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너쨍남사친인ssul.
너쨍과 너쨍 남사친 한상혁은 연말이니까 같이 스케이트장을 가썹.
둘이 사귀냐고?ㄴㄴ 그냥 남사친 여사친이야..^^... 커플따윈 없엉 뀨.
근데 너쨍은 스케이트 인생에서 처음 타봄ㅋㅋㅋㅋ아낰
"후..하...후..하... 야 나어뜩해ㅠㅠㅠ넘어질거가틈.."
"어이구 우리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거든옄ㅋㅋㅋ"
"아....ㅠㅠㅠ너 스케이트 잘타?? 잘타면 나좀 가르쳐줘ㅠㅠㅠ"
"...나 빙판의 요정이야.. 오빠만 믿어"
"요정??ㅋㅋㅋㅋㅋ요~정???ㅋㅋㅋㅋㅋㅋㅋ겁나 퍽도 요정이시네여^^"
"헐 진짠데"
이러고 너쨍과 한상혁은 스케이트장에~도착을~~해쑵니다!!!오예!!!
그리고 너쨍 급 근자감 쩔어짐ㅋ
"헐 나 갑자기 자신감 생겨.. 연느님 빙의될거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져...."
"ㅋㅋㅋㅋㅋㅋㅋ너 내가 넘어뜨릴건데??ㅋㅋㅋㅋ"
"죽는다ㅋ"
"녜 누나"
이러고 너는 힘겹게 스케이트신발?을 신고 빙판에 첫 발을 내딛는데...
...^^....처음의 자신감은 하늘 위로 증발함^^...
너쨍은 겁나 찡찡되면서 한상혁한테 매달림
"흐어어어엉어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으아아ㅏ아ㅏ아악
야야 한상혁..ㅠㅠㅠㅠ나좀 도와쥬ㅠㅠㅠㅠㅠ"
"으유 아까 그 자신감은 어디로감??ㅉㅉ
내 손 잡아 내가 끌어줄게ㅋㅋ"
이러고 손을 덥석 잡는데 헐...한상혁 여자손 이렇게 덥석덥석 잡아도 되는거니??응??
이때 순간 설렜다는건 비밀... 근데 그것도 순ㅋ간ㅋ
한상혁 겁나 내손잡고 슝슝 가는데 무슨 제트긴줄....
"으악아아앙가아아아ㅏ야멈춰!!!!!!!!!멈츄라거ㅏㅓ거거ㅓ거거ㅓ아ㅣㄴ;ㅎㅁ"
"ㅋㅋㅋㅋㅋㅋ야 원래 이렇게 타야 되는ㄱ....어 별빛!!!!헐!!!!!!!괜찮아???!!!!!"
ㅇㅇ결국 너쨍 넘어짐....ㄸㄹㄹ
"흐규으ㅡ흐우흑흑흐규ㅠㅠㅠ어떡할거야ㅠㅠㅠㅠ바지도 다젖고...ㅠㅠㅠㅠㅠㅠ"
"헐......진짜 미안해...괜찮아??.."
이러면서 일으켜주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울음이 나와쪙...
"어 너 울어...?..아 진짜 미안해... 내가 이제 천천히 갈게.. 응?
화 풀어.. 울지 마... 뚝! 응? 알았지?"
"...응....나 안울거든!"
"뻥치지마. 여기 울었잖아.
내 손 잡아봐. 내가 끌어줄게."
"..너 또 세게 달리면 나 그냥 나갈거야."
"알았어ㅋㅋ 오빠만 믿어ㅋㅋ"
이러고 간간히 내쪽 쳐다보면서 스케이트 타는데
한상혁 옆선 보다보니까 이제 너쨍이 어른이 된다는게 느껴짐..아 세월 겁나빨라
"야"
"??왜"
"너 대학교가서 여친 생기면 나한테 먼저 보고해라ㅋㅋ"
"여친?"
"어ㅋㅋ 니 대학교가면 아마 여소 진짜 많이 받을거 같다ㅋㅋ 부럽네 짜식!"
"됬어. 내가 여자 소개를 왜받아..
아.. 야 우리 스케이트 그만 타자. 배고프지 않아? 라면먹고 오자."
"ㅇ..응 그래. 아 배고프다"
아 뭐야.. 한상혁 표정 왜이렇게 굳었대...;;..
아 배고파ㅡㅡ 라면이나 먹어야지 흥
이러고 너쨍과 한상혁은 배고파서 라면먹으러 매점으로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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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미자탈출 한시간도 안남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