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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 시작, 그리고 엇갈림

 

 

 

 

#넘어져도괜찮아#

 

 

 

 

 

 

 

 

 

 

-

 

사랑은 언제나 자신도 모르게 시작된다. 그 상대가 가까운 사람이라면 더더욱. 바람이 차가웠던 그날 밤 함께 버스를 타고 하교를 할 때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서로를 마주볼 때도. 난 게속해서 부정하고 있었다.

 

 

심장은 두근대고 얼굴은 빨개지는데 머릿속은 계속 오빠 생각 뿐인데. 가까운 사람이 내게 더 가까운 사람이 된다는 건 생각보다 두려웠다. 내가 오빠를 좋아한다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의 그 편한 사이가 물거품이 되버릴 것 같았거든.

 

 

 

 

근데 오늘부로 나 깨끗히 인정하려고. 너무 멀어 얼굴도 잘 보이지 않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겨보였어. 심장은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했어. 세상 소리는 들리지 않았어. 오빠 목소리만 들렸어.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이 세상은 판타지가 되나봐. 해리포터도 이런 마법은 못부릴거야.

 

 

 

 

 

 

나 민윤기 좋아하나봐.

 

 

 

 

 

.

.

.

 

 

 

 

 

세상에 만상에, 욕부터 하고 시작할게. 수능 어땠냐고?

 

차마 말을 꺼낼 수가 없다. 난데없는 불수능이라니. 매 교시가 울음바다였어. 멘탈을 잡는게 최우선이었지. 그나마 다행인건 모르는 문제 잘 찍은 거 같아. 느낌이 그래.

 

 

 

그래서일까 그래도 후련한 마음으로 시험장을 달려나왔다. 정문 앞은 자식들을 데리러 온 부모님 차로 가득했다. 하지만 거기엔 내 용무가 없었으니까. 내 용무는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튀어가는 것. 조금이라도 늦으면 지민이가 닥달할게 뻔해. 안봐도 훤하다.

 

 

 

 

많이 서두른 탓인지 생각보다 영화관에 빨리 도착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톡톡 쳤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흐흐 김탄소!"

"으아아아 김태형!!! 이게 얼마만에 보는 김태형 얼굴이냐~"

"이 오빠 여전히 잘생겼지?"

"그래, 그 왕자병도 여전하다~"

 

 

 

뭐라고?! 내 말에 삐진 척을 잔뜩 해대는 태형이를 뒤로 하고 나는 지민이가 어디로 올까 생각하며 또다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몇분이 지나자 에스컬레이터 계단 위로 지민이의 얼굴이 보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어? 지민이 왔다!"

"어이 박지민씨~"

 

 

 

나와 태형이가 반갑게 맞아준게 좋았는지 쑥스럽게 헛기침을 하며 들어오는 지민이. 얼굴이 빨개질 건 또 뭐람. 하여튼 박지민.

 

 

 

 

티켓은 지민이의 작은 손에 쥐어져 있었다. 나는 영화 시간을 확인하려 손을 뻗어 지민이의 손을 잡았다. 손을 너무 갑자기 잡은 탓인지 지민이가 움찔거리며 놀랐다.

 

 

 

 

"야, 아무리 지민이가 좋아도 그렇지. 그렇게 막 손을 덥석덥석 잡으면 쓰나~"

 

 

 

 

옆에서 바라보던 태형이가 말했다. 우씨. 난 그냥 시간 보려고 그런거라고! 박지민, 아까 에스컬레이터 올라올 때도 그렇고 오늘따라 왜 이러는지. 평소와 많이 달라 걱정이 된다. 뭔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사람처럼 말이다.

 

 

 

 

영화가 곧 시작된다며 앞장서 서둘러 가는 지민이의 뒤를 따라갔다. 김태형은 옆에서 계속 흐흐 웃고만 있고.

 

 

 

"야, 나를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이 좋은 건 알겠는데, 그렇게 티 좀 내지마라."

"뭐? 내가?"

"응 니가."

"이힛, 아... 너무 티났나?"

 

 

 

하도 실실 웃기래 한마디 해줬더니 또 좋다고 웃는다. 박지민도 그렇고 김태형 원래 이상했다지만... 얘까지. 얘네 진짜 오늘 왜 이러지...? 나는 고개를 저으며 관으로 향했다.

 

 티켓 확인을 하는 동안 하얀 실 같은게 지민이의 등 뒤에 묻어있길래 답답해서 실을 털어내려 지민이의 등을 한번 쓸어내렸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뒷모습을 보니 요놈 요놈 언제 이리 컸대.

 

 

 

초등학교 때는 나보다 키가 작아서 내가 매번 키 작다고 놀렸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땐가 어느샌가 갑자기 나보다 커지더니 이젠 제법 듬직해졌다. 어쩔땐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며 웃는데, 어쭈 한번 해보자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등 한번 쓸어내렸다고 또 움찔한다. 귀는 왜 빨개지냐고. 여전히 김태형은 뒤에서 실실 웃고만 있다.

 

 

 

 

영화관에 들어가 나, 박지민, 김태형 순으로 이렇게 자리에 앉았다. 스크린에는 광고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의미없이 스크린을 보고 있는데 앞 좌석에 앉은 커플들이 팝콘을 먹고 있는게 눈에 띄었다.

 

 

"아... 팝콘..."

 

 

팝콘을 안 사가지고 온 걸 깜빡했다. 평소에는 팝콘을 잘 안 먹지만 꼭 영화관에만 오면 끌린단 말이지. 의미없이 스크린에 뒀던 시선을 내려 커플들이 먹고있는 팝콘에 집중하고 있었다.

 

 

 

"팝콘 먹고싶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지민이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지민이를 바라보니 지민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팝콘을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걸 알아챘나보다.

 

 

"아니야.. 이미 들어왔는데 뭐"

"먹고 싶어?"

"...쩝"

 

 

내가 말없이 입맛을 다시는게 웃겼는지 지민이는 한바탕 소리를 죽여 웃더니 손잡이를 탁 치고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뒤 갓 튀긴 팝콘과 에이드를 한 손에 들고 돌아왔다.

 

 

 

갓 튀겨 더 맛있어 보이는 팝콘에 정신이 팔려 나는 연신 우와아아 소리를 내며 좋아했다. 옆옆에서 김태형은 자기도 달라며 나도나도를 반복했지만 지민이는 내게 팝콘을 안겨주었다. 헤헤 쌤통이다. 그래도 불쌍해서 한웅큼 덜어줬다.

 

 

 

 

 

지민이가 내 손잡이 쪽에 에이드를 꽂아주었다. 콜라도 좋아하긴 하는데, 영화관에 오면 난 꼭 이 에이드가 먹고 싶더라. 내 마음은 어찌 그리 잘 아는지. 오구 우리 지민이, 귀여워 죽겠어.

 

 

 

"너 맨날 영화관 오면 에이드 먹잖아"

"맞아맞아"

 

 

 

어릴 때부터 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서인지 지민이는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내가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그리고 내가 했던 말들도 다 기억했다가 챙겨주고. 내 옆에 항상 그런 지민이가 있었으니까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별 탈 없이 보냈던 거 같다.

 

 

 

 

영화가 시작하고 난 어느새 영화에 빠져들었다. 중간에 하도 옆에서 팝콘을 달라고 졸라대는 애가 있어서 그거 쥐여주고. 영화는 뻔했지만 배우들은 멋있더라. 수능이 끝났는데 뭔들 재미없으랴.

 

영화는 뻔하지만 서로 모르던 남녀가 어쩌다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고 고백하고 온갖 역경 속에 사랑하고. 결국엔 남자 주인공과 해피엔딩. 가장 완벽한 스토리지.

 

 

 

그래, 사랑하는데 해피엔딩인 걸 알고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담 맘 졸이며 힘들어할 필요도 없을 텐데.

 

 

 

 

영화가 끝나고 팝콘을 먹다가 잠든 태형이를 깨워 밖으로 나갔다. 기지개를 펴며 연신 하품을 하는 태형이의 등짝도 두들겨주고.

영화도 봤겠다. 배고프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영화를 보고 나니까 배고픔이 몰려왔다. 우리는 평소 자주 가던 분식집에 가기로 했다.

 

 

"내가 걸어다니는 할인 쿠폰인데 무슨 분식집이야!!!" 라며 소리치는 태형이를 뒤로하고 말이다.

 

 

 

 

 

 

내가 분식집을 온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여긴 추억이 많거든. 어린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민이와 나 그리고 태형이가 줄곧 오던 분식집이다. 분식집 벽면 어딘가에는 어릴 적 우리가 썼던 낙서들도 다른 낙서들 사이에 숨겨져 있을거다.

 

 

그냥 뭔가 수능이 끝나니까 되게 허전한게. 옛날 생각들이 나고 그랬다. 그래서 여기에 오고 싶었던 거고.

 

 

 

 

초등학교 땐 피카츄와 컵떡볶이. 중학교땐 좀 컸다고 그냥 떡볶이와 라면 혹은 김밥. 고등학교 때는 석식 거르고 여기서 제육덮밥이랑 돈가스 이런거 먹었는데... 우리의 변천사가 여기 다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수능이 끝난 지금도.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우리 안 먹어? 으헹"

 

 

음식이 나오는데도 아무도 먹지 않자 입맛만 다시며 음식을 쳐다보고 있던 태형이가 말을 꺼냈다. 태형이의 말에 나도 추억팔이를 잠시 접어두고 먹방을 찍었다. 이렇게 셋이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옛날 생각이 나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왜? 탄소야? 먹을게 앞에 있어서 기분 좋아?"

 

 

 

얘만 아니면 더 좋았을텐데.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산통을 깬 태형이를 째려보며 분노의 젓가락질을 해대고 있는데 옆에 있던 지민이가 웃었다. 그리고 김태형이 이어서 흐헹 하면서 또 웃어버리고. 그러니까 나도 또 칫 하면서 웃어버렸다.

 

 

 

.

.

.

 

 

 

 

으아 배부르다. 배가 가득찼다며 자신의 배를 통통 때리고 있는 태형이와 더치페이한 돈을 계산하고 나오는 지민이. 식당을 나와 하늘을 바라보니 어두워져있었다. 꽤나 시간이 지난 모양이다. 핸드폰이 없어서 시간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였다. 오랜만에 같이 있으니까 시간가는지도 몰랐다.

 

 

 

 

유일하게 핸드폰을 가져온 태형이는 핸드폰을 보더니 자기는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며 나와 지민이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민이에게 나를 데려다주라는 말을 하고는 굿바이 윙크도 살짝 날려주었지.

 

 

 

"이제 슬슬 집에 가야겠다. 생각해보니까 엄마한테 말 안하고 옴"

"야! 그럼 어떡해, 어머니 걱정하시겠다"

 

 

 

시간도 시간인만큼 나도 슬슬 엄마의 잔소리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뭐, 수능도 끝났는데 뭐라 하겠어?

 

 

하지만 지민이는 나보다 더 걱정이 된 모양인지 발을 동동 굴렀다. 그리고 나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분식집에서 우리집까지는 그닥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수능도 끝났고, 바람도 시원하고. 발걸음이 그리 쉽게 빨라지진 않았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지민이는 아무 말 없이 내 발걸음을 맞추며 같이 걸어주었다. 차츰 우리집 아파트가 보이기 시작했고, 가로등이 예쁘다, 이렇게 맘 편하게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지민이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었다.

 

 

 

"탄소야."

"응?"

"있잖아"

 

 

 

 

지민이의 부름에 나는 고개를 돌려 지민이를 바라보았을 땐

 보드라운 복숭아 같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지민이가.

 

 

 

 

"...김탄소!"

 

 

 

 

그리고 또다시 들려오는 또 다른 부름에 앞을 쳐다보았을 땐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04.시작, 그리고 엇갈림 | 인스티즈

 

 

 

 

뛰어왔는지 차오르는 숨을 고르던,

하얀 얼굴에 땀이 흐르던,

날카로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윤기오빠가 서 있었다.

 

 

 

 

 

 

 

-------------------------------

 

으항 안녕하세요:D

저 너무 늦게 왔죠... 죄송해요.

글에 대한 현타가 좀 많이 와서...

부족한 글을 계속 쓰게 맞는건지 고민이 많았어요.

스토리는 계속 생각해놨는데 오늘에서야 쓰네요.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하고.

저 잊지 않으셨죠?ㅎㅎ

지민이 번외편과 다음편으로

곧 다시 돌아올게요!

 

 

 

 

- 사랑하는 내님들-

 

방울이 / 윤기윤기 / 캔디 / 바다 / 굥기 / 만두짱 / 붐바스틱 / 바라바라붐붐 / 검은여우 / 녹차마루

 

미니핀 / 바다코끼리 / 여운 / 밍기융기 / 김석진 / 짐태꾹 / ㅇㅇㅈ / 민들레 / 무네큥 / 오늘부터 윤기는

 

몽마르뜨 / 달슈가 / 살사리

 

 

 

 

 처음으로 구독료를 해봤는데... 상황봐서 안하려구여...(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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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기윤기에요! 작가님 ㅠㅠㅜㅠ오랜만이에요 ㅠㅠㅠ보고싶엇어요ㅜㅠㅠㅠㅠ설마 윤기가 걱정햇다거나 걱정햇다거나 설마 지민이가 고백하려 햇다거나 그런건 아니져...?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알면서..ㅎㅎ 안돼요! 물어보지 마세요오오...!ㅎㅎ 그렇게 바로 알아차려버리시면 오또케요...
7년 전
독자2
헤헤... 멍청이가 처음으로 알아차려버렷네오...
7년 전
독자3
만두짱이에요 지민이도 좋지만 한번 불러준 윤기가 좋네요❤ 아찔한 진자 운동ㅎㅎㅎㅎㅎㅎ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아찔한 진자운동ㅎㅎ 그시가 너무 맴돌아요...ㅠㅠ
7년 전
독자4
밍기융기입니다!!!!1 전 개인적으로 융기가.... 왜냐면 전 연상을 조아하기 때무닙니다.... 윤기오빠....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작가님♥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저도 예쁜 댓글 감사해요 밍기융기님♥
7년 전
비회원65.45
몽마르뜨에요ㅠㅠㅠㅠ 작가님 기다렸어요!!!!!!! 새글에 작가님글뜬거보고 헐헐?????!! 거리면서 들어왔다지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헐헐 저두 몽마르뜨님 댓글보고 헐헐?! 거리면서 들어왔다 진짜-!!!
7년 전
독자5
암호닉 더 받으세요~? 받으신다면 [동백]으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넵! 받고 있습니다~ 다음편에 정리해둘게요! 감사합니다:D
7년 전
독자6
캔디에요!뭐야 지민이 여주 좋아하나...전혀 얘상 못하고 친한 친구인줄 알았는데 이번화로 확 달라지네요고..와와 삼각관계!!그리고 윤기 왜 그러지..여주가 연락도 안하고 그냥 놀아서 찾아다녔나보다ㅠㅠㅠ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오랜만이에요!!! :D 윤기도 지민이도 각자 자기 마음속에 응어리를 담아두고 있겠죠...? 흐헹
7년 전
비회원232.161
살사리입니다~오랜만이에요 작가님!!!꺟ㅎ 오늘 지민이의 딱 그 타이밍이었는데 윤기가 딱!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오랜만이에요:D 누군가의 디데이였는데...! 계속 엇갈리네요ㅠㅠ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7
[녹차맛콜라]로 신청하고 해도 될까요...? 흫흐....짐니가 탄소 좋아하네요..><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넵넵 반가워요:) 다음편에 정리해둘게요!
7년 전
독자8
오ㅏ 작가님 너무 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지민이 어떡해 ㅜㅜㅜㅜㅜ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으아ㅠㅠㅠㅠㅠ 어떡하죠 진짜ㅠㅠㅠㅠ
7년 전
독자9
굥기
헐삼각관계인가요설마지민이랑윤기둘다고백하려는??????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그런걸까요?!?! 두구두구~~~
7년 전
독자10
바다코끼리에요!!! 작가님 넘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우 지민이 분위기가 살짜쿵 핑꾸핑꾸했는데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오랜만이에요!!!! 핑꾸핑꾸 ㅎㅎ 귀엽.../////
7년 전
독자11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시면 ㅠㅜㅠ [눈꽃ss] 부탁드립니다 ㅠㅜㅠㅜ 너무 잼있어요 ㅠㅜㅠㅜ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으아 감사해요! 넵 받고 있어요! 다음편에 정리해둘게요!
7년 전
비회원45.111
암호닉 [스란]신청합니다아아!!!!! 하 이 엄청난 전개 어떡합니까 진짜....쩌러주는데여..? 지민이 고백 타이밍에 뛰어온 윤기센빠이..☆ 집에 안들어와서 동네방네 찾아다니다가 발견했다거나 밤 늦게까지 안들어와서 조마조마 하면서 걱정했다거나 흐헤헿 좋은데여ㅎㅎㅎㅎ옆집에 윤기같은 오빠 한명만...제발....ㅠ

그나저나 작까님도 고3이셨군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능 진짜 ㅠㅠㅠㅠㅠ 국어 4444544어쩌란거죠 ㅠㅠㅠ 심지어 오늘 원서 접수했는데..고대 교육학과 13:1...ㅎ...멘탈 뚜왕뚜왕...평가원이 [스란아 재수길만 걷자^^]라고 외치는듯한 경쟁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넘어져도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ㅋ잘될거에요!!! 걱정하지말아요. 응원할게요:) 암호닉 다음편에 정리해둘게요! 우리 함께해요!
7년 전
독자12
신알신 울렸습니다!!!
고3이야기 보면 남일 같고 진짜 이런 글에서나 볼 것같았는데...제가 이제 고3이라(코 쓱)
되게 와닿네요ㅎ 브금처럼 작가님의 앞날과 제 앞날도 밝길 바랍니다:)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13
아 암호닉 [99]로 신청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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