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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 전체글ll조회 3313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













오잉.


눈을 살짝 떠보니 나는 침대에 누워있고, 아저씨는 옆에 앉아 내가 눈을 뜬 줄도 모르고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 ...으응... "


" 깼냐? "


" 얼마나 잔거에요... "


" 음, 한 시간 반? "


" ... "









그렇게나 오래...? 시계를 보니 과연, 아저씨가 온 시간에서 한참이 지나있었다. 벌써 5시가 다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 깨우지 그랬어요... 계속 그러고 있었어요? "


" 아, 뭐. 너 자는 모습이 웃겨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 "


" ...나 막 잠꼬대하고... 그랬던 거 아니죠...? "











잠만, 헛소리한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원래 잠결에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하는데...

잠깐만...









' 아저씨 여자친구하고 싶어요... '


' 학생 아니구, 아저씨 여자친구하고 싶어요... '










" 잠꼬대하고... 그랬어요... ? "


" 잠꼬대였냐? 다? "


" 네! "


"넌 잠꼬대도 기억을 해? "


" ...아. "


" ... "


" 그냥 코 좀 골던데. "








아나... 목구멍 수술을 하던가 해야지... 아무튼 앙탈부리던 건 꿈이였나 보다. 다행이야...








" 그래서 죽은, 먹을 생각 없고? "







무슨 소리인가 싶어 아저씨를 쳐다보다가 그새 허기진 게 느껴져 협탁 위에 가지런히 올려진 약과 죽이 눈에 들어왔다.








" 다 식었겠다... "


" 어. 다 식었어. 근데 조미료가 많아서 맛은 있을걸? "


" ...데워서 갖다주면... "


" 안 돼. "


" 힝.. "


" 귀찮아. "


" 저 환자인데요오... "


" ...전자레인지 어디있는데. "


" 헤헤. "







나가면 부엌 구석에 있어요, 하고 말하니 아저씨는 실눈을 뜨며 나를 보고 한숨을 크게 쉬고는 죽을 들고 나갔다. 잠시 뒤 터덜거리며 죽을 들고 오는 아저씨를 보고 역시 착한 우리 아저씨! 하고 두 팔을 벌리며 활짝 웃어보였다. 



죽을 다 먹고 난 뒤에, 약을 물과 함께 홀짝 삼키고 난 뒤에 캬 하며 물컵을 내려놓았다. 










" 다 나았냐? "


" 그런 거 같아요! 이제 놀까? "


" 말 막 놓네? "


" 헤헤, 뭐하고 놀까요! "


" 음. "


영화 결제해놓은 거 볼까요? " 


" 멜로, 이런 거 아니지. "


 " 에이 아직 우리가 그런 거 같이 볼 사인 아니잖아요, 아저씨... 부끄럽게... "


" 시끄럽다. "


" 네에. "























*











집에 있는 과자를 주섬주섬 몇 개 들고 와 텔레비전 앞의 상에 올려두고, 오렌지주스와 컵 두 잔을 쫄래쫄래 들고 왔다.








" 나이가 몇 갠데, 내가 오렌지주스를... "


" 왜요, 그럼 맥주 줄까요? 미자 옆에서 술 마시면 안되지... "


" 그렇지... 그냥 줘라. "


" 아, 잠깐만요! 저 뭐 좀 들고 올게요. "









헤헤, 내 방에 들어가 큼지막한 이불을 들고 나왔다.









" 뭐야, 에어컨 틀어놓고 이불 덮는 건 무슨 심리냐? "


" 공포영화 보는데, 이불은 필수니까! "


" ...공포? "







아저씨는 순간적으로 눈동자가 흔들리는 듯 하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 꼭... 봐야 되냐. "


" 왜요, 무서워요? "


" 아니, 뭐... "


" 이런 거 못 봐요? "


" ...됐다. 틀어라. "









에엥, 하고 리모컨을 집어들고 영화를 재생시켰다. 시작하자마자 스산한 배경음악이 나왔다. 아저씨를 흘긋 보니 금방이라도 감아버릴 듯이 실눈을 뜨고는 보고 있었다.
난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별로 무서워하는 유형이 아니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다. 물론 이불은 나 혼자 싸매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왠지 탐내하는 듯한 느낌이 든 것 같기도.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듯한 장면에서 또 다시 아저씨를 보니 오만상을 하고 있어서 장난기가 돌아 아저씨의 반대쪽 어깨에 살짝 팔을 두르는 척하며 손으로 어깨를 확 잡았다. 아저씨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아, 깜짝이야! 하고 내 손을 쳐냈다. 나는 그 모습이 귀여워 아저씨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두르고 있던 이불을 풀고 아저씨를 가오나시처럼 머리부터 상체 모두를 이불로 꽁꽁 싸매어 주었다. 

뭐하냐. 아저씨 무서워해서, 이렇게 해주려구요!




얼굴만 빼꼼히 나와있는 게, 망태기에 싸인 꼬마 같았다. 귀여워... 뿌듯하게 웃어보이고는 이제 봐요, 하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둘이 화면으로 고개를 돌리자마자, 날카로운 효과음과 함께 정말 역겹게 생긴 귀신이 화면을 꽉 채웠다. 아저씨는 아까보다 더 기겁하면서 내 팔짱을 끼면서 홱 얼굴을 돌렸다. 
 






" 우와아악! "


" 어우... "


" 저건 뭐 저렇게 생겨먹었냐. 아오, 진짜... "


" 좀 징그럽다... "


" 그게 다냐? 완전 혐오스럽구만... "







덜덜 떨고 있는 아저씨가 나에게 더 붙자, 나는 이때다 싶어 아저씨를 안았다. 그리고는 등을 토닥여주었다. 아저씨는 움찔하더니, 이내 곱게 안겼다. 설핏 본 아저씨의 귀 끝이 살짝 붉었던 것 같기도.






" 어유, 우리 윤기 무서웠어요? "


" ...너무 싫어... 귀신... "


" 흐흐흥, 아기 같아요. "


" ...뭐래... "


" 이렇게 싸매서 우리 집에서 둥가둥가 키우고 싶다! "







내가 안아도 버겁지 않을 정도로 아저씨는 꽤 작은 체구였다. 하긴, 처음 봤을 때부터 키가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마르기까지 해서 더한 것 같았다.







" 끄면... 안 되겠냐... "


" 싫어요. 내가 내 돈 주고 샀는데! "






아저씨는 한숨을 쉬면서도 계속 나한테 안겨있었다. 어지간히 무섭긴 한가 보다. 귀신을 봐도 아무 표정도 안 지을 것 같이 생겨서는... 하는 짓이 너무 귀엽잖아! 사실 아저씨의 이런 모습을 더 보고 싶어서 계속 보자고 한 거긴 하다. 



그렇게 끝까지 내게 안겨서 아저씨는 영화를 봤다. 영화가 끝나고 나니 아저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내 품에서 빠져나갔다. 나는 왠지 허전해진 느낌에 팔을 두어번 휘저어 보고는 아저씨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다.






" 많이 무서웠어요? "


" 뭐, 조금... "


" 조금 아닌 것 같은데. "






아저씨는 나와 눈을 맞추려하지 않고 계속 얼굴을 피했다. 여전히 붉은 귀 끝이 귀여워 살짝 꼬집어보고는 뜯지도 않은 과자봉지들을 들고 일어났다. 아저씨는 뒤따라 역시 입도 안 댄 주스 두 잔을 들고 나를 따라왔다.








" 이거 주스 버리냐? "


" 음... 아깝죠. "


" 그러게. "


" 아! 아저씨, 그럼 우리 옥상 갈까요? "







아저씨는 눈썹을 살짝 찡그리고 옥상? 니네 집 옥상? 이라고 되물어 왔다. 나는 네, 가서 과자랑 주스 먹어요! 하고 웃었다. 아저씨는 어깨를 살짝 으쓱이고는 고개를 끄덕해보였다. 


















*












마침 우리 집 옥상에는 평상이 있어서, 앉아있기 딱 좋았다. 나는 과자들을 품에 안고서 신발을 벗어던지고 평상 위에 앉았다. 아저씨도 따라 오더니 주스를 조심스럽게 내 앞에 두고서 내 옆에 앉았다. 잠깐의 정적 뒤에, 아저씨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앞으로는, 그런 거 보자고 하지 마라. "


" 알겠어요, 그럼 다음 번에는 멜로로 할게요. "






나는 과자봉지를 하나둘 뜯으면서 아저씨를 보고 웃었다. 아저씨는 주스를 홀짝이고는 크게 숨을 내쉬며 두 팔을 뒤로 기대고서는 별이 보일 듯 말 듯 한 하늘을 바라봤다.







" 별이 안 보이네. "


" 그러게요. "







나는 새우깡 하나를 입에 쏙 넣고서 말했다. 새우깡 하나를 더 집어 아저씨의 입에 가져다 대자, 아저씨는 처음엔 뒤로 내빼더니 아, 하고 받아 먹었다. 헤헤, 이게 뭐라고 기분이 좋담.






" 난 이런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아저씨. "


" 뭐가. "


" 음, 그냥. 꼭 아저씨랑 사귑니다! 할 건 없는 거 같아서요. 이렇게 자주 만나고 이야기하고 영화도 보면서 노는 거. 그거도 괜찮은 거 같아요. "


" ... "


" 사귄다고 말해야 사귀는 건 아닌 것처럼요! "







[방탄소년단/민윤기] 번호따이고 들이대는 너탄 X 번호따고 철벽치는 민윤기 (5) | 인스티즈


" 난 싫은데. "


" 네? "





주스를 마시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날 보며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아저씨를 의아하게 바라보았다.





" 난 싫다고. 이런 거. "


" ... "


" 애매하게, 이도 저도 아닌 사이인 거잖냐. "



" ... "



" 너, 내 여자친구하고 싶다며. "



" ...네? "



" 아까 잠결에, 그랬어. 학생 아니고, 여자친구 하고 싶다고. "



" ... "



" 생각해봤는데, 뭐. 굳이 못 만날 건 없는 거 같아서. "



" ... "







난 순간 아저씨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느라 멍하니 있었다. 







" ...아저씨...? "



" 뭐. "



" 그 말 설마... "



" 어. "



" 사귀자는... "








아저씨는 내 입술을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는 아저씨 특유의 미소를 짓고 속삭이듯 말했다.








" 사귀자. "








" 좋아해, 김탄소. "






































*








이치카가 왔슴미다 여러분 지난번에 안 사귀게 할거라고 해놓고 이게 뭐냐구요? 


[방탄소년단/민윤기] 번호따이고 들이대는 너탄 X 번호따고 철벽치는 민윤기 (5) | 인스티즈



작가의 농락이죠 낄낄낄~~~~~~~~~~~~~~~~


죄송합니다





이번에 분량이 너무 적죠ㅠ.ㅠ 그래도 좋아해주셨음 합니다 

사실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분량에 너무 부담을 가졌던 거 같아요 그래서 한 화마다 텀이 너무 길었구요 그때마다 너무너무 죄송했어요ㅠㅠ

그래서 이제 분량이 조금 적어지더라도 자주자주 내보려구요 / 말로만 하하...



암튼 오늘은 귀여운윤기버전임미다 핫핫 좀 귀엽죠? 헤헤 진짜이러면 너무 귀여울거 같아여 슙슙ㅜㅠ / 는 망상

어서 빨리 다음화를 들고오겠습니다



아 참 지난번에 퀴즈 있죠?????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후~~~~~~~~두구두구두구ㅜ두구두구두구둗구ㅜ구구두욷웅

답은 '놉' 이였어요! 그래서 정답자분은!





둥둥이 님과 몽글이 님 입니다!!!!!






이런 닉네임도 귀여운 울 독자님덜~~~~~~~ 워더


[방탄소년단/민윤기] 번호따이고 들이대는 너탄 X 번호따고 철벽치는 민윤기 (5) | 인스티즈




죄송합니다


위 두분은 원하시는 에쁜이름! 을 댓글에 함께 적어주시면 특별출연시켜드릴거에요 언제해드릴진 난 몰라난몰라 아직난몰라 



암호닉은 오늘도 받죠 .... ㅎ. ...ㅎㅎㅎ.. .... 언제까지 받을 건지 난 몰라난몰라 아직난몰라 



****특수문자없이 [] 안에****




사담이 길었네요 다음화 쓰러 얼른 썩 꺼지겠습니다~~!!!!!!! 안녕 사랑해요 뿅뿅




아참!





더보기_ 울학생덜~ 워더해~~~ 오늘은 아저씨니구 작가에요~~~홍홍~~~ 미안해요... 쿨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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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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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개똥 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마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는거니...? 여주 대박났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사귀자고 해줬어ㅠㅠㅠㅠㅠㅠㅠ 기쁘다ㅜ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슈가나라입니다!!
자까님ㅠㅠㅠㅠㅍ드디어 윤기와 여주가 사귀는 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여주가 아저씨라고 계속부르다가 오빠라고 하니까 되게 설레요...제가 왜 설렐까요..ㅎㅎㅎ그리구 오늘 윤기가 너무 귀여웠어여ㅎㅎㅎ저도 무서운거 진짜 싫어하는뎈ㅋㅋㅋㅋ그래도 윤기는 귀여웠습니닿ㅎㅎㅎㅎ이제 달달한 장면들만 나오는 건가요..??(기대기대두근두근)아!! 자까님 그리고 분량 걱정하지마시고 자주와주세염!!! 오늘도 잘 봤습니다❤️❤️❤️

7년 전
독자3
흫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ㅜ 어제 정주행하고 오늘 굿타이밍으로 5편도 봤네요 윤기 넘나 발리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은 [슙슈]로 신청하겠습니다 일이 바빠서 작가님이 올려주시는 글마다 댓글 달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꼬박 꼬박 자주 오도록 노력해볼게요 진짜 작가님은 지치는 제 삶의 활력소,,, 감사해요 오늘 잘 봤습니다 사랑함다♡
7년 전
독자4
비비빅이에요! 윤기 공포 영화 못보는 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오히려 여주가 챙겨주고ㅋㅋㅋ이것도 좋은데 윤기 고백까지 듣고 대박이네요ㅠㅜㅜ
7년 전
독자5
2133이에요ㅛ!!!!!! 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 내 마음 준비가 안돴는데 이러면 너무 좋아버려..^*^ 공포영화 못보는 민윤기라니 너무 귀여워 죽어버리기........ㅜㅠㅠㅠㅠㅠㅠㅜㅜ 윤기 믹테 나와서 기부니가 죠아요8ㅅ8!!!!!!!!!!!! (날뛴다)
7년 전
독자6
둥둥이에요!!!!!!! 헐 헐 맞춰썽♡ 워더해가세요 워더권드립니다 헷 윤기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 예쁜 이름..... 혜주...? 뭐 이 세상에 혜주는 많으니까엽... 헷
7년 전
독자7
방소에요 악 지금 믹테들으면서 보다보니 제정신이 아니네요...헣 아 윤기 진짜 귀여운데 ㅠㅠㅠㅜㅠㅠㅠㅠ흐히ㅠㅠㅠㅠ믹테랑들은 제잘못이에요 다시 한번더 볼께요 헿
7년 전
독자8
끙끙깡깡 드디어 사귀는 구나!!!!!!!!!
7년 전
비회원169.158
[뉸뉴냔냐냔] 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비회원246.155
줍줍이에요!쓰차중이라비회원이에요작가님 ㅠㅠㅠㅠ엉엉ㅇ엉 ㅜㅠㅠㅠ믹테도나오고 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진짜 뚜루루숫이고 ㅠㅠㅠㅠㅜㅜㅠㅠ하앙 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모찌숭아 입니당 호홓 이제 드디어 사귀는구만! 넘 좋아요
7년 전
독자10
바이달이에요! 둘이 드디어ㅎㅎㅎㅎ남자친구 여자친구하는건가요 꺆ㄱ!!!!! 공포영화 못보는거 왜케 기엽죠 여주한테 안겨서 본다니 (입틀막) 저렇게 집에와서 홈데이트? 하는거 너무 오붓하고 좋은것같아여 제 로망이었는데ㅠㅠㅠㅠ끄규 넘나 바람직한것ㅠㅠㅠㅠㅠ작가님 믹테 들으셨나여ㅠㅠㅠㅠㅠ어제 믹테 듣다 잠들었는데 진짜 꿈만같고 좋아죽겠어여 윤기 믹테라니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용가리] 닉신청이요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고백햇군여ㅠㅠㅠㅠㅠ조아여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흐ㅠㅠㅠㅠ우리태형이는 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ㅠㅠㅠ자까님 빨리오세여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51.172
[우주선]으로 암호닉 신청하구가요!!!!
7년 전
독자12
룬입니다!!!!!!!!!!
오오오오오오오ㅡ옹 만난다 이제!!!!!!!!!!! 에헤라디야경사났네

7년 전
독자13
융기의흉기에여ㅠㅠㅠㅠㅠㅠ
아징짜 믹테도ㅠ나오고 ㅠㅠㅠㅠㅠ이것도 나오고ㅠㅠㅠ
너무 행복하네요

7년 전
독자14
[일개미뿡뿡]으로 닉신청이요ㅠㅠ!!! 사귀다이ㅜㅜㅜㅠㅠㅠ너무조하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헹구리]로 신청해요! 윤기 애기같은 모습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서 얌전히 안겨있고... 드디어 사귀네요!!!
7년 전
독자16
민윤기 지정석입니다!
으어 윤기와 공포영화라닠ㅋㅋ 윤기가 귀신을 무서워하다니 의외네욬ㅋㅋㅋ

7년 전
비회원140.22
[뿌까]로 신청할게요!!! 아저씨가 막.... 그르케..... 설레구.... 그래도.... 되는겁니까!!! 그럼 이제 사귀니까 아저씨말구 오빵?ㅎ
7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대박설레요진짜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뜌입니다ㅠㅠ 이제 드디어 사귀는 건가요ㅠㅠ 우리 윤기 철컹철컹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귀니까 좋네옇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9
갓찌민디바입니다! 세상에....태형이 맴찢이긴한데.. 윤기..♡ 오늘최애가윤기라소...ㅎ 사랑해요로오로로롤!
7년 전
비회원139.64
무네큥입니다 아이곸ㅋㅋ 윤기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세상 귀여운거 윤기가 다 해먹는다 좋다 좋아!!! 그리고 고백이라니 이것 참 마음에 드는군요
7년 전
독자20
수수태태에요
으이아ㅣㅇ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ㅜ
오늘 그냥 설렜어요 그냥
마지막에 사귀자ㅠㅜ말 때문에 막 크..... 오늘 귀엽기도 했고 여주도 오늘은 그냥 뭔가 철든? 그러면서도 애이긴 애같은 모습같아요ㅜㅜㅜ
오늘 그냥 크...가뜩이나 윤기때문에 죽겠는데 나를 한번더 죽이네요ㅜㅜ
잘보고가요 오늘도♡

7년 전
독자21
망개손이예요! 드디어 둘이 사귀네요ㅠㅠ 달달한 모습 많이 기대합니다!!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22
몽글이에요
헐 일단 제가 정답을 맞췄다니 날아갈거같아요..... 어 저는..음..김고은님 광고가나오니까 고은이요(답없)히히...

미뉸기아자씨와 여주가 드디어 이어졌습니다ㅠㅠㅠㅠ세상 축하 ㅠㅠㅠ 예뿐사랑해라 하앙!
윤기야 무서운거 못 보면 나한테 와라 내가 보쌈할ㄲ... 아..알아써 여주야 손에 돌 내려...내가미아네...
이번 편도 흐뭇하게 잘봤습니다! 자까님워더해가요(♥)

7년 전
비회원162.107
복숭아꽃 입니다!!!!! 아악ㅠㅠㅠㅠㅠㅠ 대박ㅠㅠㅠㅠㅠㅠ 이제 달다구리한 연애 스토리가 막 나오고 그런 건가요?!??!? 네?!??! 작가님!!!!! 이제 막 달달하고 제 심장을 막 쥐었다 폈다하는 거 같이 설레는 연애 시작인건가요 ㅠㅁㅠ 이렇게 고백부터 너무 설레면 휴 8ㅅ8.. 다음화 보기 전에는 심장 단련 좀 해놔야겠어요 아자!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7년 전
비회원15.2
민아재
7년 전
비회원15.2
작가의 농락.....켈켈켈 감사함돠....헤헤ㅎㅎ (농락당해도 기분좋음) (민윤기에허덕허덕)
7년 전
독자24
[몬생긴 늉이] 로 신청합니다 신알신도 하고갈께요!!
7년 전
독자25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성격이 왜이리 좋고 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ㅌㅌ너무 좋아여 작가님이랑 윤기
7년 전
독자26
[바닐라슈]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우어ㅜㅜㅜㅡ윤기 너무 좋은걸요 공포영화 무서워하는 윤기라니요ㅜㅜㅜㅜㅜ너무 그ㅢ여워여ㅜㅜㅜㅜㅡ둘이 알콩달콩 ㅜㅜㅜ좋구여

7년 전
비회원80.204
ㅏㄱ학생이에여!1!!! 윤ㄴ기 무서운 거 못보고 안기는 거 상상하니까 죽겠네여...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진짜 이렇게 사귀게 될 주 ㄹ은 몰랐어여 진짜 좋네여,,, 글 보기 전까지 고민하는 것들 때문에 진짜 기분 안 좋았는데 윤기랑 여주랑 귀여운 짓하고 사귄다는 거 보니까 기분 좀 풀렸네요ㅠㅠㅠㅠㅠ 이 맛에 덕질하는 거져... 윤기를 상상하니 햄보캅니ㅏ다,,,
7년 전
독자27
정국오빠 애인 입니다 !!!! 아 융기아찌... 사귀자뇨 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럼 이제 융기아찌 애인이에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조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아저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허루ㅜㅜㅜㅜ대마구 ㅜㅜㅜㅜ대마구ㅜㅜ바구ㅜㅜ대바구ㅜㅜㅜ
7년 전
독자29
[잇슈가] 예요!
드디어!!!!!!드디어!!!!!!!!!!!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설렙니다 작가님.... 감사해요 사랑해료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짜몽이]로 암호닉 신청이요!! 드디어 사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무서운거 못보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51.73
[꾸꾸]로 암호닉 신청이요!!!
7년 전
독자31
[상상]으로 신청요! 드디어 그날이군요 그날이 왔오요!!!!세상사람들!!!!ㅠㅠㅠㅠㅠ너무 좋잔ㅍ아요. 그럼 우리 여주..
7년 전
독자32
개나리에요!!! 사귀자..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 좋아해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77.98
[낙엽]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33
[담송]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34
암호닉 [윤기야나를봐]로 신처아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고백을 하다니ㅠㅠㅠㅠㅠㅠ하느님 부처님 알라신님퓨ㅠ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사랑둥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너무 재미써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6.41
[지민뀨야] 로 암호닉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6
[민윤자기자]로 암호닉신청하고 가요! 잘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37
꾹왁입니다! ㅜㅜㅜㅠㅠㅠㅠㅠㅠ고백했어 ㅜㅜㅜㅜㅜㅠㅠㅠㅠ앙대 너무 설레자나여 ㅜㅜㅠㅠㅠㅠㅠ
이불에 감긴 융기 상상하다가 귀여워귀여워 그랬는데 고백......치였다...

7년 전
독자38
[경쨩]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으응ㅁ...설렌드...태형이랑 섯진이는 ㅇㅓ떻게 될지...궁금하다..
7년 전
독자39
윤기야입니다 이건 뭐... 작가님 내 심장 이렇게 후드려 팰 거예요? 네? 나 신고할 거야... 혼인신고...
7년 전
독자40
밍밍입니다!!! 끄아 ㅠㅠㅠㅠㅠ
드디어...드디어어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부라부!!!! 등쟝하나요오오오!!! 진챠 귀여운 윤기도 너무 좋고
박력있게 사귀자 하는 융기도 넘나 매력적인것....캬 ㅠㅠㅠㅠㅠ 행쇼하자!!! 끄앙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정주행했슺니다!!저 암호닉 [요랑이]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42
양치예요! 어헣 사귀다니... 사귀다니...!!! 적극적으로 나간 보람이 있네여 ^ㅁ^ 융기 아저씨 공포영화 무서워하는 거 너무 귀엽구... 8ㅅ8 죽도 데워주기 싫은 척 거절하더니 끝끝내 못 이기겠다는 듯 해주는 것도 좋구...☆ 이제 태형이 마음이 어찌될지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헙 넘 귀여운 거 아니에요??????? 윤기야 나랑 영화 함 봐조,,, 이 넓은 품으로 널 안아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ㅈ넘 귀여운 것
7년 전
독자44
윤기야 나랑 살자에요ㅠㅠㅠㅠㅠㅠㅜ엉엉 윤기야ㅜㅜㅜㅜㅜㅜㅜ윤기여ㅠㅠㅠㅠㅠㅠㅜ어앙우아어어어어어ㅓ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 드디어 사귀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
7년 전
독자45
아.....아....아.........어떡해요ㅠㅠㅠㅠ 너무좋아서ㅠㅠ어쩔줄모르겠어요ㅠㅠㅠㅠ
미뉸기최고시다ㅠㅠㅛ
진짜 내용하나는 기가막혀서 분량 작은거 인식도못했어요 작가님께서 분량작다고하셔서 아..그랬나?그랬습니다크크 아 오늘밤꿈에는 이 이야기가 나오면좋겠네요ㅠㅠ

7년 전
독자46
헐. 크앙.
책상을 광광 쾃쾅 콰콰콰과과가ㅡㅇ!
드디어 사귄다! 고백했다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47
워후....힣.....아잏ㅎㅎㅎㅎ........설렌다요ㅠ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엉어유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
7년 전
독자48
세상에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사귀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만번옳은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민윤기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서죽을꺼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 ㅠㅠㅠㅠㅠㅠ작가님진짜 너무 재미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와ㅜㅜ 진짜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ㅠㅠ 난싫데ㅠㅜ 뭐 저런 남자가다있냐ㅠㅠ 윤기야ㅜㅜㅜ 진짜 여주 부럽구나ㅜㅜ완전 귀여워ㅜ 난 싫데ㅜㅜ 그래야지 그럼그럼 아 좋오오오타
7년 전
독자50
듣어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으류퓨ㅠㅠㅠㅠㅠ어서 더 달달한 모습 원츄ㅙ요!!!!!!
7년 전
독자51
ㅎㅎㅎㅎ드디어 윤기랑 사귑니다!!!!아 근데 왜 눈물이..
7년 전
독자52
끼야양아ㅏ아앙
사귄다니
하아아아아ㅏㅇ
달달해
윤기 귀엽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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