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봐ㅋㄱ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이것은 실화라는것을 먼저 밝혀두겠어!!!!! 일단 얘랑 나랑 처음 만난건 보컬학원이였음. 우리학원에서 몇달에 한번씩 월말펑가같은걸 주기적으로했는데 그때 얘가 나한테 같이듀엣하자그래서 그때부터 주구장창 맨날 둘이 붙어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누군지 힌트를주자면6인조 이상 남자그룹에 키도크거.. ..여기까지ㅋㅋㅋㄱ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때가 우리 학생때였는데 학교 끝나고 보컬학원갔다가 같이 저녁밥먹고 얘가나집까지데려다주는걸 정말 매일 반복했음. 안그렇게생겨서 애가 걱정이많아서 어두운데도 절대 혼자서 안보 낼라그러고 맨날 어디냐고문자하고 모르는사람이봤으면 사귄다고해도 이상할게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들아 기억해ㅋㅋㅋ이건학생때야학생때!!!!!!!!!!!!! 학원앞에 우리가 진짜 자주가는 식당있는데 데뷔하고나서도 얘랑 둘이서 같이갔다가 아주머니가 알아보시고 서비스왕창주시고ㅜ 어릴땐 얘가 날 좋아하나..?이렇게도 생각한적있는데..ㅋㅋㅋ 우린 절대 그런사이가 될 수없음ㅋㅋㅋㅋㅋㅋ그냥 친구임ㅋㅋㅋ 진짜 감동받은거? 설레는거?몇개풀어봐야겠음. 한번은 내가 계단에서 진짜 크게 넘어져서 발목쪽이 좀 크게 찢어 진적이 있었음. 진짜 피가 계속 나와서 바닥에 계속 흐를정도로.. 난진짜 그때 아픈건 둘째치고 내피보고 너무놀라서 막 덜덜 떨면서 놀라가지고 울먹울먹하니깐 걔가 사람들한테119연락 하라그러고 날 딱안더니 내가 피 못보게 얼굴고정해서 걔 얼굴 계속보게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땐아무생각없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고마운일임ㅜㅜㅜㅜ ...♥ 또한번은 기말고사시험끝난날!!!! 시험전날에 2시간밖에못자서 몽롱하고ㅋㅋㅋ감기 걸려서 몸도 늘어지고!! 자고싶은데 보컬연습은 빼놓을수없기때문에!!!그당시난 등골브레이커였기 때문에!!!! 레슨끝나고 피아노 뚜껑닫고 엎드렸다가 누가 콕콕 찔러서 딱깼는데 걔가 내 옆에서 똑같이 피아노에 기대서 나 쳐다보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연습실 빼야되서 나깨운거지만 한10분은 쳐다봤었다고했음ㅜㅜㅜㅜㅜ 이것만들으면 남사친에대한 환상이 마구마구피어 오르겠지? 하지만 꼭 이렇게달달한것만 있는건아니니깐ㅋㅋㅋㅋㅋ 다음번에는 이아이로인해 내가겪은피해들을풀어보도록 하겠음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들아 누군지 궁금할거야(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