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상황문답 10
W. 발코니
암호닉
[8월의 겨울]님, [꾸루]님, [논쿱스]님, [봉봉틴]님, [붐바스틱]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댓글 남겨주시는 독자님들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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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를 맞이해서 했던 상황문답을 텍파로 만들어서.. 드릴까 합니다!!!! 원하시는 독자님들은 이메일 적어주세요!!! |
세븐틴이랑 대화를 하는데 내가 세븐틴 입술만 쳐다볼 때 (독자님이 주신 상황주제)
“어..그러니까..” 이야기 하는 중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에 괜히 입이 타는 최승철
“내 입술에 뭐 묻었어?” 내가 깜짝 놀래하자 하하하 웃는 윤정한
“왜 그래?” 내가 엉? 하고 되묻자 “왜 입술을 쳐다보고 그래~” 입을 가리며 웃는 홍지수
“너 지금 뭐,뭐해?” 괜히 자신이 더 당황한 문준휘
내가 입술을 쳐다보는 걸 느끼자 혀로 입술 핥으며 나 정신 차리게 하는 권순영
진지하게 “지금 뽀뽀해달라는 건가... ” 내가 놀라서 아니야!! 라고 하자 소리 내서 웃는 전원우
“뭘 그렇게 빤히 쳐다봐?” 내가 정신 차리고 아니야 라고 하자 “쳐다본 거 같은데~?” 하며 이때다 싶어 놀리는 이지훈
“음, 내 입술에 뭐가 묻었나? 안 묻었을 텐데.” 바보 말투를 흉내 내는 이석민
“왜에? 내 입술이 그렇게 섹시해?” 우~ 하며 나 놀리는 김민규
“왜 내 입술을 그렇게 봐?” 돌직구 날리는 서명호
자신의 입술을 손으로 가리고 “지금 어딜 보는 거야!!” 은근히 부끄럼쟁이 부승관
입술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나를 표정을 찡그리며 이상하게 쳐다보다 웃는 최한솔
“어머어머 지금 어딜보는거야?” 입을 가리고 수상하게 쳐다보는 이찬
(이어서) 내가 세븐틴한테 눈 감아보라고 하고 입술에 뽀뽀 했을 때
내가 뽀뽀하자 "그걸로 되겠어?" 나를 다시 꽉 잡고 길게 키스해버리는 최승철
"뭐야, 뭔데?" 내가 뽀뽀를 하자 눈 뜨면서 "나 오늘 생일이야?" 환하게 웃는 윤정한
아무 의심 없이 눈 감았다가 내가 뽀뽀하자 눈을 뜨더니 "한 번 더 할까?" 홍지수
내가 뽀뽀를 짧게 하자 "이번에는 내가 해도 돼?" 나한테 다가오는 문준휘
"받은만큼 더 많이 돌려줘야 하는 법!!" 허허 웃으며 내 얼굴 잡고 여러 번 뽀뽀해주는 권순영
내가 뽀뽀하고 도망가려고 하자 나를 다시 돌려세우고 "이건 답례." 나한테 키스하는 전원우
내가 뽀뽀하고 부끄러워하자 헛웃음을 지으며 "너가 먼저 시작해놓고 부끄러워하긴." 이지훈
내가 뽀뽀만 하고 끝나자 "이게 끝은 아니지?" 내가 끝! 하자 "아! 다시다시!" 눈 감아버리는 이석민
"정말 응큼해!" 내 어깨를 퍽퍽 치며 소녀스럽게 부끄러워하더니 “이게 끝이야?” 아쉬운 김민규
내가 뽀뽀하고 떨어지자 "너도 눈 감아봐." 나랑 똑같이 뽀뽀해주는 서명호
눈 감은 척 실눈을 뜨고 나를 보는데 내가 뽀뽀하자 놀란 눈을 하고 나를 쳐다보는 부승관
내가 뽀뽀하고 떼려고 하자 다시 나를 잡고 키스하며 눈 감은 나를 보고 웃는 최한솔
"헐, 뭐야? 지금 나한테 먼저 뽀뽀한 거야?" 대박대박거리며 좋아라하는 이찬
같이 길을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번호 달라고 할 때
“뭐야, 이사람.” 대꾸도 안 해주고 나를 잡고 가다가 “너를 숨기고 다닐 수도 없고..” 한숨 쉬는 최승철
“안팔아요~” 하며 아무렇지 않게 나를 잡고 지나가는 윤정한
“네?” 눈 동그랗게 뜨고 “제 여자친구인데 볼일이라도?” 못들은 척 하며 다시 물어보는 홍지수
나를 꽉 끌어안고 “제가 남자친구입니다!! 자기가 말해봐.” 내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자 그제야 안심하는 문준휘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번지수 잘못 찾으신 거 같은데,” 승리의 미소를 짓는 권순영
나를 뒤로 숨겨두고 “남자친구 있습니다.” 간결하게 말하고 그 남자를 지나치는 전원우
“저 안보이세요?” 웃으면서 말하지만 살벌한 기운이 느껴지는 이지훈
내 손을 꽉 잡고 “이거 안보이세요?” 깍지 낀 손을 흔들어 보이며 웃는 이석민
“내가 안보이나? 안보일 리가 없을 텐데..” 남자에게 다가가 얼굴 들이밀고는 웃으며 말하는 김민규
“안돼요!!” 그 남자가 그쪽 뭐에요? 라고 물으니 “내가 남자친구인데요?” 핫도그일진이 나오려고 하는 서명호
“애가 이래보여도 남자친구 있어요.” 말이 이상하다? 부승관
“지금 뭐하는 겁니까?” 남자가 번호 따는데요? 라고 말하자 “남자친구 있습니다.” 내 손 잡는 최한솔
“헐, 지금 이게 무슨 일이야? 응?” 나보다 더 놀라며 남자 경계하는 이찬
나도 일반커플처럼 사람많은 거리를 다니고 싶다고할 때
"우리 멤버들 집합시킬까?" 이럴 때 쓰는 리더 권력 남용 최승철
"어? 너도 그래? 나도 그런 생각하는데!" 나보다 더 나가고 싶어하는 윤정한
"그러니까.. 가서 맛있는 것고 먹으면 좋을텐데,그치?" 상상만으로도 좋은 홍지수
"무슨 방법이 없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나지 않자 나한테 사과하며 시무룩한 문준휘
"하면 되지!!!! 나만 따라와!!!!" 괜히 내가 말리게 되는 파워 당당 권순영
"갈까? 대신 사람 별로 없은 시간에 가자 응?" 나와 눈높이를 맞추며 말하는 전원우
어영부영 넘어갔지만 계속 내 말이 신경쓰다가 "정말 사람 많은 곳에 가고 싶어?" 이지훈
"그거 말고 다른 거, 다른거 하자. 뭐할까?" 시무룩한 나를 어르고 달래며 분위기 전환하는 이석민
"으이그~ 그랬었져?" 칭얼거리는 나를 귀엽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는 김민규
"미안해.." 슬픈 눈으로 나에게 사과하는 서명호
"에이~ 이렇게 비밀 연애도 좋지 않아?" 능글스럽게 넘어가는 부승관
나를 안아주면서 "미안해, 그런데 이해해줄 수 있지?"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이 예쁘다." 최한솔
내 두손을 모아 잡고 "내가 그거 말고는 다른 거 다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이상한 생각하지 마!" 이찬
어쩐지 오늘따라 내가 너무 예뻐보일 때
"일루와봐" 내가 가니까 나를 폭 안으며 "왜 이렇게 예쁘냐~" 최승철
"크~ 역시 내가 보는 눈이 있어!" 내가 뭔소리야? 하자 "너 예쁘다고~" 윤정한
"아이 예쁘다~" 허리를 숙여 내 머리를 쓰다쓰담해주는 홍지수
"왜 이렇게 예뻐?" 너무 진지해서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돌직구 문준휘
"언제는 안 이쁜 적이 있겠냐만은 오늘은 더 예쁜데?" 씨익 웃으며 작업멘트 날리는 것 같은 권순영
"오늘따라 예뻐 보이네." 내가 아니라고 손사래 치자 "그치, 오늘 따라가 아니라 항상 예뻤지~" 전원우
내가 계속 돌아다니자 내 손을 잡고 "어디 가지 말고 그냥 내 옆에 가만히 있어" 내 손 놓지 않는 이지훈
"오~ 오늘은 좀 더 예쁜데?" 눈썹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능글능글하게 말하는 이석민
"오늘은 좀 달라 보인다?" 내가 말뜻을 이해못하자 내 볼살을 잡고는 "너 예쁘다고" 김민규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떻게 그리 예뻐?" 노래가사를 따서 나한테 묻는 서명호
나를 계속 힐끔힐끔 보다가 내가 "뭐해? 내외해?" 라고 하자 아니거든!! 소리치는 부끄럼쟁이 부승관
내 얼굴을 이리저리 보다가 "뭐 달라진 거는 없는데..." 심각하게 생각하는 최한솔
계속 내 주변을 철통방어를 하기에 내가 뭐해? 라고 묻자 "너 오늘 좀 위험해." 보디가드 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