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Seventeen)-붐붐
세봉이들 노래나왔어요~ 들으면서 보세요~ 대박 좋아요~
분량이 꽤 있는 관계로 표지는 다음에 하겠습니다8ㅁ8
163. 깜놀주의
(사진 같은 건 안 나오니까 안심하고 보세요)
(나도 귀신 무서워)
(진심이야)
"오늘 우리 반 어수선해."
"담임이 체육이라서 그래(아무말)"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에 공감하지 마 순영아..
그러고보면 진짜 오늘따라 많이 어수선하긴 했다.
쉬는 시간 마다 같은 반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이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거든.
도무지 뭔 일인지 모르겠어서 그곳을 보는데 부반장이랑 눈이 마주쳤다.
"너도 볼래?"
갑자기 나에게 오더니 웬 핸드폰 속 평화로운 양떼목장을 보여주는 거였다.
진짜 웃기다며 배꼽 잡으라고 해서 진짜 집중해서 보는데
갑자기 귀신이 튀어 나와서 소리를 빼액 지르는 거였다.
"!!!!!!!!!!!!!"
존나 화들짝 놀라서 곁에 있는 애 아무나 손 잡고 어깨에 기대 눈을 감았다.
그와 동시에 순영이와 승철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많이 무서웠어?ㅎㅎㅎ"
"아 왜 그딴 걸 보여주고 난리야!!!! 내 옆에서 보여주던가(?)!!!!!"
"으어어ㅓㅇ 난 몰라.. 이제 잠은 다 잤다.. 부반장 때문에 불면증 걸릴거야.."
"어? 아니.. 그..(당황)(권순영눈치)(식은땀)"
"어쩌지.. 난 큰일이야.."
"일단 너 무서운 건 알겠는데.. 최승철 손을 놓고 말하자. 어때?"
"쥬나ㅠㅠㅠㅠㅠㅠ"
지훈이에게 손을 뻗으니까 지훈이가 와서 손을 잡아줬다. 당연히 또 난리가 났다.
그 이유는 방금 막 들어온 옆반아이들 때문이지.
"오 드디어 뺏기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친구)"
"ㅎㅎㅎ이게 뭔 상황이야 순영아?ㅎㅎ"
"이게 다 저 부반장 때문이야."
"왜 부반장한테 지랄이야."
부반장 슬슬 눈치 보면서 지훈이 뒤에 숨음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는 그저 웃으면서 나 보고 있고
지훈이는 부반장 쉴드 치면서 순영이 까고 있고
보건실갔다가 이제 온 승관이는 여자애들이 보고 있던 그 영상 보고
존나 뿌들짝!
"으악!!!!!! 뭐야!!! 뭐!!!!!"
"ㅋㅋㅋㅋㅋㅋㅋ쟤는 항상 낚옄ㅋㅋㅋㅋㅋㅋㅋ"
"아씨.. 심장아파.."
심장을 부여잡은 승관이는 우리를 슬쩍 보더니 지훈이랑 나를 떼어놓으며 말했다.
"씨발 뒤지고 싶냐? 왜 죽고싶어 지랄이야."
승관이 덕분에 상황은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
"또 손잡아 줄까?"(철)
"바퀴벌레 따위로 놀라지 않거든?"
"쥐다!"
"!!!!!!!!"
"ㅎㅎㅎㅎ"
최승철... 이자식이...?
*참고 사항*
1. 오
2. 정신 없어
3. 말 한마디에
4. 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5. 실패한 덕후 권순영과 함께함
6. 이와중에 성덕
7. ☆쥬니★
8. 승철이
9. 능글미
10. 사랑해
시험기간입니다.
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언제나 그래 왔기 때문입니다.
원래 공부는 전 날 하는 것이 ganj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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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