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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야 전체글ll조회 1029l 4


[NCT/유타/재현] 죽은 자들의 도시

W. 붐바야




























04

: 미친 인연2













꿈을 꿨다. 콩쿠르대회 나가서 피아노 연주 하는 꿈을. 상 받았는지 트로피와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꽃다발. 그때의 나는 행복했었다.
내 눈에 보이는건 환하게 웃으면서 나를 향해 박수를 치는 어머니가 보였다. 오랜만의 보는 어머니의 얼굴. 그 얼굴 잊을까봐 겁나서 어머니의 얼굴을 쳐다봤다.
난 여전히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립다. 그리고 어머니 옆에 있는 누군가. 흐릿한 얼굴로 어머니와 같이 내게 향해 박수를 쳐줬다.
당신은 누구길래. 얼굴이 안보이는거야. 애써 눈 비벼가면서도 얼굴을 보려고 했지만 점점 희미해가는 얼굴과 실루엣.



난 눈을 떴다. 그리고 벌떡 상체를 일으켜 숨을 거칠게 내뱉었다.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 고개를 들었다. 온 몸이 쑤셔왔고 두리번거리면 내가 있는 이 곳은 낯선 곳이었다.
회색벽지. 하얀이불. 그리고 깨끗한 책상밖에 없었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데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교복이 아닌 사복으로 갈아입은 정재현이 보였다.
그리고 벽에 기대더니 팔짱을 끼고는 나를 쳐다보기만 했다.





" .. 여기 어디야? "

" 내 집. "

" 나 어떻게 된거야? "

" 너 쓰러지고 보건실로 데려갔다가 안일어나길래 그냥 우리집 데리고 왔어. 일단 밥이나 먹어 "





라며 먼저 가버리는 정재현. 나는 얼떨결에 일어나 뒷따라 갔다. 따라가면 거실이 보이고 부엌이 보였다. 내가 사는 집과 전혀 다른 집이었다.
평범한 가정집이었다. 난 두리번거리면서 부엌에 있는 식탁으로 향해 걸어갔고 의자에 앉았다. 오랜만에 보는 멀쩡한 음식들. 먼저 숟가락을 들고 밥 먹기 시작하는 정재현.
난 그저 음식과 정재현 번갈아가면서 쳐다보기만 할 뿐. 모든것이 의문투성이었다. 24구에서 너가 왜 이런 집에 사는지말이다.





" 밥 안먹어? "

" .. 너 도대체 뭐야? "

" 뭐? "

" 나는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집에서 썩은 음식만 먹고 사는데 넌 왜 이런 집에 살고 있는거야? "

" .... "

" 그리고 넌 거래까지 하면서 왜 날 도와주려고 하는거야? "





내 말에 재현은 아무말 없이 밥을 계속 먹기만 했다. 난 그런 재현을 지켜봤을까. 그리고 숟가락을 식탁 위에 놓더니 나를 쳐다봤다.





" 1구에서 유명한 대기업의 딸.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피아니스트의 유망주였던 너니까. "

" .... "

" 그 자체가 넌 내게 존경이자 우상이였어. 그게 내가 널 도와주는 이유. "





재현은 살짝 입꼬리를 올리고는 나를 쳐다봤다. 평소에 알던 정재현이 아니였다. 내가 너의 존경이자 우상이였다는 말이 내 가슴을 간질였다.
밥 식을까봐 허겁지겁 숟가락을 들어서 밥 먹고 있는데 재현은 또 다시 입을 뗴더니





" 내가 이런 집에 사는 건 지원받고 있거든. "

" 무슨 지원? "

" 그건 비밀. "




이라며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 다 먹고 재현은 어디 갈 곳이 있다고 나를 데리고 밖에 나갔다. 밖에 나가면 역시나 고약한 냄새가 났었다.
분명히 평범한 동네지만 소름 끼치는 이 곳이였다.




" .. 소름끼쳐. "

" 당연하지. 여긴 죽음밖에 보이지않는 곳이니까. "




재현의 말에 난 할 말을 잃었다. 나도 언젠가 서서히 이 곳에서 죽어가겠지. 그게 더 무서웠다. 재현이 따라 온 곳은 역시나 낡은 성당이였다.
재현은 익숙한듯 안에 들어와 밖에 있는 수녀에게 인사를 했다. 수녀는 아무말 없이 웃으며 재현의 인사를 받아줬고 성당 안에 들어갔다.
성당 안에 들어가면 천장이 높았고 허름한 의자들과 그 중간엔 마리아동상이 보였다. 그리고 재현은 뒤돌아 내 손목을 잡고 어디론가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피아노가 보였고 날 앉히더니 악보를 들고와 내게 보여줬다.





" 악보 볼 줄 알아? "

" .. 왜? "

" 악보 볼 줄 알면 이거 연주해줘. "





내게 악보를 건네줬고 재현은 어느새 내 옆에 앉았다. 그 악보를 보면서 천천히 음을 잡았다. 그러고나서 제대로 연주를 했을까.
생각보다 잔잔하고 조용한 곡이였다. 연주를 다 끝내고 정적이 된 이 공간. 고개를 돌리면 내 눈 앞에는 정재현이 보였다. 피아노 연주를 다 끝나면 이런 눈빛이였다.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눈빛. 지금도 그랬다. 그래서일까. 나도 모르게 손뻗어서 재현의 얼굴을 만졌다. 살짝 놀란 재현덕분에 나도 놀라 재빨리 손을 내릴려는 순간.
재현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자기 얼굴을 감쌌다. 그리고 눈 감았다가 천천히 눈 뜨더니





" 어머니가 제일 좋아했던 곡이지. "

" .... "

" 항상 궁금했었어.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음에 불구하고 왜 우리는 다른곳에 있는건지. "

" ..... "

" 보고싶었던 사람이 내 앞에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 날 벅차게 만들어. "




그게 무슨말이야. 내가 보고싶었던 사람이라니. 재현은 내 손을 꽉 잡았다.




" 그거 알아? "

" .. 뭔데? "

" 네가 나의 우상이라는 그 말은 "

" ..... "

" 곧 내가 널 좋아한다는 말이기도 해. "







[NCT/유타/재현] 죽은 자들의 도시 04 | 인스티즈












죽은 자들의 도시












" 재현아. 우리도 이제 1구에 갈 듯 싶구나. "





중년남자의 환한 웃음. 재현은 1구에 가면 이제 그 아이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다.

그 옆에 앉아있던 여자도 좋은듯 그저 웃기만 했다. 남자는 칼질을 하면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 3구에 사는 것도 지겨워. 1구 가려면 입장권도 필요한데 입장권도 비싸고. 차라리 그 입장권 사는 돈을 모아서 땅을 사는게 낫겠지. "


" 그래서 당신 결국 돈 모았잖아요. 사업도 잘되고 있고. "


" 그래. 이제 1구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것만 남았어. 재현아 최근에 1구가 갔었잖아. 이곳보단 좋았었지? "





재현에겐 그런건 상관없었다. 1구에 갔었던 그 날. TV 속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봤었던 그 날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 말하고싶은 것을 꾹 참고 1구가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갑자기 밖에서 차소리가 들려왔고 금새 초인종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창문으로 확인을 하시더니 심각한 표정을 지으셨다. 





" 재현아. "


" 네 "


" 방에 들어가있어라. 무슨소리가 들려도 나오지말고. "





재현은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2층에 있는 방에 올라가 문을 꽉 잠구고 침대에 앉아있었다. 그게 아버지와의 마지막인사일줄은 몰랐다.

밖에는 고요했었고 그 순간 들려오는 총성소리. 재현은 흠칫했지만 꾹 참았다. 아버지가 나오지말랬으니까. 갑자기 쾅쾅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문이 부서졌다.

총을 들고 있고 검은정장을 입은 남자 2명이 보였다. 재현에게 총으로 제압하고 재현은 천천히 일어서 손을 들었다. 남자는 재현의 머리채를 잡고 꾹 누른 채 계단에서 내려왔다.

계단에 내려와 거실에 와서 재현을 무릎꿇게 만들었다. 그리고 재현 옆에 있는건 다름이 아닌 피 흘린채 쓰러져있는 여자




" .... 어머니? "




아무리 불러봐도 계속 눈 감은채 쓰러져있는 여자. 재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계속 불러댔다. 그리고 재현 앞에 있는 의자. 앞에 무언가 있었다. 역시나 피투성이인채 쓰러져있는 한 남자.

아버지였다. 아버지를 불렀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었다. 재현은 치가 떨려왔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 자들은 누구이며 왜 자기부모님을 죽인건지 아무것도 몰랐다. 재현은 발버둥쳤지만 그저 맞기만 할 뿐이였다. 밧줄로 묶인 채로.




" 얜 또 누구야. "




또 다른 누군가. 고개를 돌리고 싶었지만 꾹 누르는 손으로 인해 부들부뜰 떨려오기만 했다.




" 아들인 것 같습니다. "




뒤에서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내 아무소리가 들리지않았지만 느낄 수 있었다. 뒤에서 들려오는 숨소리를.





" 누구야.. 우리한테 왜 이래!!! "


" 너희 아버지를 원망해. 땅을 사도 하필 욕심많은 남자에게 땅을 사다니. "





라며 총으로 재현의 옆구리를 꾹 눌렀다. 재현의 귀 가까이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





" 별로 죽이고싶진 않았지만 그 남자의 명령이니까. "


" ... 왜 우리냐고!!!! "


" 아버지 원망하기 싫다면 하늘을 원망해. 대신 내가 널 기억해줄테니 "





총성소리가 들려왔고 와이셔츠에 피가 흐물흐물 퍼지기 시작했다. 재현은 눈 앞이 흐려졌다. 그리고 앞에 있는 의자 위에 무언가가 있었다.

다름이 아닌 깃털모양의 귀걸이. 힘겹게 손을 뻡어 그것을 꽉 잡았다.




" 도련님. 아직 살아있습니다. "


" .. 아, 귀찮게. 밖에 수영장 있던데 거기에 던져. "




그 남자의 말에 재현을 들쳐메더니 밖에 나와 수영장에 던졌다. 풍덩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재현은 옆구리가 물에 스쳐 고통스러워했다.

점점 눈 앞이 흐릿해졌고 숨이 막혀왔다. 재현은 이런 생각을 했다. 마지막 한번만 더 그 아이보고 죽었으면 좋을텐데라고.




어디론가 가고있는 차. 게이트 앞에 도착했고 2구라고 적혀있었다. 또 다시 어디론가를 향해 출발했다.




" 도련님. 와이셔츠 소매에 피 묻었는데 가기전에 갈아입고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1구 가서 갈아입지. 그리고 망할 회장. 이런 짓 이제 안한다고 했는데. "


" 도련님 왜 그 그룹 도와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고의 대기업인건 알지만.. 그만큼 비리도 많잖아요. "


" ... 그 회장 부인때문이야. 내 생명의 은인이거든. "





그리고 또 한 게이트 앞에 도착했고 1구라고 적혀있었다. 게이트가 열리고 차 출발했다. 몇분도 안된 채 도착한 이 곳.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이였다.

차는 멈추고 남자가 내리더니 재빨리 문을 열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차 안에서 내리는 한 남자. 머리카락을 쓸어올리고 새로 바꾼 와이셔츠를 입었는지 하얗다 못해 너무 깨끗했다.

그리고 정장자켓을 고쳐입으면서 걸아갔을까. 일자로 서있는 누군가들. 그들은 남자를 향해 일제히 인사를 했다. 또한 한 남자가 다가오더니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 어서오십시오. 유타도련님. "







[NCT/유타/재현] 죽은 자들의 도시 04 | 인스티즈


















: 암호닉


 우유 재현아윤오해 재연 흥항 윙윙

동혁해찬 더뀨 1978




: 작가의 말


오늘은 현재-과거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혹시 헷갈리는 분들 계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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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현아윤오해
7년 전
독자4
하 잠시만 약간 충격적이에요.. 재현이랑 유타가 이런 사이라니... 사실 깃털 귀걸이라길래 아 설마 유타겠어 했는데 유타도련님이라니 하 근데 어머니 옆에 계시던 남자는 유타라면 유타랑 여주는 무슨 관곈거죠..? 재현인줄 알았는데 하 근데 여주한테 곧 좋아한다는 뜻이야 라고 말했을 때 저 이미 죽었어요..하악하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까지 또 어떻게 기다려야되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붐바야
댓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유타는 깃털모양과 체리귀걸이잖아여 헤헿... 다음편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흑흑 ㅠㅠㅠ
7년 전
독자2
재연이에요 와 유타랑 재현이 뭔가 연관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저런 사이라뇨... ㅠㅠㅠ 재현이가 여주를 좋아했던 거 너무 좋지만 맘아프고ㅠㅠㅠ 콩쿠르에서 어머니 옆에 있었던 사람이 유타였겠죠?? 진짜 매번 다음편 너무 기대돼요!!
7년 전
붐바야
재연님 항상 감사합니당 ㅠㅠ !!!!!
7년 전
독자3
윙윙이예여!!! 유타와 재현이가 서로 도와주면서 사는 사이일줄 알았는데 이런사이일줄은 몰라써요... 유타 도련님...ㅠ 그와중에 여주랑 재혀니 사이 눈에 땀나면서도 달달해지는듯한....❤️ 뒷내용 넘 궁그매요ㅠㅠㅠㅠ 자까님 응원해요!!!!❤️
7년 전
붐바야
난 해피엔딩 시로해요 !!!!!!
7년 전
독자5
그럼 꿈속에서 본 게 유타인가 뭐지ㅠㅠㅠㅠ
재현아 나 피아노 잘 치는데ㅠㅠㅠ짱 설렘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다음회 기다릴게요♡

7년 전
붐바야
저도 7년 배ㄴ웠는데 ㅔ...재현아 나도 잘쳐..!!!!
7년 전
독자6
헐뭐야맴찢이자나여.............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운명이 이러케 가혹해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붐바야
이게 그들의 운명이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5.217
헐 진짜 짱 재밌어요ㅜㅜ드라마같아요ㅜㅜㅜ유타랑 여주는 어떤 사이일지 궁금해지고 재현이 너무 스윗하고요ㅜㅜ 된다면 암호닉[500일의 재현]으로 신청할께요ㅎ
7년 전
붐바야
500일의 재현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7
유타랑 재현이 관계도 충격인데 저는 여주가 왜 이렇게 나락까지 떨어졌는지가 더 궁금해지네요. 어떻게해서 여기까지 내려왔는지.......
7년 전
붐바야
첫화에 살짝 언급했어요!!!!
7년 전
독자8
흥항입니다....음..........뭐지..........유타가....재현이 부모님을 다 죽인거네요.....헐.....재현이......여주...도대체 뭐지...?여주는 왜 이쪽으로 내려오고....재현이는 부모님대신으로 지원받는건가...그 대기업이 여주 회사고....아님 또 사연이있어서...여주랑 관련이있나....하...몰르겠다...작가님...작가님은 머리가 좋은게 맞지요?? 흐허....머릿속 좀 들여다 보구싶다...하 뒷내용 궁그미,,,,,ㅠㅜㅜㅜ 오늘도 재미있게봤어요! 브금도 자주 듣던 노래지만 이렇게 글이랑 보니깐 또 다르네요! 오늘도 작가님 흥항해요♥
7년 전
붐바야
흥항님 항상 감사합니당!!!! 재현이는...누구한테 지원받고있는지 아직까진 비밀 ㅎㅎ!! 전 머리 엄청 나쁩니당.. 이과생이라서 글 진짜 못써요 엉엉 ㅠㅠ 감사합니당!! 저도 흥항해요!!!!
7년 전
독자9
[청량] 암호닉신청할게요! 이번꺼 너무 감질나게 잘쓰셨어요ㅜㅠㅠㅜ그리고 유타도련님이 이렇게 발리는건줄 몰랐어요ㅠㅠㅠㅜㅜㅜ
7년 전
붐바야
청량님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0
어 세상에 이게 무슨일이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아ㅠㅠㅠㅠㅠ 여주랑 유타랑 재현이는 무순 관계가 있는 걸까요 흐드흐ㅛㅡㅏ스그그 암호닉 [탄쿠키]신청해요 ㅎㅎㅎ
7년 전
붐바야
탄쿠키님 감사합니당 ㅎㅎ!!!!
7년 전
비회원45.183
[동혁해찬]이건 운명의 장난이여요... 여주가 누굴ㄹ 선택할지!! 다음화도 꼭 보러와야겠다 ㅎㅎ 작가님 ㅁ짱!!
7년 전
붐바야
그들의 운명!!!!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더뀨입니다! 재현이...이게 무슨 일인거죠ㅠㅠ아직 다들 어떤 관계인지 감이 안잡히네요ㅠㅠ그냥 너무 맴찢이구...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어요~
7년 전
붐바야
맴찢하지마세여..ㅠㅠㅠ ㄱ마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헐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ㅜ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붐바야
ㅠㅠㅠㅠㅠ 대박인가요 ㅠㅠ 감사해요 너무 ㅠㅠ!!!!
7년 전
독자13
으앙 너무 좋아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ㅜㅜ글 진짜 잘쓰시네요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저 혹시 지금도 암호닉 신청될까여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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