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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6화 | 인스티즈

 

제 6 화

 

 

 

 

 

 

 

* * * * *

 

 

남자는 비틀었던 입매를 원상복귀시키며 먹잇감이 누워있는 매트리스 근처 벽에 기대어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먹이사슬의 최상위 생물이 그 아래의 모든 생물을 보는 것과 다름없는 눈빛이었고 그 시선이 닿는 그녀는 움찔거림 뒤에 꼼짝하지 않았다. 그토록 큰 움직임이 있었는데 남자가 못봤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버티고 있는 것인지 조금의 율동(律動)도 없는 그녀의 몸짓은 애처로울 지경이었다.

 

"내...착각인가? 방금 움직였던 것 같은데?"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남자의 목소리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약 한 시간이 흘렀을 때 약간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자 그녀는 얕은 한숨을 내쉬었다.

남자가 이 자리에서 떠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온 행동이었다. 그러나 남자는 한 시간 전과 똑같이 근처 벽에 기대어 그녀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중이었고 조심스러운 한숨에 썩은 시체보다 감정없는 눈동자에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띄우며 꾹 닫혔던 입술을 열었다.

 

"내가 없는 줄 알았어?"

"!!!!!!"

 

갑작스레 흘러나온 남자의 질문에 먹잇감으로 정해진 그녀는 몸을 덜덜 떨었다. 실내의 차가운 공기보다 더욱 시린 추위가 그녀를 덥쳤고 사시나무 떨 듯 격렬하게 떨었다.

이윽고 검은 천으로 둘러쌓인 눈에서 기어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남자에게 애걸했다. 참았던 눈물은 한번 쏟아지기 시작하자 끊임없이 흘러내려 마치 폭포수(瀑布水)와 같았다.

 

"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

"제발 살려주세요...흐흑...제, 제발. 살려...살려...주...세요."

 

대답없는 남자에게 살려달라고 눈물어린 목소리로 말하는데 처연하기 그지 없어 안타까움이 이를데가 없었다. 하지만 남자는 애달픈 그녀를 보내줄 마음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짜증이 스물스물 찾아와 어서 처리하고 싶어졌다.

그래도 바로 죽일 수 없었다. 허무하게 죽여버리려고 수고스럽게 데려온 것은 아니었으니까.

 

"내가 왜?"

"제발......"

"네가 네 발로 스스로 온거야."

"흑흑..."

 

분명 남자를 따라간 것은 그녀의 의지(意志)였다. 근사한 이상형의 남자가 접근해서 멋지게 데이트 신청하는데 어느 누가 거부할까. 특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백의 백이면 허락을 하고 함께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을 당할 것을 알았다면 결코 오지 않았을 것이고 남자를 따라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핑크빛 사랑만 바라며 온 것 뿐이었고 그것이 죄라면 죄였다. 자괴감과 공포감이 뒤섞여서 그녀를 괴롭혔고 피를 토하 듯이 소리내어 울었으며 매트리스에 깔린 하얀 요가 축축하게 젹셔시도록 눈물을 흘리었다.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본 남자의 눈빛은 점차 차갑게 식어갔고 입술은 삐뚜룸하게 올라갔다. 명백한 조소(嘲笑)였다.

 

"계속 울거야?"

"...흐읍...흐..."

 

전혀 울음을 그치지 않는 그녀를 잠시 쳐다보고 벽에서 등을 떼어내고 어디론가 걸어갔다. 원룸 형태의 공간의 한쪽에 세워진 서랍장에서 무언가를 꺼내들었는데 그것은 구속구(拘束具)였다. 동물 외피를 무두질하여 부드럽게 가공한 가죽으로 만든 것인데 두껍고 질겨보여서 쉽게 끊어지지 않을 만큼 억세보였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사용하는 것이 아닌지 끝부분이 닳아 있었고 군데 군데 흠집이 나 있었다. 남자는 구속구를 들고 연약한 먹잇감에게 다가갔고 그녀의 목에 채웠다. 구속구에 달린 금속이 그녀의 피부에 닿았고 금속의 차가움에 움찔했다. 남자는 금속줄을 잡아서 평평한 벽에서 툭 튀어나온 걸이에 단단히 고정시켰다.

남자의 비인정한 일련의 행동에 그녀는 애걸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으며 이내 떨어지는 남자의 한마디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입에도 목에 채운 것처럼 채워줄까? 난 그게 더 좋은데? 시끄럽지도 않을테니까. 안그래?"

"......"

"......이제 조용하군. 앞으로도 조용히 해봐. 그럼 더 오래살지도 모르지."

 

결코 살려준다는 말은 없었다. 남자는 끝까지 잔인했지만 남자는 그러한 자신이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약간의 귀찮음은 느끼고 있었다.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에 불과했고 조금도 양심의 가책(呵責)을 느끼지 못했다.

그만큼 남자는 '사람의 감정'을 알지 못했다. 남자의 인간적인 감정은 '그날' 이후로 죽어버렸기 때문에.

 

 

 

 

 

 

* * * * *

 

 

애애애애앵!!!

앰뷸런스(ambulance:구급차) 소리와 구급대원의 상황설명, 이동식 침대의 바퀴소리, 땀이 찰 정도로 다급히 뛰는 인턴의 뜀박질, 여기저기 지시를 내리는 레지던트 등이 ER(emergency room:응급실)은 항상 바쁘고 조용한 날이 없는 곳이다. 응급의학과 의사들 뿐만 아니라 내과 및 외과 등 다른 과에서도 지원받기도 하는데, 그만큼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곳이기도 했다.

태환은 오늘 하루 내내 ER에 붙들려 도움을 주고 나오는 길이었다. 오늘은 오전부터 대형사고가 있었는데 유람선 전복사고(顚覆事故)로 수많은 경상자를 비롯해서 중상자, 사망자까지 다양한 희생자들로 즐비했다. 이곳 뿐만 아니라 인근 병원에서도 받았지만 모두 수용(受容)하기 힘들 만큼 사상자(死傷者)가 많았다.

우선 죽음을 넘나드는 목숨이 다급한 환자부터 수술실(operating room)에 입실시켰지만 그래도 부족해서 임시적으로 무균실(無菌室)을 만들어 수술을 집도할 정도였고 그래도 안될 때는 ER 내에서 임시조치한 후 수술실로 들여보냈다. 태환은 수술실로 들어가기보다 ER에서 환자를 치료했는데, 미숙한 인턴보다 경험이 풍부한 레지던트 치프에다 천재적이라는 말을 듣고있는 태환이 총괄하는 편이 능률적으로도 더 좋았기 때문이다.

하루가 부족할 만큼 차례차례 치료를 하다보니 자정이 넘어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남은 환자들은 대부분 경상자들이어서 인턴들만으로 충분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맡기고 나왔다.

 

"으...죽겠다."

 

이런 경우가 한 두번 겪은 일은 아니었지만 무척 힘들었다. 그도 그럴게 근무가 끝난 후 쉬지도 못하고 미국 집에 있는 짐들 일부를 택배로 부치는 둥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탓이었다.

아무래도 미국에 일부의 짐은 두고 한국으로 떠나야 될 것 같았고 나중에 시간내어 미국을 방문해야될 듯 싶었다.

 

"Dr.Park. Do you finish work?(닥터 박. 일 끝났어?)"

"Yes, I do.(끝났어요.)"

"You look tired.(피곤해 보인다.)"

"Um...(음...)"

 

조금 앓는 소리를 내며 라이언의 말에 고개를 끄떡였다. 그도 태환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고로 바삐 움직였을텐데 에너자이너라도 되는지 멀쩡해보였다.

물론 다크써클이 눈밑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가 얼마나 피곤한지 알 수 있었지만 태환은 얼굴까지 탈색되어 푸른빛까지 돌 정도였기 때문에 라이언의 피곤함은 태환에 비해 덜해보였다.

 

"You go through trouble until leaving the day. Our pretty boy.(가는 날까지 고생하네. 우리 예쁜이.)"

"Me, too.(나도 그렇게 생각해.)"

 

어느새 옆에 온 마이클이 차트를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다가와 동감을 표했다.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태환은 널스 스테이션에 널부러지듯이 기대어 턱을 괴고 차트를 넘겼다. 자정이 넘어감에 따라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 되었지만 근무 시간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그는 환자보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원내의 카페테리아도 문을 닫아서 자판기에서 뽑은 것이지만 마이클이 건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약간의 농담따먹기로 약간의 피로감을 푼 후 그들은 각자의 맡은 전투지로 향했다.

 

 

 

 

 

"아, 씨발. 어떻게 된게 요~만큼의 증거도 없는거야! 젠장할!"

"선배. 그만해요. 옆에서 듣는 저도 짜증나요. 차라리 자철선배랑 갈걸."

"뭐? 우엑~ 넌 쩡아~쩡아~하는 걸 듣고 싶냐? 옆에서 듣는 내가 다 토할 것 같던데..."

"닭살 돋긴 한데...뭐 어때요? 나쁜 말도 아닌데...이제 면역이 되서 아무렇지 않아요."

"와~ 대단하다. 니가 대단한 건지...널 감염 시킨 자봉바이러스가 대단한 건지 알 수가 없네. 알수가 없어."

"감염은 무슨...자철 선배가 바이러스에요?"

"그냥 바이러스면 다행이지. 그 놈은 치료할 치료제가 없는 악성이야. 악성."

 

성용과 다래는 탐문하러 나온 상태였다. 탐문 수사를 안해본 것은 아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만할 수도 없었다.

다른 증거도 없었고 더이상 긁어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방법 밖에 없었다. 혹시 어쩌면 이런 생각으로 밖으로 나온 것이었고 서내에 처박혀 있어봤자 다 알고 있는 내용들 뿐이라 답답해서 짜증만 났다.

실종 사건 전담팀은 청용을 필두로 성용, 자철, 다래 4명이었으며 이번 탐문 수사는 성용과 다래, 청용과 자철로 나뉘어 시작했다.

그렇게 나눈 이유가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그간 했던 탐문 수사에서 한번은 청용과 성용, 자철과 다래로 했었고 다른 한번은 청용과 다래, 성용과 자철로 구성하여 탐문한 적이 있었다. 그 중에서 성용과 자철이 한팀이 되었을 때 탐문은 커녕 서로 잡기 바빠서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온 적이 없었던 것이다.

할 수 없이 청용과 다래는 찢어져서 각 한사람씩 맡아서 컨트롤 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떨어뜨려 있어도 서로를 욕하기 바쁘니 다래는 자신의 처지가 안타까워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에는 어디로 가냐?"

"실종자 주변인물을 탐문해봤자 또 그 대답일게 뻔하니까 이번 탐문은 예상해 본 실종 장소로 가보려고요."

"예상 실종 장소에? 거기가 어딘데?"

"우리가 맡은 곳은 실종자 김소영씨인데 그 여자분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으로 예상되는 장소에요."

"그래?"

"네. 거기가 어디냐면..."

 

성용과 다래는 실종자 김소영의 친구에게서 들었던 그녀의 단골가게로 향했다. 실종 예상일에 함께 놀았던 친구들이 말하기를 김소영은 단골가게가 있었고 예약해둔 물건이 마침 들어와 먼저 자리를 떴다고 진술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이후로 행선지가 불분명해서 거기를 파고들면 작은 실마리를 얻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

연속 투척!!!>_<

어떠신가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범인의 살인동기는 한참 있어야 나오고요. 사연도 있습니다.

그 사연이 우울하다고 해서 동정할 수 없겠죠? 미친놈이니까요.

추가 등장인물도 나올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국대 등장 예정입니다ㅎㅎ

아직 이야기는 초반부에 입성한 정도 밖에 안됩니다.

범인이 누군지 궁금하셔도 기다려주시고 앞으로 나올 이야기를 지켜봐주세요.

아...귀걸이랑 7일도 써야하는데...으어..언제 쓸지...큽ㅠㅠ

※ 오타 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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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고무에요! 또 누가나올까요 이건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요ㅠㅠㅠ 진짜 제가보는 쑨환중 제일 궁금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범인의 살인동기는 아직도 한참남았다니~~궁금궁금하네요 또다른 국대는 누가나올까요???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고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 귀걸이랑 7일도 진짜 제가 너무 사랑해요....하....뭐가됬던 작가님에게 굶주린 저에게 하나 던져주고 가세요...ㅋㅋ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제발 연중하지말고 완료 해주세요...하...진짜 히륜님 정말 사랑합니다....ㅠㅠ 제사랑 드시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고무님! 누가 나올까요~~(9편에 등장했죠..^^)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추리스릴러니까 궁금해 하셔야합니다ㅠㅠ 좋아해주셔서 행복한 글쓴이에요>_<
살인동기가 나오려면 한참 있어야해요. 하하..
귀걸이랑 7일...언제 쓸지 모르겠지만 미완시키진 않을테니 걱정마세요!
향기없는 꽃도 그렇고..연중 안합니다. 바빠서 예전만큼 못올리지만...ㅠㅠ
고무님도 제 사랑 받아주세요! 정말 사랑해요>_<////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ㅠㅠㅠㅠㅠㅠ 우왕 어찌 ㅠㅠㅠㅠㅠㅠㅠ 저여자를 먹잇감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이고 저 살인마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 작가님의 소설은 뭔가가 추리하는맛이 있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내가 없는줄 알았어 ? 라고 했을때 완전 소름 ..ㅠㅠㅠㅠㅠㅠ 우리 태쁘는 이제 한국으로 올꺼같고 ㅠㅠㅠ 저 수사관들이 수사했을때 무언가 실마리를 찾아낼거같아요 .. 흠흠 .. 다음편 너무 기대되는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저 여자를 데려온 이유는 살인동기가 나올때 드러날거에요. 그러니 나오려면 멀었...☞☜
추리할 맛이 있다니..다행입니다ㅠㅠ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희망해요!>ㅅ<
"내가 없는 줄 알았어?" 이건 저도 쓰면서 두근두근했어요. 태환은 10화에 완전 귀국!
진척없는 수사도 점차 실마리를 드러낼거에요^^ 미약하지만~~ 기대해주시는 만큼 완결까지 기대에 걸맞기를 바라며...
항상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이에요~~ 우어....ㅠㅠㅠ저살인마의 감정을 없애버린 그날이 정말궁금하네요! 무슨일이있엇길래 사람이 저렇게 감정이 사라질수있는지 말이에요..ㅠㅠㅠ 다른 국대는 누가 나올까 궁금증이폭팔하네요~~작가님 글쓰시느라 항상고생이많으시네요 화이팅하세요!!
11년 전
히륜
양양스마일님! 감정이 없앤날이라고 해야할지..암튼 그날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면..그리고 그와 관련된 내용이 드러나면 독자님들 충격 받으실지 아니면 그 전에 짐작하실지...잘 모르겠네요.
다른 국대는 8화에 나왔습니다. 두근두근...한참 뒤에나 덧글을 다니..ㅠㅠ
독자님들의 사랑만 있다면 고생없습니다!>ㅅ< 응원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4
사과임당!!범인은 누구인가.......예상이 되긴 하지만 그사람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ㅠㅠㅠ근데 자봉이랑 성용이 겁나게 티격태격 거리는게 보기 좋네요ㅋㅋ
11년 전
히륜
사과님! 음..범인이 예상되시나요?ㅇㅇ 벌써부터...헉...! 아직 전초전인데...
자봉과 성용은 티격태격하는게 제맛이라서..^^ㅎㅎㅎ 보기 좋죠ㅎㅎ

11년 전
독자5
응가입니다 연속 두편♥ 오늘 축제끝내서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피곤하긴한데 자까님 글 보니 행복하고...♥ 크하 귀걸이랑 칠일동안도 재밌지만 향기없는꽃이 더 흥미롭달까...그래도 다 좋아요 으흥흥♥ 전 피곤해서 이만 가겠심다!! 히륜님 글 잘봤어용ㅋㅋ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응가님! 연속두편...그러나 연재주기가 바껴서...ㅠㅠ 그게 좀 슬프네요. 독자님께
제글로 행복해주셔서 감사하고...귀걸이랑 칠일도 완결지어야 하는데...@_@ 엄청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향기없는 꽃은 추리쪽이다보니 더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느쪽이든 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
헐두편 자까님느릉흔드.....♥랄까 다른커플도기되지만 살인범이야기가제일궁금하다는....!!!!!!!
11년 전
히륜
항상 기다려주시다 읽어주시는 독자님 스릉해요♥
살인범 이야기가 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다보니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끝까지 달려주세요~^^

11년 전
독자6
또윤이에요!!!!!작가님 스릉흠느드......♥♥♥♥♥♥♥♥♥♥♥진심행복해여 ㅋㅋㅋㅋㅋ게다가 아직 초반부라니! 아직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날이 많다는 뜻이겠져?????아 너무 기뻐요..ㅋㅋ근데 쑤냥이가 범인이라면..음..중국에 있었을 텐데..으..아닌가요 ㅠㅠㅋㅋ헷갈리네요..물론 그래서 좋지만요!!ㅋㅋ 정말 히륜님 글솜씨는..언제 봐도 참 대단하네요..ㅠㅠ다음화 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또윤님! 저도 사랑합니다!! 아시죠?^^ 댓글만으로 절 행복하게 만드셨어요.
네. 초반부랍니다. 아직 등장인물 설명에 가깝달까요...제대로 안드러났습니다. 그러니 초반부죠...ㅎㅎ
쑨양이 범인일까요?ㅎㅎ 어떨지~~^_^*
글솜씨라뇨...소금소금...저보다 훨씬 대단한 작가분들이 많은걸요...그래도 이렇게 칭찬해주시면 힘이나서 좋아요. 글쓰기의 힘의 원천?^^

11년 전
독자7
'그날' 이후라니...아아..범인이 누구고 '그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ㅠㅠ
역시 작가님 필력이 대단하십니다....흡입력이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
범인 및 기타등등의 상황....궁금증 폭발입니다!!

오타지적 하고 갈께요~ 태환이 환자 돌보느라 정신없는 부분에서
붙이다 -> 부치다

ㅡ눕는독자 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그날은...한참 뒤에 드러날거에요. 필력..ㅠㅠ 감사해요. 흡입력...왜 독자님들은 저의 행복기준치를 잘 아시죠?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타 지적 감사해요~ 수정했어요^^

11년 전
독자8
범인에게사연이있다고해도살인은안되죠... 그 런데얼만큼큰사연이기에사람을죽이게되었다 니... 동정하게되면어떡하죠... 살인범인데... 태쁘 는여전히바쁘네요! 한국돌아오기전인데힘들 어보이네요. 기구는투닥거리는모습이보기좋네 요^^ 청용과다래는힘들겠죠~ 또다른국대는누 가나올지궁금하네요~ 작가님의연속투척으로 저는행복합니다{>-<} 다음편기대할께요~ -쌀떡 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그렇죠...사연이 모든 것을 커버해주지 않아요ㅠㅠ 그런데, 좀 동정할 것 같긴 해요...ㅠㅠ 저는 벌써 동정중...그래도 그러면 안된다는...
태환은 의사니까요. 당연 바쁘고...잠도 못자고...@ㅅ@ 한국와도 힘든 건 마찬가지겠지만;;;
기구는 투닥투닥이 제맛!ㅎㅎㅎ 대신 청용과 다래가 죽어난다죠.ㅎㅎㅎ 또 다른 국대는 9화에서 확인을^_^ㅎㅎ
연속투척....이제는 그게 안된다죠;;; 이번 주말에는 연속투척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
리엔입니다 얼마나 엄청난 사연이 있길래 살인범으로까지 전락하게 된건지 궁금하네요...ㅠㅜ아무리 힘들어도 살인은 안되는데ㅠㅜㅠ오 연속 연재!!감사합니다ㅋㅋㅋ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리엔님! 음..엄청나다면 엄청나고 아니라면 아닌 사연이죠...@ㅅ@ 살인범이라...하하...스포니까 스킵.
그렇죠. 힘들다고 해도 살인하면 안되요...ㅠㅠ
연속연재...쿨럭...어서 이번 주말에는 연속투척 할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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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쥬노님! 사연과 동기...어쩌면 동정할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어요. 아무튼 저리된 이유는 한참 뒤에 나올거랍니다.
정체는 끝에서 확인해주세요...^^
태환은 바빠요. 가는날이 장날인지...가는날까지 바쁜 태쁘^^ 예쁜이~ 좋은 별명이죠?ㅋㅋ 록티의 센스!ㅎㅎㅎ
성용과 자철 콤비는 수사 방해...ㅇㅇ 따로 떨어뜨려놔야 합니다ㅋㅋㅋ
연속을 좋아하시니 이번 주말에 꼭 연속으로 투척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9
사과담요에요 ㅎㅎ 아 그날.. 그날이 뭘까요 ㅠㅠㅠㅠ 아 진짜 궁금해요 ㅠㅠ 그리고 일주일도 남았는데 이렇게 향기없는 꽃에 빠져들어서 일주일 읽을때도 여기서의 쑨환이 생각나면 어쩌죠 ㅎㅎㅎ 큰일났네요 아주 ㅎㅎㅎ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그날은...비밀입니다. 한참 뒤에 확인해주세요! 7일동안이 나와도 장르나 분위기가 달라서 괜찮으실거라고 믿사옵니다!
ㅎㅎㅎㅎㅎ 그 큰일 좀 나게 어서 써야될텐데 걱정입니다^^;;;

11년 전
독자10
부레옥잠이에요!
살인동기 궁금해요 ㅠㅠㅠㅠ 7일동안도 재밌게 봤는데 이런 추리물 진짜 사랑해요 ㅠㅠㅠㅠ작가님 힘내시고 다음편 기대할게요 ㅠㅠ

11년 전
히륜
부레옥잠님! 살인동기...한참 뒤에 확인해보세요.ㅎㅎㅎ 멀었지만...
7일동안은 새드러브스토리고...요건 확실한 추리스릴러죠. 부레옥잠님도 추리를 사랑하신다니 기쁘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ㅎㅎ
7일동안도 언젠가 찾아올게요!!
네. 힘내겠습니다. 감사해요~>_<

11년 전
독자11
태꼬미에요 @@ ) 범인이 아무 동기없이 저지른게 아니라 다른 사연이 있다니까 범인이 누군지 더더욱 궁금해지는것 같아요. 원나잇 록티씨가 예쁜이라고 해도 가만히 그냥 대답만 해주는 태쁘니 ㅎㅎ.. 아니 하루종일 이리저리 치여서 지쳐서 그런거겠죠 ㅎㅎ? / 이번편도 너무 잘봤어요! 가면 갈수록 스릴도 더해지고 재미도 있어서 매화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 귀걸이랑 7일동안도 연재 기다릴게요 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태꼬미님! 동기없진 않습니다. 분명한 동기가 있어요...ㅠㅠ 본인에게는 아픈 사연이라는...@+@ 그렇다고 해서 살인의 정당성은 부여되지 않죠.
록티..ㅋㅋ 예쁜이~ 태쁘랑 사이가 좋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별명도 쓰는거죠.
가끔 농이 지나친 경우가 많지만~ㅎㅎㅎ 어느정도의 선만 지키면 그냥저냥 대답한답니다ㅎㅎ
스릴...스릴이 더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사와요! 궁금증이 끝까지 가주시길 바라며...
귀걸이와 7일도 꼭 데려올게요ㅠㅠ 잘 써져야하는데...쿨럭

11년 전
독자12
작가님~!!!
고구미에요!!!! 그날 이라니요? 그날이 언제죠? 궁금해요ㅠㅠㅠ 다시 기형사님 등장ㅋㅋ오랜만에 보는듯한 느낌ㅋㅋㅋ
다음편두 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그날은...나중에 확인해주세요. 한참 뒤에 나올게요.
기형사 등장..ㅋㅋ 다래형사와 함께^^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그렇게 느끼시는듯해요. 그래도 이야기 흐름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수사하니까) 자주 출현시키려고 합니다^^

11년 전
독자13
푸른비입니다. =ㅅ= 아직 이야기가 본론으로 안들어가서 추리란 힘들고 작가님의 좋은글을 읽는거 밖에 못하네요~ 히히
연속으로 올려주시니 몸둘바를모르겠습니다 히히~ 역시 동기가 있었군요.. 범인에게.. 과연 어떤일이 있었던건지....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려봅니다!! 작가님 글은 역시!! 쵝오!!!

11년 전
히륜
푸른비님! 이야기 본론으로 들어서야하는데...아직까지 추리가 안되죠?@ㅅ@ 아직 등장할 인물들도 있고...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전 행복한걸요~>_<
제 업무사정으로 연재주기가 바껴서 주말에만 연재가 거의 가능한데...이번주에는 연속투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범인의 동기는 한참 뒤에 나올거에요~~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4
꾸워웡 입니다ㅠ., 그여자분....불쌍하네요ㅠㅠㅠ 참정말 핑크빛 사랑을 꿈꿨는디~ 아무튼 히륜님 힘드시지 않으신지ㅠ 맨날이렇게 올리시고 감사할따름입니닿ㅎㅎ
11년 전
히륜
꾸워웡님! 불쌍하죠..ㅠㅠ 여자분...10화에 그녀의 운명이 결정지어질거에요. 핑크빛 사랑이 핏빛으로..ㅠㅠ
매일 올리는건 제 행복이었는데 이제 못하죠...ㅠㅠ 주말에만 올리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셔서 감사하답니다.
보답으로 이번주 주말에 꼭 연속투척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11년 전
독자15
허니레인입니다!:) 오늘 하루에만 두 편이 올라왔네요ㅎㅎ 완전좋아요ㅎㅎ
남자의 냉혹함의 끝은 어디일까요ㅠㅠ 여자가 처량하게 울면 마음 속 어디에선가 동정심이라도 생기지 않나요??
나간 척 하고선 여자가 움직이자 '내가 없는 줄 알았어?'....헉.. 이때 진짜 지릴 뻔 했어요ㅜ_ㅠ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꿈꾸는 핑크빛 아름다운 사랑이 악용된 사례군요;;
분명 여자는 자신이 스스로 남자를 따라 간 것이기 때문에 납치 당했다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남자가 조소를 지을 때 쑨양이 생각난 건 왜일까요?? 아마 사진을 찍을 때 주로 나오던 그 표정 때문에 그렇겠죠?ㅎㅎ
여자가 사정을 하면서 울었는데도 구속구를 채우면서 '입에도 목에 채운 것처럼 채워줄까?'ㅠㅠ
히륜님 이 남자를 매정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주세요ㅠㅠ 이 남자도 가슴 깊은 한 구석에는 따뜻한 마음이 있지 않을까요,,
'그 날'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네요ㅜ 남자도 나름대로 마음 속에는 상처받았던 아픈 기억이 있는 거겠지요?
사람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이라고 취급해 줄 수 없는 건데;; 전혀 살려준다는 말은 안하는 남자ㅜ
어딘가에 있을 그의 상처를 찾아내 치료해 주고 싶어요ㅠ

천재적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태환이라ㅎㅎ 모든 곳에서 둔각을 보인는 너란 남자>_<
물론 자신의 직업이니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겠지만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눈 밑에 다크서클ㅠㅠ
라이언의 'pretty boy(예쁜이)'라는 별명은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예쁜건 사실이지만ㅋㅋ
한국 오기 직전까지 일하는 것 보니 마음이 찡하네요ㅠ_ㅜ
저 4명의 수사대 중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래 언니인 듯ㅎㅎ 기구는 투닥투닥을 담당하고요ㅋㅋ
가장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죠ㅎㅎ 오늘도 예리하게 단골 가게를 찾아가자고 말하고 있네요ㅎㅎ
왠지 범인을 응원하게 되는 점이 있지만=_= 그래도 다래 언니 화이팅입니다!^^
작가님 슬럼프라고 하셔서 향기 없는 꽃 쓰시는 거잖아요^_^ 슬럼프를 극복하실 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요~ 언제나 화이팅이예요!ㅎㅎ
다음 편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 좋아해주셔서 뿌듯합니다~
냉혹함...남자는 냉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을텐데...그게 문제죠. 동정심조차 갖지 못하는게 범인이에요ㅠㅠ
핑크빛 사랑...악용...네...악용된 사레랍니다. 안타깝죠.
조소=쑨양?ㅋㅋㅋ 쑨양은 치아구조때문에 최대한 보이지 않고 웃으려다보니 자연스레 썩소 비스무리하게 웃게 되는 것 같아요.
보니까 치료하기도 힘들어보이더이다...그래도 그 점마저 사랑스러워서;;;;
매정한 남자;;; 범인에게도 따뜻한 감정이 있었지만...ㅠㅠ 지금은...ㅠㅠ

천재 태환...ㅋㅋ 멋진 남자죠~ 예쁜이..ㅋㅋㅋ 적응할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그리워할지도 모르겠네요.
태환이 한국으로 오면 들을 수 없는 별명이니까요.
열심히 일하는 형사...다래...ㅋㅋ 이론이론~ 큰일이네요^^ 다 열심히 해야 범인을 잡을텐데~
슬럼프..ㅠㅠ 네.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연중하지 않고...잊지 않고 꼭 찾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토야/ 이러다가 모든 국대들이 하나둘씩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저와 완전 환영합니다.ㅋㅋㅋㅋ 어쩔수 없는 동기라..... 그런게 있을까요... 다 자신이 마음먹기 달려있는거 같아요. 그런방법이 아니더라도 분명 방법은 있을텐데 말이죠.. ㅋㅋ
11년 전
히륜
토야님! ㅎㅎㅎ...아마도 국대들이 총출동 사레가?ㅋㅋㅋ 쑨환분자라서 쑨환이라고 명시했는데...
아무래도 제목을 국대글로 바꿔야할까봐요ㅋㅋㅋ
어쩔 수 없는 동기...흠...범인에겐 그렇죠. 그렇다고 살인의 정당성이 부여되지 않지만요.

11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ㅠ
오늘은 제가 기분이좀 기분이 안좋네요ㅠ 뭔 개인적이 있어서요...ㅠㅠ 그래도 작가님 글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ㅎㅎ
이번편은 모바일이라 댓글을 길게 못남기겟어요ㅠㅠ 나쁜독자를 매우치세요...네...암튼 화이팅! 응원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왜 기분이...ㅠㅠ 이제 기분이 좋아지셨겠죠? 시간이 시간임만큼....댓글 날짜가 보름이네요;;;;
이런 나쁜 글쓴이같으니..ㅠㅠ
그래도 제글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행복합니다.
긴 덧글이 아니라도 감사한걸요^^/// 연두님이 나쁜독자면 전 나쁜작가...큽;;;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 마린페어리 ]
그녀가 느끼고 있는 두려움에 저 또한 보는 내내 긴장감을 쥐어짠것 같습니다. ㅠ_ㅠ
먹이사슬의 최상위라는 범인은.. 정말 두려울것이 없어보입니다.
그녀의 애처로운 버팀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범인이 그녀의 연기에 기척없이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건 정말 사이코가 따로 없네요
오늘도 범인의 대사마다 왜이리..움찔거려지는지 이놈,,,꿈에 나올까 무섭네요
이번편은 범인보다 그녀의 심리가 너무도 와닿았답니다.
두려움에 떠는 그녀의 애원하는 목소리와 조금전까지만해도 자신의 이상형이라 생각했던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으며 설레임에 승락했었던 목소리가 너무나 대조되서 더 안타까워지네요.. ㅠ_ㅠ 이렇게 될줄 알았다면 누가 따라오겠어요..당연합니다.
그냥 범죄자와 만난것도 아니고... 이상형의 남자를 따라온것 뿐인데..
그녀의 자괴감과 공포감으로 우는모습을 보니 남일 같지가 않아요.
요즘 범죄사건들이 계속 생각나면서 진짜 누군가 납치되서 겪는 공포처럼 너무 와닿네요. 그렇기에 더 더 그녀가 안죽었으면 바래보지만 범인을 보니 이런소망은 꿈도 꿀수없을듯 합니다 ㅠ_ㅠ
놈의 비웃음을 보니... 할말이없군요..
사람의 감정을 알지못하는 범인에게도 과거의 상처가 있는듯하군요.. 이런 범죄자가 될수밖에 없던 그런 이유,,,라고할가요? 그치만.. 저 역시도 동정해줄수 없을것 같아요..나중에 나올 범인의 과거를 본다면 그냥.."아 이렇게 되서 지금의 범죄자가된거구나" 정도로 생각할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본 범인의 모습은 충분히 벌을 받아 마땅하거든요. 그렇지만.. 정말 궁금하긴하네요... 이토록 잔인한놈이 될수밖에 없던 사연이요..
태환은 오는날까지도 참으로 대단하군요 ㅎㅎ 엘리트 치프 다워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완전 뻗을것 같네요 ^^;
한국에서의 태환에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언능 보고싶어요 한국에서의 태환의 생활이욤
다래와 청룡이 있기에 그나마 이 팀이... 진전이 있을것 같네요...
치료제도 없는 악성바이러스...자봉바이러스 ㅎㅎㅎ >ㅅ< 갑자기 장르가 코미디가 되네요 ㅎ 느끼한 말도 자주들으면 면역이 되나봐요 ^^ 제가들어도 쩡아~ 좋은데요?
팀을 나눠 시작된 탐문수사로 조금이라도 실마리를 잡으면 좋겠네요
왠지 실종장소에 가면 주위의 상가나 곳곳에 cctv같은거에 단서가 남아있다면 좋겠어욤. 물론 범인이 치밀해서... 그전에 이미 다 파악해두고 범행을 했을 가능성도 클것 같네요
연속투척인데 뒤늦게 보게되었어요 ㅠ_ㅠ 그래도 두편을 이리도 일찍 쪄주시다니.. 고마워용 >ㅅ< 마니 좋습니다 ㅎㅎ
아.. 동기와 사연이 한참 뒤에 나오는군요...그럼 더 동정 못해줄것 같아요 ㅎㅎ
앞으로 쭉쭉~ 범인의 잔인함이 커져만가고 있기에 ^^;
추가 등장인물.. 음... 누굴까? 궁금해집니다 또다른 국대라니... 저도 함 예상해보께용 ㅎㅎ 아직 초반부 밖에 안되었다니.. 장편이 될것같은 {향기없는꽃}이군요 ^^ 기쁜소식입니닷 !! 범인은 항상 궁금해요... 앞으로 나올 이야기만 기다리며..

11년 전
독자17
열심히 제 머릿속에서만 추리하고있습니다 ㅎㅎ 미리 딱 정하면 재미없자나요 ^^
아.. 귀걸이랑 7일동안 저도 너무 보고싶습니다...그치만 륜님이 잘 써질때 써주세욤~
고퀼은 계속되어야 하니깐요 ^^* 퇴근시간이 다가오는구만용! 륜님도 힘내시구용
전 오늘회식땜에 또 늦겠네요... 요즘 이상하게 바쁨 ㅠ_ㅠ
륜님 다음편에서 만나염 ^^

p.s 오타로 생각되는 부분이욤
- 원룸 형태(의) 공간(의) 한쪽( ) 세워진 << 오타는 아니구요 조금 이상하게 보여서요 한쪽 다음에는 한글자가 빠진느낌이예욤.
- 동물 외피(을) 무두질하여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하아..역시나 언제든 긴덧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이런 분석 및 감상을 보면...두근두근거려요+_+
먹이사슬의 최상위 범인! 특히나 그의 공간안에서는 그렇죠.
사이코 맞습니다.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저럴 수가 있을까요...ㅠㅠ 범인의 대사는 심쿵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죠.
아무래도 분위기때문에...^^;
당연 자신이 그러한 상황에 놓여질 것을 미리 알았다면 행동을 옮기지 않았겠죠..ㅠㅠ 안타까운...
납치...요즘에는 납치, 살인 이런게 빈번하게 노출되다보니 더 현실과 오버랩되서 무서운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납치당할 뻔하다가 운좋게도 좋은 분 만나서 구해졌다는...

네. 과거의 상처가 있어요. 그 상처가 몹시나 컸기 때문에 저렇게 되었죠...ㅠㅠ
그렇다고 해서 동정할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전 벌써 동정중...하하...이글을 쓸 때부터 동정중입니다.ㅠㅠ 그러면 안되는데도 그렇게 되네요^^;
엘리트 치프!ㅋㅋㅋ 대단한 사람은 그만큼 능력을 써야합니다. 좋은 머리 이때 써야죠ㅋㅋ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쿨쿨 잠들 태환...ㅎㅎㅎ 10화에서 한국 귀국할겁니다. 한국땅 밟는 태환!
다래와 청용...물론 성용과 자철도 도움됩니다^^ 아니면 형사 어떻게 하겠어요.ㅋㅋ
자봉바이러스...ㅋㅋㅋ 코미디! 무겁고 잔인하고 무서우면 너무 숨막히잖아요. 간간히 코미디가 나와야 재밌습니다~^_^
쩡아~ 좋죠?ㅋㅋ 저도 쓰면서 느끼한데...계속 쓰니까 좋네?ㅋㅋㅋ 그러고 있답니다.
실마리...하하 앞의 글도 다 읽으셨으니 아시겠지만...ㅠㅠ 큽...눈물의 앞길이;;;
연속 두편...좋아해주셔서 좋지만 이제 연재주기가 바껴서...@_@ 이번 주말에 꼭 연속 투척하도록 노력할게요!
추가 등장인물 9화에서 등장했죠?ㅎㅎㅎ 네. 초반부밖에 안되었답니다.
전 단편 쓰는 능력이 없나봐요...ㅠㅠ 하나같이 장편이 됩니다.
단편으로 기획했던 것도 장편으로 늘리는 재주가 있네요;;;;

귀걸이와 7일도 언젠가 찾아뵐테니 기다려주세요. 특히 7일을 어서 완결짓고 싶어요ㅠㅠ
오타지적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11년 전
독자18
아스에요! 이건쑨환픽이아니라국대픽분위기ㅠㅠㅠㅜ뭐든좋습니다 으앙
11년 전
히륜
아스님! 하하..제가 쑨환분자라서 쑨환이라고 썼는데...국대픽으로 변경해야할 것 같네요.
국대들은 더 나올예정이라서..@ㅅ@
좋아해주시니 감사해요>_< 기쁘답니다.

11년 전
독자19
옥메와까예요!!ㅠㅠㅠ 이제는 점점 범인이 쑨양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쑨양 분량이 적어서 그런가..??ㅋㅋㅋㅋ 다음편도 궁금해요!!!얼른 돌아오세요 작가님 ㅋㅋㅋ
11년 전
히륜
옥메와까님! 오호...범인=쑨양이요? ㅎㅎㅎ 쑨양 많이 등장시켜야겠습니다ㅋㅋㅋ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그래요~~>_<
여기저기 할당해야하니까...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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