이라는 것은 항상 나를 옭아매고 압박했다. 도와줘. 허공에 소리쳐 봐도 듣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 녀석은 내가 뻗은 손을 잡아주었다. 그리고십 대의 끝자락에 선 내 인생에 빠른 속도로 아주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 항상 한기로 가득했던 내 주변에 사람냄새가 깃들기 시작했다. 오직 그 녀석의 등장으로 인해. 그리고 했다. 사랑을, 연애를. 살면서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느끼고 싶다는 여유조차 부릴 수 없었던 내 인생은 그 녀석의 등장만으로 생기가 돋았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를 사랑했으며, 그를 위했다. 그래, 너는 내 전부였다. 그래서 네가 칠 년의 열애 끝에 종지부를 찍을 때도 나는 매달렸다. 목에서 피가 나올 정도로, 무릎이 닳을 정도로 애원하고 또 애원했다. 너에게 익숙해져버린 탓에 나는 '혼자'가 두려웠다. 어쩌면 나는 네가 없었으면 영영 '혼자'였을 터인데... 하지만 그 녀석은 나를 무자비하게 짓밟고 떠났다. 사라져 버렸다. 다시는 눈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처럼. / 상황은 수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떡하니 공이 자기 집 안에서 널 기다리고 있음. 공은 뻔뻔하고 능글맞게, 어쩌면 겁나 싸가지없게 나갈 것임. 캬캬 쓰레기 공 여자같은 수 Xxxxxxx 국민 뷔민 랩슈 국슙 솔부 쿱부 /대화체 지문 다 좋아요 공이든 수는 상관Xxxxxx 참고로 나는 멀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