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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色


여느 날과 같은 날이었다. 햇살은 뜨거웠고, 바람은 미적지근 했으며, 아스팔트는 들끓었다.
학교로 향하는 길의 바닥에 쓸리는 신발 밑창이 끔찍해져, 나는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태용의 장례식이 끝난지 일주일이 된 날이었다.

"나 일본 다녀올래."

 가라는 학교는 안가서 돌아와서 한다는 말에 엄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엄마는 내게 '왜?' 하고 되물었고, 나는 입을 옴짝달싹거리며 말을 멈췄다.
엄마는 개던 빨래를 정리하고서는 나에게 빨리 말하라며 서 있는 나를 올려다봤다.
나는 소파에 누워서는 엄마에게 답했다.

"유타, 보고싶어서."

 엄마는 한숨을 쉬고서는, '학교에 전화나 해. 휴학한다고.' 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쉽게 허락이 됐다. 아마 엄마는 알기 때문일거다.
나와 유타와 태용이가 놀던 때를.

 나는 유타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 유타
- 뭐야 왠 일이야?
- 나 오사카 가니까 재워줘.

.
.
.

- 개소리야

 유타의 답은 정말 빨랐다.


여름색
,
첫째 날
Romantico.



 [ICN_KIX 2017.08.XX]

주머니에 구겨넣은 탑승권이 왠지 기분이 좋았다.
이태용이 제일 가고싶어했던 유타의 고향, 오사카를 이태용 대신에 왔다는 생각때문일까,
왠지 모를 책임감과 누구보다 즐겁게 놀다 가야겠다는 생각에 날 좋은 여름날의 상공이 다른 때 보다 맑아보였다.
음료수를 마시고 바깥 창문을 구경하니 어느새 기장의 안내 방송이 들려왔다.

'승객 여러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저희 비행기가 곧 오사카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좌석벨트 싸인이 꺼지기 전까지 벨트를 풀지마시고…' 

 역시나 사람들은 말 더럽게 안듣는다.
풀지 말라는 벨트를 풀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비행기가 가라앉는 느낌이 났다.
곧 이어 승무원들의 안내가 이어졌고, 나는 오사카 국제 공항에 들어섰다.
밖의 날씨와 다를거라 생각되는 공항안의 시원한 공기가 날 맞았다.

나는 내 짐을 챙겨 문 밖으로 향했고, 향한 곳 저 멀리에는 유타가 앉아있었다.

아직 나를 보지는 못 했는지 벽에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유타가 웃겨 나는 걸음을 멈춰 내 카메라를 들어 초점을 유타에게로 향했다.
렌즈 안의 유타는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내 핸드폰에 시선을 향했다. 

정확히는 나에게.


"성이름!"

 나는 나를 바라보는 유타를 찍고는 카메라를 다시 목에 걸었다.
나는 나를 보며 손을 흔드는 유타에게로 향했다.
유타는 자신의 가방에서 물을 꺼내 내게 건넸다.
나는 아무 말 없이 그 물을 받아들고는 뚜껑을 열어 마셨다.
유타는 오래 기다렸는지 꽤나 쳐져보였다.

"오래 기다렸어?"
"조금? 근데 별로 안 기다렸어. 태용이는? 태용이랑 같이 오는 거 아니었어?"

 이태용을 묻는 유타의 말에 나는 잠시 시선을 바닥을 한 번 향하고는 유타에게 웃으며 대답했다.

"바빠서, 나중에 같이 오겠대."

유타는 왠지 낯빛이 조금 어두워지는가 싶더니 '어쩔 수 없지 그럼, 뭐.' 하며 내 짐을 자신이 들고서는 따라오라며 손짓했다.
유타를 따라다니며 내딛은 오사카 속의 나의 걸음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익숙했다.
유타는 나를 오랜만에 봐서 어색한 것도 없는지 내게 계속 말을 걸었고, 나는 계속 대답했다.
한국에 온 지 오래되서 한국말을 다 잊어버렸을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유타의 한국말은 꽤나 능숙했다.
어눌한 발음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중학생 때 쓰던 말 그대로 의사소통이 됐다.
오사카의 처음은 순조로운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유타.

유타는 내가 살던 동네에 중학교 1학년 때 왔다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일본으로 갔다.
온지 1년이 되어 갈 때 유타는 점점 한국어가 트였고, 나와 이태용, 그리고 유타는 항상 셋이서 다녔다.
그리고 지금까지 간간히 연락을 하다, 5년만에 연락을 했는데,
유타는 날 어제 본 사람처럼 맞아줬다.
사람 좋은건 알아줘야 한다. 정말로.

유타는 사진을 찍으며 걷는 나를 뒤돌아보며 내게 물었다.

"계획은 있어?"
"무슨 계획?"
"오사카에 왔으니까, 뭘 해야지 같은 거"
"...그냥 날아왔는데, 슝"

내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유타는 그럴 줄 알았다는 표정을 짓고서는 먼저 짐을 내리러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짧게 '응'하고 대답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유타는 내 반년치의 짐을 들고서는 무겁지도 않은지 쉬지도 않고 계속 공항 밖으로 향했다.
나는 공항의 큰 창문으로 비춰지는 햇살을 맞는 유타의 뒷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찰칵. 하고 셔터가 닫히는 소리가 났고, 유타의 눈과 카메라 렌즈 안의 내 눈이 한 번 더 마주쳤다.
유타는 예쁜 눈을 살짝 접어 웃어주며 내게 브이를 내밀었다.

나는 손가락으로 셔터를 한 번 더 눌렀다. 찰칵.


* * *


"부모님은? 지금 집에 계셔? 나 진짜 오랜만인데!"

 내가 조금 들뜬 목소리로 묻자 유타는 무슨 말이냐는 듯 나를 쳐다봤다.
나는 왠지 불안한 느낌에 유타를 쳐다봤다.

"내 집에는 내가 살지 왜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
"뭐?"

 나는 공항을 찍던 카메라를 내리고는 유타를 어이없단 듯이 쳐다봤다.
유타는 모르고 있었냐는 듯 한 표정이었다.
내가 '변태야!' 하고 소리지르니 유타는 나를 비웃으며 말했다.


"변태같은 생각 하지도 않았는데. 변태야"

 유타는 다시 나를 보던 눈길을 걷어가고서는 공항 출구로 향했다.
나는 왠지 나 혼자 오버 한 것 같아 부끄러워졌다.
나는 주머니에서 거울을 꺼내 내 목을 확인했다.
옅게 붉어진 목에 나는 조금 쑥쓰러워졌다.

유타는 슬쩍 뒤를 쳐다보더니, 내 목을 보고서는 큭큭, 하고 웃었다.

[NCT/나카모토유타] 여름색, 一日 | 인스티즈

"アホ"
"뭐야 너 내 욕했지"
"아니?"

 내가 눌린 모자를 조금 위로 젖히고 눈을 부라리며 유타를 쳐다보자
유타는 진짜 아니라며 웃고는 모자를 다시 푹 눌러 씌워주고는 공항 밖을 나서면 더우니까 조심하라며 내게 일러줬다.

 공항 밖은 유타가 말한대로 에어컨따위 존재 하지 않는, 그런 더운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오사카의 햇살은 아스팔트에 아지랑이를 남기며 쨍쨍하게 비치고 있었다.
입에서는 감탄사마냥 아, 덥다. 라는 말이 터져나왔다.

유타는 주차장으로 가더니 꽤나 작은 차로 향했다.
옅게 파란 경차.
그렇다고 엄청 오래된 차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신형도 아니어보이는 차였다.
햇살이 꽤나 세게 비추어 차 위에 아지랑이가 생길 것만 같은 차.

유타는 차로 향하고서는 뒷문을 열더니 내 짐을 뒷 좌석에 던져 넣었고, 앞좌석으로 향했다.
나는 오른쪽에서 타려고 대기 하며 차의 사진을 찍고 있다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는걸 깨닫고는 다시 왼쪽으로 향했다.
유타는 왼쪽에 있다가 내가 사진찍는걸 멈추고 왼쪽으로 향하니, 웃으며 오른쪽으로 향했다.

 차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열기에 나는 문을 열고 악, 하고 단말마의 비명을 내질렀다.
유타는 덥지도 않은지 좌석에 앉아 차의 창문을 내렸고, 나는 머쓱해져 옆좌석에 탔다.
차안에서는 유타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다.
차 시트 냄새가 섞이긴 했지만, 분명 복숭아 향이 났다.

차는 딱 유타의 것이라는 듯 무언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지 않았고, 있는거라곤 유타가 좋아하는 듯 보이는 티백들이 곳곳에 널려있었다.
유타에게 네 차냐 물어보니, 유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빠가 준 거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유타는 꽤나 길이 익숙한지 운전을 해나갔다.
나는 왠지 업된 기분에 유타에게 노래를 틀어도 되냐고 물었고, 유타는 내게 뭘 그런걸 물어보냐며 핀잔을 줬다.


'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

.
.
.

햇볕으로 가득 차 있는 도로에 지나가는 차에 이는 바람이 기분 좋게 얼굴을 스쳐갔다.


* * *
 

 처음보는 오사카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생각하던 것 보다는 훨씬 도시적이었다.
내가 생각하던건, 아마 시골적인것 이었으니까.

유타의 차는 40분 정도 달려, 아파트같은 곳 앞에 도착했다.
일본에서는 이런 건물을 뭐라고 하더라. 맨션? 맨션.
유타는 차를 세우고 뒷 좌석에서 자신의 짐과 내 짐을 챙기고는 따라오라며 손짓했다.
나는 카메라를 들어 유타의 집을 찍고서는 유타를 따라 들어갔다.
7층 정도 되어보이는 맨션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다행히도 유타의 집은 3층이었다.

나는 유타의 자박거리는 신발 소리를 따라 몸을 이끌었다.
3층에서 바라보는 오사카는 딱히 멋있지도, 이질감이 느껴지지도 않았지만 나는 그 장면을 카메라로 담았다.
그리고 집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 유타 까지도.

 유타는 날 먼저 안으로 들였고, 자신은 문을 닫고 들어왔다.
유타의 집은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기에 엄청 깨끗했고 또, 똑같이 복숭아 향이 났다.
어디선가 맡아본 듯한 향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향.

―유타는 복숭아향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나는 유타의 다시 유타의 집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유타는 자신의 집이라 익숙한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서 마시고는 식탁 의자에 앉았다.
유타의 집은 굉장히 '유타' 다웠다.
딱 자신의 집이라는 듯 잘어울리는 집에 나는 위화감을 느꼈다.

나는 카메라를 집어들고선 유타에게 앉아있는 모습을 찍어도 되냐 물었다.
유타는 아까부터 계속 찍어왔으면서 새삼스럽다며 웃었다.
큰창에 비치는 노을지는 햇살이 커텐을 슬쩍 비집고 들어와 유타를 비췄다.
유타는 어서 저녁밥을 해야하니, 대충 찍으라며 팔꿈치를 책상에 대고는 날 쳐다봤다.

 유타의 시선은 나를 거쳐 내 렌즈로 향했고

찰칵.

 셔터음이 울렸다.

[NCT/나카모토유타] 여름색, 一日 | 인스티즈



"오사카에 온 걸 환영해, 이름아."

 유타는 자리에서 일어나고는 나를 자신이 앉았던 자리에 앉혔다.
나는 자리에 앉았고
복숭아 향은 계속 코 끝에 머물러 있었다.
그리고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향기가 계속 코 끝에 멤돌았으면 좋겠다고.




* * *

아악 정말 오랜만이에요!!
정말, 말한대로,.. 연재텀이 정말 느리죠?ㅠㅠ
제가.. 정시파이터라 그럽니다 ㅎㅎ주륵!!!!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적고 적고 그러고 있어요 하하
쓸 때 오사카 지도를 막 찾아봐야해서, 좀 더 시간이 걸리는 이유도 있구요
오사카는 공원이 많더라구요 ( 쓸 떼 없는 정보!
유타와 태용이에 대한 떡밥은, 독자님들 몰래 몰래.. 계속 뿌려지고 있답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그냥 순정이네요
하지만 이건, 판타지라는 것...크크

암호닉은 계속 받을 예정이에요!
전 작에서도 댓글 계속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노력하는 로맨티코가 될게요 XD
배경음악은 혹시나 아시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금방 알려드리러 올게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유타 나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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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왕 작가님...!제가 진짜 여름분위기 좋아하는데 그런 글을 써주셔서 감동 받았어요ㅠㅠㅠㅠ첫 댓글이라 두근두근거ㅇ리고 어...판타지물이라니 기대해요.!!!저 오사카에 있는 공원 가봤어요ㅎㅎ오사카 가던 날이 생각나서 또 설레고 그러네요..!횡설수설한 댓글이지만 작가님 글 너무 조아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용!!
6년 전
로맨티코
아악 감사합니다 이런 큐트한 댓글...!!! 오사카에 있는 공원은 어떠셨나요? 독자님께도 오사카가 좋은 기억이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구글지도로ㅋㅋㅋㅋㅋㅋ 여행중이라.. 흑흑!! 감사합니다!! 금방올게요❤️❤️
6년 전
독자3
오사카 공원 뭔가 특별하진 않았지만 한적하고 좋았어요!! 일부러 관광객들이 많이 안 찾아가는 곳으로 갔거든요 헤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6년 전
비회원161.243
헐 유타랑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글이에요 여름이 사람이 되면 유타일 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
6년 전
로맨티코
헉 이런 과분한 칭찬을ㅠㅠ 감사합니다❤️❤️ 유타 정말 여름이랑 찰떡이죠ㅠㅠㅠ
6년 전
독자2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 문체가 너무 좋아요... 재현이 단편 처음 봤을 때도 그렇고 여름색도 그렇고 뭔가 나른하달까요..? 따뜻하고 딱 여름 같은 느낌이에요!!! 음악도 그렇고 넘 취향저격이에요ㅜㅜㅜㅜ 너무 기다려져요!! 요즘 날씨도 너무 더운데 열사병 조심하시구요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로맨티코
허걱ㅠㅠㅠㅠㅠ 문체 좋다는 말 정말 언제 들어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나른하다니ㅋㅋㅋ 그만큼 편하게 읽으실 수 있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따뜻한 글일 수 있게 노력할게요!! 독자님도 열사병 조심하시구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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