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욕만 없었음 좋겠다 ㅠㅠㅠㅠ [차학연] 쨍이 때문에 점점 악해져가는 차학연 (상) 학연이랑 너쨍이는 잘살지는 못해도 알콩달콩 살고있었어. 정말 다쓰러져가는 집은아니지만 그래도 잘입고 잘먹고. 학연이랑 쨍이 넌 행복한 삶을 살고있었어. 동네 생긴게 그래서 그런가 양아치들이 좀 많이 다니긴했지만 너 쨍이가 일이 끝나면 학연이가 바로 데리러오니까 양아치들이 쨍이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했지. 양아치들이 접근해도 바로 학연이가 쓩 나와서 널 보호해줬어. 학연이랑 넌 부부가 아냐. 그냥 동거하는 커플일뿐이었지 그런데 쨍이의 인생에 말못할 일이 생겨. 쨍이의 사건은 뉴스는 안타도 그 이웃들의 입을 타고 오르내렸어. 쨍이는 입에 담지도 못할 처참한 일을 당한거야. 범인은 동네에 살던 백수 양아치. 얼마전까지만해도 쨍이랑 같은 회사. 쨍이 바로 옆자리의 사원이었어. 그 사람은 쨍이 곁에 학연이가 있다는걸 알고도 쨍이에게 계속 꼬리쳐댔어. 학연이가 경고한것도 몇번되. 그 사람은 쨍이에게 나는 차학연보다 잘해줄수있다고. 자기가 돈 많다며 쨍이를 유혹했어. 하지만 쨍이는 그런거에 넘어갈 사람이 아니었지. 쨍이가 자꾸 거절하니까 계획을 하고 쨍이에게 그런 일을 벌인거야. 그 사건 때문에 쨍이는 몸도 마음도 모두 망가졌어. 밖에도 못나가고. 전처럼 웃지도 못하고. -쨍아아.. -... -쨍아아..괜찮아 내가 있잖아요. 응?? 학연이는 그 사건이후로도 전처럼 쨍이를 대해. 하지만 쨍이는 그게 싫어. 그래서 학연이하고 싸운게 몇번이 아냐. 근데 맨날 학연이는 져줄 뿐이야 -오빠 나싫지않아? 왜 아직까지 나 좋은척해. 척을하지말고 그냥 나한태서 떨어져!!! -왜그래요 쨍아. 내가 언제 니가 좋은척을 했어. 난 아냐. 나는 니가 어떻게되도 니가 좋아 -거짓말하지마. 오늘도 사람들이 그랬을거잖아. 너 불쌍하다고. 아냐?? -왜그래 진짜.. 법으로 이기려고 해도 이길 수 없어. 벌써 그 남자가 여기저기 돈을 묻혀댔으니까. 학연이는 똑똑한 친구들을 동원해 그 남자에게 복수하려하지만 그것도 벌써 안되는일이야. 그 남자가 학연이의 친구들에게 마저 돈을 써댔으니까. 학연이는 어떻게 할수가없어서 복수를 하기로해. 이대로는 그냥 가만히 아파하는 쨍이를 볼 수가 없어서. -..어디갔다온거야? -그냥 친구들한테. -...잠깐만. 학연이의 행동이 뭔가 수상해. 그래서 너(쨍이)는 학연이의 손을 잡아채. 학연이가 쓰고있던 모자를 벗겨 -쨍아.. -뭐야. 이거? 오빠 너 왜 피나? 학연이의 눈가에 피가 묻어있어. 쨍이가 물어보니까 아무렇지도않게 피를 닦아내는 학연이야 -오빠 -아무것도 아냐 -야 -진짜.. -차학연.. -... 학연이가 말이없어져. 넌 계속 학연이를 쳐다보다 울기 시작해 -...뭘하고온거야. 말해. 친구들이랑 그런거 아니지 -... -야.말하라고..!! -그게. 쨍아. 널 위한거야.. -뭐가..뭐가? -그 새끼. 내가 대신 너보다 더 아프게 해줄거야. 돈도 뭣도 못 쓰게 더이상은!!진짜 너보다 더 아프게 할수 있어 -미쳤어..차학연 미쳤어!!!?? -쨍아. 널 위한거야. 나 믿어줘요. 응? 나 진짜 그 새끼 무너트릴수있어. 너 다시 그전처럼 회사 다시 다니고.. -어떻게 그래!!!나 이제 모든게 망가졌어. 오빠가 어떻게해도 나는 다시 회사 못다니고 회사가뭐야. 밖에 다시 나갈수 없어!!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오빠..그러니까 하지마 그런거...!! -아니야 쨍아. 진짜로.. -하지마 제발... 쨍이가 학연이의 옷깃을 잡고 울기 시작해. 학연이는 그런 너쨍이를 안아줘. -내가 너 그전처럼 살게해줄게..다시 웃을수도있게. 내가.. 이 말을하면서 학연이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학연이가 우는건 니가 그렇게 되서 서러워서 운게 아냐. 너를 그렇게 만든 그 사람에게 복수심이 불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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