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에 어디 악녀만 있겠는가 인소에는 남자주인공의 라이벌도 항상 존재한다. ★★★★오글주의★★★★ “..징어야 너 안색이 안 좋아..” “하하.. 그런가?..” 점심을 먹고 난 후 갑자기 배가 아파왔다 “응.. 양호실.... 아니 거울부터 봐” 경아의 안색이 안 좋다는 말에 설마 했는데.. 경아가 준 거울을 보니.. 아 진짜 아파보인다.. “양호실 가야겠다.. 아무래도 배탈인 것 같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래. 다음부터는 너무 무리하지마 징어야” 미안한데 그건 자제한 겁니다만? “아무도 안 계세요?” 경아와 양호실에 도착했지만 선생님은 보이지 않는다.. Zzz.... 그런데 갑자기 어디서 나는 코고는 소리인가 싶어 둘러보려했지만 그 보다는 배가 아프니까 아.. 선생님 어디가셨지 ♬~ “어? 징어야 종쳤다 내가 말해놓을게 일단 약 꼭 챙겨먹고 자거나 쉬고 있어 쉬는시간에 내려올게” “겨..경아..” 난 오늘이 처음 이 학교의 양호실에 온건데.. 하.. 진짜.. 그런데.. 코 고는 소리? 양호실의 침대 쪽으로 걸어가서 천 같은 것을 옆으로 밀자 보이는... “......타오선생님. 왜 여기에 계신가요.. 그리고 크리..스? 선생님도” “너... 뭐야? 누구..야?” “전학....” “아.. 안녕 전학생?” “………” “어.. 어디가 아파??” “배..” “아 배.. 배 아프다고? 약 먹어야 겠네. 아 약.. 그래!! 약은 저기 오른쪽에 서랍 보이지? 서랍 위에서 두번째 서랍 연 다음에 왼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약 먹으면 되고 난 이제 수..수업을 가야 겠네? 신나는 수업시간 신난다 신난다” .......하하... 여기 선생님들은 왜 양호실에서 주무시는 걸까.. 타오선생님은 당황한 듯 싶더니 약의 위치를 알려주셨고 선생님 말대로 약을 먹었고 이제 좀 쉴까 하는데... 아 근데 안경 불편하다 진짜 아 진짜!! 괜히 이 안경으로 했어!!! 불편해 죽겠네 이 안경!! 양쪽 다 시력 1.2인 사람에게 안경이라니.. 이젠 아무도 없을꺼니까.. 벗어야 겠다” ..여기가 천국일테니... 안경 벗으니까 확실히 다르네 뭔가 더 편한 느낌이다..가 아니라 “편하다!!!!! 아아아아아악!!!!!!!!!!” 아 진짜 편해.. “아아아아악!!!!! 깜짝이야!!!!” 뭐지 이 익숙한 목소리는.. 오..세훈 목소리 같은 건 착각이겠지.. “뭐지.. 이 목소리 징어 목소리 아니야?” “아무래도 그런 것 같지? 준면아 오징어 목소리 인데..” 심지어 김준..면..?? 목소리가 들리고 눈이 마주쳤다 오세훈과 “오징어 너 맞지?” “아..닌데..요..” 그 때 갑자기 “징어야! 나 왔어!! 도경아가 왔다!! 어? 징어야 왜 날 안 봐? 나 왔어!” “……” “징어야!!” 하.. 망했어 그리고는 경아가 날 쳤는데.. 안경이 떨어졌다 아.. 앞이 잘 안 보이는 척.. “겨..경아야 안경 좀 주워줄래?” “안경? 어디..?” 그리고 그래.. 경아는 안경을 찾는다고 움직이다가 결국 내 안경을 밟고 말았다.. 내 안경..☆★ “어.. 미..미안.. 어떡해 아 어떡해 정말 아 소중..소중한.. 징어야 아 미안해..” “괜찮아.. 하하..” “..그러면 너 지금 안경 벗고 있겠네? ....헐.. 이쁘다.. 이쁜데?” “하하..” “와 진작 안경 벗고 다니지 진짜 이쁜데? 그런데 앞에 있는 사람은 누구... ... 오..ㅅ.ㅎ..선배.....김..주..ㅁ..선배.....??? 징어야 도망쳐!!” 그러더니 경아는 막무가내로 내 손을 잡고 달렸고 곧 교실에 도착했다 하지만 교실에는 김종대와 김종인만 있었다 “....개이뻐 경아야 옆에 분 누구셔? 소희 닮았다..” 김종대의 물음에 답할 수 없었다 “…………” 안경 한 번 벗었다고 이렇게 달라지다니 “못 알아보는 거야?? 징어잖아!” “와.. 안경 벗으니까 진짜 이쁘다” “아.. 아.. 고마워” 그런데 갑자기 내 앞에 던져진 안경케이스 “안경 써. 쓴게 더 나으니까” “..김종인. 니 취향 되게 이상하다 누가봐도 안경 벗은게 더 이쁠텐데. 안그래 도경아?” “그래.. 너 취향 좀 이상하다” ………내가 그렇게 못생겼나.. 억지로 안경을 쓰게 할 정도로 난 그래도 내가 이쁜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자! 이제 안경도 있으니 안경을 써야겠네” 안경을 쓴게 더 낫다고 했으니까.. “징어야 안경 쓰지마 벗은 게 더 이뻐” “김종대 언제부터 징어냐” “도경아 넌 시비 좀 걸지말지?” 처음엔 안경 쓰는 걸 말리는 듯 하더니 이젠 다른 얘기로 빠졌고 김종인은 어느새 교실에서 나가있었다. “어? 김종인 같이가야지 뭐야아아아아!!” 그리고 소리지르며 따라가는 김종대. *** “와 자유라니” “하지만 징어야. 그게 이 학교의 장점이자 단점이야” “단점?” “오늘처럼 싸움이 일어나거든” 그리고 갑자기 모두 뛰어가기 시작한다 학교 뒤의 공터 쪽으로 공..터..? 다른 사람들을 따라 공터에 갔을 때 보이는 건 김종인과 김종대. 그리고 장이씽과 김민석. 그리고 루루.. 김루한이였다 “김..... 루한?” 그리고 “뭐야. 오징어. 너 쟤 알아?” 라는 김종인의 물음 ★ 휴.. 똥글.. 오늘 구독료 무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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