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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암호닉

뿡뿡이님!

감사합니다ㅎㅎ




짤막하게 8화 뒷 얘기!



박아라 사건이 있고 난 뒤, 박아라는 벌점을 받았고 난 가볍게 반성문 정도에서 끝냈으며 변백현과 도경수는 쉬는시간 점심시간에도 떨어지지 않았다. 또 한가지 크게 변한 것은,







[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너희 징어 자꾸 괴롭힐래?!"







변백현의 소개로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는 것. 대부분이 변백현과 도경수와 다니는 일 뿐이지만 화장실갈때나 이 둘이 없을 때는 같이 다니자는 수정이의 말에 고맙다며 같이 다니기로 했다는 점.







또 한가지는 이 사건이 일주일 정도 뒤, 준면이 오빠와 희수쌤의 전화상담에서 희수쌤이 준면이오빠에게 말해서 집안이 발칵 뒤집힐 뻔 했다는 점. 김종인, 변백현, 도경수와 내가 겨우 민석이오빠와 준면이오빠와 김종대를 말렸다는 점.














(박아라 사건 다음날이 아니에요! 에피소드 형식이라 한 일주일? 정도 뒤라고 합시다~)





(부제:징어가 아파요)















"김징어, 빨리 일어나"







매번 그렇듯 오빠들이 돌아가며 깨우는데 오늘 따라 몸도 무겁고 어질어질한게 예감이 좋지 않다. 배게도 축축한게 새벽 내내 땀도 흘렸나 보다. 혹시 몰라 화장실로가 확인을 하니, 망했다. 바지는 안젖었는데 속옷이 다 젖었다. 오늘 하루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







"망내, 몸이 안좋아 보인다?"


"아냐 신경쓰지마"







징어의 생리기간동안에는 주변에 있는 남자들에겐 초비상이 걸린다. 징어의 신경이 매우 예민해지고 까칠해 지기 때문이다. 신경쓰지 말라는 징어의 소리에 집안에 있던 모든 남자들이 징어를 쳐다봤다. 그리고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얘기 했다. 이번엔 쉽게 넘어가진 않을 거라고.







[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징어야 아침 밥은..?"


"생각없어"


"민석이형! 차에 히터틀어놔!"


"어, 어 그래야지"







집안의 남자들이 모두 신경이 징어에게로 곤두선 상태에서 기계처럼 행동했다. 이때 종인은 몰래 백현에게 카톡을 했다. 이번엔 징어의 예민도가 평소보다 배로 높으니 조심하라고. 백현은 카톡을 보자마자 눈치를 챘고 경수에게 다짜고짜 오늘은 징어건들면 안된다고 전달했다고 한다.







"망내야 방학식 언제라고?"


"이번주 금요일"


"아..그래"







민석의 물음에 대답한 징어는 무뚝뚝함이 줄줄 흐른다. 징어는 히터때문인지 몸이 안좋아서 인지 머리가 어지럽길래 히터를 꺼달라고 하자 민석이 어! 그래야지! 망내가 끄라고 하면 꺼야지! 하며 히터를 껐다.







이젠 학교를 가지 않는 종인은 징어와 함께 등교를 하지 않아 민석과 징어만 차에 타있었다. 학교에 도착하고 민석은 징어에게 오늘은 학교마치면 오빠가 데리러 올테니까 마치기 10분전에 문자해! 하고 차를 돌렸다.







징어는 생리를 하는 기간 내내 생리통이 심하기때문에 예전엔 쓰러진적도 있었고 링겔도 맞은 적 있다. 그런데 아침부터 으슬으슬한게 몸살기운이 있는 징어의 몸상태는 말 그대로 최악이었다. 







교실로 들어오자 마자 가방을 걸어놓고 엎드리는 징어의 옆에서 백현은 가만히 쳐다보다 혹시 몰라서 가져온 담요를 징어에게 덮어줬다. 엎드려 있던 징어가 고개를 돌려 백현쪽을 쳐다보며 살짝 웃었다.







"뭘 웃어 아프면 빨리 잠이나 쳐자"


"말 좀 예쁘게 하지?"


"아픈게 뭐가 예쁘다고. 수업 시작하면 깨워줄게. 빨리 자"







빨리 자라며 백현은 징어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덮었다. 백현은 징어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놀라 이마에 손을 대보니 열이 많이 나 놀랐다. 그리고 수업을 시작하는 종소리에 일단 징어를 깨우지 않고 수업을 들었다.







1교시는 그렇다 쳐도 2교시엔 깨워야 될 것같아 징어를 깨우려고 하자 징어에게서 끙끙대는 소리가 들렸다. 백현이 징어의 얼굴에 가까이 가자 식은땀을 잔뜩흘리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징어였다. 






[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도경수, 너 지금 희수쌤한테 가서 징어 조퇴시켜야 겠다고 조퇴증 좀 끊어주라"


"얘 심해?"


"혼자서 식은땀흘리고 끙끙대고 자고있어, 내가 형들한테 말할게"


"어, 어"







경수가 빨리 교실밖으로 나가고 백현은 민석과 준면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질 않자 종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조금 흐른 뒤, 종인이 전화를 받았다. 학교에 있을 시간아냐? 왜 전화했어.







"형, 징어 아픈데 조퇴끊어도 되지?"


["아프다고? 아침부터 그러더니..일단 조퇴시켜. 나 그런데 지금 손님이 많아서 못가는데"}


"민석이형이랑 준면이형도 전화 안받던데..아 일단 종대형한테 전화해볼게"


["어, 부탁할게 매번 고맙다"]


"아냐, 형 끊어"







종인과 전화를 끊자마자 희수쌤과 경수가 교실로 들어오고 백현은 종대에게 전화를 걸었다. 







["왠일로 전화를 하냐"]


"형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징어가 많이 아픈거든? 조퇴시키려는데 형 지금 바빠?


["아침부터..일단 나 오후에 강의 있어서 안바빠, 학교로 데리러 갈까?"]


"어, 지금 학교로 바로 와"


["어, 끊어"]







종대와 백현이 전화를 하는 동안 희수쌤이 징어의 상태를 살폈는데 몸도 불덩이같고 수업듣기도 힘들 것같아 조퇴증을 바로 끊어줬다. 백현아, 쌤 다음교시 수업이 있거든? 니가 징어 교문까지 보내줘라. 네, 안녕히가세요.







"김징어, 일어나봐 병원가자"


"..ㅁ..못일어나겠어.."


"알겠어 그럼 업혀"






희수쌤이 나가고 백현은 징어의 가방을 앞에 매고 뒤로는 징어를 업었다. 그러곤 경수에게 2교시쌤한테 나 징어 데려다 주고 온다고 잘 말해줘. 하곤 교실을 나갔다. 백현은 알아서 징어의 신발도 갈아신기곤 멀리 보이는 종대에게 갔다.







"얘 택시에 태워 빨리"


"어, 어"







백현은 종대를 만나자 마자 뒤에 있던 택시에 징어를 태우곤 종대에게 징어의 가방을 줬다. 얘 수업한개도 못들었어? 엉, 내가 못깨우겠어서 걍 자게 냅뒀어. 잘했어, 너도 수고했다.







"뭘, 근데 얘 아침부터 이랬어?"


"아침부터 신경이 예민한줄만 알았지, 이렇게 몸이 뜨거운지 누가 알았겠냐, 근데 형들 전화 안받어?"


"하여간 아픈건 티도 안내, 민석이형이랑 준면이형은 전화안받고 종인이형은 알바바쁘데. 형 나 수업들으러 갈게"


"어, 잘가라"







백현은 학교로 다시 들어가고 종대는 징어와 함께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 응급실로 가 접수를 하고 응급실 침대에 누워 링겔을 맞는 징어를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민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형 바빠?"


["아깐 좀 바빳는데, 지금은 별로, 왜?"]


"아까 변백현한테 전화왔었지"


["엉, 와있더라. 무슨 일이야?"]


"징어 지금 아파서 병원에 와있어, 형들 전화안받아서 나한테 했더라"


["징어 아프다고? 어디가? 많이? 아침부터 아프더니.."]


"감기 몸살에 그..여자들 그거도 그렇고"


["알겠어, 오늘 너 강의 있으면 빼버리고 징어 간호 좀 해라"]


"안그래도 그럴려고, 형 수고해"


["엉, 너도"]







["어, 종대야 왜?"]


"형 지금 바빠?"


["통화할 시간 정도는 돼, 왜?"]


"징어 지금 아파서 병원에 와있어"


["아, 아까 백현이 부재중이 징어 병원이구나..징어 많이 아파? 어떤데?"]


"링겔 맞고있어, 감기 몸살에 여자들 그거 있잖아."


["너 오늘 강의 다 빼고, 징어 링겔 다 맞으면 죽사들고 징어랑 집에 들어가서 징어 보살펴, 병원비랑 죽값은 형이 집에가면 다 줄게"]


"됐어, 그 정돈 나도 징어한테 해줄 수 있어"


["알겠어. 그럼 부탁할게. 끊어"]


"엉"







종대가 전화를 끊고 한참을 징어가 링겔을 다 맞을 동안 묵묵히 징어 옆에 있다가, 징어가 일어나고 이제 집에가도 괜찮겠다는 간호사의 말에 징어와 함께 죽을 사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아직 정신이 오락가락 한지 징어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죽을 흡입하듯이 먹고 다시 쓰러지듯 잠을 잤다고 한다.







징어의 몸이 점점 가벼워 졌는지 징어가 일어나고 주위를 살펴보니 종대가 자신의 침대에 기대서 자고 있었다. 그런 종대에게 징어가 담요를 끌어다 덮어주곤 거실로 나가 여유롭게 티비를 시청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오빠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들어오자 마자 하는 말은 다 똑같았다. 김징어, 혹은 망내야 괜찮아? 였다. 오빠들 덕에 괜찮아 졌지 뭐. 하고 시큰둥 대답하자 징어의 오빠들은 그 대답이라도 고맙다며 웃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징어가 걱정되는 백현이




[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EXO/징어] 오빠만 4명 주위엔 온통 남자999 (부제:징어가 아파요) | 인스티즈




밑에는 짤렸지만 백현이가 한말은


'빈말이라도 하지마 존나 설레니까'

















+제일 늦게 알바를 끝내고 온 츤데레 종인이






"야"


"뭐"


"아프지나 마 병신아. 너 때문에 몇명이 고생하냐"


"말 좀 예쁘게 해. 그리고 내가 아프고싶어서 아픈가.."







옷을 갈아입고 온 종인은 쇼파에 앉아있는 징어의 옆에 앉아 징어에게 툭 뱉으며 말했다. 그러곤 너나 말 예쁘게 해. 하며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나 초콜릿을 꺼내 던지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음? 징어가 저장한 백현이 이름의 뜻은 뭘까요 ㅎ

복선일수도 있고~ 아닐수도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맨 처음에 나온 수정이는 정말 간혹가다가 나오니까 아직까지 여자는 징어랑 징어엄마인 걸로!

수정이는 필요에 따라서 쪼~끔만 나와요 ㅎ



그럼 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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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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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으헝,,,징어아프지마,,,,,설마,,징어가 저렇게 백현이이름저장해놨따는거슨,,,,,스을마,,,,,고백을,,하라는거신가,,,흐흐
10년 전
독자2
뿡뿡이예요!! 으어 징어가 아팠어...됴무룩...ㅠㅠㅠ 그래도 백현이가 잘해줘서 다행이다ㅜㅜㅜ 그나저나 이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쿠 뭘말할까? GO로 시작해서 백으로 끝나는거?ㅋㅋㅋㅋ눈치챘나?ㅋㅋㅋ 궁금해요 작가님☞☜
10년 전
독자3
백현이ㅠㅠ얼른행쇼해라ㅠㅠ츤츤종인ㅠㅠㅠㅠㅜ징어야아프지마..헝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징어야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드디어 고백을 할 것 인가!!!!!!!!두구두구두구두구ㅜ
10년 전
독자5
징어야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백 겁나 좋군....설렌다니ㅠ
10년 전
독자6
언제할래!!!빨리할래!!!!! 고백을!!!!!♥♥♥ 이아니엿엉!!!!!ㅂ
10년 전
독자6
왜아팟어ㅠㅠㅠㅠ아프면고생이야ㅠㅠ
10년 전
독자7
나도 아픈데 백현어 간호좀...ㄷㄷ
10년 전
독자8
변백현저장된이름 뭐에요.......?혹시 제가 생각하는거에요? 설마 징어도.....아니겠짘ㅋㅋㅋ뜬금없이 돈갚아라 이런것도 좋을거같네욯ㅎ
10년 전
독자9
징어 부럽다..아프면 챙겨줄사람이 많아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ㅡ백현이 카톡한거 왤케 설레요....하ㅠㅠㅠㅠㅠㅠ징어는 언제쯤 눈치챌까요ㅠㅠ
10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 착하고 설레고..... 종인이의 츤데레는 정말....
10년 전
독자11
빨리해라백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똥줄 빠싹빠싹 타잖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헐허류ㅠㅠㅠㅠ짱설렌다...☆★ㅜㅜㅜ저런 오빠랑 저런 남사친은 뭐 없을꺼야...절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꺼야
10년 전
독자13
얼른행쇼하길 ㅋㅋㅋㅋㅋㅋ 고백언제할래
10년 전
독자15
헐 이름 못봤는데 작가님 말듣고 다시보니깐 헐? 고백빨리 하라고?? 얼른해!!!
10년 전
독자16
김징어 다 알고있네 얼른 고백해 현아
10년 전
독자17
언제하려고하냐면 당장 지금당장 변백현 지금이야 지금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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