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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더운 여름이었다. 쾌청하기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비나 그만 오라고! 여주는 매 순간 생각했다 빌어먹을 장마, 다리를 훑는 텁텁한 기운이 불쾌했다. 오후 8시 40분… 에어컨이 켜지는 소리가 낯설었고 작동소리 뒤 투두둑 쏟아지는 장마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녹진하게 만들었다.  


 


 


 


 

에-라이 빌어먹을, 이제 너 안 가르칠래! 


 


 


 


 

외마디 소리가 빗물로 가득 찬 교실을 죽 찢었다. 옆자리에 단정하게 앉은 녀석의 땡그란 눈이 더 커진다. ㅇ…아 다혈질 좀 고치라고 김여주… 여주는 소리를 빽 질러놓고 민망해 얼굴이 시뻘개 진다. 성격 파탄자 같았나 방금? 장마 후 내리는 부슬비처럼 움츠러든다. 다시 돌아오는 반응은 할 말을 잃게 만들었지만 


 


 


 


 

… 비러머글이 모야? 


 


 

휴 관린아… 


 


 

? 


 


 

그런 눈으로 보면 그만할 수가 없잖아 


 


 


 

여주의 한숨이 짙게 깔리는 오후 8시 41분, 결국 이미 볼펜 자국으로 난장판이 된 ‘쉬운 우리말 한글 배우기’ 32p를 다시 펼쳤다.  

한 번이라도 안 본 사람은 말을 마- 여주는 몇 주 전 제 친구의 대만에서 온 유학생의 잘생김을 예찬하는 교주 같은 모습이 떠올랐다. 새삼 깨닫는 진리랄까. 관린이 저를 보는 눈빛은 곧 바닥난 인내심을 멱살잡고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그래, 여주는 다시끔 자신의 형편없는 중국어 실력을 생각하며 방금 전 집어 던졌던 펜을 주섬주섬 주웠다 이로써 여주의 한글 가르치기 교실이 다시 오픈예정을 알렸다 


 


 


 


 


 


 


 


 


 


 


 

[워너원/라이관린] 사실은 선수가 아닐까? (부제: 대만 전학생, 한글 마스터가 되어라!) 上 | 인스티즈
 


 


 

사실은 선수가 아닐까? (부제: 대만 전학생, 한글 마스터가 되어라!) 上
 


 


 


 


 


01 


 


 


 


 


 

존나 잘생겼어. 


 


아 그래 알겠어. 너 앞으로 그 말 한번만 더하면 16번째야 


 


 

지쳐! 지친다고 이제!
옆에서 조잘대는 친구의 톡 튀어나온 입술을 멍하니 바라보다 외쳤다 이틀째 지치지도 않고 학교는 후끈하니 들썩였다, 코앞으로 다가온 기말고사 때문도 아니고 이주일 남은 방학 때문도 아니었다. 난데없이 떨어진 전학생 때문이지? 떨어졌다니! 관린이는 비행기 타고 날라 온 거지! 이쯤 되면 대만에 감사합니다- 절 올려야해. 아 인정. 옆에서 다른 친구가 맞장구쳤다 


 


 


 

말이야 방구야, 아이들의 눈빛은 티 없이 해맑았다  


 


 


 

그 티 없이 해맑고 빛나는 눈빛은 수업만 시작하면 칠판이 아닌 ‘그’ 유명한 대만 전학생의 뒤통수로 향했다. 이게 문제라는 거야 얘들아. 공부하라고! 기말고사 3일 남았어. …얘들아? 내말 들리니? 


 


 


김여주 넌 너무 정 없어. 이 공부밖에 없는 새끼야 


 


나랑 잘 될 가능성이 1도 없어서 그렇지, 사실 그건 너네도 마찬가지… 


 


라고 말하면 너무 상처받니 친구들아? 그래 이 냉혈한아.
돌아오는 비난은 다분히 일상적이었다. 


 


솔직히 말해봐, 관린이 잘생겼잖아? 눈이 없는 게 아니면 넌 남자에게 관심이 없는 거니? 괜찮아 이 언니는 네가 어떤 성별을 좋아하던 신경 쓰지 않아 


 


뭐라는 거야 또… 


 


 

시끄러운 대화가 교실을 메웠다. 눈에 띄는 건 전학생 ‘라이관린’의 자리의 부재였다. 곧바로 시선을 거두었지만. 아 물론 잘생겼어 난 남자 좋아해. 그러면 뭐해. 가능성이 없는데! 누가 들어도 이상한 것이 없는 트루 진실이었다.
그 애가 지나가면 흘끔 쳐다보고, 그 애가 말하면 흘끔 들어보고, 아이들의 생각은 대부분 비슷했다. ‘그사세’ 같다고. 그 애의 첫인상은 대충 그랬다
  


 


 


 

 

 

 

 

 


 


 

 이참에 말해 보자면, 어제 전학 온 라이관린은 오자마자 삽시간에 그 아이의 소문이 퍼졌고 외모지상주의인 대한민국이 아니랄까 그 아이는 오자마자 우리학교 ‘월간 슈스’ 감이었다. 끼리끼리 노는 외모에 한 몫 하는 그 애는 곧바로 박지훈네 무리와 어울렸다.
 페이스북은 있으려나, 생각도 해봤지만 이미 아이들이 30분동안 폰을 붙들고 얼굴 책을 수십 번 찾았지만 없었다더라. 


 


 


 


 뭐야 니네 설마 스토커야? 뭐래 이 미친년아 전교에 나 같은 애들이 이미 수십 명이야! 이건 마치 박지훈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와 같은 신드롬 현상이지.
지랄도 병이란다. 나는 친구에게 안타깝다는 식으로 동조를 했다. 이미 팬클럽 까지 만들어졌다는데? 뭐? 꽃보다 남자 얼마 전에 종영했냐? 아 뭐라는 거야 김여주… 현실 직시해. 니가 아무리 부정해도 그건 사실이야. 지금 관린이한테 들이대는 여자애가 몇 명인데! 2학년까지 찾아와서 들쑤신대. 


 


 


 

그런데 있잖아… 라이관린 사실 엄청나게 철벽인 듯. 아 하긴. 수도 없는 여자 아이들이 말을 걸었지만 어버버 어물쩍하게 넘기기 일쑤였다. 눈치 없는 나도 쟤는 일부러 저러는 건가 싶었으니까 친구들이 시무룩한 낯으로 쟤 사실은 선수아냐? 엄청 자연스럽게 회피하던데 라고 말하는 건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그런데 왜…  


 


 


 


 

…여주? 


 


 


 

한 참 단잠을 자고 있을 때였다. 그 어떤 대단히 용기 있는 애라도 자고 있는 김여주는 건들지 마시오. 한 달 전 달게 자고 있던 내 머리위로 어떤 아이의 공책이 날라 왔을 때부터 생긴 요상한 공식이었다. 잠이 덜 깬 채로 나의 그지 같은 특이사항 하나를 공개한 이후로 아무도 자는 나를 깨운 적은 없었는데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었다. 아이 시발 누구야… 평소와 다름없이 상스러운 욕이 먼저 나왔다. 사리분별이 안되던 몽롱한 상태였다 


 


 


 

‘야야 저기 봐.’
‘… …’
‘…관린이 어떡해?’
‘일단 닥쳐봐‘ 


 


 


 


뭐야 왜이래. 원래 우리 반이 이렇게 조용했던가. 온갖 소음 속에서 잠들었던 것 같은데… 덜 떠진 눈과 다르게 귀는 알아차렸다. 삽시간에 교실이 조용해졌다.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어 이전과 같이 공책을 집어 던진다는 둥 하는 행패는 부리지 않을 수 있었다. 그제야 책상 앞 형체가 있다는 걸 희미하게 알아차렸다
누군지 알기도 전 눈에 보이는 건 시야에 놓인 컬러풀한 색깔의 ‘쉬운 우리말 한글 배우기’ 책이었다. 


 


 


이건 뭔 상황이래. 


 


 


 

‘누가 김여주를 깨웠을까?‘ 내 생각에 결과는 상당히 신선했는데, 아이들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약간 놀란 표정이었다. 예상은 빗나감 없이 그대로 명찰에 박힌 ‘라이관린’ 네 글자에 떨어졌다 엎드려 있었기 때문에, 고개를 한참이나 올려다 봐야했다 백지장 같이 하얀 얼굴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응? 뭐 나한테 볼일이 뭐가 있다고 


 


 


음 그게…  


 


 


 

그 애의 입술이 떨어지는 그 순간, 라이관린에게로 쏠렸던 대략 20여개의 눈알들이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이유는 상당히 지랄 맞은 박지훈의 등장이었는데, 아이들의 얼굴에 놀란 빛이 역력하니 역시나 사람들의 생각은 거기서 거기인가 보다- 생각했다. 뭐야 뭐야, 박지훈은 또 뭔데? 김여주는 뭔데? 거침없이 앞문을 열어 재끼고는  


 


 


 


야 관린아! 어떻게 됐냐! 김여주는?  


 


 


 

라고 소리친 박지훈은 곧 상황 파악을 하는 지 약간 얼음이 되었었다. ‘아 박지훈, 왜 하필 이 중요한 타이밍에-’ 아이들은 탄식했고, 지훈을 쳐다보는 관린의 표정이 가히 난감함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큰 눈이 무엇을 말하려는 지 알려주었다. 아마 어쩌면 마음속에서 중국 욕들을 하고 있지 않을까…?  


 


 


관린이는 그럴 애 아니라고! 라면서 귓가에서 익숙한 친구의 목소리가 맴돌았다. 쓸 데 없는 생각은 울상을 진 채 그대로 박지훈으로 향하는 걸음이 말해주었다. 축 처진 발걸음이 그 아이의 감정을 뻔하게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아니 그래서, 하려던 말이 뭔데 쟤는 그냥 저렇게 가버려?! 

어이가 교실 밖을 뚫고 교실문을 조심스럽게 닫은 복도의 라이관린까지 닿을 것 같았다. 아이들은 방금까지 일어난 상황에 대해 자기들끼리 해석을 하고, 박지훈의 말에 담긴 의미를 마음 속으로 추궁했다. 이 멍청한 사람들아. 아니 잘생긴 애들은 원래 저러나요. 워낙에 오지랖 넓은 초식 반이라고 소문난 우리 반에 저렇게 미끼를 던져주면 어떡하냐고!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문이 닫히자마자 내주위로 하나 둘씩 몰려들었다. 아니 쟤 존재가 이렇게 파급력이 큰 거야…? 


 


 


 


야 김여주 이 시봉방아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올라간다고 했어 뭐야? 


 

빨리 대답해 10초 준다. 


 

내 생각엔 이거 그거야. 초록불이 지금 이 교실에 가득하잖아 안보여? 


 

헐 빅뉴스다 


 


 


 


 


아 뭔 소리야 가뜩이나 잠 깨워서 짜증나는데 저런 식으로 가버려? 가만 두지 않을거야! 


 

김여주… 사람들이 너한테 가만두지 않을 것 같은데? 


 

아 그런 거 아니라고-! 


 


 


소리침과 동시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컬러풀한 책 한권, 꾸? 라고 말하는 듯 하는 ‘쉬운 우리말 한글 배우기’ 책이었다. 뭐지 이거… 순간 머릿속에 반짝하고 스쳐 지나가는 생각 한 개. 아무래도 나 천재인 듯. 


 


 

ㅇ…아 맞아 관린이가 나한테 한글 가르쳐달라고 그랬어. 


뭐? 아… 아? 


바…박지훈이 말했나보지 뭐. 나 국어 모의고사 100점 맞은 거… 


 


 


 

믿어라, 믿어, 믿으라고! 거짓말을 한 건 하늘에다 대고 죄송합니다! 삼창 세 번 정도 하면 되려나. 어쩔 방법이 없었다. 나도 살아야지 뭐… 인정하긴 싫지만 나는 초식동물에 불과했고 만약 이상하게 소문이 난다면 적어도 석식시간에 아이들의 씹을 거리가 될 것이 뻔했다 아 몰라 이렇게 된 거 진짜 한글 교실이라도 열까봐… 


 


 


 


 


 


 


 


 


 


 


 


 

- 


 


 


 


 


3반 12명….4반 9명…. 우리…반은… 


 


 

2명? 뭐? 말이 되냐, 이 새끼들이 진짜? 야자 인원수가 두 명이 뭐야 두 명이-! 


 


 

…손생님 고오막 아파요오 


 


 

오 관린이 ‘고막‘ 방금 배운 건데 여기서 써먹는 거야? 대단해! 


 


 

…김여주 


 


 

…예? 예, 그죠. 저희도 이해가 안갑니다 방학식에 야자를 하는 학교는 저희 밖에 없을 걸요… 아 아니 근데 왜 저희한테 이러세요. 쌤! 


 


 


 


반에 농띠가 많은 걸 어떡하라구요! 


 


투둑 거리는 빗소리가 웅웅거리는 에어컨 작동 소리 저 너머로 들리던 평화로웠던 분위기가 또 금새 깨진다. 맞아…여주야 관린아 고맙다. 내가 내일 이것들을 아주 그냥! 울그락 붉으락 색이 변하는 담임을 지켜보는 여주는 내심 꿋꿋하게 야자를 빼지 않은 자신을 칭찬했고 뿌듯해하는 여주의 모습을 지켜보는 관린은 뭐가 즐거운지 헤실 거린다. 


 


 

그런데- 둘이는 뭐해? 한국어 수업? 


 


아 하하 네… 관린이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배워서 하다 보니 재밌네요. 


 


사실 하나를 가르치면 백을 묻는 것이 마치 엄마 하늘은 왜 파래? 그럼 구름은 왜 하얘? 라고 묻는 5살 꼬마 같고 세상의 모든 교사를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하하 여주는 마음속으로 오조 오억번이나 되새김질 했다 


 


선생님은 잠시 진정하셨는지 그럼 수고들 해 라고 말하시고 장렬하게 퇴장하셨다 여주는 그런 담임의 뒷모습을 보니 내일 자습시간에는 죽치고 엎드려서 100부터 1까지 숫자나 거꾸로 세 볼까 하는 심정이었다. 


 


툭- 툭. 


 


응? 왜 관린아. 


 


여주야, 궁금한 게 있는데… 


 


응? 새삼 여주는 놀랐다 이렇게 비현실적인 얼굴을 내가 언제부터 꼿꼿이 볼 수 있게 된 걸까. 아까 된소리에 대해 열불나게 개념을 전수할 때만 해도 잊었는데. 여주는 자신의 눈 앞에 담긴 얼굴에 감탄했다 이때까지는 왜 몰랐지? 


 


 

…여주야? 


 

어…어? 


 

너 우산 있쏘? 


 
어엉 있긴 한데. 


 

그로면… 


 

 


 


 


 


 

같이 집에 갈래? 


 


 


 


 


 

지나치게 붉어진 얼굴의 여주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사실은 선수가 아닐까? 


 


 


 


 


 


 


 


 


 


 


 





 


 

ㅎㅅㅎ 드디어 관린이 글 적었다 만세 ~! 

암호닉 두팔 벌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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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관린이 그루ㅠㅠㅠㅠㅠㅠ일단 선댓남깁니당❤
6년 전
독자3
꺄아아ㅏ아ㅏㅜㅠㅠㅠㅠㅠㅠㅠㅠ관린이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 ๑˃̶ ॣꇴ ॣ˂̶)❤
관린아 우산 같이 쓰고가ㅜㅠㅠㅠㅠㅠ난 너랑 같이 쓰는거라면 정말 대박 완전 대환영ㅇ이여ㅠㅠㅠㅠㅠ❤ 작기님 다음화는 언제 볼 스 있나요,,,,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암호닉 [관린관린] 신청할게용❤

6년 전
독자2
관린이ㅜㅠㅠㅜㅜ귀여워ㅠㅠㅠㅠㅠㅠ여주떵땡님의 한글교실 찬성입니다!! 둘이 남아서.. 자습도 둘이서하고.. 집도 듈이서.. 우산도 같이.. 그냥 모든게 다 귀여워보이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관린이라면 당연히 같이가야죠ㅠㅠㅠ 진짜 제가 같이가달라고 부탁할것 같아요ㅎㅎ 다음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5
아 판린 넘 귀여워.... [제로] 로 암호닉 신청해용!
6년 전
독자6
허걱 ㅠㅠㅠ 넘귀여워요ㅠㅠㅠ 사랑스러운 관린 ㅠㅠㅠㅠㅠ다음화기대해용
6년 전
비회원249.148
으앙악 관린이 너모 기여워요ㅠㅜㅜ선수맞네 맞아
6년 전
독자7
아 관린 넘 귀여운거 아니에오? ㅋㅋㅋㅋㅋㅋㅋ 선수 아닐래야 아닐 수 없는 얼굴이구요 ㅜ
6년 전
독자8
왕우.... 우오아아아아아우.... 빼애애애애앰!!!! 와우우어쿠어 와 대박이에요 첫사랑 그 자체의 관리니를 녹여낸 작품이라니... 헐..... 감탄사만 나와요...... 대박쓰 이거 완전 첫사랑의 표본 아닙니까아 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9
관린...같이 집에 가자니...그래도되니..? ~ㅎ^^^
아 정말 너무 귀엽자나요 !!!!! 맞아..관린이 대만사람이었지 하는걸 깨닫게 해준 글이에요 ㅜㅜㅜ 기다릴게요ㅜㅜ

6년 전
독자10
꽌린.. 내 우산 엄청 작은데... 흐음~~~~??? 좋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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