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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오늘은 11월 11일 그저 월과 일의 숫자가 같은 날
나한테는 평소와 다를 거 없는 그런 날이다. 
원래부터 기념일이나 그런건 잘 챙기지 않는 성격이라 내 주위 사람들도 나에게 기대하는 건 없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여~~"

"뭐야 왜이렇게 기분이 좋냐"

"너 오늘 무슨 날인지 몰라?"

"무슨 날인데, 금요일?"

"와...너는 남자친구도 있는 애가 왜그러냐?"

"왜 아침부터 시비야"

"나는 아침에 우리 여보한테 이거 받았지롱~"

"뭐야"


"보면 모르냐? 빼빼로잖아. 직접만들었데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짱이지? 완전 잘 만들었지?"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

"안 먹을거면 나줘"

"미쳤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진짜 너랑 사귀는 애도 불쌍하다"

"닥쳐 너랑 사귀는 애가 더 불쌍하니까"
"그래서 니 책상에 빼빼로가 많았구나"

"뭐 소리? 내 책상에 빼빼로 하나도 없는데?"

"내 가방에 다 넣었는데?"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그럼 지금 너가 먹고있는 것도 내꺼냐?"

"응"

"와..겁나 뻔뻔하다 너"

"뭐가 너 혼자 다 못먹을 양이었어"
"몇 개 줄까?"

"야! 인심 쓰는 척 하지마 그거 내거야!!!"

"아, 아침부터 시끄럽게 조용히하고, 니 여친이 준 빼빼로나 감상해"



아, 오늘이 빼빼로 데이였지
분명 어제 저녁에 달려보고 알고는 있었는데 아침이 되니까 또 까먹었다.

그래서 아침에 정국이가 전화할  때..

-누나 잘 잤어요?

-응, 잘 잤어. 너는?

-저도 누나 생각하면서 잘 잤어요

-ㅋㅋㅋㅋ아침부터 예쁜 말하네?

-지금 학교가는 길이죠?

-응, 지금 학교 가고 있어

-이제 누나 성인 되는 것도 얼마 안남았네요..

-뭐야, 내가 어디가기라도해? 그냥 나이 먹는건데 뭘 그리 시무룩한 목소리로 말해

-그냥, 뭔가 누나랑 나랑 벽이 생긴거 같아서..

-됐네요, 달라지는 거 없어. 내가 성이름(이)고 너가 전정국인데 뭐

-누나도 아침부터 예쁜 말 하네요?
-근데 누나 오늘 만날 거죠?

-오늘? 그냥 내가 학교 끝나고 너네 집 갈게

-그래요, 금요일 이니까
-뭐 사오지마요

-응, 안 그래도 요즘에 돈 없어서 뭐 사가지도 못해

-누나..

-응?

-아니에요, 학교 거의 다 와가죠?

-너 나 보고있냐?

-다 알죠, 내가 항상 보고있으니까 다른 남자랑 얘기도하지말고 눈길도 주지마요

-알겠네요

-얼른 들어가요
-이제 핸드폰 안걷는 다고 했죠?

-응

-그럼 내가 카톡할게요

-알았어~

-사랑해요

-나도





나는 뭐 사오지 말라그래서 그냥 티비보면서 먹을 거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괜히 거슬리네

너탄은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뭘 준비하기에는 이미 늦은 걸 알기에 그냥 정국의 집으로 감


"누구세요"

"난 줄 알면서 꼭 물어보더라"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문을 열어주면서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정국이가 세삼 귀여웠다.

"장난을 한 번 받아 준 적이없어"

"됐네요, 나 추워"

내가 춥다는 말에 이미 편하게 옷을 갈아입은 정국은 집 안으로 나를 끌어당겨
내가 거실에 가는 동안 내 뒤에서 나를 안고 같이 걸었다.

"전정국"

"왜요"

"너도 빼빼로 받고싶지?"

"네?"

"아니..내가 원래 기념일 같은 걸 잘 못챙겨"
"기억도 잘 못하고"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나는 누나만 옆에 있으면 되는데"

둘이 얘기하는 사이 어느세 거실 쇼파에 다와서 정국은 안고있는 그대로 앉아 너탄을 자신의 무릎 위에 올리고는
고개를 너탄 어깨에 묻고 중얼거림

"내가 안챙겨 주는 건 너도 챙기지마"
"그런 거 챙길 생각하느니 그냥 평소에 잘해줘"

"응, 알겠어요"


너탄은 뒤에 있는 정국이 얘기 같아 정국의 무릎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그대로 정국이를 마주보게 몸을 아에 돌리고는 정국이 허리에 너탄 다리를 감싸 앉았다.


"대신에 내가 특별히 챙겨주는 하루가 있어"

"우리 만났 날?"

"아니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특별한 날"

"응?"

"전정국 태어난 날"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태어난 날"


정국은 웃으면서 너탄은 꽉 안음

"진짜 너무 예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 | 인스티즈










18살 소년 정국이의 일기

오늘 아침에도 매일 하듯이 누나랑 통화를 하면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와 등교를 하기 시작했다.

학교를 가면서 빼빼로를 먹으며 가는 사람과, 누군가에게 주기위해 소중하게 포장해서 가져가는 사람들 기념일 다운 날이다.

솔직히 이런건 다 팔아먹으려는 상술같아 별로 신경쓰지않는 성격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다.

혹여나 누나가 뭘 준비할까봐 물어보기는 했는데 누나도 역시 별로 신경안쓰고있는거 같아서

우리가 역시 잘 맞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학교에 오자마자 박지민이 빼빼로를 물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누나가 평소에 빼빼로 아몬드랑 녹차를 좋아하는 거 같아 그것만 내 가방에 넣어두고는 나머지는 친구들을 나눠줬다.

가방에 넣으면서 누나가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또 그 모습이 귀여울거 같아 얼굴에 미소가 절로 나타나 박지민한테 빼빼로 받은 게

그렇게 좋냐며 놀림도 받았다. 뭐 누나가 먹는 다는데


학교가 끝나자마자 누나가 집으로 온다고했으니까 청소도 할겸 곧장 집으로 왔다.

집에와서 대충 치우고 누나를 기다리며 티비를 보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려 보니 누나가 와있었다.

아니 무슨 화면으로 봐도 예쁘냐..

평소와 같이 장난을 치지만 역시 받아주지 않는 누나를 반기며 집에 들어오자마자 누나를 끌어 안고는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같이 쇼파에 앉아 기념일에 대해 얘기하는 데 나와 생각이 비슷한 누나를 보며 둘이 닮은 모습이 보여 또 기분이 좋아 누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퀴즈를 내듯 들뜨면서 나긋한 목소리로 너무 예쁜소리를 하는 누나가 또 예쁜 행동을 한다.

유일하게 챙기는 기념일이 내 생일이라며 내 허리에 다리를 두르고는 너무 예쁘게 웃어보이는 누나의 모습에 순간 본능이 앞서 갈뻔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에 내가 보여줄수 없는 나의 마음을 알아 줬으면 하는 마음에 누나를 꽉 끌어 안았다.


나한테 너무 소중하고 특별한 성이름

누나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매일, 매일이 기념일 같고 생일같아요.

항상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는 누나 고마워요, 사랑해요.








그렇죠, 오늘은 그냥 금요일입니다.

저한테는요..

긴막대과자를 하나도 받을 일이없어 그냥 한번 끄적여 봤어요...


완결을 내고 제가 메일공지에서 밝히지 않은 특별편입니다!(사실 저도 쓸 생각이..갑자기...그렇게 됐...)

민윤기님 글도 업뎃을 해야하는 글을 쓰고있기는 한데 뭔가 마은에 들지는 않고

그리고 제가 쓰고 싶은 그런 부분은 인티에 올리지 못하는...

암튼 그래서 아에 다쓰고 텍파로 해서 할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아에 안쓰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도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기위해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까 따숩게 입고다니고 감기걸지 말기!!

그럼 더 고민해보고 결과를 가지고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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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엉엉 정국이 오늘도 기여워요 ㅠㅠㅠㅠ (소곤소곤) 아 그리고 작가님 중간에 정국이 이름 정전국으로오타낫어요!
7년 전
쁘리
한참 찾다가 못찾아서 그러고있는데 찾아서 고쳤어요..ㅎㅎ
7년 전
독자3
다행이에요 ㅠㅠ
7년 전
독자2
굥기입니당
중간에 정국이가 전국이가 됐어여 잌ㅋㅋㅋ 저에게도 오늘은 빼빼로는 무슨....

7년 전
쁘리
쓰고 확인했는데도 못봤는데..고쳤어요!! 오늘 그냥 불금아닌가요?
7년 전
독자4
ㅠㅜㅠㅠㅜㅜ헠 ㅠㅠㅠㅠㅠㅠ우리정국이...귀여워....ㅠㅠㅠㅠㅠ아까스타360재방봣는데정국이너무귀여웟러여ㅠㅠㅠㅠㅠ여기서도귀엽네여ㅠㅠㅠㅠ흑후구흐규ㅠㅠㅠㅠ
7년 전
쁘리
진짜 너무 귀여웠죠ㅠㅠㅠㅠㅠㅠ 저는 그거 4번봐봤어요!! 시간나면 또 볼거에욯ㅎㅎㅎ
7년 전
독자5
져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9.32
바다에여 정국이 하 연하남..... 진짜 좋네요ㅜㅜㅜㅜㅜ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쁘리
좋아해주고 읽어줘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6
작꺼님 괜찮습니다 저도 빼빼로 못 받았네요 엉엉
7년 전
쁘리
저는 그래도 이사님한테 하나받았습니다...하하
7년 전
독자7
[모니]예요 어제 빼빼로데이 ㅠㅠㅠㅠㅠ 저한테도 그냥 금요일이었던 것 같아요 연하남 진짜 최고네요 8ㅅ8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쁘리
어제는 그냥 금요일었죠!! 연하남 저도 좋아해요...ㅎ
7년 전
독자8
쫑냥입니다.. 하... 귀여워ㅠㅠㅠ 정국이 일기 귀여워여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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