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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오빠 나 왔어. 상황 짜올까?
8년 전
글쓴이
응, 씻고 올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짜놓고-
8년 전
독자2
응응
8년 전
독자4
오빠 좌표 펑 부탁해도 될까?
8년 전
글쓴이
당연하지, 금방 해줄게. 아, 씻고 올게!
8년 전
독자5

8년 전
글쓴이
5에게
나 왔어요! 늦어서 미안해..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아냐아냐 천천히 이어줘요!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근데 오빠 아직 좌표 펑 안한거지?ㅠㅠ

8년 전
글쓴이
7에게
펑 했을걸..? 안됐어? 헐 하러 갈게

8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응응 고마워

8년 전
독자3
오빠 22살 나 21살

오빠는 잘나가는 피아니스트고 나는 그냥 대학생이야. 네가 스무살 때 네 아빠랑 내 엄마가 재혼을 했어. 우리는 복층 아파트에 사는데 안방은 아랫층에 있고, 너랑 내 방은 윗층에 있지. 안방은 있지만, 엄마나 아빠나 둘다 집에 잘 들어오지 않아. 그래서 우리 단 둘이 있을 때가 많았지. 우리 둘 다 서로의 존재를 되게 마음에 안 들어 했었는데, 어느새 서로를 의식하게 됐어. 오늘은 오빠 연주회가 있던 날이었는데 난 가지 않았었어. 너를 잊으려고 일부러 만나고 있는 중인 남자친구 집에 있었지. 너는 아직 내 남자친구의 존재를 모르는 걸로 하자. 너는 연주회 끝나고 집에 나름 늦게 들어왔는데, 그 시간까지 나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었어. 새벽 1시 쯤이 되서야 나는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왔어. 그 시간까지 넌 불이 꺼진 아랫층 거실에서 팔짱을 낀 채 소파에 앉아서 날 기다리고 있었어. 내가 문 따고 집에 들어오는 것부터 상황시작하자.

(딱 달라붙은 짧은 치마 차림으로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와 거실 불이 꺼져 있길래 네가 연주회 뒷풀이로 아직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은 줄 알고 내 방에 들어가려 계단으로 향하는)

8년 전
글쓴이
(나를 보고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그냥 올라가려는 너에 낮은 목소리로 너를 부르는) 김에리. 이리와봐, 옷이 그게 뭐야
8년 전
독자8
(계단을 오르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흠칫해 소파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뭐야. 집에 있었어? 들어왔으면 잠이나 자지 왜 그러고 있어.
8년 전
글쓴이
너 걱정되서 기다린 거잖아. 오늘 무슨 날인지도 모르지? 옷 그렇게 입고 어디 다녀와.
8년 전
독자10
오빠가 내 걱정을 왜 해. 나도 이제 성인인데 나 알아서 다녀. (일부러 모르는 척 말을 하는) 오늘이 무슨 날인데? 아, 너 연주회 있었지.
8년 전
글쓴이
10에게
... 너? 아무리 연년생이어도 오빠야. 아, 알았어 그럼 나도 신경 끄면 되지? 너 알아서 해. (짜증을 내며 방 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그런 너에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네 방문을 조심히 열어 들어가는) 왜 짜증내는데. 알았어, 이제 오빠라고 부르면 되는거지. 너라고 안할게. 내가 잘못했어. 됐어?

8년 전
글쓴이
11에게
(방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네가 들어오자 일어나 문을 닫으며) 됐어,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

/나도 너 좋아하는 거에요?

8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어디에 앉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네 앞에서 짧은 치마가 거슬리는지 한 손으로 쥐어내리는) ...연주회는 잘 했어?

/ 응응

8년 전
글쓴이
12에게
물어보긴 뭘, 나는 하루종일 너 기다렸는데 오지도 않고. 못했어 그거 신경쓰여서. 완전 혼났어.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미안, 남자친구 생일이라 같이 있어주느라 못 갔어. 다음 연주회 땐 갈게.

8년 전
글쓴이
13에게
아.. 남자 친구 있었구나. 몰랐네, 그럼 이제 나가줄래? 나 피곤해서.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어, 그래. 잘자 오빠. (네 방문을 슬며시 닫고는 내 방으로 향하는)

8년 전
글쓴이
14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에 실망을 하다가 왜 실망을 하는지 이것저것 더 복잡해져 이불을 마구 차며 짜증을 내는)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방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씻으러 욕실로 들어가는)

8년 전
글쓴이
15에게
(네가 씻는건지 떨어지는 물줄기 소리만 들으며 있다가 어느새 잠이 드는)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씻고나와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려는데 역시 잠이 오지 않아 조용히 거실로 내려가 티비를 트는)

8년 전
글쓴이
16에게
(소란스러운 티비 소리에 잠에서 깨버려 나오며) 늦었는데, 안잘거야?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네 목소리에 네 쪽으로 고개를 돌려) 티비 소리 때문에 깬 거야? 작게 튼다고 작게 틀었는데. 안 피곤해?

8년 전
글쓴이
17에게
피곤한데.. 쓰러져서 잠들 정도는 아니야. 너무 늦게까지 보지는 말고... 나는 들어갈게. 방해해서 미안해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방해는 무슨. 내가 오빠 잠 다 깨운 거 같네. 오늘 연주회엔 누구왔어? 엄마아빤 또 놀러가서 못갔지? 오빠 친구들 왔나?

8년 전
글쓴이
18에게
친구들 몇 명 오고.. 나름 유명하신 분도 왔는데 그렇게 실수를 해버려서. 영상 뜨면 찾아보던지. 나 들어간다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그래, 들어가서 자.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며 혼자 중얼거리는) 재밌는 게 안하네.

8년 전
글쓴이
19에게
(방으로 들어와선 하품을 하고 다시 침대에 눕는)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티비를 보다 저도 졸린지 거실 소파에 그대로 잠드는)

8년 전
글쓴이
20에게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소파에서 잠든 너를 보고 번쩍 안아들어 침대에 눕혀주고 이불을 덮어주는) 잘자.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네가 침대에 눕히자 살짝 잠에서 깬 건지 실눈을 뜨고 널 바라보다 다시 눈을 감고 웅얼거리는) 몇시야 오빠?

8년 전
글쓴이
21에게
아직 밤이야, 더 자. 늦은 시간이야. (네 말에 대답을 해 주고는 방 문을 닫아주고 내려가는)

/나 졸려요..ㅠ 더 하고 싶은데 내일 봐야겠네...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눈을 감고 뒤척이다 다시 잠에 드는)

/ 응응 잘자요!

8년 전
글쓴이
22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 나갈 너를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밥을 차려두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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