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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

 

 

"사장님?"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

 

 

 

"진짜 삐졌어요? 진짜로?"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삐져? 누가?"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에? 느가 삐져써여?(우물우물)"

 

 

 

 

귀가 소머즈급으로 밝은지 주방에서 조용히 나누던 대화를 엿듣고는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자연스레 튀어나오는 둘이네요.

 

 

 

"태형오빠 닌텐도 내려놓고 정국이 먹던거 내려놓고. 일은 제대로 못할망정 기승전 농땡이다 이거지?

소진이 반만 좀 닮아봐라, 둘보다 훨씬 늦게 들어왔는데 훨씬 착하고 어? 성실하고 일 잘하고!"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걔 아직 출근 안했..."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빨리 일하지 못할깟!!!!!"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헤헹 정국아 가장~"

 

 

 

오늘도 어김없이 똥꼬발랄한 두 모습이 멀어지고 나서야 한껏 토라진 사장님의 얼굴을 다시 마주볼 수 있었어요.

아, 얼굴이 아니라 뒷모습이구나. 좀처럼 화가 풀릴 기미가 보이질 않는 것 같아요.

정초부터 웬 난리냐구요?

 

바야흐로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 4수를 헌납한 끝에 따낸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그만 사장님한테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지 뭐에요.

그러고 지금까지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말도 없었기에 당연히 사장님이 알고 있을 줄로만 알았네요.

 

 

 

그러니까, 시간을 돌려서 10분 전.

가게 오픈 시간을 몇 시간 남겨두고 사장님이 출근했을 때였어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추운 아침...웬 파스타?"

 

 

"아 그거, 사장님 아침 안먹었으니까."

 

 

"오늘 아침 안 먹었단 소리 아무한테도 안했는데?"

 

"먹었어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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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파스타 좋지. 어디서 샀어?"

 

"만들었는데요?"

 

"누가?"

 

"제가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그래 잘 먹을...뭐? 누구?"

 

"저요, 나요. 나!"

 

"아니, 이걸 왜 니가 만들...심지어 맛있잖아."

 

"사장님도 참.... 자격증 딴지가 언젠데 아직도 실력을 의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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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너 자격증 땄어?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했는데요?"

 

"너 안했거든."

 

"했다니까요. 저한테 관심이 너무 없는 거 아니에요?? 와 나 막 서운해지려 그래."

 

"안했어."

 

"했어요!! 분명 합격자 발표 난 그 당일날 전화로......"

 

 

 

[여보세요? 안 들려?]

 

"여, 여보세요."

 

[뭐야 목소리 들리네, 나 지금 쉬는시간이야. 목소리 들을겸 잠깐 전화했는데 바로 촬영 들어가야돼.]

 

"사장님! 저 양식 자격증 합격했,"

 

[오늘 촬영 늦어질거같으니까 퇴근하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 알겠지?]

 

"..."

 

[김탄소? 내 말 듣고있어?]

 

"....네, 듣고있어요."

 

[뭐야, 여튼 집 들어가면 바로 문자해. 못 데려다줘서 미안하다.]

 

"아니에요! 얼른 들어가요 촬영 늦으면 감독님 눈치 보여요."

 

[그래.]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안 했구나....."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뭐하냐 너."

 

 

"....."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사장님에게서 들려오는 대답을 오늘 한 번도 듣지 못한 것 같아요....

물론 말하지 못한 것은 제 탓이지만 그때 말할 기회를 놓친 건 고의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에휴, 땅이 꺼질 듯이 한숨을 쉬니 사장님 대신 이번엔 호석오빠가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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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그렇게 쉬면 새해 복 달아난다. 무슨 일 있어?"

 

 

"오빠, 남자가 삐졌을 땐 어떻게 풀어줘야 해요?"

 

 

"왜, 너 뭐 잘못했어?"

 

"잘못한거....일단은 그렇다 칠게요."

 

"음, 일단 남자가 삐지면...칭찬을 해줘!"

 

"칭찬이요?"

 

"응. 예를 들면 오늘은 옷발이 좋네요~나 일하는 모습이 섹시하네요~ 이런거."

 

"...진짜 통하긴 하는거죠?"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는...."

 

"수단으로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호비 꿍꼬또, 기싱 꿍꼬또! 쀼쮸뀨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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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깨물고 죽을께요 차라리..."

 

 

 

일단 해보라니까?! 아예 얼굴을 들이밀고 애교를 부리는 호석오빠의 얼굴을 손으로 밀어주었어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장난을 치니까 기분이 조금은 풀린 기분이네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호석오빠와 화를 푸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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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참 좋아 보인다? 누가 애인이고 누가 직장동료인지 구분이 안 되네.

이거 참. 방해했다면 미안한걸."

 

 

 

히익....!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매우 못마땅한 표정으로 삐딱하게 서서는 아예 휴게실로 자리잡은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는 사장님이에요.

노닥거리지 말고 일이나 하라며 손만 휘젓고 사라져야할 사장님이었지만 평소와는 다른 말투와 표정과 뉘앙스에 호석오빠가 뭔가 눈치를 챘나봐요.

 

재빠르게 상황파악을 끝내고는 불안하게시리 음흉한 표정을 짓는 호석오빠 때문에 사장님의 못마땅한 한쪽 눈썹이 추켜세워지며 어쭈? 하는 표정이 되었어요.

부디 호석오빠가 눈치껏 꺼져 줘야 할텐데. 속으로 '제발'을 수 천 수 만번을 외치며 기도했지만 역시 신은 제 편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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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뭐하냐?"

 

 

 

가녀린 그 팔뚝에 그렇게 힘은 드럽게 세서는

한 손으로 제 어깨를 확 끌어당겨 거의 품에 안기다시피 밀착시켜놓고는 제 귀에다 대고 속삭이는 호석오빠에요.

만약 몸에 힘을 주지 않았더라면 함께 넘어져 버리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니까요!

 

"내가 말한 거 잊지마. 남자는 애교다!"

 

그러고는 저의 머리를 아아주 다정하게 쓰다듬으면서 '무슨 말인지 알겠지?' 하고 사장님 들으란듯이 쩌렁쩌렁 외치고는 룰루랄라 일하러 사라지네요.

그리고 휴게실 안에는 저와 사장님 단 둘이 남아버렸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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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이 진짜로 미쳤나!!!!!!!!!!!!!!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멀어져가는 저 망할 인간의 뒷모습도 그리 오래 보지 못했어요.

왜냐면 그 앞에 우주최강존엄 민군주 사장님이 굉장히 화가 난 상태로 제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었거든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

 

 

"아...하하...방금 본 것들은 전부 오해구요...."

 

 

"..."

 

"음...그러니까...아! 사장님! 오늘 옷발 좀 좋으신거 같아요....! 슬랙스랑 위에 셔츠랑..."

 

 

 

"...."

 

 

"(정호석이개새끼) 아...니면...일하는 모습이 되게 섹시하신것 같아...요..?

아 그, 그래. 요섹남!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아...하하!!"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

 

 

 

 

미동도 않는 돌부처에다가 칭찬을 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눈 깜박임도 없이 저를 잡아먹을 듯하게 꽂히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 망할 인간이 얘기한 최후의 수단이 떠올랐어요.

진짜 이것만큼은 안하려고 했건만.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요. 아니기만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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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꿍꼬또 기싱 꿍꼬..ㄸ..ㅗ...."

 

 

 

"..."

 

 

 

 

"...쀼쮸뀨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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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심 저 정도면 경찰서에 신고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죄명은 눈으로 폭행.

애교 때문인지 썩어있던 표정이 아예 적을 대하듯이 살기등등하게 바뀌어 버렸어요.

자, 이제 저는 저기 바깥에서 실실 쪼개고 있을 정호석의 목숨을 쪼개는 일만 남았네요!

그 전에 제 눈 앞의 두 눈에 쌍심지가 켜진 뿔난 군주님을 뚫을 수 있다면 말이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최후의 수단인 애교까지 부렸건만 통하질 않으니 이젠 무섭다기보단 이유없는 깡이 생기는거 있죠?

 

 

 

 

"아니, 도대체 뭐가 문제에요! 그래, 자격증 딴거 말 안한 건 제가 잘못했어요.

근데 이렇게까지 사람 막 무시하고 그래도 되는 거에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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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 이거 발표뜨고 바로 사장님한테 전화했어요.

근데 사장님 바쁘다고 빨리 끊어야 한다는데 어느 누가 그 상황에서 얘기를 꺼내요?

 

막말로, 내 남자친구 겁~나게 잘나가서 가끔씩 보면 남자친구도 아닌것 같거든요.

요리 잘하지, 목소리 좋지, 옷도 잘 입지!"

 

 

 

"..."

 

 

 

"와 나 진짜 마음같아선 평생 나 혼자만 두고 보면서 살고 싶은데 왜 유명해져가지고는!!!

티비에 몇 번 출연하더니만 나도 안하는 화장을 하고 사람이 그냥 훈남이 됐어 아주?"

 

 

 

"..."

 

 

 

"요리산데 젊고 잘생겨가지고는 그러니까 여자한테 인기가 많지!

어디 가서 한번 씩 웃어주면 애어른 안가리고 껌뻑 죽더니만! 어디 그 예쁜얼굴 나한테 더 많이 보여주면 덧나요?"

 

 

 

"허...참."

 

 

 

"또...! 그리고 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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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 또 있어 애인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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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뭐라 씨부린거야....

순간 이성을 잃고 따발총처럼 뱉은 개소리가 나도 참 어이가 없네요.

서서히 돌아오는 너덜너덜한 제정신과 함께 어마무시한 창피함이 자리잡았어요.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지 사장님은 아예 피식 웃고 있네요.

 

 

 

 

"아.....비웃을거면 차라리 크게 웃어요. 어디까지 쪽팔리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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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

 

 

"그럼 화 풀던지...."

 

 

"어쭈, 반말?"

 

 

"....요...아! 맨날 호칭을 오빠라 부르라면서 이건 왜 안돼는데요!"

 

 

 

"너 그래서 나 오빠라 부르냐?"

 

 

 

"...아뇨."

 

 

 

"그게 내가 오늘 화 난 이유야. 알겠어?"

 

 

 

뭔 개소ㄹ...크흠!

하마터면 사장님한테 또 혼 날 뻔했네요.

애초부터 사장님을 오빠라 부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왜 굳이 오늘 심통인지.

표정을 보니까 이젠 딱히 화나 보이지도 않네요.

 

 

 

"장난치지 말고, 화 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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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안났는데?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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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뭐라구요?"

 

 

 

"너 자격증 딴거 오늘 처음 알긴 했는데 화는 안났어. 그냥 좀 골려줄까 싶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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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잘 봤다. 귀신꿈 무서웠어?ㅋㅋㅋㅋ"

 

 

 

"...말 하지 마요...진짜 죽이고 싶으니까..."

 

 

 

"뭐야, 너 화났어?"

 

 

 

 

그래, 나 화 졸라게 난다 시발!!!!

똑같이 당해봐라 싶은 마음으로 한껏 토라진 티를 내며 휙 뒤돌았어요.

내 화는 얼마나 잘 풀어주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사장님을 속으로 씹었지요.

물론 그 어떤 수작도 받아주지 않을거란 결심과 함께.

 

 

 

 

 

..라는 저의 결심은 새해다짐마냥 3초만에 무너지고 말았어요.

뚜벅뚜벅 다가온 사장님이 다짜고짜 뒤에서 저를 안아버렸거든요.

다른 여자는 몰라도 일단 제 마음은 갈대인가 봅니다. 그것도 매우 연약한.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오늘 이쁜데. 얼굴 좀 보자."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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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안했지만 너 아까 애교부릴때 귀여워서 미치는줄 알았어.

웃으면 작전실패인데 입꼬리 올라가는거 겨우 참았다고."

 

 

 

"..."

 

 

 

"그거 매일 해주면 안돼? 되게 행복할거 같은데. 막 수명이 늘어날것 같은 그런 애교랄까."

 

 

 

"내 수명도 생각 좀 해줄래요? 그거 두번 하면 나 이세상 사람 못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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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봐, 진짜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실실 웃더니 제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 그 낮은 소리로 웅얼거리는데

제가 녹아요, 안 녹아요?

이내 어깨를 돌려 자기를 마주치게 하고는 아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봐 주네요.

그렇게 쳐다본다고 내가 화가 푸...풀릴...것....풀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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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 있는데."

 

 

"뭐요."

 

 

"오빠 한번만 해주면 안돼?"

 

 

"싫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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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응? 원래 처음이 어려워."

 

 

 

 

"그렇다고 내가 계속 그 호칭 쓸거란 착각 절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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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거든."

 

 

 

"...윤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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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나, 오빠소리 듣는게 뭐 그리 대수라고 세상에서 가장 기대된다는 얼굴로 저러고 있는지.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오빠소리가 힘든건 나 자신이네요.

 

 

 

 

"윤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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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민윤기 오빠."

 

 

 

그 순간, 뒷덜미를 부드럽게 감싼 손길이 느껴질 새도 없이 순식간에 코앞에 사장님의 얼굴이 가득 들어찼어요.

입술을 가볍게 쪽, 하고는 그 가깝디 가까운 거리에서 말을 하네요.

입술이 움직일 때마다 움찔움찔 자꾸만 닿는것이 간지러워 참을수가 없어요.

 

 

 

"한번만 더 불러줄래?"

 

 

"...윤기오빠."

 

 

쪽, 또 한번 가벼운 입맞춤을 하고는 계속 코앞에서 웅얼웅얼.

지금 이 분위기가 너무 이상하고 심장 박동이 빠르게 뛰다 못해 몸 밖으로 튀어나올 기세인데 정작 그 원인제공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흡사 오빠소리를 듣고싶어 칭얼대는 애 같은 느낌이랄까.

 

 

"앞으로 오빠라 부를 때마다 이렇게 해줄꺼야."

 

 

"오빠라 안 부르면?"

 

 

쪽, 말캉한 촉감이 닿았다 떨어지고 상대편에서 무어라 말을 꺼낼 때 마다 입술에 얼핏얼핏 사장님의 입술이 스쳐 지나가요.

 

 

 

 

 

[방탄소년단] 민군주네 파스타집 23   | 인스티즈

"계속 오빠라 부르게 될껄?"

 

 

"와 근데 치사하게 이 난리를 피워놓고 수습은 이거밖에 못한다 이겁니까? 내가 오늘 세운 공이 얼만데....칭찬에...애교에.."

 

 

"왜 더 해줘?"

 

"됐어요, 맥 풀려서 참 나...."

 

 

 

 

사장님의 가슴팍을 퍽 밀치고 일어나려는 찰나 잡혀버린 손목의 반동으로 오히려 몸이 휙 돌아갔고

그러자마자 순식간에 들어오는 입술이 달콤해 벗어날 수가 없네요.

그것보다 두 볼을 감싼 사장님의 큰 두 손이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드는거 있죠.

유연하게 움직이면서도 눈은 끝까지 피하지 않은것이 또 좋아 배시시 웃어주었어요.

 

 

 

촉, 아까보다 조금은 어른스러운 소리가 휴게실에 울려퍼지고 마주보는 두 얼굴에 붉은 홍조가 피어나는 것을 보았을 땐

조금은 민망하면서도 수줍어 둘다 웃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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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일 없는거 아니까 밥 먹으러 가자."

 

 

"참 나, 내가 없다고 얘기한적 있어요?"

 

 

"어 했어. 그러니까 가자."

 

 

"나 되게 쉬운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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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텐 그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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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일하러?"

 

"...네!"

 

 

"기다려, 그전에 정호석 이새끼 자르고 올께. 너 앞으로 얘랑 연 끊어라.

누굴 건드려 이 정신나간 놈이...."

 

 

 

 

아.

잊고 있었네요.

 

 

 

 

 

 

.

.

.

.

 

 

 

 

 

 

 

 

 

[올해의 신년 계획]

정호석 죽이기

사유: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냈고 새해떡국 많이 드셨어요?

여러분 말 안듣는 저는 이렇게 글 올리고 사라집니다 총총.....★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길!

 

 

아 참, 암호닉 신청은 받지 않으려구요...8-8

글도 잘 안쓰는데 뭐하러 받나 싶기도 하구....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주 만약에 새 글로 온다! 그때

암호닉 한번 싹 정리하고 다시 받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살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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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 잉..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이 브금도 진짜 오랜만이고 융기도 오랜만이지만 여전히 설레네요ㅠㅡㅠ 진짜 작가님 글은 사랑.. 넘 재밌자나여!!!!!! 자주 와주세요 왜냐면 제가 민군주네 파스타집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이져 정말... 윤기오빠 최고..... 다음편도 얼른 와주실거져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2
헐작가님!!!!!! 이게얼마만이야.. 디즈니예요
아휴~~ 윤기가 여주 속이려고 올라가는 입꼬리 억지로 참아내려 했던게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오히려 호석이한테 고마워해야될거같은데요? 덕분에 여주 애교도 보고~ㅎㅎㅎ 둘이 뽀뽀도하고오~~~♡ㅎㅎ

7년 전
독자3
슙지니입니다 자까님!!! ㅠㅠ웬일이에여ㅜㅜㅜㅜ갑자기 ㅜㅜㅜ 선물받은기분이에요 ㅠㅜㅜ 이렇게 가끔씩이라두 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그나저나 전편이 4개월 전이엇다니..!! 시간 빠르네요 ㅎㅎ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7년 전
독자4

7년 전
독자5

7년 전
독자6

7년 전
독자7

7년 전
독자8
ㅅㄷ
7년 전
독자9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편뭐에요 진짜 심장이 너무 쿵쿵거려요 설레요 대박이에요 민윤기 웃음이 상상가서 ㅠㅠㅠㅠㅠㅠㅠㅠ더설래요
7년 전
독자10
작가님ㅠㅠㅠㅠㅠ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잖아요ㅠㅠㅠㅠ오랜만에 달달하고 설레는 글봐서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광대가 막 안내려와요ㅠㅠㅠㅠㅠ잘 읽고가요 작가님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이현☆입니다! 진짜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ㅠㅠㅠㅠ 아 너무 반갑습니다!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비회원으로 인사드렸었는데 지금은 회원으로!! ㅠㅠㅠㅠ 와 대박이다 진짜... 아직도 설레게 행동하는 민윤기... 크으 넘나 좋구여... 여주가 저렇게 자랑을 하는데 안 좋아할 남자친구가 어디있을까여 퓨ㅠㅠ 어엉ㅇ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애정해요!❤️
7년 전
독자12
헐 민윤기....최고....ㅅr랑해., .☆
7년 전
독자13
헐 자까님 오래간만이에요!!!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7년 전
독자14
할 작가님 윤기대장뿡뿔ㅇ이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왕대박왕대박왕ㄱ데빅왕데박 연초부터 설레미 왕폭발하는 글 올려주셨네요 진짜 너무 좋아요 !!!!!!!! 진짜 최고야............. 작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깜짝 선물 왕감사해요 싸랑해요!!!!❤❤❤❤❤❤
7년 전
독자15

세상에 윤기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이 다정한 남자야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느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자까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ㅜㅜㅜㅜㅜㅜ무ㅜㅜㅜㅜㅡ오랜만이에요ㅜㅜㅠㅠㅜㅠㅜㅜㅡ보고싶었다구여ㅜㅜㅜㅡㅜㅜㅡ
7년 전
독자17
빵빵입니다 작가님 돌아오셨다니!!! 와 진짜 놀랏어요 신알신 똭 뜨는데 대박 윤기는 사랑잊ㅎ 진짜 와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작가님..사라지지마요... 오늘도 설렘과 재미를 다 잡으시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와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ㅜㅜ! 갑자기 새글 목록에 뜨길래 읭??하면서 들어왔다가 심쿵하고 가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9

7년 전
독자20
야꾸
헐 오랜만이에요!!!! 화난 척이었군요 으으으 너무 좋아여 어떡해 또 그렇게 웃으면 화 안 풀릴 수가 앖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콩나물국밥수란추가여
헐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나타나서 제 맘을 달다구리 설레게 하가 있습니까ㅠㅠㅠㅠ당연히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가요♥

7년 전
독자22
뜌입니다ㅠㅠ 작가님 오랜만인데 이리 달달달달해 죽는 글 가져오시면 정말 사랑합니다...ㅎ❤ 우리 여주 드디어 맛있는 파스타 성공이군요ㅎㅎ ㅊㅋㅊ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3
헐 세상에 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52.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작가님 넘나넘나넘나 진짜진짜로 보고싶었어요ㅠㅜㅠㅜㅜㅜㅠㅜㅠㅜㅜㅠ왜이렇게오랬만이에요ㅠㅜㅜㅠㅜㅠㅜㅠㅜ자주봐요ㅠㅜㅜㅠㅜㅜㅠㅜ
7년 전
독자24
진짜 오랜ㄴ만입니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 넘ㅁ나 좋은 것 ㅠㅠㅠㅠ 사랑합니다 ㅠㅠㅠ
7년 전
독자25
작가님 완전 오랜만입니다 ㅜㅜ 오랜만에 보는 민군주네 파스타집은 여전히 재미있네요!! 오랜만이지만 너무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6
작가님 안녕하세요 근육돼지에요!! 쪽지창에 신알신 있어서 얼른 급하게 들어왔습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27
헐 자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자까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작가님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처음부터여기까지모두보았지만작가님처럼유머가엄청나고글전개가엄청난작가님은처음이에요ㅠㅠㅠㅠㅠㅠ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뽀뽀킷흐
7년 전
독자29
?!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민군주네 파스타집 제가 짱 좋아하는 글잡이이요ㅠㅠㅠ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네요
7년 전
독자30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사랑하는 글잡...♡
오늘도 호석이는 착한 귀요미고 태형이 정국이는 장난 가득한 귀요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는 또 너무너무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7년 전
독자31
자까님ㅠㅠㅠㅠ진짜 기다렸어요ㅠㅠ오늘도 넘나 재밌는 자까님글!!
7년 전
비회원48.67
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최근 민 군주네 파스타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몽글몽글한 글로 오셨군요 너무 좋습니다 자주 와쥬세여 ..(;0;)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7년 전
비회원48.67
ㅠㅠ작가님 오랜만이에여 최근 민군주네 파스타 생각이 났는데 이렇게 몽글몽글한 글로 오셨군요 너무 좋습니다 자주 와쥬세여 ..(;0;)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32
와 작가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에요 ,,, 민군주네 파스터집 업 뜬거 보구 소리질럿습니다 흐러우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할 작가밈 와.. 헐 암호닉 신청해도 돼요 와ㅠㅠ 기다렸어요
7년 전
독자34
호두마루예요!!
헐 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진짜 이 bgm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지 더 반가워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잉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총총이였나...춍춍이었나....ㅠㅠㅠ작가님 글 기다렸는데 신알신떠서 깜짝놀랬어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51.39
헐세상에 작가님!!!!!!!!!!!!!! 겁나게 오랜만이네여... 저 진짜 이거 오백번 재탕하구 카푸치노 브금 악보 뽑아서 피아노 연습까지 하규 있는 사람임니다 제가...! 흑흑.. 사랑해요.. 비록 비회원신분이 되어버린 저지만.. 다시 인티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까여..ㅎㅎ 머 여튼 진짜 사랑한다그영~
7년 전
독자36
헐 넘 오랜만입니다 ㅠㅅ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넘넘 달달해유유ㅠ유ㅠㅠㅠㅠㅠ알바하고힘둔거 다 날라갔아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33.95
완전 기다렸는데ㅠㅠ드디어오셨군요!!!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37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ㅜㅜㅜㅜ 오랜만에 보는 사장님은 역시나 스윗하십니다ㅜㅜㅜ 호석...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호석 오늘 멋졌어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오랜만이에여ㅠㅠ 어제 정주행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아요ㅠㅠ
7년 전
독자39
꽃소녀입니다!!!!
어머..!!!!!자까님!!!!!너무 오랜만이자나여!!!!!군주님 오랜만에봐서 기분 넘나 젛은것!!!

7년 전
독자40
순수입니다!!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ㅜㅠㅜㅜ 보고싶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 그나저나 오랜만에 보는건데도 우리 윤기는 넘나 스윗하네요...♥ 아주 그냥 녹아없어져버릴것같아요...★☆ 그리고 더 반갑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께서도 크리스마스 재밌게 보내셨나요??? 새해에 떡국 많이 드셨구요??? 올해에도 작가님께서 이루고자하는것들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ㅎㅎ 또 오셔야해요...?? 일부러 늦게오기없기!!!ㅎㅎ 농담이에요ㅎㅎ 그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ㅎㅎ
7년 전
독자41
새해부터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와주셔서 감사해여!ㅎㅎㅎㅎ
7년 전
독자42
그래도 호석이덕분에 좋은 경험?을 했네요 여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3
작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글 역시나 오늘두 설레구,,,좋구,,,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오셔서 넘나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44
이게 얼마만잉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잘 지내셔ㅛ어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개월 만린데 여전히 설레고 설레고 또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민윤기에게 빠지면 답이 없더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제 얘기에요ㅠㅠㅠㅠㅠ나 민윤기에게 빠져서 답 없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허루ㅜㅠㅠㅠㅠ 민군주네 파스타집 오랜만에 보는거같아요ㅜㅜㅠ 작가님도 너무 오랜만에 보고ㅠㅠㅠㅠ 다음번에 작가님 또 오신다면 그땐 꼭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3.89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오랜만이예요 작가님! 잘지내셨나요~? 제가 이거 얼마나 다시 돌려 봤는지 몰라요ㅠㅠ 진짜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까먹으신건가 했는데 오늘 딱! 나와서 설마 설마 했는데 엉어어어어어어어어엉어ㅓ어어엉 진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ㄴ아 진짜 너무 기쁘네여. 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 자주 뵈요!
7년 전
독자46
요2예요!!헐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완전 오랜만이예요!!!!!보고싶었어요!!!!딧; 예쁜 글 들고 와주셔서 감사해요!!오늘도 설레고 가여!!!
7년 전
독자47
잔디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무ㅓ지 그냥 사정이 있어가지고 인티 진짜 눈물을 머금고 떠났다가 1년 만에 돌아왔는데 독방에서 작가님 완결 내셨다는 소식 듣고 더 속상할까 봐 들어오지도 못 했는데 막 아까 신알신 울렸다는 탄들 있길래 들어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어요! 정국이 번외 보면서 또 울고 민 사장님이랑 여주랑 꽁냥꽁냥 하는 거도 보면서 너무너무 기분 좋았답니다ᅲᅲᅮᅲᅲᅲᅮᅲᅮ역시 우리 작가님 최고야.. 정말 호석이는 어딜 가나 어떤 상황에서나 희망이에요 여주는 어떨지 모르겠지마뉴ㅠㅠㅜㅜㅠㅠㅠ 우리의 민 군주님 말 하나하나 너무 발린다 아닙니ㄱ가.. ㅠ
7년 전
독자48
잔디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무ㅓ지 그냥 사정이 있어가지고 인티 진짜 눈물을 머금고 떠났다가 1년만에 돌아왔는데 독방에서 작가님 완결내셨다는 소식 듣고 더 속상할까봐 들어오지도 못 했는데 막 아까 신알신 울렸다는 탄들 있길래 들어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어요! 정국이 번외 보면서 또 울고 민사장님이랑 여주랑 꽁냥꽁냥 하는 거도 보면서 너무너무 기분 좋았답니당ㅠㅠㅜㅠㅠㅠㅜㅠㅜ역시 우리 작가님 최고야..정말 호석이는 어딜가나 어떤 상황에서나 희망이에요 우리 희망군 애교 조언은 정말 최고에여..ㅠ 여주는 어떨지 모르겠지마뉴ㅠㅠㅜㅜㅠㅠㅠ 우리의 민군주님 말 하나하나 너무 발린다 아닙니ㄱ가..ㅠ 정국이도 소진이랑 잘 됐으면 좋겠어요 작가님도 그렇죠??? 하지만 태형이는 왜인지 윤기랑만 맨날맨날 놀아줬으면 하는..ㅎ히ㅣㅎ히.. 쨋든 작가님..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제 겨울방학을 책임져주신 우리 작가님 너무 보고싶었답니다ㅠㅜㅠㅠㅠㅜㅜㅠ 사랑해여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49
하 달달해 하 설탕 100스푼 먹은 기분이에여..
7년 전
독자50
하 지져스 제인생글잡ㅠㅠㅠㅠㅠㅠ어제븨터 다시보고있는데..이렇게 새편올려주시면 저는 쥬거요 증말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 너무감사해요 흑..
7년 전
독자52
우와 ㅠㅠㅠㅠ작가님 진짜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신알신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ㅠㅠㅠㅠ근데 지이이인짜 설레네요 ㅠㅠㅠ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53
비비빅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ㅜㅜㅜ진짜 보고 싶었어요ㅠㅜㅜㅜㅠㅠㅜ오랜만에 만나는 윤기 사장님은 구엽고 설레고 혼자 다 하고ㅠㅜㅜ
7년 전
독자54
작가님 ㅠㅠㅠㅠㅠ이게 몇개월 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여전히 짤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내용... 너무 설레요ㅜㅜㅜ 앞으로는 더 자주와주세요/!!!!
7년 전
독자55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이 작품은 설렘과 웃음포인트가 많아서 진짜 좋아해요!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진짜 재밌어요
7년 전
독자56
윤월이에여ㅠㅠㅠㅠ 와 ㅠㅠㅠㅠㅠㅠ 짐짜 오랜만이에요ㅜㅜㅜ 사장님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ㅠㅠㅠ 이번 편 너무 설레고 좋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0.189
슈가블리 왔다갑니다...
7년 전
독자57
헐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전히 민군주네 파스타집은 핑크빛이네여.....전 제 잠옷이 핑크빛인데..^^
7년 전
독자58
오늘 새벽부터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ㅠㅠ 진짜 민윤기 너무 설레고ㅠㅠㅠ 정국이도 호석이도 태형이도ㅜ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피클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윤기랑 정국이랑 다 다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헐세상에........작가님이오셨어ㅜㅜㅜㅜㅜㅜㅜㅜ파스타가왔어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기다렸다구요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1
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진짴ㅋㅋㅋㅋㅋ작가님진짜오랜만이에요ㅠㅠㅠ아근데너무재ㅣㅅ어요ㅠㅠ잔짜ㅜㅜㅜ
7년 전
비회원32.3
세상에ㅠㅠㅠㅠ 작가님 저 밤이죠아 예요. 어랜만에 봬요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는건데 여전히 재밌고 설레고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룬입니다!!!!!!
얼마만이에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ㅡㅠㅜㅜ 쪽지함을 확인하다가 딱 제목을 봤을 때 정말로 ㅜㅠㅡ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 눈물날 뻔 했잖아여 ㅠㅜㅡㅠㅜㅠㅜㅠㅡㅇ헝러우ㅠㅡㅠㅜㅠㅜㅠㅜㅠㅡㅜ 그리웠어 ㅠㅜㅡㅠㅜㅠㅜㅠㅜㅡ

7년 전
독자63
헐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제가 비회원 일 때 재밌게 봤던 글인데 이제 회원이 되었네요 (뿌듯) 글잡에 올라온거 보고 눈을 의심했네요.. ㅠㅜㅠㅠㅠㅠㅠㅠ 사장님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사장이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하 .. 자까님 자주 와주세요 .. ❤️
7년 전
리조트
헐 회원되신거 축하해요!!!!(짝짝짝)
7년 전
독자65
답ㅠㅜㅠㅠㅠㅠㅠ글ㅠㅠㅠㅠㅠㅠㅠㅠ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작가님 ...❤️❤️
7년 전
독자64
핫초코입니당
아 작가닝 이게 이게 얼마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ㅜ 진짜 민군주ㅠㅠㅠㅠ 파스타ㅠㅠㅠㅠ 너무좋구만 오늘도 파스타집은 사랑과 폭력이 넘쳐나는군^^

7년 전
독자66
헐 민군ㄴ주파스타ㅠㅠㅠㅠ업뎃이라니ㅠㅠㅠㅠ저진자너무기쁘네요ㅠㅠㅠ수능끝가고 인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얼마나 기뻣는데ㅠㅠㅠㅠ큽... 최신편을 볼 수 잇다니 행복하네요
7년 전
비회원131.253
도손
쀼쮸쀼쥬ㅠㅠ작가님 너무 간만이시네요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민군주의 파스타집은 사랑이 넘쳐나는 알콩달콩 콩도 키우는 ㅠㅠㅠㅠㅠ 민사장님 동굴웃음에 들어가고 싶네요 증말.. 얼마면돼!!!!!!!!!!!!!

7년 전
독자67
으아아아아아아아@!!!!!!!! 민군주왔어!!!!!@@@@!!!(대흥분)
7년 전
독자68
꾸어룸루ㅑㅁㅇ루미ㅑㅇ훙ㅎ내ㅣㅎ누햐ㅐ뭉ㄹ무랴 ㅇㅁ뉴 연말에 민윤기 못봐서 너무 애절한데 이러케 올려주시다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서레륭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애플망고예요 작가님ㅠㅠㅠㅠ 이렇게 완결된 글을 자꾸 들고와주시면 넘 오예입니다 감사해요... 진짜 완전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윤기오빠!! 옵빵!!!! 오라버니!!! 뭔들 못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하루에 백번이고 천번이고도 더 불러줄 수 있다구요..
7년 전
독자70
제가 예전에 암호닉을 신청했었는데.....가물가물가물치 침구라고 그때 아주 천장 뚫을 기세로 행복해하며 암호닉을 신청했던 기억이...제 조작일수도 어쨌든 작가님 다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이게 몇달만이에요!!!!!!!!파스타집 단골인데 이렇게 영업 안하시면 안되져!!!!!! (호통) 장난이고 작가님 언제든지 오시기만 하면 상관없습니다 뼈가 있는 장난으로 느껴지신다고요? 그건 작가님의 착각...!
7년 전
독자71
하 작가님 초록보꾸입니다ㅠㅠㅠ완전 오랜만이에ㅛㅠㅠ하지만 브금만ㄷ ㅡㄹ어도 설렘은 여전하네요ㅠㅠ감사합니다ㅠㅠ사랑해여 윤기오빠1! 윤!기!오!빠!!헤헿 항상 기다릴게요ㅠㅠㅠ편하게 오세욯헤헿ㅎ
7년 전
독자72
와...얼마전에 정주행했었는데 어제 돌아오셨다니요....!!!!!!!!!!
와세상 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하하아ㅏㅇ하아항하ㅏㅎ너ㅏㅎ앟넝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73
헐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ㅜㅠㅠㅠㅠ언제 올라오려나 기다렸는데 갑자기 오시니 너무 좋네요ㅎㅎㅎㅎ언제봐도 설레는 민군주 파스타집 너무 좋아요ㅜㅜㅠ♡
7년 전
비회원97.231
10시 13분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이 글을 보는 것 같아요ㅠㅠㅠㅠ그 와중에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엄마미소로 보고 있네옄ㅋㅋㅋㅋ

7년 전
독자75
만두짱이에요 헐 작까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허류ㅠ ㅠㅠㅠ 이 민윤기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 아 달달합니다 달달해요ㅠㅠㅠ 저는 오빠라고 맨날 불러줄게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완전짱 살앙해요♥
7년 전
독자77
작가님ㅠ보고싶었어유ㅠ너무오랜만이에여ㅠ
7년 전
독자78
아아 뭔가 아모닉 아쉽기도 한데...
오늘도 잘 보고 가요ㅠㅠㅠ@!!
가끔 이렇게 연재와주셔서 감사핮니다아

7년 전
독자79
윤기 진짜 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꼬리 ㄴ리는것도 귀여우뮤ㅠㅠㅠㅠㅠ 군주님 귀요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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