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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육아 | 인스티즈

 

어디에요? 

아빠만 찾고 

계속 우는데 어떡해요 

나 너무 힘들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부인 너와 나. 아직 어린 탓에 아이 보는 것에 미숙한 탓에 네가 없을 때마다 힘들어했는데 

오늘따라 유독 달래지지도 않고 울기만 하는 아들 때문에 너에게 톡을 보낸 상황. 

애 이름은 마음대로. 늦댓, 퓨전 받음. 쓰니수.  

오래보는 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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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임재범
나 곧 출발.
근데 차가 좀 막힐 듯 하네.
재진이는 아직도 울어?

7년 전
글쓴이
지금 겨우 그치긴 했는데
아빠 데려오라고 난리에요
조심히 오고
도착하면 전화해요
마중 나가게

7년 전
독자1
밖이 춥다.
너 감기 걸려
안 나와도 돼.
괜히 또 아빠 얘기하지 말고
또 울라.

7년 전
글쓴이
알았어요
그래도 그 정도론 감기 안 걸리는데
재진이랑 집에 있을테니까
얼른 와요

7년 전
독자2
넉넉잡으면 한 삼십분?
사 갈 거나 먹고 싶은 건?

7년 전
글쓴이
2에게
재진이랑 나 둘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또 감기 걸린다고
안 사줄거라 하지마요

7년 전
독자3
글쓴이에게
엊그제 먹어놓고는.
이 상한다, 자꾸 단 거 먹으면.
그래서
뭔 맛?

7년 전
글쓴이
3에게
초코맛이요
어제 양치 깨끗이 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내가 애도 아니고

7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내 눈엔 애야
너나 재진이나.
나 주차장.
현관문 앞에서 예쁘게 기다려.

7년 전
글쓴이
4에게
이렇게 큰 애가 어딨어요
벌써 기다리고 있으니까
얼른 들어와요
밖에 춥다며

7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이 든 봉투를 들고 저 멀리서 보이는 너에 작게 손 흔들며 걸음을 빨리 해 가까이 다가가 네 품에 안긴 아이를 받아드는) 나 왔어, 진영아.

7년 전
글쓴이
5에게
(문 앞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 멀리서 손 흔드는 네가 보여 작게 웃다 네게 아이를 안겨주는) 아빠 오셨네, 재진아. 안 피곤해요? 빨리 들어가요. 춥다.

7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엄마 하루종일 힘들게 하고, 재진이 아빠한테 혼나야겠다. (가볍게 아이를 한손으로 받쳐들고는 나머지 손으론 네 어깨를 감싸쥐고 걷는)

7년 전
글쓴이
6에게
재진아, 재진이가 엄마 괴롭혀서 아빠 화났나 봐. (네 말에 나지막이 웃으며 말하다 네게 살짝 기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7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아빠가 화났다는 말에 울먹거리기 시작하는 아이에 살짝 볼 쓰다듬어주며 능숙한 자세로 등 토닥여 달래주는) 재진아, 내일 어린이집 갔다가 할머니 보러갈까?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재진이 보고싶다는데.

7년 전
글쓴이
7에게
(제 장난에 아이가 울먹이자 잠시 웃다 너와 함께 달래주다 말하는) 재진이 할머니 할아버지 못 본지도 오래됐잖아, 응? 갈래? (너와 내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집으로 들어가는)

7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우리는 내일 맡겨놓고 데이트하자. (네 귓가에 작게 속삭이고서는 현관 안 쪽으로 들어서 신발 벗고 들어가 쇼파에 아이를 내려놓고서는 뒤에서 따라 들어오는 널 끌어안는) 재진이 안느라 널 못 안아준 것 같아서.

7년 전
글쓴이
8에게
(네 말에 아이 몰래 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재진이 보면 어떡해요. (갑작스레 안아오는 너에 볼이 붉어지며 말하다 저도 살짝 너를 끌어안는)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요즘 애들은 알 거 다 알아. 아들, 엄마랑 아빠랑 뽀뽀도 할 건데. (뽀뽀한다는 말에 예전에 가르친 대로 작은 두 손으로 본인의 눈을 꼭 가리는 아이에 작게 웃어보이고는 네 입에 짧게 입 맞추는) 우리 아들 되게 똑똑하지.

7년 전
글쓴이
9에게
(네 입맞춤에 가만히 눈만 크게 뜨고 있다 네 어깨를 아프지 않게 치는) 진짜, 애 앞에서 못하는 게 없어. 자꾸 나 안 볼 때 그런 거 가르칠래요? (볼에 열이 오르자 저도 모르게 핑계를 대며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저 옷 좀 갈아입고 올게요.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딱 봐도 쑥스럼을 타는 것 같은 너에 웃어보이고서는 아직도 눈을 가리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곤 입고 있던 외투를 벗겨주는) 장하다, 임재진. 대신 아빠 없을 때 엄마 힘들게 하지마. 아빠가 내일 터닝메카드 사줄게.

7년 전
글쓴이
10에게
(방에서 옷을 갈아입다 갑자기 생각났는지 너와 아이의 겉옷을 가지러 쪼르르 나갔다 방으로 들어와 옷장에 걸어두고 다시 나가는) 재진아, 이제 자야지. 늦었다. 내일 유치원도 가야 되잖아. (아이를 안아 들고 재우러 들어가는)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나도 잠깐 옷 좀 갈아입을게. (아이의 방에 들어가는 네 모습에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서는 혹여나 재우고 있는 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레 네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자?

7년 전
글쓴이
11에게
(아이를 토닥이며 재우다 네가 들어오며 묻자 고개만 끄덕이다 일어나 너와 같이 방에서 나가는) 오늘 울더니 피곤해서 졸렸나 봐요. 금방 자네.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고생했어, 오늘도 애기 보느라. (곧장 침실로 데려가 널 침대에 앉혀놓고는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있느라 아팠을 어깨 부드럽게 주물러주는)

7년 전
글쓴이
12에게
그래도 우리 앤데, 괜찮아요. 나보다 피곤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뭐.(네 손길에 가만히 어깨를 맡기고 있다 살짝 돌아봐 웃으며 말하는)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오늘은 뭐 했어? 재진이 보느라 뭐도 못했으려나.

7년 전
글쓴이
13에게
재진이 오고 나서는 하도 울어서 계속 붙잡고 있긴 했는데, 아침에는 재진이 유치원 데려다주고 계속 자기만 했어요. 나 낮밤 바뀌어서 진짜 큰일이다.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왠지 낮에 문자했을 땐 답장이 늦더라. 그럼 오늘은 내가 재워줄게, 재진이 재워주는 것 처럼 토닥토닥 하면 잘 자나?

7년 전
글쓴이
14에게
안 해줘도 잘 잘 수 있거든요? 나랑 재진이가 똑같은 줄 알아, 진짜. 자꾸 그러면 오늘은 재진이랑 잘 거예요.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부부가 아무리 싸워도 각방은 안 된다고 했어, 안 했어.

7년 전
글쓴이
15에게
안된다고 했어요... 근데, 자꾸 우리 부분데 나보고 애라 그러고. 그랬잖아요, 어?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귀여우니까 그런 거야. 애기 취급 그만 할게. 아주 나를 혼내네.

7년 전
글쓴이
16에게
그런 건 아닌데에... 나도 아빤데 자꾸 애라고 하니까 그렇죠.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그럼 아빠니까 재진이 혼도 내고 그래, 다 져주니까 계속 울고 떼쓰잖아. 고생스럽게. 너 어깨 다 뭉쳤어.

7년 전
글쓴이
17에게
나는 그래도 혼낸다고 혼내는 것 같은데. 재진이가 자꾸 내 말을 안 들어요. 그렇다고 큰 소리 칠 수도 없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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