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상우야..슬프다..아니..금요일에 우리집 와서 나랑 같이 잔거는 좋은데그냥 순수하게 잤다^^ 음마끼고보지마^^형이 좀 아파서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기대한거 못들려줘서 미안 ㅋ아니 형이 우리집온건 좋은데학교라는 드라마를 본단 말이야 형이.첫화부터 보기 시작하더니 완전 팬이된거야 광팬!!그것도 여자연예인도 아니고.박흥수한테. 김우빈한테!!!!!아오......나 질투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형? 응?아니 얼마나 빠진지 알아 ??형"응"박흥수가 그렇게 좋아요?"응!!매력있어".....그래요?"응. 키가 187이래!!대박이지. 로이 너랑 거의 십센치.."형!!!"아 깜짝이야. 왜!!"자꾸 비교할거에요?"왜에.."....내가좋아요 박흥수가 좋아요"...그런질문이 어디있어.."빨리. 누구에요"당연히!!"당연히?당연히 라고 소리치더니 말이 없는거야...막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음.."...지금 고민하는거에요?"히히...당근 로이지! 박흥수는 팬으로 좋아하는거고.."..형 진짜.형이 내가 좋아하는 그 눈찡긋 표정을 짓더니 헤헤 웃어버리는거야!!!!!!아오 화도 못내겟고형이 저표정 지으면 나 쥬금..샤라라 녹아버림"니가 박흥수보다 훠얼~씬 좋아요!헤헤"..이리와응.내가 그랬어요.존댓말도 안쓰고 박력있게 형을 막..응 그랬어요 ㅋㅋㅋ포풍 뽀뽀를 했어."아 진짜..깜짝이야."왜.싫어?"아니..그런게 아니라..이제 존댓말도 안쓸거야?"응. 싫어?"아아니. 좋아. 히히"아..진짜 형."응?"이리와."야! 꺄ㅏ하핳ㅎㅎ하하핳 간지러워!!"아이 이쁘다"으앗"그래요.내가 그랬다니까?나 박력남이야..이 일은 생각해보면 박흥수씨 때문임.감사합니다.짧아서 미안. 형 놀아줘야되서.마무리는 내가 좋아하는 표정짓는 형!아이코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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