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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전체글ll조회 14219l 32

 

 세븐틴 상황문답 06

W. 발코니

 

 

 

항상 댓글을 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ㅜㅜㅜㅜㅜ 

우리 독자님들 짱...ㅜㅜㅜㅜㅜ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8월의 겨울]님, [꾸루]님

감사합니다!!!

속닥속닥

혹시 원하는 문답이나 주제가 있으시면 부담없이 댓글 남겨주세요...(쭈굴쭈굴...)

 

 

 

 

 

 

내가 나는 어디가 제일 예뻐? 라고 물어 볼 때

“안 예쁜 곳을 찾는 게 더 쉽지 않을까?” 그래서 내 안 예쁜 곳이 어딘데? "응?"당황하는 최승철

이 질문을 하려고 불렀지만 뒤돌아 나를 보는 윤정한이 너무 예뻐서 말문이 막힌.. 너무 예쁜 윤정한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잠깐만...” 내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 예쁜데?” 라며 활짝 웃어주는.. 근데 너도 예쁘다... 홍지수

“너는 다 예뻐!”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말해주는 문준휘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아아아~~” 태양님의 눈.코.입 부르는 권순영

“그럼 너는 내 어디가 예뻐?” 꽃받침 하며 나에게 되물어 보는 전원우

“야 너는 무슨 그런 질문을 하냐..” 라며 난감해 하며 대답을 피해가는 이지훈

“손톱?” 내가 째려보자 하하 웃고는 “알겠어 알겠어, 음.. 그냥 다 예쁜데..” 이석민

“너? 무슨 여자애가 못하는 말이 없어!” 끼 부리지 말라며 나를 탁 치는 김민규

“너는 다 이쁜데..” 정확하게 콕 집어서 말해주라니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서명호

내 질문에 내 턱을 잡고 위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돌려서 보더니 “다 못생겼는데? 못생겼으니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 어휴” 죽을래? 부승관

“너 토마스 닮았어.” 읭? 내가 어리둥절 당황하고 있는 나를 보고 귀엽다며 안아주는 최한솔

“당연히 다 예쁘지! 무려 이찬의 여자 친구 아니더냐!” 여자 친구의 기를 팍팍 살려주는 이찬

 

 

 

 

〈!--StartFragment-->

나를 만나러 길에 사람만한 곰 인형을 발견할 때

내가 자기만한 곰 인형을 들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고는 활짝 웃으며 곰 인형을 결제하는 최승철

"너무 큰가..? 나보다 크면 안 되는데..이거 몇센치인가요?" 자기보다 크지 않자 이거 주세요. 하는 윤정한

"우와, 진짜 크다." 실제로 큰 곰 인형을 보자 놀라는 홍지수

"이거 왜 이렇게 커요?" 눈 동그랗게 뜨고 직원에게 물어보는 문준휘

"이야~ 이거 선물해주면 아주 나이스 하겠는데?" 곰 인형의 두 팔을 올렸다 내렸다하며 장난치는 권순영

"이렇게 큰 인형을 주면 좋아하겠죠?" 직원이 혹시 여자 친구 분한테..? 라고 물으니 쑥스러운 듯 머리를 긁적이며 웃는 전원우

가게에 들어가 인형을 툭툭 건들며 조심히 직원을 불러 인형을 사는 이지훈

"진짜 크긴 크다.." 밖에서 보던 것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란 이석민

"흠.." 곰 인형을 이리저리 보며 고민을 하다가 다른 커플이 곰 인형에 관심을 보이자 얼른 들고 계산하는 김민규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인형 좋아해?" 좋아하지. "그래? 알겠어." 내가 왜라고 물어보기도 전에 전화를 끊고 인형을 사는 서명호

"인형을 좋아 했던가.." 고민하다가 "싫어하면 내거라고 하지 뭐.." 하며 큰 곰 인형 사는 부승관

"이게 제일 큰 건가요?" 직원에게 이것저것 자세히 물어보며 신중히 사는 최한솔

"내가 널 살까말까" 하며 복화술로 인형이랑 대화하는 이찬

 

 

(이어서) 세븐틴이 나에게 줄 큰 곰인형을 들고가는데 힐끔힐끔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느낄 때

"흠,흠." 헛기침을 하며 곰인형을 추켜 세우고 들고 가는 최승철

"아.. 이 생각을 못했네.." 최대한 감추려고 하는 윤정한

"진짜 크긴 크죠.." 어색하게 웃으며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말을하는홍지수

"너무 커서 문제다.." 후회하다가 내가 받고 좋아할 생각에 발걸음을 빨리 하는 문준휘

쳐다보는 시선을 무시한 채로 인형을 더 꽉 잡으며 "가자!" 인형에게 말 하는 권순영

"다들 이렇게 들고 가는건가.." 힐끔거리는 시선에 부끄러워지는 전원우

아무렇지 않은 척 들고가지만 이미 귀와 얼굴은 새빨갛게 익은 이지훈

"하핫.."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빠르게 경보로 가는이석민

"이 생각을 못했네.." 쓰고 있던 모자를 더 푹 눌러쓰는  김민규

들고 가다가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자 택시를 타고 가는 똑똑이 서명호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자 "하하..안녕하세요" 어색하게 웃으며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부승관

쳐다보는 시선이 질릴 때 쯤 인형을 툭 치고는 "이게 뭐라고.." 퉁명스레 말하지만 기분은 좋은 최한솔

쳐다보는지도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큰 인형을 들고 가는 이찬

 

 

 

(이어서) 내가 곰인형을 받고 너무 좋아할 때

 

상상했던 것 보다 내가 귀여워서 곰인형과 같이 나를 꽉 안아주는 최승철

"진짜 짱이지?" 내가 좋아하자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한 윤정한

"네가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좋아하는 내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는홍지수

"진짜 크지? 나도 깜짝 놀랐어!!" 나랑 같이 신난 문준휘

"나 짱이야 아니야?" 짱이야!! 내 대답에 크게 웃는 권순영

"들고오는거 힘들었는데 네가 이렇게 좋아하니까 좋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전원우

내가 고마워!!하며 안아주자 다른 의미로 얼굴이 달아오르는 이지훈

경보로 뛰어오느라 힘들었는데 내가 좋아하자 아무망 없이 씨익 웃는이석민

"그렇게 좋냐?" 내가 엄청 좋아하자 웃음을 감출 수 없는  김민규

"그렇게 좋아?" 당연하지!! "너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서명호

"야, 내가.....됐다." 들고올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투정하려다가 내가 너무 좋아하자 그냥 웃는 부승관

"이게 뭐가 좋다고.." 말은 퉁명스럽게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빠마소 짓는 최한솔

"자! 선물!!" 내가 방방 뛰며 좋아하자 같이 손잡고 방방 뛰는 이찬

 

 

 

 

(이어서) 세븐틴이 집에 놀러왔는데 내가 곰인형만 껴안고 있을 때

 

"저기..." 자신이 사준 인형이라서 차마 뭐라 할 말이 없는 최승철

내가 화장실 갈 때 인형을 퍽퍽 치고는 나 몰래 곰인형을 숨기려다 실패한 윤정한

"아직도 그렇게 좋아..?" 당연하지! "아 그렇구나..." 어쩔 수 없이 그냥 나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홍지수

"너 평소에도 그렇게 있어?" 당연하지 네가 준거잖아!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이 드는 문준휘

처음에는 뿌듯해하다가 내가 계속 곰인형만 안고 있자 점점 이게 아닌데? 하는 권순영

"인형 말고 나를 안아보는거에는 어떻게 생각해?" 저돌적인 전원우

"야,야 인형 좀 치워." 내가 안고 있는 인형을 뺏는 이지훈

"내 품도 좋은데..." 투덜투덜 이석민

다른 의미로 "그렇게 좋냐...?" 썩은 미소 짓는  김민규

"계속 안고 있을거야..?" 내 품에 안겨있는 인형을 툭툭 건들며 슬픈 눈을 하는 서명호

내가 계속 안고 있자 인형을 뺏고 "너만 안냐? 나도 좀 안아보자!" 괜히 심통부리며 곰인형 꽉 안는부승관

지금 자신이 인형에 질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허탈하게 웃는 최한솔

오리입처럼 내밀고 나삐짐을 알아주기를 바라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하자 시무룩한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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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저도 선문로 큰 곰인형 받아보는게 소원인데ㅠㅠ부럽다ㅠㅠ그리고 가끔 느끼는건데 밍구는 남친미보다 같이 산지 10년 넘은 부부같이 느껴질 때가 많아요ㅋㅋ
7년 전
발코니
앜ㅋㅋㅋ제 머릿속의 민규는 그런가봐여...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165.171
와 ㅋㅋㅋㅋ 상황문답은 오랜만이네요 진짜 ㅠㅠㅠㅠㅠ 거의 5년만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휴 그 때는 비스트꺼 읽었는데... 세븐틴이 사람이 많으니까 내용 한 줄 씩만 써도 13줄이네요 하하하 재밌어요~! 향수도 좀 일으켜지는 것 같고.. 크흡... ㅋㅋㅋ 상황문답은 역시 애들마다 다른 반응 생각해보고 선택하는 맛 아닙니까!! 하하하 지훈이의 말없는 귀여움 사랑ㅇ합니다ㅜㅜ 엉엉
7년 전
발코니
13명이라서 힘들때가... ㅋㅋㅋㅋㅋ 제 글에 향수를 느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2
정한이 인형고를때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옄ㅋㅋㅋㅌㅌㅋㅋㅋㅋ???? [논쿱스]로 암호닉 신청하구가요!!!!짱재미있어요 작가님글
7년 전
발코니
짱 재밌다뇨...저 죽어여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9.123
8월의 겨울임다ㅜㅠㅠㅠㅠㅠ미친 곰인형 한번받아보는게 소원인데 대리설렘 ㅜㅜㅜ 이지훈 ㅓㄴㅁ기여운거 아닙니까 ㅠㅠㅜ!
7년 전
발코니
앗 대리설렘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아 너무 젛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잘보고있어여!! 암호닉 [봉봉틴]으로 신청할게여!!!
7년 전
발코니
잘 봐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
곰인형ㅠㅠㅠㅜ 세봉이들 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ㅜ[붐바스틱]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발코니
원래부터 궈여운 세봉이들..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곰인형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ㅜㅜ
7년 전
발코니
그쳐ㅠㅠㅠ 이것보다 더 귀엽겠뎌..ㅋㅋㅋ
7년 전
독자6
ㅋㅋㅋㅋ큐ㅠ애들마지막에질투하는거넘귀엽..잘보고가요!!
7년 전
발코니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앜ㅋㅋㅋㅋ애들너무귀야ㅕ워요ㅋㅋㅋ
소재신청가능할까요?
그 여주가 눈감아보라고하고 먼저 뽀뽀해줬을때의 세븐틴 반응!! 신청합니다///

7년 전
발코니
일요일에 올리도록 할게여~~~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다시 보고있는데ㅋㅋㅋ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
7년 전
발코니
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보기까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밍구 너무 귀엽고 너누 저돌적인 행동에 반했급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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