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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망세 전체글ll조회 1428l 5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삐익-,

        경기 재개를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한 번도 공중에 울렸다 흩어졌다. 평소 이동혁과 소연이에게 운동 신경이 없는 편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곤 했던 나였기에 이민형의 허리를 껴안은 손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허리를 껴안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간게 느껴졌는지, 내 손 위에 올라가 있던 이민형의 손가락이 두어번 정도 톡톡, 내 손등을 건드렸다. 그리고 뒤이어 들리는, 들을 때 마다 듣기 좋다고 느꼈던 이민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잘하고 있네. 끝날 때 까지 놓지마. "



        고개를 끄덕이고 이민형의 어깨 옆으로 고개를 쭈욱 빼 상대팀을 살펴 봤다. 공을 우리 쪽으로 던질 것 같지 않아 안도하며 살짝 뒷걸음질 치며 구석으로 향했다. 내 발걸음을 따라 같이 뒷걸음질치던 이민형이 별안간 웃음을 터뜨렸다. 



        "ㅇ,왜 웃어?"

        

        "그냥, 귀여워서."



        그런 말 좀 하지마. 라는 말이 목구멍 끝까지 차올랐다가 겨우 겨우 다시 삼켰다. 이민형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난 그게 아니라서. 이민형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시도때도 없이 반응하는 심장소리가 바로 앞에 있는 이민형에게 들릴까 손에 살짝 힘을 푼 순간 상대편에 있던 공이 바로 내 뒤쪽 수비를 향해 날아왔다. 공을 붙잡은 남자애는 내가 자각할 틈도 없이 공을 던지려는 자세를 취했고, 나에게 공이 날아오는 순간 이민형이 자신의 팔을 뻗어 내 팔 께를 붙잡아 자신의 뒤로 재빠르게 숨겼다. 나를 비켜간 공은 내 바로 뒤에 있던 여자애의 손에 맞았고 이민형은 고개를 돌려 내 상태를 확인했다. 괜찮아? 팔 안 아파? 토끼처럼 동그래진 눈을 하고 있는 이민형의 눈을 보고 있자니 또 얼굴이 붉어질 거 같아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내게 다가오는 이민형의 행동 하나 하나, 말투 하나 하나가 다 너무 다정해서. 혼자 착각하고 그 다정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까 문득 두려워졌다. 

        경기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 됐다. 피 튀길만큼 접전은 아니었지만, 뒤 쪽에 있는 각자의 팀 수비에게 공을 던져주려고 하면 상대 팀이 공을 다시 잡아 던지는 식의 경기가 계속 됐다. 운동에 소질이 없던 내가 미처 피하지 못해 공에 맞을 뻔 하면 이민형이 귀신 같이 몸을 틀거나, 손을 뻗어 공을 쳐내는 게 반복이 됐다. 운동을 잘 하지 않아 기본적인 체력이 바닥이었던 난 금세 지쳐 호흡이 거칠어졌고, 이민형은 그런 나를 보며 금방 끝날 거라며 다독여줬다. 이민형의 말을 듣고 호흡을 고르며 상대팀과 우리팀을 번갈아 바라보자 두 팀 다 머릿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우리팀엔 이민형과 나를 포함한 한 쌍의 아이가 남아있었고 상대팀도 우리쪽 머릿수와 똑같았다. 공은 상대팀에게 가있었다. 공이 우리쪽으로 빠르게 날아와 나와 이민형 바로 앞에 있던 여자아이를 맞췄고, 떨어진 공이 뒤쪽 수비에게 가지 않게 주운 이민형이 다시 상대팀을 향해 던졌다. 삐익. 또 다시 호루라기 소리가 울렸다. 각 팀에 한 쌍씩만 남은 상황이 됐다. 

        체력이 다 떨어져 머리가 띵했다. 머리 위에서 내리 쬐는 조명도 거슬렸다. 지쳐 행동이 눈에 띄게 느려진 나를 발견한 상대팀이 내 뒤에 있던 수비에게 또다시 공을 던졌고, 그 공을 피하려다 발을 헛디뎌 이민형의 허리를 붙잡은 손이 풀리며 그대로 넘어졌다. 목재 바닥에 쿵, 하는 소리가 울렸다. 바닥에 무릎을 찧은 난 이민형의 교복 조끼 끝을 겨우 겨우 붙잡고 있었고 이민형은 내 머리를 향해 날아오는 공을 탁 소리가 나게 붙잡았다. 이민형의 조끼를 부여 잡은 손이 덜덜 떨리는 게 느껴져 눈을 질끈 감았고, 눈을 감았다 느리게 뜸과 동시에 팡, 하는 맞는 소리가 들렸다. 뒤이어 호루라기 소리가 울렸다. 와아아, 아이들의 함성을 질렀고 경기는 우리팀의 승리로 끝났다. 



        "괜찮아?"



        제 조끼를 부여잡은 손이 금방이라도 바닥으로 추락할 것 처럼 덜덜 떨고 있는 것을 본 이민형이 내 손을 붙잡으며 나와 시선을 맞추며 주저 앉았다. 넘어진 나를 보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달려온 소연이와 이동혁이 잔뜩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말을 하고 일어나려 바닥에 손을 짚고 무릎을 세웠지만, 발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이내 곧 다시 주저 앉았다. 아, 아파. 울상을 지으며 체육복 바지를 걷어 발목을 확인하자,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부어오른 발목을 눈으로 직접 보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기분이었다. 울상을 짓고 일어나지 못하는 나를 본 이동혁이 이민형의 손이 잡혀있지 않는 내 오른 쪽 팔을 들어올려 자신의 목에 걸쳤다. 김여주 일어나. 보건실 가게. 심각해진 이동혁의 얼굴에 고개를 끄덕이고 체중을 이동혁에게 실어 일어나려고 하자, 내 왼손을 세게 붙잡는 손길이 있었다. 손길을 따라가 고개를 돌리자 살짝 굳은 표정을 한 이민형이 보였다.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내가 데려갈게."


        "뭐?"


        "여주. 보건실 내가 데려간다고."



        잡힌 내 손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는 이민형의 행동에 이동혁이 기가 차다는 듯이 웃었다. 뭐라는 거야. 이동혁의 말을 들은 이민형이 다시 내 손을 끌어 당기며 말했다.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내가 여주 상태 잘 확인 못하고 무리하게 움직여서 넘어진거니까 내가 같이 간다고."


        "야,"


        "이동혁 나 괜찮아. 민형이랑 갈게. "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다급하게 이동혁의 말을 끊었다. 이동혁의 목에서 팔을 풀어낸 나는 이민형을 향해 웃으며 가자고 했고, 이동혁은 그런 이민형을 노려 보다 한숨을 쉬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종치기 전까지 들어와."


        "알았어. 빨리 갈게."



        이동혁과의 대화가 끝나자 이민형이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내 허리에 손을 둘러 천천히 일으켜 줬다. 발이 땅에 살짝 닿기만 해도 누가 발목에 전기 충격을 가한 것처럼 찌르르 울렸다. 내가 끙끙대며 앓는 소리를 내자 이민형이 고개를 숙여 눈을 맞췄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이민형의 얼굴에 놀란 내가 고개를 살짝 뒤로 빼자 이민형이 머쓱한 듯 웃으며 미안, 놀랐지. 하고 말을 뱉었다. 이게 아닌데.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네가 너무 잘생겨서 그런 거라고 어떻게 말을 해...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이민형의 손을 부여잡고 겨우 보건실 문 앞까지 도착했다. 계단을 올라오는 동안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이민형의 손을 부여잡은 손에 힘이 꽉 들어갔다. 이민형도 그걸 느꼈는지 아무 말 없이 내 허리를 자신 쪽으로 더 가깝게 끌어 당겨 내 체중이 자신 쪽으로 더 쏠리게 만들었다. 도착한 보건실 문 앞에 서서 문을 똑똑 두드리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선생님, 하며 보건실 안까지 들어갔지만 아무도 없이 휑한 보건실이 우리를 반겼다. 



        "선생님 안 계신다. 어떡하지. "



        당황한 표정을 한 이민형이 내 눈치를 살폈다. 그러게... 선생님이 안 계실 거란 걸 예상하지 못해 나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그런 내 얼굴을 본 이민형이 머뭇거리며 입을 뗐다. 



        "여주야."


        "응?"



        내 이름을 부르는 이민형의 목소리에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돌렸고, 고개를 돌리자 바로 앞에 가깝게 위치한 이민형의 얼굴에 놀라 급하게 숨을 멈췄다. 이런 내 상황을 알리가 없는 이민형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 나갔다. 



        "너만 괜찮으면, 발목."


        "......"


        "내가 치료해줘도 돼?"



        눈썹이 축 처진 표정을 한 이민형이 내게 물었다. 그 얼굴로, 그런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 난 이민형 네가 돌팔이 의사여도 된다고 할 거야...  

        자신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살짝 못 미더웠지만, 나를 보건실 침대에 앉히고 신발과 양말을 벗기고 체육복 바짓단을 걷어 올리는 손길이 꽤나 능숙해 마음을 놓았다. 내 신발을 벗기며 보건실 바닥에 한 쪽 무릎을 꿇고 앉는 이민형의 행동에 놀라 그애의 어깨를 다급하게 쳤다. 



        "야, 교복 바지 더러워지는데..."


        "괜찮은데 난."


        "그래도,"


        "이렇게 해야 더 잘보이거든."



        네 발목도, 얼굴도. 뒤이어 이어지는 말에 당황해 이민형을 쳐다보자 이민형이 입꼬리를 예쁘게 끌어당겨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얼굴 빨개졌다."


        "네가 이상한 소리해서 그렇잖아. "



        부끄러워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자 이민형이 소리내어 웃으며 내 손을 잡아 내렸다. 이상한 소리 아닌데. 야. 손을 들어 이민형의 어깨를 툭 치자 이민형이 또 다시 웃었다. 



        "알겠어. 장난, 장난. "



        말을 하며 내 발목을 살펴보던 이민형이 많이 부었네, 하고 중얼거리며 구급 박스에서 꺼내온 스프레이 파스를 발목 위에 뿌렸다. 순간 전해지는 차갑고 화한 느낌에 으, 하며 옆에 놓인 이불을 쥐어 잡았다. 아프냐며 다정스레 물어오는 이민형에 괜찮다고 대답했다. 자신의 옆에 둔 구급 박스를 뒤적이며 붕대를 꺼내 내 발목에 두르는 이민형의 행동은 한 두번 해 본 솜씨가 아니었다. 보고 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 이민형의 이름을 불렀다. 



        "민형아. "



        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이민형이 어깨를 흠칫하는 게 보였다.  



        "이름 부르는 거 처음이다. "


        "어? 그랬었나. "



        이민형의 말에 괜히 머쓱해져 기억을 더듬었다(기억이라고 해 봤자 한 달도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말이다).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같네. 한 번도 이민형의 이름을 제대로 부른적이 없었다. 항상 이민형이 나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눈을 마주치거나, 이민형이 내 이름을 부르는 일이 잦았다. 정말, 그렇네. 이름을 한 번도 불러준 적이 없구나.

        생각을 하다보니 이민형의 이름을 부른게 낯간지러워 졌다. 이상한 기분을 떨치기 위해 이민형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혹시 발목 다친 적 많았어? 치료하는 게 능숙하다."       


        "캐나다 있을 때 농구하는 거 좋아했어서. 자주 하다 보니까 자주 다치더라. "



        그래서 내 발목 혼자 치료하다 보니까, 웬만한 보건쌤 저리가라야. 말을 마친 이민형이 어깨를 으쓱하며 붕대를 마저 다 감았다. 이민형이 붕대를 다 감자마자, 6교시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쳤다. 조금 늦겠네. 중얼거린 이민형이 감은 붕대의 끝부분에 테이프를 꼼꼼하게 붙였다. 



        "다 됐다. "



        붕대로 쌓여진 내 발목을 아프지 않게 건드리던 이민형이 발목을 쳐다보던 내 얼굴에 시선을 뒀다. 느껴지는 시선에 나도 이민형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민형의 짙은 인디고 색 눈동자가 오롯이 나를 바라봤다. 나 잘했지. 재롱을 부리고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의 표정과 같은 얼굴을 하는 이민형의 얼굴이 귀여워 입 밖으로 귀엽다는 단어가 튀어나올뻔 한 걸 겨우 참고  응. 하고 대답했다.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내 대답을 들은 이민형이 참, 예쁘게도 웃었다. 문학시간에 열린 창문 틈을 타고 내 교과서 위로 떨어진 연분홍빛 벚꽃잎처럼 웃는다. 


        톡, 톡. 

        창문을 두드리는 작은 소리에 보건실 창문을 바라봤다. 아까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 거였다. 조금씩 내리던 빗방울이 몇 초 지나지 않아 쏴아아, 하는 소리를 내며 세차게 내렸고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더욱 커졌다. 



        "비 많이 온다."


        "그러니까. 다 눅눅해지겠다."



        체육복 바짓단을 내려주고, 내 신발 안에 양말을 넣고 자리에서 무릎을 툭툭 털고 일어났다. 나도 일어날 채비를 하며 이민형의 손에 들린 내 신발을 받아들기 위해 손을 뻗었다.



        "신발 내가 들게 이리 ㅈ,"



        자리에서 일어나다 바보 같이 삔 발을 바닥에 디뎠고 순간적인 고통에 휘청였다. 이민형은 그런 내 팔을 잡아채 자신의 몸 쪽으로 빠르게 끌어 당겼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당황하며 눈만 깜박이다 이민형의 품에 안겨있다 싶이 한 내 모습을 보고 벗어나려 몸을 뒤로 뺐지만 다시금 내 팔을 아프지 않게 제 쪽으로 잡아 당기는 이민형의 손길이 있었다. 



        "또 넘어지면 어쩌려고."


        "......"


        "잡아줄게 내가."







        [NCT/마크]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중-2) | 인스티즈








꼬망세 입니다. 이번편은 가져오는데 좀 오래 걸렸네요...(눈물

제가 쓰면서도 재미가 없다고 느껴서 읽으시는 독자님들은 얼마나 더 노잼일지 상상도 안 갑니다...

분량 조절이 자꾸 안돼서 마지막 하편에서 다 끝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ㅠㅠㅠㅠ

그래도 재밌게 예쁜 민형이 보면서 잘 읽어주시구, 좋은 밤 되세요8ㅅ8




암호닉 : 고딩마크님, 바나나님, 맠맠님, 꾸꾸님, 푸른하늘은하수님, 우주님, 우리재현이님,

꿀돼지님, 연우님, 난다스님, 미뇽님, 갈맹이님, 트레이드마크님, 무민님,

햇살맨이마크님, 하리보님, 스트로니님, 마꾸라지님


암호닉이 늘어갈 때 마다 기분이 너무 좋고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ㅠㅅ ㅠ

힘이 되는 댓글들 잘 읽고 있어요

예쁜 말씀들 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별 거 없는 글 이어가는데 힘이 돼요 사랑합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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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연우입니당! 오늘도 꽁냥꽁냥 달달하네요!! 너무 좋아요 교복 입은 민형이 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발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구 갑니당 감사해여 자까님❤❤
7년 전
꼬망세
연우님!! 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
7년 전
비회원138.21
작가님 오늘 너무 재밌ㅇ어오 ,,, 정말 설레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S2]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꼬망세
재밌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7년 전
비회원101.97
갈맹이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저 책임지세요
설레서 죽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 얼굴로 저러면 살아남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늘 대리설렘 최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꼬망세
갈맹이님 예쁜 말 너무 고마워요 ❤️❤️
7년 전
독자2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설레서 죽을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꼬망세
감사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난다스 입니다 이게 노잼이라뇨.. 누가 그럽니까?? 진짜 설레서 죽을것 같은데ㅠㅠㅠㅠㅠ민형아ㅏㅏㅏㅠㅠㅠㅠㅠㅠ
7년 전
꼬망세
난다스님 설레셨다니 다행이에요... 쓰면서 너무 노잼이라.. 한숨을 얼마나 쉬었는지 몰라요ㅠㅠㅠ
7년 전
독자4
무민이에요! 살다살다 발목 다친 사람이 부러워 질줄은...... 아 발목 치료해주는 장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굳이 동혁이 막고 자기가 가겠단것두...ㅠㅠㅠㅠㅠㅠ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꼬망세
무민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5
아 어떡해요ㅠㅠㅠ어떡해요 민형이 너무 설레서 큰일났어요ㅠㅠㅠㅠㅠㅠ왜 저 학교 다닐 땐 이렇게 잘생긴 전학생 없었냐며....ㅠㅠㅠㅠ1화에서 늦게 신청한 암호닉 여기서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스윗]이에요❤
7년 전
꼬망세
스윗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햇살맨이마크입니다 민형이 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공학에대한 환상을 키워주는...응...그런..좋은글이네요......이민형같은 남자어디없나여...ㅠㅠ
7년 전
꼬망세
여중여고라 가지고 있던 환상 모두 민형이에게... 햇살맨이마크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7
작가님 노잼이라녀....절대네버아니자나여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렘폭발.....저 마크한테 주거여....작가님사랑해여...다음화도기대라겟습니다 !!
7년 전
꼬망세
노잼 아니라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엉엉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8
트레이드마크에요!!!! 막 아련아련하고 차분차분 할것만 같었는데 이런 설렘도 있다니... 민형이 진짜 보면볼수록 진국이야ㅜㅠㅠㅠ 여주 얼굴 계속 빨개지는것도 너무 귀엽고.. 민형이가 자꾸 설레는 말 툭툭 던져서 두근두근하고... 완전히 봄이 온 느낌이에요!!!
7년 전
꼬망세
이 글은 제가 각 잡고 아련하게 쓴 글이 아니라 아마 마지막까지 설레는 분위기로 갈 거 같아요 헤헤 다음엔 아련한 글... 도전..!
7년 전
독자9
암호닉 [핑키] 신청해요퓨ㅠㅠㅠ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 했답니다!!!!! 꺄륵 작가님 저는 작가님글이 제일 재밌어요.. 진짜 와ㅠㅠㅠㅠ 보면서 감ㅁ탄하고 설레하면서 봤습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꼬망세
꺅 정주행 ㅠㅠㅠ 핑키님 감사합니다 ㅈㅔ 글이 제일 재밌다니... 너무 감사해서 어느쪽으로 절을 해야 하죠 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0
[마트] 암호닉신청해요ㅠㅜㅜㅜㅜ 너무 재밌어요ㅠㅠ♥
7년 전
꼬망세
마트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1
하리보에요! 와진짜 이번편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전..ㅠㅠㅜㅠㅜ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 진짜 제 학창시절에 이런일있었던거같고 막..기억조작 장난아니에요ㅠㅠㅠㅜㅠ 작가님 자신감을 가지세요!! 잘보고가용
7년 전
꼬망세
하리보님 오늘도 잘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
7년 전
비회원156.3
미뇽입니다!!ㅠㅠㅠㅠㅠㅠ작가님 노잼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진짜 이 글 읽을때마다 얼마나 설레는데요ㅜㅜㅜㅜㅠㅠ캐나다ㅠㅠㅠㅠ농구 마크...설레쥬거요ㅠㅠㅠ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꼬망세
미뇽님 ㅠㅠ 예쁜 말들 너무 감사해요 가슴에 새겨넣고 살겠습니다 엉엉 사랑해요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
7년 전
독자12
[돌하르방]으로암호닉신청하께요ㅠㅠㅠㅠㅠ 민형이진짜너무이뻐ㅠㅠㅠ아나진ㅋ자너무설레ㅠㅠㅠㅜ 엉엉동혁이도 뭔가읶어ㅠ있는게분명합니다
7년 전
꼬망세
핫 동혁이 알아채주시는 독자님이 드디어 나타났다...! 아마 뒤로 가면 동혁이가 더 임팩트 있게 등장하는 씬들이 몇개 나올 거에요 기다려주세요 헤헤 돌하르방님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3
스트로니에요!!!! 둘이 넘나 설레여ㅠㅠㅠㅠㅠ 빨리 라뷰라뷰했으면 좋겠어여!!!!!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꼬망세
스트로니님!!!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더 사랑해요 쪽쪽
7년 전
비회원212.247
하편에 안 끝내도 돼요 저 이글 오래오래 보고싶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이번에도 민형이는 어김없이... 스윗하네요...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0106]으로 넣어주세요!
7년 전
꼬망세
아마 분량 조절이 잘 안 돼서 하편은 중편보다 더 나뉘어질 느낌이에요... 헤헤.. 이럴거면 그냥 상중하로 안 나누고 1편 2편으로 할 걸 그랬나봐요ㅠㅠㅠ 0106님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오늘도 너무 너무 봄같아요 ㅠㅠㅠ 암호닉 [봄]으로 신청해도 되나요? ㅠㅠㅠ 진짜 민형이 너무 다정하고...... 맘이 막 설레고...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에요 !!! 마지막 하편으로 끝이 안 난다묜 더 더 써주시면....❤ 전 좋아서 울어버리겠습니다 ㅎㅎㅎ
7년 전
꼬망세
봄님 ㅠㅠ 암호닉 만큼 예쁜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5
아 세상에 어레스트!!!!!!ㅠㅠㅠㅠㅠ 민형이 왜이렇게 스윗하고 설레고 그렇죠ㅠㅠㅠㅠㅠㅠㅠ 저같았으면 확 덮쳤ㅇ.....(철컹) 와 민형이가 붕대들고 이케이케 하는거 너무 멋있을것같아요 상상했는데 정말.....ㅠㅠㅠㅠㅠㅠㅠ아 작가님이 분량조절 실패하시는게 너무 좋아요^ㅁ^ 민형이 보내고싶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꼬망세
저도 민형이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헝헝 ㅠㅠ
7년 전
독자16
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작가님 이거보니까 공학로망생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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