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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박지훈] 애아빠 박지훈 07 | 인스티즈



애아빠 박지훈




 분명 여긴 우리 동네 마트인데. 박지훈을 만날 리가 없는데. 박지훈을 보고 놀란 내 몸은 이내 풀어져 박지훈에게 물었다. 여긴 왜왔어? 왜 왔냐니. 여기가 우리집 앞인데. …우리집 앞인데? 박지훈에게 어디쯤에 사냐고 물어보니까 이 마트 뒤에 있는 아파트에 산다고 했다. 아파트… 생각해보니, 고등학생때 박지훈의 집은 생각보다 잘살았다. 아무리 그래도 이 뒤에 있는 아파트는 집 값이 꽤 나가는 걸로 알고있는데.. 가족이랑 같이 사나? 박지훈도 외동인걸로 알고있는데. 부모님이랑 따로 사나? 아,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장보고 있는데 나만 속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기는 뭐해서, 이내 들고있던 치즈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마트는 왜 온거야? 장보러. 장을 본다고? 네가? 너 도시락 싸줄 반찬 사려고. … 아. 그럼 매번 장을 볼때마다 이 마트에 온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동안 마주치지 않은게 신기했다. 내가 매번 마트에 온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우리집 앞이기도 하니까. 박지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정훈이를 내려달라고 했더니,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 그건 안 되지. 너가 언제 또 보여줄지 모르는 내새끼인데. "

 " … 너 힘들지 않아? 얘 은근히 무거울텐데. "

 " 지금 내 걱정 해주는거야? "

 " 아니, 정훈이 걱정. 너가 나중에 무겁다고 팽개쳐서 다칠까봐. "



 지금 자기 걱정 해주는 거냐고 묻는 박지훈에 나는 단호하게 정훈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그렇지, 아마 속으로는 박지훈의 걱정도 했을것이다. 아마도… 박지훈은 정훈이를 안은채, 내게 더 다가오더니 내 어깨를 남은 한 손으로 안고 가자. 라고 말했다. 어딜 가? 장보러 가야지. 아직 다 안 본거 아니야? 사실 박지훈에게 줄 것을 만드려고 마트를 온 건데, 이렇게 박지훈을 만나버렸으니 내 계획은 무너져버렸다. 아, 왜 하필 오늘. 좀 잘해주려고 해도 얘가 그렇게 안 만든다니까?



 결국, 박지훈은 나에게 만들어 줄 것을, 나는 박지훈에게 만들어 줄 것을 각자 사고는 마트를 나왔다. 다행히, ─모르는 척을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박지훈은 내가 산 재료를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트를 나올때까지, 박지훈은 정훈이를 놓지않았다. 단지 어린 애가 좋은 것인지, 아님 저의 핏줄이라 이렇게 잘챙겨주는 것인지. 전자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럼 나에게도 이렇게 잘해주지 않았겠지.



 " 집 갈거야? "

 " 어. 넌? "

 " 나도. "



 마트 앞에서 박지훈이 집으로 갈 것이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박지훈이 먼저 발걸음을 떼자, 나도 그를 뒤따랐다. 이 앞까지는 가는 길이 같아서 가운데에 있는 정훈이의 양 손을 서로가 잡고 걸었다. 마치, 부부같았다. 아무 말없이 그냥 걷다가, 이 코너를 꺾으면 박지훈이 그 코너를 따라 가야했다. 박지훈의 집을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아냐고? 사실, 아파트가 너무 좋아보여서 언제 한 번 그 아파트 가는 길을 따라가보았던 적이 있다. 입주민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해 아파트 주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나와야했지만. 그런 박지훈이 코너를 한참 지났는데도 가지 않자,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물었다.



 " 너 집간다고 하지 않았어? "

 " 집 가고 있는데? "

 " 근데 왜 여기로 가? "

 " 우리집 간다고 안 했어. "



 박지훈이 '우리집 간다고 안 했어.' 라고 말했을 때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알지 못했다. 친구 집을 간다던가, 아니면 다른 집이 있다던가─박지훈은 나름 내 기준 부자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대답하고, 또 걸었다. 그렇게 2분 좀 더 걸었을까, 우리집이 나왔다. 그때까지 가지않는 박지훈을 보고 친구 집이 여긴가? 라고 생각했다. 잘 가라고 말하려고 인사를 하려고 몸을 틀었는데, 박지훈의 그다음 말에 충격을 먹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아무리 내가 좋아도 그렇지. "

 " … … ? "

 " 평소에도 이렇게 남자 막 들이는 건 아니지? "



 그 말을 듣자 약간의 화가 올라와 표정이 구겨졌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로, 나는 남자가 무서워 남자의 옆에는 얼씬도 안 했는데, 뭐? 남자 막 들인건 아니냐고? 내 기준에선 이해가 가지않았다. 내 구겨진 표정을 보고, 박지훈은 당황한건지, 어쩔줄 몰라했다.



 " 아니, 아니. 난 그런 뜻이 아니라. 내가 네 집 간다고 했을 때 안 말려서 … 그냥 뭔가 질투나서 … 장난인데.. "



 아, 그러니까 박지훈의 말을 다시 곱씹어보자면, 자기 집을 안 간다는 것이, 친구 집도 아니고, 박지훈의 다른 집도 아니라, 우리집이었다는 소리지…? 그때, 수정이가 한 말이 떠올랐다. '너처럼 눈치없는 년은 이세상에 또 없을거야.' 응. 나도 그 말에 백번 동의한다. 아니 어떻게 이런 말을 못 알아먹지? 나도 당황해서 표정 관리를 못하고 있자, 박지훈은 내 양 볼을 저의 손으로 잡고는, 배시시 웃었다.



 " 이렇게 예쁜 이름이 누가 데리고 갈까봐 무섭다. "

 " … … "

 " 그치, 정훈아? 아빠 없을 때 정훈이가 엄마 잘 지켜줘야돼. "

 " 응! "



 박지훈이 '예쁜 이름이' 라고 말하자마자,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아마, 박지훈도 느꼈겠지. 내 볼에 자기 손을 대고 있었으니까. 그 사실조차 부끄러워 더욱 얼굴이 빨개지는게 느껴졌다. 박지훈은 그럴 나를 보고 놀리지도 않고, 오히려 더 예쁘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기분이 좋았다. 뭔가, 되게, 사랑받고있는 느낌이었다.



──



 어젠 그렇게 박지훈이 돌아가고,─당연한 것이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집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았다─ 집안일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몇 번씩 얼굴이 빨개졌다. 정훈이는 나를 홍당무같다며 놀렸고, 거울을 보자 정말 홍당무가 서있었다. …이런, 박지훈. 거울을 보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내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박지훈의 생각이 나 좋기도 하고. 그러다, 순간, 박지훈과 관계 정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아니고, 부부도 아닌 이 애매한 사이. 다른 사람들에게 무어라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 사이.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 것은 박지훈의 부모님이었다. 혹시라도, 나때문에 박지훈이 미움을 받을 일이 있을까봐. 그것이 제일 걱정이었다.



 " 이름아. "

 " 어? "

 "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해? "



 사실 방금 그 생각은 박지훈과 같이 밥을 먹고 있을 때, 했던 생각이다. 멍을 때리고 있는 내 모습에 박지훈은 내 이름을 부르더니,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냐고 물었다. 어… 그게.. 너희 부모님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 이런 말을 했다간, 왜 혼자 오바하냐고 할 것 같아서 무어라 변명할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박지훈이 먼저 입을 열었다.



 " 이름아. "

 " 왜? "

 " 우리 합칠까? "

 " … 뭘? "

 " 집. "



 박지훈은 나를 몇 번이나 당황하게 한다. 여태까지 나를 몇 번 당황시킨지 모르겠다. 고등학교때 처음 만났을 때도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당황하게 한 것부터, 수도 없이 많았다. 그런데, 이것은, 급이 다른 당황이었다. 순간 내 귀를 의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뭘 합쳐? 집? 집을 합치자고? 지금… 나랑 같이 살자는 거야? 일어나는 것도 같이 일어나서 아침에 서로 누추한 모습을 보고, 잘때도 같… 또 얼굴이 화끈거리는게 느껴졌다.



 " 무슨 생각 하는 거야.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져. "

 " 그런거 아니야. "

 " 그럴 줄 몰랐는데, 이름이 변태네. "



 아니, 시작은 자기가 했으면서 왜 나한테 뭐래?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도 안 믿을거 같아서 변명을 하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했다. 박지훈과 지금 집을 합치는 게 맞는 것인가. 조금 이른 것은 아닌가. 혹시라도, 이게 학교에 퍼진다면 다른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 것인가. 소문은 어떻게 날 것인가. 또, 제일 중요한 박지훈의 부모님은 날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온갖 물음표들이 내 머리를 에워쌌다.



 " 내가 원래 강요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

 " … 응. "

 " 이건 좀 고집 부릴래. "

 " … … "

 " 같이 살자. 하루 종일, 너랑 정훈이랑 같이 있고싶어. "



 박지훈의 그 진실한 눈동자에 흔들렸던것일까,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 진짜 여러분 댓글 보고 광광 울어요.... 그리고 완전 광대승천....

제 광대 없어졌잖아요... 하늘로 올라가서............

댓글 너무 사랑합니다!!!!!!!!!!!! 지훈이 만큼 사랑해요!!!!!!!!!!! 여러분도 지훈이 만큼 사랑해!!!!!


[인연] [절편] [돌하르방] [자두] [카레] [유자청] [솦] [수닝][꾸쮸뿌쮸] [현] [나뱅] [지부] [■계란말이■] [휘]

[셩] [딥챙] [윙크지훈] [롱롱][40745] [나로] [0618] [천령] [에클] [99] [블리블리] [딸기사탕] [내마음속에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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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깅] [자몽사탕] [안녕] [하설] [박지후니] [몽구] [망개몽이] [현쿠] [슈우] [사용불가]




암호닉 계속 받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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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223
슈우에요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 너무 설레요ㅠㅠㅠ귀엽구ㅠㅠㅠ항상행복해라ㅜ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60.141
저도 글 읽을때마다 광대승천...ㅎㅎ 글너무잘쓰시는거같아요~ 진짜 책보는거같고 넘 재밌습니다!!! 화이팅!!!
6년 전
독자2
윙쿠에요!! 으앙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 1회부터 다시 정주행하고 왔어요ㅋㅋㅋㅋㅋ 빨리 합쳐서 같이 사는 모습 보고싶어요ㅠㅠㅠㅠ 지훈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자두입니다
하ㅜㅜ곧 합칠일만 남았네요ㅜㅜ얼른 이 셋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ㅜㅜ

6년 전
독자4
흐어어어어 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시험공부하다가 잠깐 들어왔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을 써주시다니요ㅠㅠㅜㅜㅜ흐어엉 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5
절편
6년 전
독자7
폰 보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그래도 지훈이가 양심은 있나 봐요 정훈이도 보고 싶어 하고 합치자는 소리까지 하고... 저렇게 잘 해주는데 저 같아도 다 알겠다할듯ㅠㅠ 빨리 합쳐서 지지고 볶고 여주 웃는 거 봤음 좋겠어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6
돌하르방이에요... 아니 박지룬 저러는거 내심 좋은데 불안하기두하구ㅠㅠㅠ 그나저나 지훈이 생각없는애는 아니니까 긍정적인 방향으로 합쳐지겠쥬ㅠ? 부모님은 어떠실지ㅠㅠ
6년 전
독자8
[QQ]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6년 전
독자9
합쳐라!!!ㅠㅠ드디어 합칮ㄴ다니
6년 전
독자10
작가님 엄청 빨리오셨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글 올라오는 맛에 살아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동동]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흐억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 바보같이 댓글만 달고 암호닉은 신청도 안했어... [사랑아 지훈해] 로 할게요!! 아진짜 너무 설레고 달달하고...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삽니다... 완전 글 순삭.. 아니 그렇다고 짧다는 건 아닌데요 8ㅅ8 너무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6년 전
독자13
와 합친다니...!!! 저도 지훈이랑 합치고 싶어요 ㅠㅜㅠㅠㅜㅠㅠㅠㅠ 저 암호닉 신청 [바밤바]에요 ㅎㅎㅎ
6년 전
독자14
롱롱 합!쳐!라! (짝) 합!쳐!라!!!(짝) 질투하는거 기여어용 ㅜㅜㅜㅠ
6년 전
독자15
지훈이 완전 박력남입니당ㅠㅠ 되게 빨리 자기 잘못 사과하고 막 상황인지해서 일처리 팍팍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진것ㅜㅠ
6년 전
독자16
계란말이입니다! 네 좋습니다 합쳐요!!!!!!드디어 지훈이랑 핑크빛 연애를 하는건가요ㅠㅜ저 설렐준비 다 끝냈습니다 완전 무장입니다 언제든 글 볼 준비 다 끝났어요
6년 전
독자17
유닝이에여!! 헐 대박.... 이제 집을 합치는 건가요!!! 제가 다 설레요ㅠㅠㅠㅠ 예쁜 이름이라 하는것도 너무 설레요ㅠㅠ❤❤
6년 전
독자18
블리블리에요! 지훈이가 시험에 지친 제 심신을 정화시켜 주네요ㅠㅠ 작가님 이번주는 가능하시다면 계속 연재를...(굽신굽신) 힐링이 필요해요
6년 전
독자19
아 지훈아 너무좋아ㅜㅜㅜㅜ
작가님 연재빨라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20
자까님 ㄷ사랑해요 다음편 빨리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6.19
자몽사탕이에요!!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ㅜㅜㅜ 빠른 연재 매번 감사드립니다
6년 전
비회원156.19
연재 진짜 감사드려요 이런 빠른 연재 좋아요 가능하시다면 이렇게 연재해주세요
6년 전
독자21
하설입니다!!! 흐엉 작가님 진짜 심장폭행 전문이신가요? 하... 지훈아 사랑해❤ 작가님은 더 사랑해요❤❤ 아 진짜 피곤에 찌든 저의 삶을 작가님과 지훈이가 구원해주네여...
6년 전
독자22
사용불가입니당!
어머 드디어... 드디어 합치는ㄱ...(감격)

6년 전
비회원156.19
작가님! 둘이 막 진짜 설렐만한 포인트가 더 있으면 좋겠어요! 지훈이가 여주를 못 잊은 이유랑 여주도 지훈이한테 막 설레게되는 그런 포인트가 더 있으면 좋겠어요ㅜㅜ!
6년 전
독자23
아이고 자까님,,고ㅓㅇ광 저는 이 글을 보고 광대승천합니다ㅠㅜㅠ항상 좋은 글 감사해여,,오늘도 버스 안에서..........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글을 읽으며..웃으며....집에...갑니다...하..(아무말대잔치)
6년 전
독자24
우와... 하 징짜 대박이에요 집을 합친다니 ㅠㅠㅠㅠ 좋아 지훈아 아니 이게 아니라 지훈이가 진짜 애한테도 그렇고 대박 다정하고 너무 달달하고 잘해 줘서 미칠 것 같아요 설레서... 와 진짜 짱이에요
6년 전
독자26
[마지]로 암호닉 신ㅌ청합니담
6년 전
독자27
윙밍입니당 키야 지훈이 달달킹이네여 캬 얼굴이랑성격이너무잘어울려서 몰입이더잘됩니다작까님 오늘도 열일해주시는 자까님사랑합니당♡♡♡♡♡
6년 전
독자28
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빠른 전개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몽구에요 너무자주오시고 감사합니다ㅜㅜㅠㅠㅠㅎㅎ 둘이 합치고 알콩달콩 잘살았으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자까님 ㅠㅠㅠㅠㅠ 이렇게 맨날 어ㅏ주시고 그러면 나는 완전 감동 사랑해요 작가님 ❤️❤️❤️❤️❤️ 오늘도 좋은글 감사드려요 ❤️
6년 전
독자32
꾸쮸뿌쮸에요ㅠㅠㅠㅠㅠㅠ너넨 무슨 애 낳고 연애하냐ㅠㅠㅠㅠㅠㅠ반대로 커플이네 반대로 커프류ㅠㅠㅠ
6년 전
비회원54.56
대박입니다ㅠㅠㅠㅠ일이 넘나 잘풀려서 제가 다 행복하고 이름이가 덜 힘들꺼 같아서 다행이에요ㅠㅠ 암호닉은 [치자꽃길]로 신청할께요♡
6년 전
독자33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현입니댜 이렇게 급전개로 나오시면!!!!!!!!!!!!! 좋습니다 아주 조아요!!!!!!!!!!!!!! 희희 자까님 얼른 동거하는 지훈이와 여주를 기다리겠읍니다,,, 사랑해욧 ❤️〰❤️
6년 전
비회원173.184
셩이에요 이제 둘이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훈이 뭔가 멋집니다!!!♡
6년 전
독자35
모과꽃입니다!
오늘도 야자 끝나고 집에 오니 작가님의 글이 알림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작가님때문에 광광 웁니다ㅠㅠㅠㅠ 이렇게 자주 글 올려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지훈이 적극적인 거 넘나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랑 지훈이가 집을 합쳤으면...
오늘도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애정해요❤️

6년 전
독자36
딸기사탕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진짜로 빠른 연재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 야자 마치면 바로 인티 들어와서 알림창 확인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똭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다구요ㅠㅠㅠㅠ 집 합쳐서 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 부모님이 막 여주 미워하고 그런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지훈이 성격도 마음에 들고 그냥 다 좋습니다!!!!!!! 작가님 그냥 제 사랑 받으세요!!!!!!!!♥♥♥
6년 전
독자37
아ㅠㅠㅠ드디어 합친다ㅠㅠ퓨ㅠㅠㅠ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 기뻐요ㅠㅠㅠㅠㅠㅠㅜ진짜진짜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38
작가님 열일 감사합니다ㅠㅠㅠ제 고3 생활의 낙이에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합친다뇨!!!!! 세상에!!!! 너무좋아요 으억 여주랑 지훈이랑 정훈이랑 평생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라ㅠㅠ
6년 전
독자40
이제 렬루 행복할 일만 남앗네오... 합치면 또 엄청 알콩달콩하겠죠?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겠죠?
6년 전
독자41
워허후 소리질러!! 여러분 집을 합친데여ㅠㅠㅠㅜ대바규ㅠㅠㅜ
6년 전
비회원243.247
이글보고 결혼하고싶어졌어요ㅠㅠ 넘. 좋아요진짜 매일매일보고싶음 글이에요 감사해요ㅜㅜ
6년 전
독자42
자까님 ㅠㅠㅠㅠ 저 계속 [숙자] 로 싱청했는데 빠져있는거같아ㅏ소요ㅠㅠㅠㅠ속쌍햐요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지후니랑 합친다니까 넘 기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쟉가님ㅜ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ㅜㅜㅜ
6년 전
독자44
안녕이에요!!!! 다시 합친다니 정말 기쁜 소식이네여!!! 다음편에는 좀 더 달달한 커플을 볼 수 있겠져 기다리고 있을게여!
6년 전
독자45
계속 보고 있었어여ㅜㅜㅜㅜㅜㅜㅜ 암호닉 [윙덕] 신청할게요 앞으로도 연재 쭉쭉해주세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나로입니다 으아아ㅏ 합치자니 !'!! 좋은생각이야 !!! 딴사람눈이무슨상관이여 좋은게좋은거지 ㅠㅡㅠ 작가님넘재밌서욤
6년 전
독자47
[예희]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앞으로 지훈이의 아빠생활(?)이 기대가 되는군요ㅠㅠㅠㅠ 최곱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48
웨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합친다니ㅜㅜㅜㅠㅠㅜ 사랑합니다 진짜 빨이 화목한 가정 보고싶어요ㅜㅜㅠㅜㅠㅠ
6년 전
독자49
와..이대로 해피엔딩으로 가여..제발요..다른 찌통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ㅜ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제발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0
아ㅠㅠ작가님 [윙망고]신청합니다ㅠㅠㅠ친구 추천으로 오늘 처음 정주행했는데 정말 왜 이제서야본건지 업데이트도 빠르고 고3이라 요즘 수행평가도많고 바쁘실텐데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고3인데 암흑같은 현생에 치여서 프듀하나로 버티는 저에게 한줄기빛과도 같아요ㅠㅠ너무 설레는 기분좋아 이 자리에 눕겠습니다 ㅠㅠ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132.73
[아날로그]로 암호닉 신청해요!!!
애기 한손으로 안고 있는 지훈이ㅠㅠㅠㅜㅜㅠ ㄹㅇ 상상하는데 완전 발려ㅜㅠㅠㅠ

6년 전
독자51
99입니다!!!!! 둘의 이야기가 행복하기만하면 좋겠지만 보통 위기가 몇 번씩 찾아오기에 그저 지금 순간 여주와 지훈이 정훈이가 행복했음 좋겠네요:)
6년 전
독자52
천령입니다!! 합친다니..합친다니!! 작가님 계속이런식으로 나오면 오예입니다~~
6년 전
독자53
악악자까님때무네제광대도올라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ㅓㅜㅜㅜ넘넘설레요ㅠㅠ
6년 전
독자54
아 작가님 너무 좋습니다 암호닉 [지훈아 큥!]으로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55
합쳐라 합쳐 ㅠㅠㅠㅠㅠ엉엉 행쇼해!!@@@@
6년 전
독자57
합쳐라 합쳐라 지금 당장 핮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사천리로 가조ㅜ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지훈아 그렇게 박력있으면 너무 고맙잖아...8ㅅ8
6년 전
독자59
합친다니ㅠㅜㅜㅜ 워메 ㅠㅠㅜㅜㅜㅜ 지훈이 성격 너무 찰떡이라 설레요ㅠㅠ
6년 전
독자60
드디어 합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ㅜㅠ
6년 전
독자61
[말랑젤리] 암호닉 신청요!!! 지훈이가 드디어 들이대 주네요 너무너무 고마워라...ㅠㅠ행복한 가정 이루세요ㅠㅠ
6년 전
독자62
내마음속에저장⭐️입니당ㅎㅎ
6년 전
독자63
아나 미치겟네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합친다니ㅠㅠㅠ 부모님 우리 여주 예쁘게 봐주세오ㅠㅠ,,, 너무 재미있고 지훈이 넘나 설레서 광광 울어찌,,, 작가님 사랑해오ㅠㅠ❤️❤️❤️ 다음화 빨리 보고싶단ㄴㅎㅎ
6년 전
독자64
오알 )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너무좋네요 증맬루ㅠㅡㅜㅜ한시라도 빨리합치길 후우후우

6년 전
비회원59.146

6년 전
독자65
아 집을 합친다니..너무 좋아요ㅜㅠㅜㅠ
6년 전
독자66
와 드디어ㅠㅠㅠㅠㅠㅠ!!!!! 세상 기쁘네요 정말!!!!
6년 전
독자67
와우 지훈이의 이런 고집 완전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68
망개몽이에여ㅜㅜ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왤케설레는거에여ㅜㅜㅜㅜ잘보면 나쁜놈인데...ㅎr..다용서가되네여ㅜㅜㅜ저는 갈대랍니다ㅜㅜㅜㅜ

6년 전
독자69
드뎌 합치나요ㅠㅠㅠㅠ??? 하ㅠㅠ 욕심부린대ㅜㅜ 지훈아 드그런 건 욕심부리고 강요해도 돼ㅠㅠ나 설렜어요ㅠㅠㅠㅠ 여주랑 지훈이랑 정훈이랑 빨리 합치고 행복해져라ㅠㅠㅠ
6년 전
독자70
지훈아 나랑 같이 집 합치자! 나는 당연히 찬성이지 두말하면 입 아프고 세말하면... 흐흐흐 난 결혼도 좋은 것 같아ㅠㅠㅠ
6년 전
독자72
크헠,,,,심장이 흐컿ㅋㅋ,ㅎ,ㅋㅎㅋ
6년 전
독자74
지훈이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셋이 정말정말 행복해라!!!!!!!!!!!!!!!!!!!!!!!!!!!!!!!!!!!!!!!!!!!!
6년 전
독자75
설레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6
합친다니 지훈이 넘나리 설레는것ㅠㅜㅜㅜ
6년 전
독자77
작가님. 채고시다 진짜ㅠㅠㅠ
6년 전
독자78
아 박지훈 같이 합치자니 ㅜㅜ굿아이디어 ㅜㅜ멋진생각이야~!~!ㅎㅎ
6년 전
독자79
합친다니ㅠㅜㅜㅜㅜ너무설레여꺄아><
6년 전
독자80
행복하려뮤ㅠㅠㅠㅠㅠ딸 시집 보내는 느낌이 요건가..
6년 전
독자81
[팚지훈]이요ㅠㅠㅠㅠㅠㅠ 아 세상에ㅠㅠㅠㅜㅜㅜ구래ㅠㅠㅠㅠㅠㅠ같이 살자 ㅠㅠㅠ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82
드디어 !!! 합친다ㅠㅠㅠㅠㅠㅠㅠ!!!(눈물 사랑해요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3
[슈슈텔라]로 암호닉 신청이요 ㅜㅜㅠㅠㅠ⭐️❤️❤️❤️❤️
6년 전
독자84
저도 사랑합니다 작가님!!!!!! 지훈이만큼 사랑합니다♡♡♡♡♡♡♡♡♡ 합친다니 드디어 합친다니ㅠㅠㅠㅠㅠㅠ 에헤라디야 풍악을울려라~~~!!!!!
6년 전
독자85
이제 합티면 지훈이랑 여주랑 같이 알콩달콩부부생활하는거 보겠네요 너무 좋습니다ㅜㅜㅜㅜㅜㅠㅠ
6년 전
독자86
제 광대도 올라가서 안 내려와요!!!! 얘네 살림 합친데요 세상 사람들!!!!!!
6년 전
독자87
드디어 둘이 합치는 건가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한 거죠??
6년 전
독자88
합친다니ㅜㅜ세상에 세상에ㅜㅜ작가님어디계세요 절하게요ㅜㅜ
6년 전
독자89
당장 합치자!!!!!!! 좋다!!!! 지훈아 잘하고있다!!!! 드디어 이제 행복한 모습들 많이 볼 수 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0
빨리합치길 기도할께요★♥♥
6년 전
독자91
하러
6년 전
독자92
지훈이 장보는모습 상상에 심쿵..
6년 전
독자93
와 밥지훈 합치자니ㅠㅠㅠㅠㅠㅠㅠ와 너무 설레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5
헐 집 합쳐야지!!! 드디어 집을 합치는군요 ㅠㅠ 넘나 재밌습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96
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니진짜 기여고 너무 좋아요뮤ㅠㅠㅠㅠ 퓨
6년 전
독자97
오 드뎌!ㅎㅎㅎㅎ진짜다들행복했으면좋겠네요ㅡㅜㅡ
6년 전
독자98
헐 좋아ㅠㅠㅠ얼른 같이 살아ㅜㅠ부부해 가족해 !!!
6년 전
독자99
동거라니 좋네여 ㅎㅎㅎㅎㅎㅎ 얼른동거해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0
으허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엉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02
합친다 합친다!!드디어 합치는 구나ㅜㅜ 빨리합쳐서 달달한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6년 전
독자103
내 광대 하늘로 승천중....광광우럭요ㅠㅠ너무좋아서ㅠㅠ작가님 합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4
아 워후 ~!~!~!~!!! 세상 사람들 지후이네 합친답니다 ~!~!~!!~!~!~!! 풍악을 울려주세요 ~!!~!~!~!!! ㅠㅠ 아 이 기분 쭈우욱 해피엔딩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
6년 전
독자105
그래 좋아 지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6
좋아좋아 지훈이 용기 너무 좋아 합쳐 ㅠㅠㅠㅠㅠ 와 이제 이대로 해피엔딩?? 쭉가자
6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ㅠ헐드디어ㅠㅠㅠㅠㅠ합친다녀ㅠㅠㅠ
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 드디어 잘되가는것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네여ㅠㅠ

6년 전
독자108
박지훈...박려구ㅜㅠㅠㅠㅠㅠ 다 합치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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