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꺼도 없고 묵이 들어올라면 아직 멀어서 몇자 더 끄적임ㅎㅎㅎ 겁나 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사실 충격이였음ㅋㅋㅋ..ㅋㅋ... 작아서 안보였다니....나한테 상처였음ㅋㅌ튜ㅠㅠㅠㅠㅠㅜ 근데 미안하다니까 사고ㅏ하라하기도 뭐했음... 그냥 알았다고만 함.. 같은 학교다보니 같이 길가는 계속 신경쓰이는거야;; 가뜩이나 나겁나 작은데 옆에서 키다리 막 휘적거리는데ㅜ사람들이 쳐다보고;;아나;;더비루해보이겤ㅋㅋ큐ㅜ 그래서 친구랑 학교랑 오분거리 편의점에서 같이 만나가기로 했는데 거기까지 뛰어감ㅋㅋㅋㅋ 친구한테 이야기해주는데 겁나 비웃곸ㅋㅋㅋ아직도 놀림받고 있다ㄸㄹㄹ..눙물... 하여튼 입학식하고 교실가서 앉는데.. 신께서 내게 왜그러시는건지ㅠㅜㅠㅠ나랑걔랑 짝지.. 막 쌤이 나보고 묵이 전학와서 잘 모른다고 나보고 잘챙겨주라고 당부까지하심..나한테 왜구래... 진짜 묵이 애가 말도 없고 이상하게 핸드폰도 없었음ㅇㅇ 정말 거짓말 안치고 폰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욱기짘ㅋㅋㅋㅋㅋㅋ촌놈ㅋㅋㅋ 지금도 문자 못보냄ㅋㅋㅋㅋㅋ 아직도 나랑 전화만 함ㅋㅋㅋㅋ기계치쩔엉bbㅋㅋㅋ 애가 말잘안하다보니 나도 별로 할말 없었음.. 그냥 내가 묻는말에만 대답하드라...쓸쓸한 새출발이였음 몇일간 어색함의 연속... 서로 말도 안하면서 묵이가 친구 없어서 내가 대리고 다님 나랑 놀던애들이 묵이보고 나보고 묵이 누구냐거 난리도 아니였음ㅋㅋㅋㅋ묵이가 쫌 무섭게 생겼음...아니..많이.... 그래도 나름 책임감에 애들한테 소개도 시키고 우리가 대리거 다니면서 주말에 도서관가서 같이 공부도함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묵이갘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서관 간날 다음날에 뭐들고 온줄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냌ㅋㅋㅋ 나한테 샤프선물해줌ㅋㅋㅋㅋㅋㅋ지랑 똑같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 당시엔 몰랐지....내가 묵이한테서 도망다녀야되는 날이 올줄은...저때 알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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