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가정부로산다는것2 "내팬티들고흔들지마!!!ㅠㅠ 아으헝 " 난그때팬티를슬쩍내려놨지 나도당황 검둥이도당황 검둥이랑통화중이신매니저님도당황 .. 여차저차해서 매니저님이오고 오해는풀렸어 그날저녁매니저님은가고 나하고종인이둘만거실에있는데 종인이가수줍게..말을걸엇지 " 형들은연습하고있어요..저도원래연습해야하는데 허리를다쳐서.." "아네.." " 말편하게해요 저보다누나신데.. " "응" 편하게하란다고바로 편하게말하는여자야 "아깐죄송했어요 오해.." " 아니야 다른멤버들은언제와? " " 제..제가연락해볼게요 이제올거에요" 섹시한얼굴로 그렇게순둥이처럼굴지말라고ㅠㅠ 귀엽잖아 이남자 아까그팬티이후로 굉장히어색해하는종인이는 형들한테전화한다고 방으로자연스럽게들어갔어 나는 숙소에들어와서처음으로내방으로가보려고일어났지 내방은 2층 복도맨끝에방이고 원래는매니저방인데 매니저님이 어처피 숙소에잘안들어오니까 내딱한사정을듣고 방을내줬어 정말천사야.. 방에서주섬주섬짐을푸는데 도어락푸는소리가들리더니 조용했던숙소가 금방시끄러워졌지 " 아 오늘나너무힘들었숴!!!!" "배고파배고파 경수형저너무배고파요! " " 샤워할사람? 들어와라" " 찬열아 형이랑같이해 " " 이야 근데집이왜이렇게깔끔하냐 " " 아맞다 오늘 우리가정부아줌마 오신다고한날이잖아! 벌써오셧나봐" " 정말요? 그럼밥해달라고해요! " 시끌벅적한상황이다 들리는와중에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쿵쾅쿵쾅 발소리를내며 누가올라오고있었어 난왠지모르게 가슴이두근두근..세근세근 아숨을까? 뭔가부끄러워서 눈만동그랗게뜨고 문뒤에숨어있었어 나도왜그랬는지는몰라... " 밥밥밥밥 배고파요~ 아줌마!! 저희밥해주세여~" 꼴뚜기왕자목소리를가진아이가점점다가온다 "세훈아! 지금이시간에무슨밥이야 아줌마주무시게 내려와" 오 구원의목소리가 1층에서들려왔어 아난 자는척이라도해야하나 싶어서 이불을깔려고하는순간 _덜컥 " 아줌마~ 주무세..." "...." 쪼그려앉아서 이불을깔고있는내눈과 꼴뚜기이의눈이 마주쳤어 그땐진짜 오마이갓 엑소라는그룹은 섹시한애들만모아논집합체인가 1초동안그생각이잠깐스치고 깔려던이불을놓고 일어나서 씨익웃어보였지 인상좋아보이는웃음 " ...." "^^" "...." "^^" 1분동안말이없이 인상을쓰고 날쳐다보고만있었어 난이제입에경련이날것같은데 꼴뚜기가! 나중에지내다가안이름 세훈이 !는 날보고만있는거야!! 진짜키스..할.. " 저..밥해드릴까요?" 엄청난 정적끝에 한말이였어ㅠㅠ 어색어색했지 세훈이는뭔가생각하는듯하더니 고개를끄덕였어 데훈이새침새침 저녁11시쯤이였지 그리고난방에서나와서 그들에게로내려갔지 밥뭐해주지 12명이라들었는데 가마솥에밥을해야하나.. 라면을끓여줄까 그럼10봉지정도는..무슨취사병도아니고 이걸어쩌나 온갖 생각을하면서 세훈이뒤를따라 계단을내려오는데 " 세훈아 아줌마주무시..." 생각에잠겨미쳐1층상태를 보지못한나징.. " 으..으어억 뭐야!!! " 엑소애들은다 연습후라 땀에젖고 더워서 다들윗도리를벗고있었는데..내가2층에서내려오니다들 몸을 엑스자로만들면서 몸들을가리기바빠했어 그중에서도 제일내앞에있고 제일호들갑인 애가있었지ㅋㅋㅋ 지금에서야알지 백현이라고ㅋㅋ " 뭐..뭐야 세훈이가 외간여자를데리고들어왔어 !" " 그런거아니에여 " " 그럼뭐..뭐야 얘뭐야!!" " 밥주는아줌마" 손가락으로날가르키며 경악하는 백현이를뒤로하고 세훈이는 밥주는아줌마 한마디만던지고갔어 밥주는아줌마라니...아줌마라니.. 난당황스럽기도하고 다큰남자들이 그것도어마어마하게잘생긴 다들윗도리를벗고 날쳐다보고있으니 내가아무리 남자몸을좋아한다지만 부끄러워서 시선이자꾸 땅으로가고 얼굴은후끈후끈해져서 어쩔줄몰라했는데 " 일단다들 옷입어 무서워하잖아 " 하면서 내뒤에서 내머리위에 수건을올려서 시야를가려줬어 본능적으로 뒤를 확돌아서 얼굴을확인했어
" 우리집에 애기가왔네 " 밍소쿠..니그웃음은나보다더더 더아가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