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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지우고 전체글ll조회 1842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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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쓰고, 지우고








[세븐틴/전원우] 애정결핍 전원우 X 그에게 지친 너봉 | 인스티즈


애정결핍 전원우 X 그에게 지친 너봉











  "여보세요."

  "왜 이제야 전화받아... 불안했잖아."


  잠을 설쳤다. 낮과 밤을 지나 늦은 새벽에 걸쳐 아침까지도 켜져 있는 핸드폰 액정의 불빛 때문에. 그 빛 속에 새겨진 전원우. 네 이름 때문에.


  "피곤하니까 주말엔 늦게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저번에 얘기했잖아."

  "네가 전활 안 받으면 나 불안해지는 거 알잖아. 그러니ㄲ-"

  "알았어. 내가 미안해, 원우야."


  어느 날부터인가 매일 아침을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는 너의 투정으로 시작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넌 변해버렸다.






  "아직 9시 밖에 안됐는데?"

  "9시도 늦은 시간이야. 같이 나가자, 데려다줄게."


  헤어질 땐 위험하다며 집까지 데려다주던 넌,


  "벌써 12시 되어가잖아. 나 좀 보내줘, 원우야."

  "어차피 내일 주말이잖아. 그냥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돼?"


  집에 가려는 날 가지 말라며 붙잡았고.




  '나 잠이 안 와...ㅠㅠ'

  "그럼 내가 노래 불러줄게."


  한밤중에 잠이 안 와 메세지를 보내면 바로 내게 전화를 걸어 잠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던 넌,


  "여보세요..."

  "미안, 자는 중이었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내게 전화를 몇십 통이나 걸었고.




  "회사 다니기 진짜 싫다..."

  "나도. 그치만 우리 좀 더 힘내자-"


  일이 힘들어 지쳐하는 내게 힘내라며 안아주던 넌,


  '나 지금 회의 중이야.'

  '언제 끝나? 잠깐 볼 수 있어?'


  일보다도 더 지치게 만들었고.




  "-했더니, 걔가 나보고 그러더라고."

  "응."


  내가 고민이 생기면 말없이 들어주며 위로해주던 넌,


  "... 또 왔다구요?"

  "네. 저번처럼 1층 카페에서 기다리시겠다고..."


  매일 내 입에서 한숨이 나오게 만들었다.




  너는 그렇게 변했다. 사막에서 단 물을 발견한 듯이 점점 더 나를 원하고 갈구하게 되었다.




  "원우야."


  그런 너에게 나는,


  "이제 그만 만나자."


  이별을 말하려 한다.






  ***






  "헐, 그래서? 헤어졌다고?"


  "응."


  "와... 언제까지 만나나 했더니 결국 2년도 안됐네?"

  "내가 말했잖아, 김여주 얘 얼마 못 가서 질려 할 거라고~"

  "아니 집착한다는 남자도 그렇지만 그게 또 질린다고 찬 너도 대단하다."


  "초반엔 회사까지 찾아오고 그러는 게 좀 귀여웠는데 점점 귀찮아지더라."


  "미친 년..."

  "미쳤다 미쳤어... 지금도 연락 와?"


  "글쎄? 차단해놔서 모르겠어."


  "독하다 독해... 너 그러다 나중에 벌받는다."

  "쟨 분명 죽은 후에도 편히 잠들지 못할걸?"

  "어우 내가 다 무섭네."

  "맞다. 여주야, 넌 이 얘기 모르지? 우리 고등학생 때-"











애정결핍 전원우 X 그에게 질린 너봉


W. 쓰고, 지우고






-

안녕하세요.. 제 필명을 이제 대역죄인으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머리박

오랜..만이죠..? 프롤로그 써놓고 잠수타버리는 나쁜 작가입니다 욕하셔도 상관없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래놓고 들고 온 글도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정말 욕먹어도 싸네요 저는ㅠㅠㅠㅠㅠㅠㅠㅠ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사실 이 글을 어느정도 쓴 후에 프롤로그를 올렸는데 올리고 나니 글 전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바꾸고 고치고 바꾸고 그러다 계속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올리기도 그래서

업로드를 미루고 미루다 이제와서 올립니다..ㅠㅠㅠ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독자분들, 그리고 시간내어 읽어주신 독자분들 모두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 암호닉 ☜

채이님 / 승철아 집가자님 / 부르르님 / 호시탐탐님 / 김민규님 / 0226님 / 민규는뽕뽕님 / 권데레님 / 규애님 / 어썸님 / 핫초코님 / 녜남님 / 나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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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ㅜㅜㅜㅜ진짜 이런 분위기 취향저격 이예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집착하는 전원우라니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혹시 암호닉 신청 된다면 전원우 왕자님 으로 신청하겠숩니다...(수줍)
7년 전
쓰고, 지우고
마음에 드셨나요!? 그렇담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암호닉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헐 마지막이 되게 의미심장하네욤..
7년 전
쓰고, 지우고
여주의 본심을 반전있게 표현하고싶어서 저렇게 썼다가.. 네 망했습니다...^p^
7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워누야ㅠㅠㅠㅠㅠ암호닉 [워누야워누해]로 신청이용❗️
7년 전
쓰고, 지우고
댓글과 암호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핫초코입니다! 마지막에 글씨 점점 옅어지는거.... (덜덜) 앞으로 본격적인 얘기가 나오겠죠ㅠㅠ 넘 기대돼요
7년 전
비회원226.170
이런 분위기 글 진짜 좋아여!!!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7
원우 분위기 짱짱ㅠㅠㅠㅠㅠㅜ [윤아장]으로 암호닉 신청하구 가요!!!
7년 전
독자8
[은은한딸기향]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신알신하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진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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