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종] 네임버스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8/d/d8d653545f4bf2a31a21709e6d344d08.gif)
네임버스 세계관은 요약하자면 태어날때부터 자신의 몸에 자신의 이름과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세훈이와 종인이의 집안은 오래전부터 경쟁관계에 있음 종인이와 세훈이의 부모님은 몇 번밖에 마주치지않았지만 그래도 집안의 영향으로 사이가 좋지 않음 그러다 종인이가 태어나게 됌 종인이의 부모님은 종인이의 몸에 '김종인', '오세훈'이라 적혀있는 것을 봄 성이 오씨라 마음에 걸렸지만 종인이의 부모님은 별 생각 없이 넘김 1년 뒤 세훈이가 태어남 세훈이의 부모님은 세훈이의 허리에 '오세훈', '김종인'이라 쓰여져 있는 것을 발견함 김종인이라는 이름이 왠지 낯이 익지만 역시 대수롭지 않게 넘김 그로부터 21년후 종인이는 22살 세훈이는 21살이 됌 종인이는 밤마다 클럽에서 삼 물론 아무 사람과 몸을 섞지는 않음 종인이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말렸지만 이내 포기하고 사고만 치지 말라고 하심 종인이는 평소와 같이 단골인 클럽에 감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됨 클럽에 가면 항상 시선을 받는 종인이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김 춤울 추고 있던 종인이는 자꾸만 그 남자의 시선이 느껴짐 평소와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려고 하지만 자꾸 시선이 그쪽으로 가게됨 결국 오늘은 날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나가려고 함 집에 가는 길에 종인이는 자꾸만 그 남자의 얼굴이 떠오름 이상하게 자꾸만 생각나고 두근거림 처음 느껴보는 종인이는 당황함 그러던 와중에 누가 뒤에서 부름 종인이가 뒤돌아보는데 그 남자가 서있음 그 남자는 세훈이임 세훈이도 종인이만 쳐다보다가 종인이를 따라나감 많은 여자와 사겼지만 보자마자 끌린 것은 처음이라 무작정 따라가게 됌 세훈이는 용기내어 종인이의 이름과 번호를 물어봄 이름을 들은 세훈이는 놀람 항상 자신의 몸에 적혀있던 운명의 상대를 궁금해 했었기때문임 세훈이는 종인이에게 몸에 오세훈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지 물어봄 종인이도 역시 놀람 이렇게 갑작스럽게 만나게 될 줄 몰랐었음 그렇게 알게된 세훈이와 종인이는 연락을 주고 받다 사귀게 됌 사귄지 두달이 지난 후 세훈이의 집안은 한 결혼식에 초대받음 신랑측이 부모님부터 친했던 집안이기에 세훈이의 부모님과 세훈이 모두 참석함 이 결혼식에 종인이의 집안도 가게 됨 종인이는 신부측 집안이었음 서로 인사도 잘 안하던 사촌 누나의 결혼식이라 종인이는 세훈이와 놀 시간이 없어진 거 같아 툴툴거림 그러나 피로연에서 서로의 부모님과 함께 마주치게 됨 서로 인사하려던 세훈이와 종인이는 부모님들의 안 좋은 분위기와 냉기가 흐르는 말투때문에 모르는 척 하게 됨 서로의 집안의 사연을 알게 된 둘은 비밀 연애를 하지만 종인이의 누나가 종인이의 핸드폰을 보다가 들킴 종인이는 외출금지를 당하고 연락도 못하게 됨 갑자기 연락이 끊긴 종인이가 걱정되어 종인이의 집을 찾아가지만 당연히 열어주지않음 몇날 며칠을 밖에서 있는 세훈에 맘이 약해진 종인이의 누나는 결국 문을 열어줌 다시 만난 세훈이와 종인이는 필사적으로 부모님께 허락을 받기 위해 노력함 매일 찾아가기도 하고 선물공세를 하기도 하고 누나도 부모님을 설득하게 됨 결국 지친 종인이의 부모님의 마지못한 허락으로 둘은 만날 수 있게 됨 세훈이의 부모님 또한 결사반대를 외치셨지만 끈질긴 종인이의 애교와 세훈이의 단호박먹은 설득으로 결국 져주심 죄송해요ㅠㅠ 유치뽕짝인 조각도 썰도 아닌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