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 학원물

달달하거나 티격태격하거나 

가볍게 하다가 자려는데 

규형 상황 가지고 톡해주세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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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

[글쓴이]

수정

[독자2]

어제 우현이가 애들한테 장난으로 같은학교 다니는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말해서 그게 전교에 소문이 퍼지고 그걸 들은 성규는 진짜화나서 자기는 아예 단 둘이 밤에 공원에서 다른 여자애랑 얘기를 해. 이제 그걸들은 우현이가 성규 찾아와서 말하는거.
대사만 쓸래?

[글쓴이]

대사만 쳐도 괜찮으면ㅇㅇ

김성규, 나와. 얘기 좀 해.

[독자3]

뭐, 나 너랑 할 얘기 없는데. 귀찮게 하지 말지?

[글쓴이]

3에게
내가 있으니까 잔말 말고 나와. 형 어제 밤에 어디 있었어?

[독자4]

글쓴이에게
그게 무슨 상관이야. 아니다, 공원에 있었어. 왜.

[글쓴이]

4에게
누구랑? 공원은 갑자기 왜?

[독자5]

글쓴이에게
김태연이랑. 그리고 내가 어디있던 내 마음이지, 간섭하지마.

[글쓴이]

5에게
그 시간에 김태연이랑 형이 왜 같이 있었냐고. 할 말 있음 학교서 하면 될걸 왜 굳이 그 시간에 따로 만났냐고.

[독자6]

글쓴이에게
걔가 그 시간에 만나자는데 뭐 어쩌라고. 그러는 너는 뭐 얼마나 깨끗하게 산다고 나한테 그런 말 하냐.

[글쓴이]

6에게
내가 뭐 더럽게 산다는 소리야 뭐야. 됐고, 그래서 다른 일은 없었어? 무슨 이야기 했는데 그 시간에.

[독자7]

글쓴이에게
알 바 아니잖아, 그리고 무슨 일 있어도 너한테 말 안할거야.

[글쓴이]

7에게
알 바 아니라도, 그래도 무슨 일 생기면 말해. 신경 쓰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