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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꽃순 전체글ll조회 830l 4



 

 

 


암호닉+짤막한 작가의 말

♡피자, 히나,연애일보,열리,이불,폭연,써니텐,열총버섯,댕열,연두,감성,익명인 ♡

 

 

분명 어제오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2편연재가 너무ㅠㅠㅠㅠㅠ늦어졌네용 ㅠㅠㅠ 죄송해요 !

아휴, 2화연재때 참많은일이있었네요.몸이 안좋았던것도있고, 글이안써졌던것도있고 여러가지이유로 ㅠㅠ이제서야 2편이 올라오게됐어요! 제사랑 독자분들 ㅠㅠㅠ기다리게해서 미안해요 ♡항상 손팅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뿅뿅.

 

p.s 1화와 프롤로그 모두 갈아엎을 준비중입니당 '0' 메일링때는 좀많이 바뀌어서 갈꺼에요 ~ 그래서 이번화가 좀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는데, 괜찮죠?

 


로맨틱하게 :: 2

 

 

 

 

" 이성열, 니 미래 연애상대는 전방 100M앞에 있데 "

" … "

" 근데 키가 180에 잘생겼다는데"

 

너 남자랑 사귀려나보다,게이세요 ?그 미친놈이랑 이어지는거아냐?여기 실루엣 좀 봐봐.

여전히 들뜬음성에 지랄마 새끼야.하며 옆통수를 갈겨주는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참으로 정겨운 대화가 오고가며 우정을 더욱더 돈독히 쌓아주었다.

 

 

꿈뻑꿈뻑,꿍시런 대던 남우현을 쳐다보다 시선을 거두고는 두어번 눈꺼풀을  느릿하게 두어번 감았다 떴다.

졸린듯 자꾸만 감겨지는 눈꺼풀에 자지말라며 옆구리를 쿡쿡쑤시다 쓰잘데기없는 말을 해대던 남우현은 재미없다며 제 옆에 철푸덕 쓰러져 버렸고 이호원은 매점 털러간다며 그의 짝꿍 장동우와 사라진지 오래였다.

 

" 하 … "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새벽에 그렇게 잠이 들어버린 탓인지 자꾸만 제 몸에 들어서는 한기때문에 으슬으슬 떨다 이내 두눈을 꼬옥 감아버렸다. 조금이지만 머리도 어지러웠다.

하긴, 어제 그렇게 개처럼 들이부어놓고 몸이 정상인것도 말이 안되는듯하다.씹, 욕한자리를 내뱉고는 어제 제 자신을 원망해봐도 소용없는일.

아픈몸인지라 평소보다 예민한 몸이 난장판인 교실소음에 자꾸만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한마디로 굉장히 거슬렸다.우으,어떻게든 참아보려 작은 신음을 뱉고는 축 쳐진몸을 푸드득거리며 팔 안쪽으로 파고 들어봐도 거슬리려면 더 거슬렸지 덜하진않는 소음에 미간을 찌푸렸다.

 

" 나왔다.! "

 

어느새 제 옆에 콩알을 하나 달고온 이호원이 히히덕거리며 까만봉다리를 제 책상앞에 내려뒀다. 뭐야?. 제 물음에도 말없이 고개만 까딱이는 모습이 꽤나 얄미워 아무말없이 손을 봉지로 가져다대어 내용물을 확인했다.

 

케로로 초코롤빵,보름달 빵,모카 빵,딸기우유,새콤달콤,츄파츕스 딸기우유맛 레몬맛 따위의 별 볼일없는것 들에 아씨! 하며 봉지를 저멀리로 던져놓자 아왜, 니 아침먹으라고 사온건데. 라는 씹스러운 음성을 묻은채 다시금 책상위로 엎어졌다.

 

저것들은 18년인생에 단 1분도 도움이 되지않는것 들이다.누구냐고?누구긴 누구야 이호원 남우현이지.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언제 일어난지 모를 남우현은 곱슬한 머리를 몇번 긁더니만 봉지를 주워와 케로로 초코롤빵을 까서는 히히덕거리며 입안으로 쏙 밀어넣었다.

 

 

 

" 매점에 콩나물국 파냐? "

" 미친새끼,어제 정신병자 취급 당하더만 정신이 나갔네."

 

 

 

쩝쩝,정신없이 케로로빵을 까먹던 남우현이 우물거리며 대답하고는 어느새 다먹었는지 다른빵에 손을 뻗었다. 그래,팔리가없지 시-발. 눈앞에 아른거리는 콩나물국에 고개를 도리도리 져어보고 두눈을 깜빡깜빡 해봐도 사라지지 않는 그 한그릇이 지금 자신에게는 매우 간절했다.급식시간에 맹맛이라며 한숟갈 떠먹고 잔반처리대로 들어가버린 그 콩나물국이 지금 이순간에  너무도 너무도.

 

 

" 나 콩나물국 끓일줄 아는데."

 

 

으항항, 이상한 웃음소리와 함께 들뜬듯 말한건 장동우였다. 콩알도 쓸때가있네. 책상과 붙어있던 얼굴이 한순간에 쳐들리며 그를 바라보았다.

눈을 빛내며 그의 손을 끌어와 잡고는 애원하듯 말하자 뒤에있던 이호원이 지랄이다. 넌 좀 닥칠필요가 있어 새끼야.옆통수를 한번 갈겨주고는 당황하는 동우에게 다시금 말했다.

 

 

" 콩나물국 끓여줘."

"…엌?어디서? "

" 음…"

 

 

 우리집에서?

 

 

 

 

 

*

 

 

0827.

 

수능이끝난 학생들을 더이상 묶어둘 필요가 없다고 느꼈는지, 오전수업만 하고 끝난 학교에 모두들 입이 귀까지걸려 줄줄이 성열의 집으로 향했다.

익숙한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자 언제 바뀌었냐는듯 띠리링.하며 열리는 현관문에 허탈함을 느끼기도 잠시 곧이어 시끌벅쩍해진 사내 4명을보고 한숨을 쉬었다.

 

" 우엌 집좋다."

 

부터 시작해서 요리조리 발걸음을 해대는 장동우와 자기집이라는듯 이미 소파에 널부러져 느에느에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이호원과 남우현을 한심스럽게 내려보다 냉장고로 향해 야채칸에 묵혀둔 콩나물을 꺼냈다.

 

" 야,콩알. 쫑알대지말고 콩나물국 끓여줘 "

" …ㅇ,으응? 알겠어."

" 야 장동우가 니 몸종이냐?"

 

 

헤헤, 멍청하게 웃어보이더니 콩나물을 들고는 씽크대로 향하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서 말하자 갑자기 화를내는 이호원에게 '그럼 니종이세요?'하면서 엿을 날려준뒤 내심 불안불안한 마음을 뒤로한채 자신의방으로 향했다.괜찮겠지. 제 방안으로 들어서자 하루만에 보는 그 반가움도 잠시 침대에 얼굴을 묻자 들려오는 소리에 얼굴을 찌푸렸다.   

 

 

 

 

 

쿠당탕탕,쨍그랑.

 

아니나 다를까, 좀 쉴까하는 마음으로 가서 눈좀 붙이려 했더니만 귓전을 때리는 소리에 슬며시 눈을떴다.

역시 못 맡기겠다. 비척거리며 거실로 나가자 다시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에 미간을 좁혔다.

 

 

 

" 뭐하냐,너네?"

" 으앜앜앜! "

" 바퀴벌레 ! 바퀴벌레! "

" 이런씨발!!!! "

 

 

 

콩나물봉지를 잡고는 붕붕 뛰어다니는 장동우와, 장동우를 보호(?)한답시고 그 앞에서 빗자루를 들고있는 이호원. 그리고 식탁위로 올라가 발을 동동구르는 남우현까지.

아주 씨발스러운 콤비들에 이호원의 빗자루를 빼앗아 바닥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내가 진짜 이새끼들을- 순간 바퀴벌레가 그 세명으로 보여 더욱더 힘을 가해 내려쳤다.

 

 

" 이새끼야! 여기로 오잖아! "

 

 

이미 죽어버린 바퀴벌레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중인데 괜히 오바치는 남우현의 머리를 바퀴벌레를 사정없이 내리치던 빗자루로 한대 갈겨준다음에서야 상황은 정리되었다. 그러니까 방금 ….

 

 

" 콩나물 어디갔냐?."

" 아하하하, 다 떨어져버렸네."

 

" …이 그릇들은 뭐지"

" 깨질수도있지 뭐…"

 

오늘 니새끼들 제삿날이다. 씨밥.

 

 

결국 콩나물국은 포기한채 사고친 말썽쟁이 3명을 바깥으로 쫓아내고 나서야 집안은 조용해졌다.망할새끼들, 그릇은 여기저기로 흩어져 산산조각이 된채로  ' 넌 오늘 존나 뒤져~' 라는 제 미래를 암시해주는듯 했고, 아직도 팔다리를 떨어대는 저 바퀴벌레도 문제였다.어질러진 집안을 치울생각을 하니 또다시 머리가 지끈거려 왔다.

 

" 내가미쳤지."

 

 

잠시나마 그냥 사먹으면 될 콩나물국을 기어코 핸드메이드로 쳐먹겠다는 생각이 문제였다. 해장이고 나발이고 우선 배고픈 배때기보단 아픈머리때문에 잠이라도 먼저 청해야할듯했다.

 

 

 

 

 

 

 

 

 

 

 

*

 

 

 

 

눈앞에서 제일처음 보인건, 조금달라진 벽지의 천장과 장롱,그리고 한 남자였다.

 

" 미쳤냐 ? "   

 

이젠 사생짓도모잘라서 집안에 들어왔네. 표정을 구기며 목소리를 낮게 깔고는 자신을 보며 말하는 남자는 어제밤 자신을 스토커로 몰아간 또라이였다.

니가 왜 여기있으세요? 몽롱한 정신으로 상체를 일으켜 주위를 둘러보니 밤인듯 캄캄해진 주위에 자는 도중 더워서 벗어제낀 옷들이 바닥에 내팽겨진채 굴러다니고 있었다. 나 뭐지, 지금 여긴어디야.

 

" 누구세요?"

" 내가 묻고싶네, 누구냐 넌."

" 아씨,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

" 어쭈? 쬐끔한게 반말이야."

 

 

 

 

좋아, 난 김명수고 여긴 내집이야.이젠 니 소개좀 해보겠니. 기가찬다는 투로 말하는 상대의 말에 서둘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낯선 화장대와 컴퓨터, 거울과 제 방에는 없는 화장실까지. 한쪽 구석탱이엔 쌓아놓은 선물들이 보였다. 온갖 낯선것 투성이에 멍-해지려는 머리를 붙잡고 서둘러 굴리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오늘 새벽에 문이잠겨서 집에 못들어가다가 밖에서 잠을자고 어떤 미친놈이랑 말을하다 학교로왔어. 학교로와서 병신클럽 사장,회장이랑 이야기를 나눈뒤, 콩알까지 끼어서 우리집으로 왔지, 물론 콩나물국을 먹기위해. 근데 그 씨발틱한 새끼들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놔서 쫓아내고 난 내방에갓어. 그러고 잤지.

 

아무리 생각해도 더이상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는것에 머리를 부여잡고 생각하다 패닉상태에 빠졌다.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그 미친놈이 눈앞에 있는것도 이해가 안돼죽겠는데, 내방이랑 구조도 가구도 다른방이라니.

 

" 내가 왜 여기있죠 ?"

"…뭐? "

" 내가 왜 여기 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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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꽃순
흐음, 그러게요 ! 왜있을까요ㅠㅠ
11년 전
독자2
히나에요 ㅎㅎ 이성열 ㅋㅋㅋㅋㅋㅋ어떻게갔냐 ㅠㅠㅠ큐ㅠㅠㅠ어떻게 갔는지는 다음편에 나오게ㅛ져..?ㅠㅠ 기다릴께욥 !
11년 전
꽃순
당연히나오죠! 흐하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3
비회원 살류에요! 암호닉 신청 되려나요? 살류에요!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 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사랑합니다 작가님 이성열 어찌 들어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 기대할게요! 꽃순 그대 사랑합니다 로맨틱하게 인피니팅!
11년 전
독자3
열리입니다 아프셔서 일찍안오셨구나 몸조심하시고 늦게 왔어도 재밌으니까! 크크 작가님 화이팅 아이 재밌어 헤헿
11년 전
독자3
이불입니다~ 왘ㅋㅋ 진짜 신통방통한 어플이네요 딱 운명적인 사랑이에욬ㅋㅋㅋ콩나물국 끓여주러 왔다가 일만 만들고 가버린 친구들 그리고.. 김명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명수는 언제 어디서 온걸까요,.? 아님 성열이가 찾아간걸까요? 이번편도 진짜 재밌네요ㅎㅎ 잘 읽고갑니다
11년 전
독자4
뭐지?!자동워프인가?! 내용안이어져서당황했어요 ㅋㅋㅋ댕열이에요!
11년 전
독자4
열총버섯이에요!!왜 성열이가 밍수방에?!?!?!음..??진짜 감질나게 딱 끊으시네요ㅜㅜ헝헝 금손그대 다음화 궁금해요오~그리고 크리스마스 잘보내고이써여??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엥? 왜지요? 성열이가 왜 명수방에 있는걸까요? 엄마가 비밀번호바꿔놧는데 우연히 열린 들어맞는 번호가 명수 비밀번호? ㅠㅠ 멘붕오네요...담편 기대하겟ㅈ습니다ㅠ 늦엇지만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열아 너왜거깄니 ㅋㄱㅋㅋㅋㅋㅋ 그대 저 감성 이에요 ㅎㅎㅎㅎㅎ 아완전웃겨설마 열아 너또 쫒겨난거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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