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비슷한 시간에 빠오쯔 등장!!! 어제랑 오늘 너희말듣고 회사가서 정말로 해보기로했어
원래 나랑 회장님이랑 같이 출근하는데 오늘은 마음을굳게먹고 오늘 늦을것같으니깐 먼저 가라고했다 근데 왠일로 왜그러냐고 문자가온거야!!!ㅎㅎㅎㅎㅎㅎ
씐이나서 이대로 그냥 하지말까!하다가 그래도 나도 다정한 애인 얻고 싶어서 꾸욱 참고 따로 출근을했어ㅜㅜㅜ보고싶었어ㅜㅜㅜㅜ
아침에 와서 회장님방 엿보는데 없는것같아서 얼른 옆부서 박팀장님한테 가서 어제 말한것좀 해달라구 부탁하고 자리에 앉아서 유심히 지켜봤지
점심먹기전에 회의 있어서 회의하러가는데 내가 맨날 회장님 옆자리에 앉았거든 근데 오늘은 다른날이니깐 박팀장님 옆에 앉았다?
당연히 자기 옆자리에 앉을줄 알았는데 내가 박팀장님 옆에앉으니깐 막 쨰려보더랗ㅎㅎㅎㅎㅎㅎㅎ신났어ㅜㅜㅜ 이남자가 질투를하는구나!!!!!!!!올레!!!!!!!!
....근데 너무 뜨거워서 익는줄알았엏ㅎㅎ후ㅜ
근데 마침 다른사람들 다 안들어오더라구...그래서그냥 박팀장님 나 회장님 셋이서했지
그렇게 회의가 시작됬는데 내가 막 박팀장한테 다정하게 했다? 회장님은 물론신경안쓰고!!
첫번쨰로는 애교를 부렸지
"박팀장니임~ 오늘 저랑 밥드시면 안되요..? 저 박팀장님이랑 먹구싶은데ㅜㅜㅜ"
"그래요 그럼ㅎㅎㅎ 뭐먹을까요 만두(빠오쯔라고하면 이상해서)씨 먹고싶은 고기먹으러갈까요?"
"우와!! 박팀장님 제가 고기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헤헤 저 고기 완전좋아해요! 물론 박팀장님도♥"
이러면서 막 대화한다음에 두번쨰 단계로 들어갔엏ㅎㅎㅎㅎ
박팀장님이 내 볼 막만두같다고 만지기도하고 내가 프로젝트 발표하니깐 잘했다고 머리도 쓰담아주고
물도 건네주고 막 되게 연인처럼 행동했다?
근데 점점 가면갈수록 회장님 얼굴이 굳어지면서 거슬렸는지 자꾸 펜을 두두리는거야 그래서 내가여기서나가야겠다 생각을했지!!!
"죄송한데요 회장님 너무 시끄럽네요^^"
"ㅁ..뭐?"
"시끄럽다구요^^ 어짜피 회의 다 끝났는데 저희 먼저 일어서도되죠? 밥먹으러가야되서^^!"
회장님 얼굴에 당황하면서 화난게 보이는데 너무웃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저사람 당황하는거 처음봤다니깐?ㅋㅋㅋㅋ
아직도 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 귀엽기도했어(부끄)
그러고나서 박팀장님이랑 밥을 먹으러가는데 회장님이 저멀리서 오는거야 그냥 나도 아.. 밥먹으러 가는가보네이러고 그냥 넘기고
박팀장이랑 실실웃으면서 대화하고있었는뎋ㅎㅎㅎㅎㅎㅎ..............오면올수록 화난게 얼굴에 보이더군..흠.. 그러더니 내앞에 와서 정색하고선
"
"너 뭐하냐?"
..아졸려 오늘 왜이렇게 졸리냐 내일 선거도 하러가야되는데 내일 다시 풀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