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
나는 오늘도 멀리서 바라본다
지각이다.
" 아 몰라 할말이 뭔데 "
" 너를 위해 신이 도우셨다 "
" 뭔소리야? "
" 회사로와 6시까지 "
김남준은 갑자기 신이 도우셨다나 뭐래나
뭔 소린지 모르겠으니
일단 무시하고
씻기나 해야겠다.
6시 조금 안되서 회사에 도착하고
2층에 있는 회의실로 향했다.
" 뭔일이야? "
" 아니 호석이가 길에 떨어진 공책을 주웠는데
진짜 안에 글이 대박이야 "
" 뭐길래 그러는데, 나 좋아한데? "
" 미친놈 "
" 아 그럼 "
" 니 음악작업할때 도움되겠다. 옛다 받아라 "
빨간공책 앞에
까만색 네임펜으로 쓴듯한
누가봐도 여고생글씨체..? 는 아닌듯 싶은
이상한 공책이다.
이름이... 방탄여고 30903 김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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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어디갔지 미쳤나봐 "
" 뭐 잃어버렸어? "
" 내 공책... "
" 수학공책? 그거 학교에.. "
" 아니 내 글 공책!!! "
" 헐 미쳤다. 찾으러 나가자 "
아 망했다. 내가 맨날 쓰던 공책이
사라졌다 어디갔지
거기는... 야한것만 써놓았던건데..
누가 주웠으면 어떡하지??
아 큰일났다.
" 야 김탄소 너 거기에 이름써놨지 "
" 응.. 학번이랑 학교이름...ㄷ "
" 어? "
" 아!!!!!! 망한거 같아 "
" 야 니 잃어버렸다는 공책이 "
" 야한것만 써있는거라고... "
" 인생 쫑 났네... 힘내라 친구야 "
하늘에 신이 계신다면 묻고싶습니다!!!
왜 저한테!! 이런시련을 주신건가요?!?!?
제가... 제가.. 뭘잘못했다고..
탄소 공책에 써있던 것들 살짝 엿보자면
저 비치는 나의 옷속을 보는 너는 마치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것 같아
카마XXX 가 제일좋은거같아. 00아 너는 어때?
마치 너의혀로 홍콩을 가는듯한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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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신작을 들고온 데빌입니다! 하하 드디어 슬럼프를 벗어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글을쓰니 되게 기분이 좋고 산뜻합니다. 우리 독자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눈 많이왔던데 밖에 외출하실때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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