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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무한달 전체글ll조회 1524l 13
울림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다 아는 이름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에서 번듯하게 살아가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라는 수능을 앞둔, 아따맘마 분식 집네 막내아들 고3 김성규가 다니고 있는 학교기 때문에 성규도 그 이름을 모를 수 없다. 게다가 김성규가 더욱더 그 이름을 모를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몇 가지 더 있는데 그중 첫 번째는 같은 동네여서 매일 아침 등굣길에 마주친다는 거고,


"오늘은 웬일로 지각?"
"아오씨. 우현…. 킁. 걔가 계속 안 보이는 거야. 기다리다가…."
"맨날 걔 뒤꽁무니만 보는 거 지겹지도 않냐?"


두 번째는 그 애가 성규의 어머니가 하시는 분식집 단골손님이라는 거고,


"떡볶이 3인분이랑 순대 2인분이요."
"야 남우현 니가 쏘는 거다 이거!"


세 번째는, 김성규가 그 애의 지극한 빠돌이라는 거였다.






아이돌(idol)
w.무한달






그 울림고라면 누구나 다 안다는 이름을 소개하자면 바로 '남우현'이다. 2학년이고, 특출나게 잘생긴 건 아니지만 밴드부 보컬답게 인기가 많았다. 성격도 좋아서 주변에 친구가 많았고 특히 팬서비스는 쩔어서 남우현 하트 한 방에 죽어나는 여자애들이 많았다. 울림고 밴드부는 남우현 덕분에 명을 이어간다고 할 정도로 남우현의 지분율이 컸다. 게다가 몇 달 전 나갔던 전국 밴드부경연에서는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역시 남우현이란 이름에 걸맞게 여자애들을 울림고로 대거 영입했다. 어쨌든 이 정도로 남우현은 요 일대의 유명인사였다.

성규는 지금 매우 초조했다. 아침부터 우현일 못 봐서 온종일 기분도 바닥을 쳤는데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엔 아쉬워서 혹시나 해서 분식집에 와본 것이 화근이었다. 매일같이 우현이 오던 시간에 맞춰서 엄말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왜 갑자기 나대느냐는 엄마의 잔소리도 한 귀로 흘리면서 떡볶이를 국자로 젓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매일 오던 시간에 우현과 그의 친구가 티격태격 거리며 분식집 안으로 들어섰다. 성규가 빠돌이가 맞긴 하지만 여느 순이들과는 다르게 우현의 앞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 본 적은 없었으며, 감히 그러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었는데 아침에 우현의 얼굴을 못 본 것이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

누가 보면 이게 무슨 큰일이냐고(특히 성규가 남우현 빠돌이란 걸 알고 있는 유일한 반 친구 두준이가) 어이없어할 일이지만 성규에겐 평소에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앞서 매일 아침 등굣길에 마주친다고는 했지만, 말이 마주치는 거지 사실 김성규의 지극정성으로 우현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따라나가 뒤통수만 쳐다보며 미행하듯 학교에 가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떨려서 얼굴도 정면으로 쳐다본 적도 없는데(물론 사진은 수도 없이 봤지) 지금 등 뒤에 바로 '그' 우현이가 있다. 엄마가 얼른 떡볶이 담아주지 않고 뭐하냐고 옆에서 옆구리를 찔러도 그대로 굳어버린 성규는 아득해지려는 정신을 붙잡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그릇에 떡볶이 3인분을 담았다.


"엄, 엄마가…."
"뭐?"


엄, 엄, 엄, 엄마가.. 엄마가 갖다 줘. 애가 왜 이러나 눈을 흘기며 그릇을 받아든 성규 어머님께서 우현과 그의 친구 테이블에 떡볶이를 갖다 주었다. 우현이 많이 먹어야 하니까 더 담아주려고 했는데 덜덜 떨리는 손 때문에 자꾸 떡들이 흘러내려서 왠지 3인분보다 덜 담은 것 같아 보이긴 했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아까 분식집 들어올 때 눈이 마주친 것 같았는데, 아니겠지? 내 착각이겠지? 엄마 어떡해…. 이대로 집에 가려고 아까 내려둔 책가방을 찾는데 성규의 눈에 포착된건 우현의 옆 테이블 의자에 놓여있는 자신의 책가방이었다. 저게.. 내껀.. 아니겠지?


"얘 성규야 어디가!"

 
엄마 내 이름 부르지 마!! 그리고 내 가방 좀 이따 집에 올 때 가져와 줘!! 라고 속으로 울부짖으며 성규는 분식집을 그대로 뛰쳐나갔다. 사실 정신없이 떡볶이를 흡입하고 있던 우현이라 아무렇지 않은 척 옆으로 가서 가방을 집어와도 몰랐을 테지만 혹시나 저한테 이상한 냄새라도 날까 봐, 아니면 잘못하다 그 앞에서 넘어지기라도 할까 봐(실제로 전에 넋놓고 우현일 보다가 넘어진 적이 있다) 걱정됐던 성규는 가방도 버리고 나올 수밖에 없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성규는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겨우 1년 빠돌이 인생인데 엄청난 계를 탔다. 당장 두준이한테 전화해서 방금 자신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떠벌리고 싶었지만, 그것조차도 아깝고 닳을까 봐 우현이와 자신만의 추억으로 남기기로 했다. (대체 뭐가 추억인진 모르겠지만) 사실 이렇게 누군갈 좋아해 본 적이 없어서 이게 옳은 일인가 하고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성규가 생각하기에 사람 좋아하는 일에 옳고 그른 판단은 할 수 없는 것이고, 어쨌든 성규는 우현이가 좋았다. '내가 게이건 아니건 그거랑 관계없이 그냥 우현이가 좋아!' 가 성규가 내린 결론이었다. 물론 그게 연예인 좋아하듯 좋아하는 것인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인지 모를뿐더러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긴 하지만.

집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나 이 횡단보도 앞에만 서면 그렇듯 우현을 처음 봤던 날이 떠올랐다. 무료하게 보내던 일상생활에 우현이가 들어온 날! 그때만 생각하면 성규의 입꼬리는 저절로 올라갔다. 그러다 끝엔 항상 우현이의 위치와 제 위치의 거리가 생각나 씁쓸해져 정색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날도 성규는 야자를 끝내고 이어폰을 꽂은 채로 집으로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앞사람이 건너가길래 신호를 확인도 안 하고 무의식중에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성규의 몸이 거칠게 당겨졌고 그 당사자와 함께 넘어졌다.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넘어지면서 바닥에 쓸린 팔을 잡으며 짜증스럽게 홱 쳐다본 곳엔 우현이 있었다. 무슨 짓이냐고 소리 지르려는 찰나 선수를 친 건 우현이었다.


「미쳤어?!!」
「아니, 지금….」
「신호 안 보여? 죽으려고 작정했어?」
「…….」
「씨발, 이놈의 이어폰은!」


죽을죄라도 지은 듯 역정을 내더니 바닥에 떨어진 성규의 이어폰을 주워다가 그대로 가지고 가 버렸다. 멍하니 보고 있다가 그제야 신호가 바뀌고 사람들이 한꺼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보고 난 후에야 성규는 방금 저에게 화를 내고 이어폰을 가져가 버린 사람이 그 유명한 남우현인 걸 깨달았다.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 여자애들이 그렇게 난리였던 남우현이군. 제 짝지가 엄청나게 좋아하고 사진도 가지고 다니면서 성규에게 몇 번이고 세뇌를 시켰던 얼굴이라 잊을 수가 없었다. 그 다음 날 성규는 이어폰을 돌려달라 하려고 남우현을 찾아갔다. 짜식이 그거 비싼 건진 어떻게 알고 가져간 건진 모르겠지만 이대로 뺏길 순 없겠다 싶어서였다. 그리고 오글거리지만 고맙단 인사도 할 겸. 그렇게 어렵게 물어물어 찾아간 1학년 1반 교실 앞에 선 성규는 젖비린내나는 후배들을 흐뭇하게 쳐다보다가 그중 아무나 붙잡고 남우현을 가리키며 불러달라고 말하려는 순간.


「네?」
「…….」


일명 여자들을 뻑가게 만드는 남우현의 팔자 주름 패인 웃음을 멀리서 보고 머릿속이 멍해졌다. 성규에게 붙잡힌 1학년은 하늘 같은 2학년 선배님이 혼자 우리 반 애들을 보면서 무섭게 웃으시다가 갑자기 자기를 붙잡는 바람에 혹여나 해코지를 하는 건 아닌가 안절부절못했지만, 곧바로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다. 성규가 뒤도 안 돌아보고 그 자리에서 줄행랑을 쳤기 때문이다. 훗날 그 1학년은 몰랐겠지만 궁극적으로 따져봤을 때, 그는 김성규가 남우현 빠돌이가 된 순간을 함께한 영광스런 목격인 1이 되는 셈이었다.





















*
글잡에 처음 글남겨봐요;;;;;;;;;;;;;;;;;;;;;;;;;;;;;;;;;;땀;;;;;;;;;;;;;;;;;;;
현성홈에 올렸던건데 글좀 다듬고 한번 올려봐요;;;;;;;;;;;;
다른데서 이거 보신분은 그거 제가쓴거 맞아요...땀땀
올려놓고보니까 왜이렇게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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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성규귀엽네욯ㅎㅎㅎㅎ잘읽고가요! 담편기다리고있을께요!
11년 전
무한달
헐 풀렸다!!!!!!!!!!! 이제야 좀 살것같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3
오왕! 저도언제풀릴까기다리고이었는뎅ㅎㅎㅎㅎ첫댓글이네요!빨리담편기다리고있을께요! 암호닉해도돼요?ㅠ되면 독자1기념으로독자1해도돼요?ㅠ넹?
11년 전
무한달
허헐 네~!!!!! 독자1님!!!!!!!!! 감사해욧 감사해욘!!!!!
11년 전
독자7
어머 죠으다 밤야에요ㅎㅎ
11년 전
독자1
어서 뒷내용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무한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뒷내용 써둔거 있어요 내일 올릴게요!!!!!!
11년 전
독자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어쩜이렇게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부럽슴다ㅠㅠㅠㅠㅠㅠ진짜 제목이 아이돌이라서 리얼물인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이렇게 색다른 소재도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허류허류ㅠㅠㅠㅠㅠㅠㅠ성규가 퍼주는 떡볶이를 먹고싶은 오늘 같은 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늦었지만 ★☆ Merry Christmas ★☆ 만약에 암호닉 받으시면 지퍼로 해주세요ㅠㅠ
11년 전
무한달
헐 잘쓰다뇨 ㅠㅠ전혀!!!!!!!!!!!!!!!! 부러워하지 마세요!!!!!!!! 똥손!!!!!!!!!! 네 메리크리스마스~~~~~~~♥ 근데 다들 암호닉 어쩌고 하던데 그.. 그게뭐죠???? 뭐어떻게하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아, 여기 글잡은 익명으로 댓글을 남기는터라 자기 닉네임대신에 암호같은 닉네임을 설정해서 다음에 글 올릴 때 작가님이 독자분 알아볼 수 있게 남기는 거에요!!
11년 전
무한달
헐 그러쿠나!!!!!!!!!!!!!!!!!!!!!! 네넹 지퍼님 기억해둘게요!!!!♡
11년 전
독자4
암호닉받아요?헐겁나좋다...꿀꿀이라고받으신다면기억해주세요 헐헐겁나좋아ㅠㅠㅠ신알하고갈께요!
11년 전
무한달
헐 우와 꿀꿀이님 기억할게요!!!!!!!!!♥ 헐 신알이라니;;;;;;; 감사해요 넙죽 절드릴게요...!!!!!!
11년 전
독자5
ㅋㅋ아 잔망스러워 소나기의 소녀보다 더 잔망스러워. 중간에 성규가 버벅거리는 장면 제가 다 창피해서 빨리 읽어버림ㅋㅋㅋ 캐릭터가 제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어요.
11년 전
무한달
잔망스럽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쓰면서 너무 창피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글이 너무 창피함...^^ㅋ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아 뒷이야기 제발 아....... 저 지금 땀나여 아 그대 제발 저에게 다음 이야기를 던져 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엄마 나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비라고 기억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11년 전
무한달
그렇게 궁금해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땀닦아드릴게여 내일 바로 올릴게요!!!!!!!!!!!!!!!!!!!!! 아이비님 기억할게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7
아녕하세요 자가님!!!암호닉제이로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성규가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다...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자가님 메리크리스마스♥ㅠㅠㅠㅠㅠ
11년 전
무한달
헐 풀렸당!!!!!!!!!!!! 네네넹 제이님 감사해요!!!!!!!!!!!!!!! 다음편 곧 올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이님도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8
신알신신알신이요! 와... .. 성규귀여워요...너무귀여워서 저 여기잠시좀 누워야..O<-< 암호닉받으셔요! 새싹이요~~~
11년 전
무한달
헐 우와 신알신;;;;; 감사합니다!!!!!!!!!!!! 성규 귀엽죠ㅠㅠ 역시 우현이꺼답게.... 얼른 누우세요 이부자리 펴드릴게요~~~~~~(뻔뻔) 네 새싹님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9
신알신!!!!!! 필요하네요ㅜㅜㅜㅜㅜㅜ 신알신하고가요ㅜㅜㅜㅜ 으엉 달달하고...달달하고...달달하고...달달하고....또 달달합니다... 전 그래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빨리 다음편이 보고싶어지네요ㅠㅠㅠㅠㅠ 암호닉 요캉 으로 신청하고가여~ 작가님 파이팅하셔서 다음편에서 보아요!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무한달
우왕 암호닉!!!!!!!! 네 요캉님 기억해둘게요!!!!!!!!!! 봐주셔서 감사해요 신알신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달달하다니 전 너무 부끄러운 글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설탕을 뿌렸나;;;;;;;;;;;; 다음편 곧 올릴게요!!!!! 요캉님도 파이팅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10
헠... 별 기대없이 오랜만에 글잡방 왔더니 이런 좋은 글이 있을 줄이야..! 당장 신알신 할게요!! 암호닉은 사이다로 할게요! 우현이랑 성규랑 잘됐음 좋겠어요 아이돌이라 그래서 우상시 하는 줄 알았는데 웃는 거 보고 그냥 뻑간 듯...
11년 전
무한달
조...좋은 글이라니...!!!!!!! 감동... 신알신도 감동.... 암호닉도 감동.... 사이다님 기억해둘게요 감사합니당!!!!!!!!!!! 우현이랑 성규는..... 곧....... 여기까지만 할게요... 웃는거 보고 그냥 뻑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 그러네욬ㅋㅋㅋㅋㅋ그냥 웃는거보고 뻑갔어욬ㅋㅋㅋㅋㅋ 봐주셔서 감사해요!!!! 5분남았는데 메리크리스마스!!!
11년 전
독자11
우와.. 인기남우현이랑 빠심폭발성규라니...댕열이라구해요!!!재밌닼재밌닼
11년 전
무한달
댕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되게 귀엽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욘!!!!!!
11년 전
독자11
ㅋㅋㅋㅋ이런 달달한 학원물이라니! 성규너무 귀여워요ㅋ나무 이ㅋㅋ 막 상상되고 공감가고ㅋㅋㅋ 뒷편 너무 기대됩니다ㅋㅋ
11년 전
무한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제가 그 기대 몽땅 부숴버릴듯....눙물.... 그쵸 저도 처음엔 애들이 빠심을 이해했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어욬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2
왘완전조타ㅜㅠㅠㅠㅠㅠ이런거진짜너무조아욬ㅋㅋㅋㅋ작가님스릉스릉♥저는환으로기억해주세요사랑해요♥
11년 전
무한달
저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ㅠ제가 써서 망했다는게 함정이지만....눙물......... 저도 스릉해요 환님!!!!!!!! 봐주셔서 ㄱ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4
헐완전 귀엽다 그대 글이 귀엽다는느낌을준적은 처음이에요 저는 감성 이라고해요
11년 전
독자15
이렇게 재밌는 글을 이제야보다니ㅜㅜㅜㅜㅜㅜㅜ느려터진 제 손을 탓해야겠어요ㅜㅜㅜㅜ 너무 재미있어요!!! 빨리 다음편 보러 가께여!!!!!!! 늦었지만 제 암호닉도 받아주세요♡ 찍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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