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준] 친한친구한테 형이 있는데 존나이쁨;;; 2222222

안녕 익인들아 내가 왔어 18짤 센이가 왔어

저번에 기념으로 밥 같이 먹은 썰 푼다고 했지? 음 형이 점수 오른거 기특하다고 밥사준다고 해서

우왕ㄹ와오아아아ㅏㅏ첫데이트드아아아앙ㅇㅇ아하면서 겁나 날뛰면서 깜종한테 나 형이랑 밥먹는드아앙ㅇㅇ어아ㅏ 너는 됴선배랑 못먹어봤지? 그치? 병신 메롱 이랬는데

영화까지 본 사이더라^^ 깜종이 생긴건 붕어같아서 빠르긴 겁나 빨라

암튼 내가 입을 수 있는 한 가장 멋있고 잘생기게 입었어, 원래 본판이 좋아서 상관은 없지만ㅋ

나는 흰남방에 스키니에 가디건을 입고갔어. 상상만 해도 익인들 설레지?알아ㅋ

그러고서 약속장소 앞으로 갔는데 아직 형이 안온거임. 좀 빨리나가서ㅋㅋ

원래 만나는 약속있으면 남자가 기다려주는거아님? 내가 남자고 준멘이형이 여자..^^

그리고 한 10분 쯤 지났나? 뭔가 하얀사람이 막 달려오는 거임 내꺼냄새 풍기면서ㅋㅋㅋ 형이였음!

형은 자기 몸보다 좀 큰니트랑 스키니입었는데ㅠㅠㅠㅠ 이쁘고 난리야진짜ㅠㅠㅠㅠㅠ워더같아

형이 헥헥 거리면서 미안 많이 늦었지ㅠㅠ 하면서 눈꼬리 내려가는데 너무 귀여워서 뽀뽀할뻔했음..ㅠㅠ

그래서 고개 막 도리도리하고 아니요 방금왔어요ㅎㅎ하고 아빠미소지음ㅋㅋ 그러니까 흐헿ㅎㅎ다행이다 하면서 웃는데 진짜 너무 이쁜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머리 쓰다듬음... 그러니까 막 눈 엄청 크게 뜨고 나 올려다보는데 무슨 천사 강림한줄; 익인들이 직접봐야함..

아 안되 보지마 나만볼거얔ㅋㅋㅋㅋㅋㅋ준멘이 워더(찡긋)

그래서 형이랑 막창집을 갔어ㅋㅋㅋㅋ 형은 무슨 스테이크만 썰게 생겨서 막창도 먹더라...ㅇㅇ 나야 뭐 안가리고 먹으니까

형이 자기가 사는거니까 다먹어야 한다면서 5인분 시킴ㅋㅋㅋㅋㅋㅋ 사실 남자둘이라 이정도 양은 거뜬함! 게다가 난 성장기ㅋ

그렇게 막창이 나왔는데 막창이 익는데 엄청걸리더라? 덕분에 둘이 오래 있을 수 있었지. 막창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형이 익는데 오래걸린다고 찡찡 대길래 파채 입에 넣어줌ㅋㅋㅋㅋ아- 하니까 입벌려서 받아 먹는데 애기같았어ㅠㅠ 나보다 4살이 많은게 말이됨?

그리고 막창이 익으니까 맛있겠다!!! 하면서 먹는데 젓가락질도 씹덕 터짐ㅠㅠㅠ 준멘이 형은 세니 맞춤형 인간이야ㅋ 정말로ㅋ

먹다가 내가 막창에다가 부추 싸서 또 먹여줬거든? 근데 너무 많이 줬나봐.. 입안에 가득차서 볼이 빵빵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머리 쓰다듬으면서 아 귀여워- 이랬는데 형이 막 뾰루퉁한 표정짓더니 그 입에 가득찬 상태로 웅얼거리면서 말하는데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더 귀여우면서.. 막이런말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이제 자기로 부르는거야?(부끄)

아 미안 너무 좋아서 정줄놓았음ㅋㅋㅋㅋㅋㅋ 막 그렇게 꽁냥이면서 밥을 먹고 나왔음.

근데 생각해보니 형은 고생하고 밥사주고 나한테 해주기만 하는 느낌인거임, 그래서 내가 형한테 영화를 보자고 했음

절대 깜종이 됴선배랑 영화본게 부러워서가 절대, 절대 아님ㅇㅇ 안부러워... 안부럽다구...(오열)

형은 시계를 한번 보더니 울상을 짓는거임. 왜??????!?!!?!?!? 왜?!!!!?!?!?!?!?!?!?!?!!?!? 왜!?!?!?!?1?!?1?!?!?!?!?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수업 있어서 슬슬 가봐야 한다는거임...

신은 날 버리셨어... 왜... 왜죠...? 제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건가요...? 하...제게 이런 시련을....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형을 버스정류장으로 데려다 줬음. 형도 아쉬웠는지 다음에 영화 보여달라면서 손흔들면서 인사했음.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날 깜종이랑 카톡했음, 프사가 지얼굴이긴 한데 알빠아니므로 쿨하게 공개ㅋ

깜종

[EXO/세준] 친한친구한테 형이 있는데 존나이쁨;;; 2222222 | 인스티즈

깜종 겁나깝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나없으면 친구도 없음 찐따라..

아무튼 이런 일들이 있었음, 그리고 지난주엨ㅋㅋㅋㅋ 깜종네집에서 잤는데 그거 썰도 풀게!!

깜종네 부모님이 어디가셔서 깜종이네집에서 자기로 하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왜냐면 난 착한 청소년이거든 절대 깜종이 말한것처럼 발랑까진아이가 아니야.. (찡긋)

그리고 간단히 챙겨서 깜종네 집으로감! 초인종을 누르자 반기는건 나의 사랑하는 형아!ㅎㅎㅎㅎ

가 아닌 깜종. 짱시룸. 그래서 쿨하게 신발 벗고가서 형 방 들어가서 형 안녕하세여~하고 문열었더니 공부하고 있었나봐 안경썼는데 그것조차 이쁘다..하..ㅏ..

형은 센이왔어~? 하면서 반겨줌ㅋㅋㅋ 아 이걸 현관에서 해야 진리인데.. 다녀왓어요 여보, 오셨어요 여보? 준멘이 내 여보임 탐내지마(경계)

그리고서 깜종방가서 옷갈아입고 바로 거실로가서 게임기 설치하고ㅋㅋㅋㅋㅋ 게임함!! 근데... 자꾸 지는거임.. 아 원래 삐까 뜨는 실력인데..

깜종이 막 비웃으면서 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데 진짜 때리고 싶었어(진지)

그러다가 우리가 시끄러웠나봐 형이 기지개펴면서 나오는거야. 그래서 어, 형 혹시 방해됬어요?ㅠㅠ 하니까 응? 아아~ 아니야ㅎㅎ 잠시쉬려고!!

시끄러워서 나온거같은데ㅠㅠㅠ 아닌척하는 우리 마음착한 준멘이형..

그러더니 소파에 앉아서 우리 게임하는거 구경하는거임...!! 지금 내가 지고 있는데...!!!!!

그래서 형한테 찌질한 남자로 보이기 싫어서 자세 고쳐잡고 한판 더 했음.

결과는?!?!?!?!?!?!!??!???

짐ㅋ.... 나레기... 오늘 왜이럼?...하... 뒤에있는 준멘이 형이 신경쓰여... 이겨야해...!!!!!

그렇게 의지를 충전하고 있는데 형이 뒤에서 센이 화이팅!! 하는거임!!!!!!!! 형이 보기에도 내가 불쌍해보였나봐..(측은)

그렇게 한판 더 하는데 진짜 이번에는 눈에서 레이저 나올기세로 뜸

이번결과는?!!?!?!??!?!? 이김!!!!!!!!!!! 진짜 간신히 이김... 깜종새끼 밥먹고 게임만 했나...

뒤에 흘끗보니까 형이 축하한다고 박수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애기같아서ㅠㅠㅠ 귀여워 쥬금ㅠ

그렇게 그 기세를 이어 한판 더 했고...!!! 또 이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깜종 너 내가 맘먹으면 그냥 바름ㅋ

신나서 뒤에서 나를 응원하고 있을 준멘이 형을 향해 고개를 돌렸어!!!!!!!!!!!

근데 어느샌가 소파에 누워서 쌔근쌔근 자고 있더라... 서운하긴 했지만 22살 같지 않은 귀여움에 저절로 웃음 나오더라ㅋㅋㅋ

깜종이 준멘이형보더니 나 툭툭치면서 방에 데려다 놓으라는겨ㅋㅋㅋㅋㅋㅋ 아 새끼 뭘좀알아 그치?

그래서 공주님 안기로 한번에 들어올렸지! 난 허리힘이 좋은 남자야! 허리힘! 허리!!!(의심미)

들어올리니까 형이 우움...거리면서 내 가슴팍쪽으로 붙더라... 형ㅠㅠㅠㅠㅠㅠ 저 혈기왕성한데....

아무튼 안전하게 형방들어가서 형 눕혀놓고 이불도 덮어주고 나옴! 자는 모습 보니까 뽀뽀욕구 막... 으아...

여기까지임ㅋㅋㅋㅋㅋ 다음날은 다음편에서 알려줄겡ㅋㅋㅋ 댓글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센이가 직접 답해드림 뿌잉

암호닉

도경수워더 슈밍워더 김준면워장푸♥

암호닉들 다들 왜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