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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w. 살구살구
 


 


 


 

아. 죽겠다. 벌써 번째 재생되고 있는 건지 모를 노랫소리. …게다가 반복 재생. 하다 못해 랜덤 재생이라도 해줄 수 없겠니, 제발.  

옆집, 새로 이사왔더라. 돌리려나? 하고 묻는 엄마의 말에 , 요즘 누가 떡을 돌려. 하며 이웃주민의 정체를 궁금해 하루. 하루가 전부였다. 후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누가 하는지도 관심 없었다. 근데 자꾸만 옆집 좆밥새끼가 자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나랑 공유하려 한다.. 나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제발 좆같은 스피커좀 내다 버려라. 붉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오늘도 신경질적으로 귀마개. 그리고 여지없이 주황색 귀마개 사이를 파고드는 팝송. 이 씨발 … I love you? 아이 해이트 유다, 이 씨발놈아. 


 


 


 


 


 

****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 인스티즈
 


 


 

"전정국이야. 부탁해." 


 


 

오늘 우리 반에 전학생이 왔다. 생긴 얼굴에, 깔끔하게 정돈된 매무새가 전형적인 전교회장 스타일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전에 다니던 학교에선 전교1 자리를 놓쳐본 적이 없단다. 담임의 소개를 끝으로 전학생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앉았다. 교실 내에서  자리는 옆자리 뿐이었으니까. 아이들의 시선이 책상 옆쪽으로 쏠리는 부담스러워 책상에 엎드려버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 인스티즈
 


 

"안녕, 이름이 뭐야?" 


 


 


 

다정한 목소리다. 내가 학교에서 단 한 번도 들어본 없는. 


 


 


 

"…자는 건가?" 


 


 

전정국의 목소리는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은 안정된 목소리였다. 또박또박 글자마다 힘주어 말하는 스타일인 했고, 말할 때 마다 노래하는 듯한 느낌이 났다. 또, 빨래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는지 움직일 때마다 섬유 유연제 향기가 폴폴 났다. 교복 천이 부딪힐 때마다 풍기는 상쾌한 여름의 향기. 옆자리에서 인기척이, 또 사람의 향기가 나니까 나도 모르게 긴장을 바짝 하게 된다. 


 


 

" ." 


 

"..." 


 

"김탄소." 


 

"..." 


 

" 이름." 


 


 


 

뭐야, 아까 자기가 물어봐놓고. 이름을 알려주니 옆자리에선 아무 반응이 없다. 볼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느껴졌다. 아무리 내가 책상에 얼굴을 파묻고 말했다고 해도, 들릴 거리가 아니었고, 들릴 목소리 크기가 아니었는데. 전정국은 한마디 없었고, 옆에선 책상서랍에 책을 넣는 소리만이 들려왔다. 이번 학기도 제대로 된 짝을 만들긴 글렀다, 고 생각하며 시뻘개진 얼굴을 식히느라 애썼다. 전정국도 여느 아이들처럼 며칠 있다가 금방 자리를 옮겨버리고 말 것이 뻔했다. 


 


 

"저기, 혹시 시간표가…" 


 


 


 

1교시 시작 10 , 어깨를 툭툭 쳐오는 전정국에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 들려고 했었는데. 아까 이름을 알려주는 말에는 대답조차 하지 않더니 뻔뻔하게 시간표를 물어온다. 고개를 들어 전정국과 눈을 마주치니 너무 악의없이 웃고 있는 전정국의 얼굴에 짜증이 쑥 들어가버리고, 멋쩍은 감정만 남았다. 괜히 무뚝뚝한 얼굴로 책상 한 켠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은 시간표를 가리켰다. 


 


 


 

"여기. 그리고 오늘 체육, 운동장 아니고 강당." 


 


 

…투머치 인포메이션인가. 


 


 

", 고마워." 


 

  


 

1교시 수학 수업이 끝났다. 수업 내내 엎드려있던 옆에서는 내내 서걱서걱 필기하는 소리, 바꾸는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 등이 들려왔다. 덕분에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던 평소와 달리, 잠을 숨도 못잤다. 


 


 

"저기," 


 


 

이름을 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저기'라고 부른다. 오늘만 벌써번째 어깨를 오는 전정국의 손을 뿌리치고 싶은 마음을 겨우내 참아내고 고개를 들었다. 


 


 

", ."
 


 

"선생님이 교과서 가지러 2학년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는데, 교무실이 어딘지 모르겠어." 


 

"그래서?" 


 

"같이 가줄 있어?" 


 


 


 

같이 좀 가주라. 같이 좀 가자. 가 아닌 같이 좀 가줄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전정국. 꼭 자신보다 한참 나이 어린 아이를 가르치는 듯한 선생님의 말투같다. 말을 마치고 웃는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웃을 약간 오른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는 버릇이 있는 같다. 환하게 웃으니까 연예인 같은 얼굴이다,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복도를 지나가는데 옆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쟤가 3 전학생이래. 잘생겼다. 근데 김탄소 같은 애랑 같이 있는 거지? 그래, 그렇지. 늬들 눈에는 내가 거슬리겠지. 나따위가 한동안 학교의 가십거리일 전정국 옆에 붙어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들겠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한마디 없이 전정국과 복도를 걸었다. 부러 시선을 의식하며 전정국과의 거리를 살짝 좁히기도 했다. 걷고 걸어 도착한 2학년 교무실 . 전정국이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문을 열고 교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밖에 멍청하니 서서 전정국을 기다렸다. 


 

문이 열리고 책 8권을 가뿐히 쌓아든 전정국이 나왔다. 얼굴에 힘든 표정이 하나도 없어서 순간 괜히 기다렸나, 싶어졌다. 


 


 


 

"? 가고 기다렸어?" 


 

"많잖아, 교과서." 


 

"혼자 ," 


 

"반만 ." 


 


 


 

전정국이 들고있는 교과서 반을 집어 쌓아들고는 앞장서 걸었다 


 


 

" 짧은 머리가 어울린다." 


 


 

뜬금없이 전정국이 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남자처럼 짧게 머리. 혼자서 가위로 잘라낸 머리인데. 누구도 예쁘다고 없는 머리. 머리가 나한테 어울린단다 


 


 

"..." 


 

"예쁜 머리핀 꽃고 다니면, 예쁘겠다." 


 


 

전정국이 갑자기 옆으로 성큼 걸어와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나에게 눈을 맞춰온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 인스티즈 


 

" 아까 이름 가르쳐줬어?" 


 

"?" 


 

"이름, 가르쳐 줬냐고." 


 


 

싱글벙글 잘도 웃어대던 아까와는 달리 얼굴에 약간 웃음기가 가신 얼굴로 물어온다.
 

 


 


 

"가르쳐 줬는데, 아까?" 


 

", 정말? 미안해. 들었나봐." 


 


 

들을 수가 없는 목소리 크기였는데. 이상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자꾸만 옆얼굴에 대고 말을 걸어오는 전정국이 부담스러워 빨리 걸음을 재촉했다. 그 바람에 전정국이 뒤쳐져서 걷게 되었다. 


 


 

"다시 알려주면 될까? 이름." 


 

"김탄소." 


 


 

옆으로 금세 다가와 눈을 마주친 전정국이 예쁘게 눈을 접어 웃으며 말한다. 


 


 

"얼굴 보고 알려주라." 


 

"김탄소, 라고."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 인스티즈 


 


 

입술에 뚫어져라 시선을 고정한 전정국이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인다. 예쁜 이름이네. 전정국이 내뱉은 말에 귀가 빨개져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창문에 전정국과 내가 함께 있는 모습이 비쳤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있다는 것 자체가 어색했다. 


 


 

교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전정국의 책상에 책들을 대충 올려놓곤 자리에 엎드렸다. 뒤따라 전정국이 자리에 앉자 기다렸다는 전정국의 주위로 몰려드는 애들. 여섯 정도가 몰려와서 주변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탓에 소음이 심했고,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들렸다. 참다 참다 고개를 들으려던 순간, 전정국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귀를 의심했다 


 


 

"저기 얘들아, 미안한데." 


 

"내가 소리를 듣거든." 


 

" 명씩 천천히 말해줄래?" 


 


 

그렇게 말하면서 웃는 전정국. 이런 말을 두번 하는 아니라는 얼굴표정을 하고 있다. 의연한 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의연한 건지. 전정국의 말이 끝나자 물을 끼얹은듯 조용해진 교실. 그 정적을 비집고 전정국이 다시 한 번 말을 이어갔다.  


 


 

"아, 수업 시작하겠다. 이따가 다시 얘기하자." 


 


 

응, 응. 여섯 명의 아이들이 자신이 방금 들은 사실이 별 거 아니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ㅡ 하지만 어색한 표정이었다 ㅡ 일제히 자리로 돌아갔다. 그제서야 알 것 같았다. 엎드려 말한 내 이름. 당연히 안 들렸겠지. 입모양을 확인할 수 없었을 테니까. 그제서야 아까 담임의 소개에 '잘 챙겨주어라' 는 말이 끼어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아이들이 가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책상 위를 정리하는 전정국의 얼굴을 슬쩍 쳐다봤다. 시선을 느낀 전정국이 책상을 정리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왜, 탄소야?" 


 


 

전정국의 입에서 처음 튀어나온 내 이름. 이렇게 전정국의 맑은 목소리로 들으니 예쁜 이름 같기도 하다. 


 


 

"체육복 있어?" 


 

"아, 첫 날이라 준비를 못 했네." 


 

"이거 입어."  


 


 

종이백에 든 남자 체육복을 건넸다. 전정국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어왔다. 너는?  


 


 

"이거 우리 오빠 거야. 너 입어." 


 

"입어도 돼?" 


 

"원랜 갖다줘야 되는데, 몰라, 그냥 입어." 


 


 

전정국이 도리질을 치며 종이백을 다시 내 책상에 올려놓았다. 그럼 넌 어떻게 하게. 물으니 멍청하게 웃으며 자기는 괜찮댄다. 2학년 체육교사가 얼마나 엄한지도 모르고. 전정국이 교복차림으로 체육을 하러 간다면, 아마 우리 반 전체가 이 땡볕에 운동장 10바퀴는 돌아야 할 것이다.  


 


 

"오빠 체육 마지막 교시라 상관 없어." 


 


 

그제서야 표정이 밝아지며 아, 정말? 그럼 잘 입을게. 하며 종이백에 담긴 체육복을 꺼내는 전정국. 체육복을 구석구석 관찰하던 전정국이 입을 연다. 


 


 

"빌려 입은 게 죄송하니까, 내가 대신 가져다드릴게."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인 듯 하다. 


 


 

"됐어, 그 새끼 결벽증 있어서 남이 빌려입은 거 알면 나 뒤져." 


 


 

전정국이 뭐?! 하며 꺼냈던 체육복을 다시 종이백에 소중히 집어넣는다. 그러다 둘이 눈이 마주쳤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깔깔대며 웃기 시작했다. 실랑이하는 상황이 자신도 웃긴지 입을 벌려 크게 웃는 전정국에 반 아이들 몇명이 우리를 쳐다본다. 그래도 웃음을 멈출 생각을 안하는 전정국.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층간소음에 관하여 (01. 전학생) | 인스티즈
 


 


 

땀 흘리지 말고 잘 입어, 웃음기가 덜 가신 얼굴로 말하는 나에게 고개를 끄덕거리는 전정국. 오랜만에 학교에서 소리내서 웃어본 것 같다, 고 생각했다. 체육복 냄새를 한 번 맡고는 낯선 냄새에 노발대발할 김석진은 잠시 잊어두기로 하자. 


  


 

*** 


 


 

"탄소야!" 


 

예체능을 하는 고등학생들 빼고는 전부 야자를 시키는 우리학교라,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야자를 빼주지 않는다. 그리고 난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야자를 하지 않는다. 고등학생 치고는 이른 하교시간에 집에가는 나를 부를 사람은 많지 않다는 뜻. 그렇다면, 지금 나를 부르는 목소리는 누구일까. 뒤를 돌았다. 멀리서 손을 흔드는 전정국의 모습이 보인다. 아, 전정국. 전학생. 나를 향해 막 달려오는 전정국이 묘하게 위협적이어서 한 발 뒤로 물러섰다. 


 

"왜 지금 집에 가?" 


 

"그러는 너는." 


 

"나는 집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담임이 야자를 빼주든?" 


 

그딴 사유로? 물으니 전정국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왔다. 고작 그만한 사유로 야자를 빼줄 담임이 아니었다. 뭐지, 싶어 전정국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는데, 전정국이 한쪽 방향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나 저쪽 살아. 


 

"어? 나돈데." 


 

"어어? 어디 사는데?" 


 

"OO아파트." 


 

"어? 나도!" 


 

좋네, 같이 걸어가면 되겠다. 아파트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전정국에게 물었다. 


 


 

"몇 동 살아?" 


 

"303동." 


 


 

나도 303동 사는데! 반갑게 말하려는 순간, …어, 뭔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303동. 전학을 왔다는 건, 이사를 온 지 얼마 안됐다는 것.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된 집은? 내 옆집. 설마, 


 

"탄소야?" 


 


 

이렇게 착하게 웃어오는 전정국이. 


 


 

"몇 층." 


 

"5층 사는데?" 


 


 

이 씨발, 잡았다. 매일 밤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던 옆집 개새끼. 

너였구나, 전정국. 


 


 


 

************* 


 


 

가벼운 마음으로 연재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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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문체가 조근조근 이야기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가끔 나오는 욕이 정말 찰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 의외의 소재도 섞여 있어서 재밌을 것 같아요 기대할게요*_*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
재밌어요 ㅋㅋㅋ
6년 전
독자3
헐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비회원196.74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처음에 뭔가 낮고 그런 분위기같았는데 마지막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가는거같네욬ㅋㅋㅋㅋㅋ 다음 편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4
크 기대되는 신작이 나왔군요 흐흫 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ㅜㅠㅜ 땅콩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용~~

6년 전
독자5
헐 정국이가 못 듣는다니 찌통 글이 아니길 바라며 작가님과 동행을 살포시 해 보려고 합니다 ㅎ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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