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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주 III : 정정 

W_뚝섬 


Beautiful - 크러쉬 

[방탄소년단/민윤기] 침대주 III : 정정 (+민윤기 번외) | 인스티즈 

 

 

전편 마지막 문장 

뒤에서는 내 이름을 부르는 민윤기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돌아볼 수 없었다. 돌아서 얼굴을 한 번 더 보고싶었는데 나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수술 바로 들어갑니다!!" 

 

한 소녀와 한 남자가 함께 수술실에 들어왔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수술은 남자의 심장이 소녀에게 이식 되는 수술이었다. 점점 맥박수가 약해지는 소녀였고, 그런 소녀 옆에서 투여되는 마취약에 천천히 눈을 감는 남자였다. 감기는 남자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어떻게 됐어? 이름이 수술.. 잘된거야?" 

"걱정 마 김선생. 잘 됐으니까 내일 중으로 깨어날거야." 

"..하, 고마워 정선생. 고맙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소녀는 병실로, 그리고 남자는 시체실로 들어갔다. 

 

 

"이름아! 정신 들어?" 

"어 오빠.. 아.." 

"일어나지마. 너 아직 마취 안 풀렸어." 

"마취? 내가 마취를 왜 해." 

"너 심장이식 받았어. 이제 괜찮아. 너 이제 VT 완치 될.." 

"누구한테? 누가 나한테 이식 해줬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식 받는 게 어딨어.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너 위험했어. 점점 악화되는 거 알고 있었잖아." 

"그래도 말은 했어야지. 적어도 말은 해줬어야지!" 

"정신도 못 차리는데 어떻게 말을 해. 이름아 일단 쉬자. 너 아직 힘들어." 

 

이렇게 수술 받는 게 어딨어.. 누가 심장이식을 해준건지 들어야했는데 누구냐고 물어도 쉬라고만 하고 병실을 나가는 오빠였다. 따라나가서 누군지 들어야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민윤기도, 아저씨도 없는 이 병실은 내 마음처럼 허했다.  

 

"성이름! 괜찮아?" 

 

헐레벌떡 병실로 들어오면서 정호석이 별 난리를 다 떠는데 머리가 울렸다. 

 

"일어나지마! 가만히 있어. 가만히! 숨 쉬지마! 숨 쉬지마." 

"..숨 쉬지말라고? 너 돌았냐." 

"어, 야.. 말 잘못나왔어.. 진짜." 

 

아오 저걸 그냥.. 죽다 산 사람한테 숨 쉬지말라니. 옆에서 자꾸 괜찮냐고 하는데 시끄러워 다 무시하고 눈을 감았다. 정호석도 오빠도 다 있는데, 민윤기는 어딨는걸까.. 나 이제 다 나았잖아.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도 가야되는데 어딨는거야. 왜 안 보이는데. 바보같이 눈물이 났다.  

 

"어? 성이름 왜 울어. 어디 아파?" 

 

울기만 하는 나에 오빠를 불러오겠다며 급히 나가는 정호석이었다. 

 

"이름아 왜 그래. 숨 쉬기 힘들거나 답답해? 수면제 투여해줄까?" 

"오빠. 민윤기 어딨어. 민윤기 불러줘.." 

 

민윤기를 찾는 나에 적지않게 당황한 오빠였다. 불러달라니까 아무 말도 않고 내 손만 꼭 잡아주었다. 

 

"윤기 좀 멀리 갔어." 

 

오빠가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오빠가 한 말은 그 동안 내가 밀어냈던, 부정했던 것을 확인시켜줬다. 이제야 마음을 알았는데. 왜 인사도 없이, 마지막에 얼굴 한 번 못 봤는데 그렇게 가버린건지. 쓰러져버렸던 나도, 가버린 민윤기도 너무 미웠다. 내 울음소리는 병실 안에 울려퍼졌다. 오빠는 아무 말없이 날 달래줬고, 울다지쳐 잠에 들었다. 

 

 

"아.." 

 

몇 신지 병실 안도 창 밖도 모두 어두웠다. 마취가 다 깼는지 몸이 일으켜졌다. 부스럭거리는 나에 내 침대에 엎드려 후드집업 모자를 뒤집어쓰고 자고있는 정호석이 뒤척거렸다. 왜 여기서 이러고 자는거야. 보조 침대 가서 자지. 아저씨도 아직 안 들어오셨네. 주위를 둘러보니 병실 안은 여전히 비었다. 옆으로 돌면 보였던 민윤기가 없었다. 잠 깼을 때 민윤기를 보며 새벽을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민윤기에게서 내가 깰 시간이였다. 이제는 내가 민윤기를 보낼 시간이다. 

 

민윤기가 자던 침대로 올라가 내 침대쪽으로 돌아 누웠다. 민윤기한테는 내가 이렇게 보였을라나. 진짜 바보 같은데 이렇게라도 있고 싶다. 

 

"야 호석아. 내 침대로 올라와서 자." 

 

저렇게 웅크리고 자면 내일 몸 뻐근할텐데. 

 

"내가 왜 정호석이야." 

"뭐야. 너 목소리 왜 그..어?" 

 

내 침대에서 일어나는 남자는 정호석이 아니라 민윤기였다. 내가 귀신을 보는건가. 죽을 뻔하고 나니까 귀신이 보이나보다. 너무 놀라 일어서서는 아무 말도 못했다.  

 

"..못 볼거 본 표정인데." 

"아..어떻게..이게.." 

 

민윤기가 다가와 찌푸려진 내 미간을 손가락으로 톡 쳤다. 

 

"이제 다 나았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놀아도 줄게." 

"..말도 안돼. 그럼 심장이식 해주신 분은 누구에요. 그쪽이 해준 줄 알고.. 내가 진짜.."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울음이 터졌다. 그 동안 민윤기를 보며 했던 걱정들과 지금껏 민윤기을 생각하며 삼킨 눈물들이 한꺼번에 터졌다.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우는 나를 민윤기는 안아줬다. 나를 먼저, 두 팔로 감싸 안아줬다. 그렇게 민윤기의 품에서 한참을 울었다. 

 

"..아 그만 좀 쳐다봐요." 

"아니, 어떻게 날 보고 시한부 라고 생각할 수가 있지. 저번에도 나 보면서 가버릴거라고 엄청 울었잖아." 

"그 때 말해주지 그랬어요. 나만 진짜.." 

"너가 그 때 말하지 말라며. 나 두고 뛰어갔잖아." 

"아니! 그럼 저번에 진료실에서 의사가 말해준 건 뭐에요.. 수술로 막았던데도 소용 없다고 준비하라고 한거요." 

"그런 적 없는데. 나 수술 안해봤어. 나 202호가 진료실인데?" 

 

뭐야.. 그럼 내가 잘못 들은거야? 당황한 나를 보며 웃어대는 민윤기였다. 

 

"근데 어디 갔다 온 거에요? 일어나니까 안 보이던데. 진짜 이러기 있어요?" 

"전여친한테." 

"..뭐라구요?" 

 

지금 장난하냐는 내 말에 민윤기는 픽 웃으며, 자신의 얘기를 들려줬다. 수능 끝나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 여자친구와 같이 실려왔다고 했다. 금방 일어난 자신과 달리 여자친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죽을 고비를 넘기다가 12월 20일 날 세상을 떠나셨고, 그 후 민윤기는 이맘 때쯤에 꼭 이 병원에서 12월 20일까지 머물었다고 한다. 오빠가 안 아파도 입원하는 거 눈 감아주는거고. 내 침대는 전여친이 쓰시던 침대고. 그래서 아무도 못 쓰게 했던 거였구나. 

 

"아.. 그럼 맨날 혼자 마지막이라고 정리해야한다고 한 건 뭐에요?" 

"전여친. 이제 안 올거야, 이 병원. 정리했어. 보내줬어."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거 맞지. 그럼 난 민윤기에게 뭘까. 나 때문에 다 정리한거면 좋겠는데.. 욕심이겠지. 

 

"너 때문이야." 

"..네?" 

"너 때문에 놔준거야. 이제 너가 옆에 있어야 돼." 

 

어떻게 눈 하나 안 깜빡이고 저런 말을 하지.. 민윤기가 부끄러울 몫까지 내가 다 부끄러운 거 같네. 아.. 열 나. 

 

"..그럼 그 혈액검사표랑 적격은요?" 

"적격? 아, 그거 헌혈 가능하다고. 그것까지 봤어?" 

"와, 나 진짜.. 어이가 없네..." 

 

아니, 나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진짜. 민윤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웃는다. 오늘만큼은 저 웃는 얼굴 별로 안 보고싶네. 

 

"잠깐만.. 우리 오빠가 나 깨어났을 때 그쪽 멀리 갔다고 했는데?" 

"멀리 갔다왔지. 그래서 지금 온 거잖아." 

"..진짜..짜증난다." 

 

뭐야.. 나 왜 오빠 붙잡고 울은건데. 김석진 왜 나 달랬냐. 심장이식자가 민윤기가 아니라면.. 누구지. 정말 감사한 분인데. 

 

"심장이식 해주신 분이 누군지 알아요?" 

"어." 

"누구에요?" 

"나중에. 아직 너 다 안 나았잖아." 

 

맨날 나중에래. 인상 팍 찡그리고 따지자, 머뭇거리며 말해주는 민윤기였다.  

 

"그, 아저씨가 해주셨어." 

"..네? 아저씨가요? 아저씨가 왜요. 아저씨 나 나을 때 같이 병원 나간다며.." 

"아마 너가 들은 진료 내용이 아저씨 거였을거야. 아저씨 너 왔을 때부터 항상 아저씨 딸 같다고 너 예뻐하신 거 알지." 

"..." 

"아저씨 따님도 너처럼 VT 감염됐는데 심장이식자를 못 찾아서 떠났대.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너한테 도움 될 수 있어서 기쁘시다고,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그니까 넌 아저씨한테 감사하면서, 잘 살면 돼. 그, 나랑 같이. 그래야 아저씨가 좋아하실거야." 

 

아저씨는 항상 날 예뻐해주셨다. 반찬 투정하면 맛있는 반찬을 나한테 주시고, 오빠한테 혼날 때도 내 편을 들어주셨다. 가끔 민윤기도, 오빠도 없을 때 맛있는 것도 주시고.. 이렇게 생각하니 울컥하네.. 아저씨 보시게 잘 살아야겠다. 정말 민윤기랑 같이. 

 

"자, 이제 다 끝났지. 너는 낫고 있고, 나도 살았고." 

"네.. 뭐. 어! 그럼 맛있는 거 먹어요? 막 놀고?" 

"퇴원하면. 퇴원하면, 다 하자." 

 

완전 비싼 거 먹을 거라니까, 다 먹으라며 내 머리를 꾹 누르며 웃는 민윤기였다. 나도 민윤기도 살았고, 이렇게 우리는 서로를 보고 맘 편히 웃을 수 있다. 이제 내 침대주를 내 남자친구로 정정한다. 우리 사이를 연인으로 정정한다. 

 

[민윤기 번외] 

 

12월 20일 전까지는 그 침대. 아무도 쓰지 않았으면 좋겠었는데, 석진 형이 부탁해서 동생이라는 여자애가 쓰게 됐다. 빨리 갈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꽤 오래 묵게 됐다. 같이 지내다보니까 초코소라빵을 좋아하는거나 숫자 세는 거, 또 주사 무서워 하는 거까지 전여자친구와 비슷했다. 처음엔 비슷해서 관심이 갔는데, 아예 좋아하게 돼버렸다. 약이 독하다길래 석진이 형이 부탁한 척, 반찬들을 걸러줄 땐 입이 삐죽 나와서 툴툴대는 것도, 틈만 나면 놀러나가자고 보채는 것도, 꽤 귀여워 보였나보다. 초코소라빵을 줬을 땐 좋아할 줄 알았는데, 울면서 안길래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마 그 때 알았던 거 같다. 내가 성이름을 좋아하는 거. 

 

"난 모르는 줄 알았어요? 맨날 혼자 중얼거리는 말들 이제 다 끝이라고 정리해야겠다고 하는 말들 들을 때마다 숨이 턱 막혔는데. 모르는 척 하는것도 힘들었는데..내가 눈 감아버리면 쓰러져버리면, 더 못 볼까봐 이렇게 괜찮다고 하면서 참고있는데! 근데 제일 화나는 게 그래도 난 좋아한다고. 너무 힘든데 민윤기 그쪽 좋아서 이러고 있으니까, 한 번만.. 한 번만 눈 감고 나 좀 안아주라고요. 제발 나 좀.." 

 

나한테 울면서 말할 때, 뭔가 잘못 알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긴 했다. 풀어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날 좋아한다길래 들떴던 거 같다. 병실로 들어가서 차차 말해주려 했는데, 이름이가 쓰러져버렸다. 바로 의사를 불렀고, 수술 들어가야 한다 는 말에 수술 대기하는 동안은 정말 힘들었다. 12월 20일이 다가오는데, 또 누군가를 보낼까봐. 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떠날까 걱정이 됐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 내 손을 꼭 잡고 이름이에게 말을 전해달라는 아저씨였다. 사실 아저씨가 심장이식자 이신줄은 몰랐는데.. 수술 끝나기 전에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름이 보기전에 다 정리하고 보내주고 와야한다고 생각을 해, 빨리 갔다온다고 왔는데 벌써 새벽이 됐다.  

 

"야 호석아. 내 침대로 올라와서 자." 

 

나를 정호석으로 안건지, 내 침대에서 나한테 말하는 이름이였다. 날 알아보고 눈이 동그래졌다. 그리고는 어린 아이처럼 울길래 안아버렸다. 저번엔 먼저 안아달라고 울던데. 오늘부터는 정말 떳떳히 안을 수 있으니까, 우는 이름이를 안아줬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크게 잘못 알고 있었다. 나를 아예 죽을 사람 취급하던데. 자신이 단단히 잘못안 걸 하나하나 알려주자, 표정이 막 변하는데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네.. 뭐. 어! 그럼 맛있는 거 먹어요? 막 놀고?" 

"퇴원하면. 퇴원하면, 다 하자." 

 

이름이가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걸 보자, 내가 다 기분이 좋아졌다. 12월 20일은 전 여자친구가 나를 떠난 날이 아닌, 이름이가 와준 날이 될 것이다. 항상 같은 굴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나를 잡아준, 이름이를 석진 형 동생이 아닌, 내 여자친구로 정정한다. 우리 사이를 연인으로 정정한다. 

 

- 침대주 마침 - 

 

♡암호닉♡ 

[윤기윤기] [굥기] [캔디] [연두] 모두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뚝섬입니다! 제 예정대로 3편으로 침대주를 마치게 되어서, 또 윤기가 살아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막편 내용이 매끄럽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음 작품은 제가 침대주를 쓰기 전부터 준비한 사극물 입니다~~ 이 작품은 길게 연재할테니 예쁘게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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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캔디에요!작가님 흐엉ㅠㅠㅠㅠㅠ저는ㅠㅠ진짜 윤기인줄 알고ㅠㅠㅠㅠㅠㅠ초반에 울뻔 했젆아여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잘 끝나서 다행인데 그 아저씨 찌통ㅠㅠㅠ우셨어ㅠㅠㅠㅠㅠ
7년 전
뚝섬
앗 안녕하세여 캔디님~~ 하하하하 울 뻔하셨으면 작전이 통한 거 같아 기쁘네용 침대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함당!!
7년 전
독자2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윤기야 ㅠㅠㅠ놀랬잖아ㅠㅠㅠ진짜ㅠㅠㅠㅠ너 죽은줄 알고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뚝섬
반가워여 윤기윤기님!!! 윤기는 살았답니다~~~~~♡♡ 꺄하
7년 전
독자4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울 윤기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굥기
아 세상에 융기가 아니고 아저씨였다니ㅠㅜㅠㅠㅜ

7년 전
뚝섬
굥기님 안녕하세여~~~ 윤기가 아니라 아저씨 였습니다 하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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