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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 여기도 빨리"

"네 선배님!" 

"김여주! 모델 수정 안 들어가?"

"죄송합니다 선배님 빨리 가겠습니다!"




오늘도 잡지사 어시는 바쁘다. 어시로만 몇년째 일하고있는지. 잡지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다 어시였다. 취업이 더럽게 안된다. 취업이!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나와 천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3년째 반복되는 취업실패에 이제는 진짜로 포기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해보기도 하고. 쥐꼬리같은 돈에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쓰고 있는 신세이다. 바쁘게 일하고 있는 도중, 박선배가 나를 불렀다.




"여주야, 이리좀와봐!"




박선배의 표정은 다급해보였다. 박선배 똥마려운건가. 박선배가 나를 보곤 작게 말했다. 




"여주야. 미안한데 호시 옷좀 받아와주라."

"네? 옷이요? 옷 없어요?"

"그게... 사무실에 놔두고 와버려서 퀵을 배달시켰거든."

"어휴. 그럼 된 거네요."

"그게 아니라, 내 체면에 호시 옷 퀵 시켰다고 하면 실장님이 혼내실께 뻔한데, 어떻게 밖에서 받아와. 네가 가서 몰래 받아오라고."

"...제가요?"

"애 너는 왜그렇게 융통성이 없니! 선배가 심각한 일이 생기면 네~ 하고 받아와야지! 그러니까 네가 어시만 3년째지."

"..."

"아무튼 너한테 맏길게. 알겠지? 빨리빨리! 지금 퀵 다와간단 말이야!"

"...네."



박선배. 아니, 박싸가지는 언제 짤린데. 저런 인간이 잡지사에서 일한다는게 맞는 말인가? 일처리도 나보다 못하고. 나는 속으로 박선배욕을 하면서 바깥으로 나갔다. 스튜디오 안의 갑갑한 공기와 먼지로 힘들었는데 밖에 나오니 속이 시원해진다. 비도 시원하게 내리고있다. 갑자기 찬바람이 들어오니까 저절로 기침이 나왔다. 콜록거리며 몸을 숙였다. 기침이 멈출줄을 몰랐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다가와 내 등을 두드렸다. 나는 콜록거리며 위를 올려다봤다. 호시였다. 당황한 나머지 기침이 계속해서 나왔다. 호시는 어쩔줄 몰라했다. 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기침을 멈췄다. 호시가 말했다.



"죄송해요. 저때문에 기침하신거죠."

"네? 아뇨... 찬바람이 들어와서. 호시씨 잘못은 없어요."

"아... 방금까지 담배 피고있었거든요. 하하. 그래서 괜히 제 잘못인가 하고."

"괜찮아요. 저 원래 천식증상도 조금 있어서."



나는 호시의 손을 바라봤다. 아직 못 다 핀 담배가 손에 쥐어져 있었다. 호시는 담배를 등 뒤로 숨겼다. 나는 슬쩍 웃으며 말했다.



"쉬는시간이라서 잠시 나오신거에요?"

"네. 김...여주씨도?"

"어? 제 이름 어떻게 아세요?"

"아까 스튜디오에서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서 시선이 가게 되더라고요."

"하하... 제가 막내라서요."

"이쪽 일 하신지 얼마나됐어요?"

"3년이요. 비록 어시지만."

"저희 회사에서 급하게 스타일리스트 구하고있는데. 여주씨 하면 되겠다."

"예? W에서요? 우와... 저도 일 하고싶은데, 떨어질 것 같아요. 호시씨 회사면 워낙 큰 회사고, 전 경력이라고 해봤자 3년이고."

"스타일리스트팀 실장님이 신입이라면 대 환영이라고 하셨어요!"

"진짜요?"

"음... 죄송해요 잘 모르겠어요. 아마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농담을 슬쩍 건내는 호시덕에 기분이 조금 풀렸다. 나에게 친절하게 말을 건네는 호시를 칭찬해주기 위해 스튜디오 안에서의 호시의 모습을 생각했다.



"아, 맞다! 호시씨 전원우씨랑 정말 잘 어울리던데요? 이번에도 두분 다 표지모델도 하시고!"

"원우랑 저랑 잘 어울렸어요?"

"네! 포즈도 좋고, 눈빛도 좋고. 두분 이바닥에서 소문났잖아요."

"하하. 원우랑 저랑 잘 어울려도 별로 친하진 않아요."

"아... 잘어울리시고 같은회사에 같은 나이라서 친하신줄 알았어요."

"그렇구나. 아 맞다. 번호 좀 주실래요?"



호시의 말에 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뭐지 갑자기 왜 나에게 번호를 달라고 하는거지. 나중에 내 개인정보 팔려고? 아니면... 내가 다른데 알아보고 있는거 실장님께 이르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취미가 사람들 번호 모으는건가. 그거면 취미 한 번 특이하네. 아니면... 아니면...



"부담스러우면 안 주셔도 되고요."

"아, 아니에요! 드릴게요. 핸드폰 주세요!"



호시는 웃으며 나에게 폰을 내밀었다. 나는 부들거리는 손으로 호시의 핸드폰에 내 번호를 찍었다.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내 번호를 가르쳐주게 되다니! 어머니 아버지. 제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연예인에게 번호를 따입니다. 아 그런쪽으로 헌팅 당하는게 아니지만요. 그때,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퀵인가보다! 나는 호시에게 정신없이 폰을 내밀고는 오토바이에게 다가가 만원을 내밀었다. 오토바이는 빗속을 뚫고 가버렸다. 나는 젖은 옷을 끌어안았다. 호시가 말했다.



"그거 누구 옷이에요?"

"호시씨 옷이요! 박선배가 부탁했거든요. 퀵좀 받아달라고요. 먼저 들어가볼게요."

"저도 같이들어가요."



호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분위기가 조용했다. 왜이렇게 조용하지. 무슨일이라도 생긴건가. 나는 눈치를 살피며 옷을 품에 안고 박선배를 찾기 급했다. 빗물에 젖은 비닐이 내 옷을 다 적셨다. 그때, 실장님이 나를 발견했다. 나는 그자리에서 바로 굳었다. 이 옷을 보고 나를 혼내시면 뭐라고 하지. 일단 박선배라고 하고 발뺌해야지. 그래 내 잘못은 없어. 실장님은 점점 나에게 다가왔다. 실장님 뒤에는... 박선배가 따라오고 있었다. 실장님은 화가나신 표정으로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김여주씨."

"네. 실장님."

"그 옷. 누구꺼에요?"

"예? 아 이거 뒤에계신 박선배..."

"허참. 이제 박00씨 팔아먹으려고요?"

"...네?"

"박00씨 한테 다 들었어요. 여주씨 사무실에서 박00씨가 그렇게 챙기라는 호시 옷 안 챙겼다고."

"그게 무슨..."

"그래서 지금 퀵 받으러 나간거라면서요? 여주씨는 어시 3년동안이나 했으면서 그런거 하나 못 챙기나?"

"실장님. 그게 아니라요, 퀵은 박선배가 시킨거고요. 저는 그냥 받으러 간 것 뿐이에요. 진짜... 진짜에요..." 

"얼씨구 변명까지. 지금 이게 장난으로 보여? 모델 옷 나두고 온게!"



실장님은 소리를 질렀다. 실장님의 목소리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봤다. 물론 촬영준비중이던 호시도. 호시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하지만 나는 다시 눈을 돌렸다. 눈물이 나올 것 만 같았다. 내 얼굴은 파랗게 질려있었다. 나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실장님 뒤에 서있던 박선배를 바라보았다. 박선배는 고개를 돌리며 입을 삐죽 내밀고 있었다. 실장님이 말했다.



"됐어요. 김여주씨. 이제 그만 집 가보세요. 이제 다른 직업 알아보시고, 이 일에서 손 때세요."

"..."

"요지부동 내 앞에 서 있지 말고 짐챙겨서 나가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야 알아들어요?" 

"...네 죄송합니다."



나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짐을 챙기러 향했다. 이제 이 일도 나와는 끝이야. 나랑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일 3년째 왜 잡고 있었던 건지. 내가 걸어가는 길 마다 물이 방울방울 떨어졌다. 젖은 내 옷에서 떨어지는 물일까, 내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일까. 나는 소매로 눈물을 훔치며 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걸어잠그고는 그 자리에서 쪼그려 앉아 소리 내서 울었다. 순식간에 서러움이 몰려왔다. 



"내가, 내가 뭘... 잘못했는데! 흑흑... 내가 뭘... 도대체 내가 뭘! 흐윽...흑..."

"...저기."

"내 인생은... 왜 이따위인 건데...흐윽... 엄마,아빠 미안... 학비 아깝게...흑..."

"저기요."

"아니, 씨발... 내가 울게 아니지... 그 인간들이 잘못 한 거잖아! 내가... 내가...하아... 인생 개같아..."

"이봐요."

"흐아앙!... 엉엉... 엄마... 서울 힘들어...흐윽...흑흑..흐끅..." 

"이봐요!"

"에?"



나는 눈물범벅인 얼굴로 뒤돌아봤다. 전원우가 허리에 손을 얹고는 짜증 섞인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여긴 스태프들 짐 방인데 쟤가 왜... 아. 방을 잘못 들어왔다. 나는 눈알을 굴리며 바닥을 내려다봤다. 전원우는 한숨을 쉬며 자신도 쪼그려 앉았다. 전원우가 말했다.






 

[세븐틴/전원우] 싸가지 모델 전원우 길들이기 01 | 인스티즈 

 


 


 

"당신뮙니까? 뭔데 내 방에서 울고있어." 


 

"죄송...합니다. 방을 잘못 들어왔어요... 죄송합니다..." 

 

 


 

"아, 죄송한건 둘째치고. 왜 울고있냐고. 밖에 시끄러웠던것도 그쪽때문입니까?" 


 

"제가 잘못한건!... 아... 네.. 저때문이죠... 다 내가... 흐윽..." 


 


 


 

다시 울음이 터져나왔다. 전원우는 어이없다는 듯이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말했다. 


 


 


 

"진짜 우는것도 웃기게 우네요 그쪽." 


 

"우는...우는게.. 당,당연히 웃기지...히끅... 그,그럼 당신은... 멋있게... 울어? 우냐고..." 


 

"네." 


 

"씨이..." 


 

"아 진짜 우는거 꼴보기 싫어. 짜증나. 짜증난다고. 빨리 나가세요. 그쪽 우는거 보기 싫으니까." 


"위로도... 못 해줄 망정... 쫓아내기나...하고!..흐윽...흑흑... 싸가지!"

"...뭐? 싸, 싸가지?"



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일어나 전원우를 노려다봤다. 전원우도 헛기침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전원우도 똑같이 나에게 '뭘봐'라는 눈으로 째려봤다. 나는 씩씩거리곤 크게 소리치며 말했다.



"너는 좋겠다! 돈도 많고 직업도 있어서!" 



그러고는 문을 세게 열고는 짐 방으로 뛰어갔다. 전원우는 벙진 얼굴로 말했다.



"...뭔 저런여자가 다 있어."



그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무언갈 전원우는 집어 들었다. 김여주 라고 적혀있는 잡지사 출입증이었다.



"김여주. 울보 이름인가."

















3일동안 술만 마시고있다. 지인들도 이젠 나를 달래주기 지쳤는지 연락을 해도 씹는게 다반수이다. 나는 떡진 머리를 벅벅 긁으며 맥주 한 캔과 오징어와 함께 티비 앞에 앉아 티비를 틀었다. 연예가 중계가 방송되고 있었다. 리포터가 말했다.



'네! 저는 인기 급 부상중인 톱모델 두분의 화보촬영현장을 만나뵙고 왔는데요? 두분의 촬영현장 지금 바로 가시죠!'



화보 촬영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 아프네. 나는 짜증이 몰려와 맥주 한 캔을 벌컥벌컥 마셨다. 



'네! 호시씨와 원우씨 안녕하세요!'



나는 그 말은 듣지 못하고 맥주 한 캔을 더 꺼내려 냉장고로 향했다. 냉장고에서 시원한 맥주를 겨드랑이에 끼곤 다시 티비 앞에 앉았다. 나는 짜증섞인 한숨을 쉬며 티비를 바라봤다. 전원우와 호시가 나왔다. 아놔. 내가 일했던 잡지사 현장이네.



'원우씨. 이번에 드라마제의도 들어오셨다면서요? 어머 정말 대세네요, 대세!'

'하하. 아니에요. 열심히, 또 성실하게 일하니 들어오는걸요.'

'원우씨는 너무 착하고 겸손한 것 같아요. 호호~'



나는 분노의 오징어를 씹으며 말했다.



"눠무 촥하구 겸손~뭔소리야. 완전 싸가지구만. 진짜 망했으면 좋겠다. 전원우"




'호시씨,원우씨! 시청자여러분들과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네! 여러분 힘든일있으면 모두 잊어버리시고 파이팅 하세요!'



"어머... 호시는 너무 착하다. 진짜 저런애가 성공해야지."



'네, 안녕하세요 전원우입니다. 여러분 슬픈 일 있어도 울지 말고 힘내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네 그럼 지금까지 연예가 중계...'



"울지 말고 힘내시고... 그래 울지 말라는 자식이 나한테 왜 우냐고 그렇게 짜증을 내고... 꼴보기 싫다고 하고... 아오 그때 일만 생각하면 눈물이 차오르네."



채널을 돌려 무한도전 재방송을 보고 있을 때쯤,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모르는 번호였다. 누구지. 보이스피싱인가. 보이스피싱이면 심심한데 맞장구나 쳐 줘야지. 나는 맥주를 내려놓곤 최대한 상냥하고 착해 보이고 호구 같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옹~"

"여주씨?"

"네! 제가 김여주 입니다앙~"

"아! 여주씨. 저 호시에요."

"...네에?!"



나는 흥분해서 바닥에 내려놓은 맥주를 발로 찼다. 맥주가 흘러나와 장판을 흥건히 적셨다.























늦어서 죄송해요ㅜ.ㅜ
1화는 주인공 원우 분량이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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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8.99
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
헐... 나 원우가 최대인데 어떻게 알고ㅠㅠㅠㅠ
원우가 최대인 나는 오늘도 사로 ㅅㅏ망한다 ㅠㅠㅠㅠ진짜 1화부터 재밌어ㅠ ㅠㅠㅠ

7년 전
독자2
어우 작가님ㅠㅜ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신알신 해놓구가요...
7년 전
비회원179.214
작가님이 올리신 공지보고 재밌겠다생각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ㅎㅎㅎㅎㅎ 작가님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2016년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울일보다 웃을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7년 전
독자3
와ㅜㅜㅜㅜ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141.7
작가님기다렷서용ㅠㅜㅜㅜㅜㅠㅠ
7년 전
독자4
작가님ㅜㅜㅜㅜㅜ작가님 대박ㅜㅜㅜ 너무 재밋어요ㅜㅜㅜ 저입덕멤버가호시고 최애가원운대ㅜㅜㅜㅠ진짜대박 ㅜㅜ셋이삼각관계예요ㅜㅜ??저오늘이글로 마무리하고 설레는맘으로자러갑니당ㅜㅜㅜ총총♡♡담화에다시뵈요~~담화부턴 암호닉 신청하게해주세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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