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상황문답 18
W. 발코니
주저리 주저리..... |
왔어요... 얼굴에 철판 깔고 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황문답 주제 주신 비회원 192.147님!!! 너무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즐겁게 재미있게..(재미있으실런지는...) 읽어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항상 구독료 정산이라는 쪽지만 올때면 마음 한구석이...... 아직까지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고 최근까지도 댓글 남겨주신 분이 계셔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암호닉은 다음부터 19화부터 쓰도록 할게요!!!! |
내가 다른 멤버 어깨에서 잠들었을 때
"당장 떨어집니다. 실시!!!" 큰 소리에 내가 화들짝 놀라서 깨자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킬미힐미? 최승철
"이야, 내 어깨보다 너 어깨가 더 편한가봐. 좋겠네~" 자는 내 귀 근처에 대고 소곤소곤 말하는 윤정한
"잠든 거야? 많이 피곤했나보네" 잠시 물 먹으러 간 사이에 내가 잠들어있자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는 홍지수
"왜 때문에 내 어깨가 아니라...." 자신의 어깨가 아닌 것에 좌절하는 문준휘
"야, 나와봐.. 조심조심..." 내가 깨지 않게 멤버와 자리를 바꿔 앉고는 허리를 쭉 세우고 뿌듯하게 웃는 권순영
"어쭈, 나를 앞에 두고 지금.." 나와 멤버를 수상하다는 듯이 번갈아 보는 전원우
"야! 일어나! 잘 거면 네 집 가서 자." 자고 있는 나를 그냥 내버려두려다가 계속 눈에 밟히자 그냥 나를 깨우는 이지훈
"이렇게 곤히 잠자는데 내가 깨우면 나는 나쁜 놈이겠지...?" 아련한 눈으로 중얼거리다가 내가 깰 때까지 내 앞에 앉아있는 이석민
"그치, 피곤했겠지, 그런데 왜 하필 다른 남자 어깨란 말이냐..." 한숨을 푸욱 내쉬며 나를 깨우지는 못하고 나를 깨울 타이밍만 기다리는 김민규
"칫.. 내 어깨에서 자도 되는데..." 멤버가 눈치를 보며 몸을 움직이려고 하자 내가 깬다면서 가만히 있으라는 서명호
"어쩜 이렇게 잘 자냐.. 그것도 다른 남자 어깨에서." 손에 힘을 실어 내 앞머리를 쓰윽 쓰다듬는 부승관
"형, 힘드시겠지만 얘 깰 때까지만 부탁해요." 승철이형에게 부탁하고는 내 옆에 앉아 책을 보는 최한솔
"설마 형이 먼저 어깨에 기대라고 한거아니죠!!???" 아니라는 멤버 말에 안심하며 나를 깨울까 말까 고민하는 이찬
세븐틴이 바빠서 잘 만나지 못하자 내가 바람이나 펴야겠다~ 라고 중얼 거렸을 때
"어쭈? 다시 한 번 말해봐" 내 양 볼을 잡아당기며 다시 말해보라는 최승철
"나는 너 못 만나서 슬프고 눈물 나고 보고 싶었는데 너는 바람 피울 생각을 하고 있구나..." ... 이게 아닌데?? 나를 나쁜 여자로 만드는 윤정한
"내가 더 잘하면 바람 안 필거야?" 말도 예쁘게 하는 홍지수
"바람 피우지마! 네가 바람피면 나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내가 더 당황한 문준휘
"바람 피기만 해봐!!" 피면 어쩔건데?? 라고 물어보자 "어? 그게.. 아 어쨌든 바람피지마!!" 어린아이들의 투정을 보는 듯 한 권순영
"나보다 더 좋은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자신보다 좋은 남자는 없다는 듯이 당당하게 말하는 전원우
"재미없다." 내 말을 흘려듣고 무덤덤하게 대답하다 내가 진짜라고 어필하자 "죽을래?" 후덜덜 이지훈
"에이~ 나보다 이렇게 귀여운 남자가 어디있다고~" 꽃받침도 하고 예쁜 짓도 하며 나를 달래주는 이석민
"바람은 아무나 필 수 있다고 생각하냐??" 큰 키 때문인건지 나를 한참 아래에 있는 사람처럼 쳐다보는 듯 한 김민규
"바람은 피는 게 아니라 부는 거지!!" 한글 공부 하고 나서 더 자신감 만땅 서명호
감히 니가? 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그러던가 말든가~~" 얄미운 표정과 목소리로 말하는 부승관
"그럼 나는 너 잡으러 다녀야겠네." 무심한 말투로 말해서 내 마음 심쿵 하게 만드는 최한솔
"그거 좋지, 그럼 나도..." 내가 째려보자 어색하게 웃으며 농담이라고 말하는 이찬
세븐틴이랑 수영복 사러갔는데 내가 비키니 쪽만 보고 있을 때
내 얼굴을 잡고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리게 만들더니 "이쪽입니다." 하며 비키니 쪽은 보지도 못하게 하는 최승철
어디서 펑퍼짐한 남자 반바지 수영복을 가져와서 내게 추천해주며 "직원이 이 수영복은 남녀 구분 없다는데?"라며 진지하게 사기치는 윤정한
내가 너무 비키니만 보고 있자 "우리 다른 것도 좀 둘러볼까..?" 하며 나를 다른 쪽으로 끌고가는 홍지수
내게 어울릴만한 수영복을 찾아주다가 내가 비키니 코너에만 있자 "너 이거 입게???!!" 너무 놀란 문준휘
"비키니 절대 안돼!!" 내 앞을 가로막자 내가 비키니 입은 내 모습 안 보고 싶어?? 라고 말하자 침 꿀꺽하며 넘어올랑말랑 하는 권순영
"그럴 줄 알았다.." 내가 계속 비키니만 보고 있자 한숨을 쉬고는 나 몰래 다른 코너에 가서 비키니 가릴 것들을 찾아보는 전원우
"너 그런거 입으면 나 안가." 내가 놀래서 왜??!라고 말하자 "몰라." 하며 비키니 코너를 미련없이 떠나는 이지훈
"자기야!! 이거 예쁘다!!" 계속 래쉬가드 있는 쪽만 가서 예쁘다고 추천하며 같이 커플로 입자며 래쉬가드 어필하는 이석민
"요즘 누가 비키니 입냐??"하며 나를 래쉬가드 코너로 가서 직원에게 최대한 노출 없는 래쉬가드로 추천해달라는 김민규
"너 그거 입을거야?? 괜찮아?" 괜찮냐니.. 무슨 말이야.. 하며 살짝 째려보자 "아니 그게 아니라.." 변명하는 서명호
"비키니 사고 싶겠지. 사기만 해봐. 그날 평생 구명조끼 못 벗을 줄 알아." 비키니 보고 있는 내 뒤에서 소곤소곤 협박하는 부승관
내가 고른 수영복마다 "안돼, No, pass" 아!! 그럼 뭐입어!! 라고 소리치자 제일 야하지 않은 수영복과 가디건을 골라오며 만족해하는 최한솔
같이 비키니를 구경하다가 "헐?? 이거 너무 야하잖아!!" 다른 사람들도 다 있는데 큰소리로 말하는 이찬
(이어서) 어떤 남자가 수영복 입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시선이 느껴질 때
"이렇게 꽁꽁 싸맸는데도 어째서..." 폭풍 한숨을 쉬며 나를 더 꽁꽁 싸매며 다른 남자들 경계하는 최승철
"사람 없는 곳으로 갈까??" 내가 무슨 꿍꿍이야..라고 말하자 그런거 아니라며 당황한 윤정한
"우리 자기는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쁜가봐." 웃으며 내가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홍지수
"나랑 같이 가!" 내가 잠시 떨어지거나 어디 갔다 온다고만 해도 깜짝 놀라며 같이 가자는 문준휘
계속 한 남자가 쳐다보자 안되겠다 싶어 나를 갑자기 안더니 "우리 자기 너무 예쁘다~" 말투와는 다르게 눈빛은 그 남자를 째려보는 권순영
"일루와봐." 어떤 남자가 다가오려는 낌새가 느껴지지 나를 끌고 그 남자와는 멀리 떨어지는 전원우
"다 가렸는데도 왜그러냐.." 내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는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지훈
"절대 내 옆에서 떨어지면 안돼." 진지한 얼굴로 내 손을 잡더니 이곳저곳 경계하며 다니는 이석민
"너 지금 뭐 느껴지는 거 없어??" 주위 시선을 느끼지 못하고 재미있게만 노는 내 모습이 답답한 김민규
"저 사람들이 계속 너만 쳐다봐." 기분 상했다는 듯이 나한테 툴툴거리는 서명호
"아니!! 다 가렸는데도 왜 쳐다보는거야!!!!" 응?? 갑자기 소리치며 나한테 물어보는 부승관
"뭐, 예쁜 건 보고 싶으니까.." 내가 무슨소리야?라고 하자 너 예쁘다고 하며 머리 쓰다듬어주는 최한솔
"자기야!!!! 우리 자기야!!!!"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방팔방 나를 자기야라고 외치며 다니는 이찬
(이어서) 파도풀이 센 곳으로 가서 놀 때
파도를 정통으로 맞아 눈을 못뜨고 있는 내 모습에 내 얼굴에 있는 물기를 닦아주며 "괜찮아?살살 눈 떠봐." 최승철
"우와! 우리 파도에 휩쓸려 여기까지 왔어!!" 파도풀 재미있다며 허우적거리는 나를 끌고 다시 앞으로 가는 윤정한
"아, 귀여워~" 내가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기만 하다가 나중에서야 나를 일으켜 세워주며 나 귀여웠다는 홍지수
"너봉아 정신차려야 돼!!" 파도와 싸울 기세로 나에게 정신 바짝 차리라며 내 손 꽉 잡는 문준휘
거센 파도에도 절대 내 손을 안놓자 내가 감탄하니 "봤지? 내가 이런 남자야." 파워 당당해져 다시 한 번 하자며 더 앞으로 가는 권순영
"여기서 손 놓치면 죽는다고 생각해." 파도가 점점 가까이 오자 나보다 더 긴장해하며 내 손 꽉 잡는 전원우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는 파도풀을 보며 "꼭 가야 하냐.." 내가 당연하지 하며 손 잡고 끌자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이지훈
"괜찮아?? 미안해!!" 파도에 휩쓸려 떨어지게 되자 손 놓쳐서 미한하다며 이젠 안놓친다고 손 꽉 잡는 이석민
파도풀은 앞에서 해야 재밌다며 나를 끌고가는데 내가 발 안닿는다고 하자 "으이그 귀여워~ 쪼그매가지고~" 발 닿는 곳까지 안아서 데리고 가는 김민규
"너 없어져서 나 완전 놀랬어.." 내가 파도에 휩쓸려 사라진 나를 찾고선 놀랬다며 놀란 심장 진정 시키는 서명호
"이 오빠만 믿어!!" 자신감 만땅인 채로 파도에 정면으로 맞서다가 내 손도 놓치고 물만 먹은 부승관
"잠깐 진정 될 때까지 밖에 나가 있자." 내가 파도에 휩쓸려서 물을 먹고 기침을 계속 하자 내 등 두드리며 파도풀 나오는 최한솔
파도에 휩쓸려 내가 허우적거리고 있자 "자기야! 내가 구해줄게!!" 또 큰소리로 외치며 나에게 달려오는 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