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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노멀톡 | 인스티즈


다시 돌아온 노멀톡

아주 친하던 친구사이였던 둘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인해 나를 좋아하게된 너

내가 방탄 독자가 여성분


멤버/네이름/계기or상황/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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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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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
남준이/해림/평소에 칠칠맞게 여기저기 물건도 잘 흘리고 다니고 애같은 나 때문에 나를 하나하나 챙겨주는게 습관이 된 남준이 행동이 남준이를 좋아하고 나니까 오늘따라 짜증나는거야. 사람 마음 갖고 노는 거 같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이러나 싶고. 그래서 욱하는 마음에 짜증을 냈더니 처음엔 장난스럽게 왜그러냐며 넘기려던 남준이가 내가 계속 짜증내니까 자기도 짜증내면서 싸우게 된 거. 그러다 행쇼할지 말지는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답이 나오겠지? /
(아까부터 자꾸 이거 해라 저거 하지마라 하는 내 말에 표정 살짝 찡그리며) 야 김남준 나 애 아니거든? 언제까지 애 취급할건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장난스레 웃으며 네 머리 헝클이는) 에이, 왜 또 삐죽거리고 그러실까. 얼른 목도리 두르고 장갑도 끼고. 너 그러다 감기걸린다니까.
10년 전
독자7
(네 손 떼내고 너 째려보며)아 진짜. 목도리 안 하고 장갑 안 껴도 감기 안 걸려.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신경쓰지마.
10년 전
방탄노멀톡
(계속 짜증내는 너를 보다가 입 꾹 다문채로 너를 내려보는) 오늘따라 왜 그래. 안 좋은 일 있었어?
10년 전
독자9
(억지로 네 시선 피하며) 안 좋은 일은 무슨. 그런 거 없어. 그냥 니가 나 자꾸 애취급하니까 그런거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9에게
(자꾸만 삐딱하게 나오는 너에 덩달아 표정 굳히는) 애 취급이 아니라, 아 진짜 답답하다. 너 진짜 왜그러냐. 내가 한두번 이래?

10년 전
독자11
방탄노멀톡에게
(한숨 한 번 내쉬고) 그러니까 이제 그거 하지 말란 소리야. 니가 안 그래도 나 이제 칠칠맞은 행동 안 하거든?

10년 전
방탄노멀톡
11에게
(한숨쉬는 너를 보고 팔짱낀 채 너를 보는) 너 걱정되니까 이러는 거 아니야. 그럼 아예 신경 끌까? 니가 뭘하든 아예 신경 쓰지 마?

10년 전
독자14
방탄노멀톡에게
(눈빛 살짝 흔들리다 이내 주먹 꽉 쥐며) 어. 평생 걱정할 거 아니면 걱정하지 마. 평생 챙겨줄 거 아니면 챙겨주지 마. 나 챙길 시간에 니 여자친구나 만들어서 걔한테 더 잘해.

10년 전
방탄노멀톡
14에게
(어이없다는 듯 웃고 너를 똑바로 보는) 어, 그래. 여자친구 만들어서 너 걱정할 시간에 데이트나 나가고 그래야겠다. 그럼 넌 평생 너 걱정해줄 남자 찾아가게?

10년 전
독자20
방탄노멀톡에게
당장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 8ㅅ8
/
(입꼬리만 살짝 올려 웃으며) 어. 난 아무 여자한테나 신경써주는 남자 말고 나한테만 관심 쏟는 남자 만날건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20에게
(덩달아 차갑게 웃는) 아무 여자한테나 신경써주는 남자? 그래, 그럼 넌 챙겨줄 소꿉친구 하나 없는 남자 만나면 되겠네.

10년 전
독자26
방탄노멀톡에게
(살짝 울컥하자 눈 크게 부릅뜨며) 어 그럴거야. 다른 여자들한테도 잘해주는 것보단 그게 낫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26에게
(눈 똑바로 마주보는 너를 보고 한숨쉬고 머리 흐트리는) 짜증나게 진짜. 챙겨줘도 뭐라고 하는건 무슨 경우냐. 내가 다른 여자들한테는 이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원래 여자들 다 이래?

10년 전
독자30
방탄노멀톡에게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다른 여자들한텐 해본 적 없는데 나한텐 왜 그러는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30에게
(너를 똑바로 보는) 친구잖아. 서로 모든거 다 알고 있을정도로 친한.

10년 전
독자34
방탄노멀톡에게
(허탈한듯 웃으며 고개 절레절레 내젓는) 그래, 그렇네. 친구였지. 그냥 친구여서 챙겨준 거였구나. 내 잘못이네. 넌 알고 있었던걸 모른 척했던 내가 병신이네.

10년 전
방탄노멀톡
34에게
(네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고개 갸웃하는) 지금 무슨소리하냐 너.

10년 전
독자38
방탄노멀톡에게
(눈에 눈물 고인 채로 고개 젓는) 아니야. 그냥 나 잠시 미쳤었다고 생각해. 짜증내서 미안.

10년 전
방탄노멀톡
38에게
(눈물 고인채로 고개 젓는 너를 보고 한숨 푹 쉬는) 또 왜. 얼른 말 해 더 화나게 만들지 말고.

10년 전
독자41
방탄노멀톡에게
(눈 꼭 감고) 진짜 별 거 아니야. 그냥 잠깐 니가 나랑 친구였다는걸 잊고있었을 뿐이야.

10년 전
방탄노멀톡
41에게
(네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울지 말고, 친구라는거 잊고 있었으면. 뭐라고 생각했는데.

10년 전
독자43
방탄노멀톡에게
(급하게 눈물 닦고 웃으며) 눈에 뭐 들어가서 그래. 운 거 아냐. 친구 아니고 그냥... 그냥. 아니야.

10년 전
방탄노멀톡
43에게
(네 앞에 서서 너를 빤히 마주보는) 친구 아니고 그냥, 뭐.

10년 전
독자47
방탄노멀톡에게
(까치발 들어 네 볼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뭘 그렇게 궁금해 하시나, 안 알려 줄건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47에게
(네 어깨를 잡아 내리고 너를 보며 한숨쉬는) 울면서 얘기했잖아. 뭔지는 몰라도 나때문에 울었으면 내가 풀어줘야지. 말 해.

10년 전
독자50
방탄노멀톡에게
(한숨 한 번 내쉬고 고개 푹 숙이며) 그냥 나만의 비밀로 가지고 가려고 했던 건데, 안 말해주면 화낼 기세네. 나 너 좋아해, 아니 좋아했어.

10년 전
방탄노멀톡
50에게
(네 말에 미묘하게 표정 변해 너를 보는) 좋아했어는 뭐야. 지금은 아니라는 얘기?

10년 전
독자52
방탄노멀톡에게
(잠시동안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 고개 숙인 채로 끄덕이며) 안 좋아하려고 노력중이야.

10년 전
방탄노멀톡
52에게
(살짝 잠긴 목소리로 너를 여전히 바라보며 얘기하는) ...왜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10년 전
독자54
방탄노멀톡에게
음.... (고개 들고 너 바라보며) 상대가 너무 무리한 상대여서?

10년 전
방탄노멀톡
54에게
(네 눈을 똑바로 마주보는) 내가 무리한 상대인 이유는, 또 뭐고.

10년 전
독자56
방탄노멀톡에게
(네 말에 살짝 웃으며) 우린 죽었다 깨어나도 친구잖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56에게
(한숨쉬고 시선 피하는) 만약에, 나도 니가 싫지 않다고 하면?

10년 전
독자60
방탄노멀톡에게
그럴 일은 없지. 방금까지 친구라서 챙겨준다던 애가 누군데. (네가 시선을 피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 뚫어져라 쳐다보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60에게
(마찬가지로 너를 마주보는) 그럼 이렇게 가정하자. 내가 사실은 너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10년 전
독자63
방탄노멀톡에게
(네 말에 네 머리 헝클이며) 억지로 안 그래도 돼. 나 이제 너 안 좋아할 거라니까?

10년 전
방탄노멀톡
63에게
(네 손을 잡아 내리고 너를 보는) 그럼 가정 말고, 그냥 얘기할게. 나도 너 좋아했어, 아니 좋아해.

10년 전
독자67
방탄노멀톡에게
(네 말에 당황한듯 시선 이리저리 옮기며) 야, 너 나랑 사이 틀어지기 싫어서 그런 말 하는거면 진짜 나한테 상처주는 행동인거 알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67에게
(네가 시선 피하든 말든 계속 너를 보는) 니가 이런식으로 내 마음 부정하는건 나한테 상처야. 그건 알지?

10년 전
독자71
방탄노멀톡에게
(작게 한숨 내쉬고) 부정하는 거 아니야, 안 믿겨서 그래. 너한테 나는 평생 친구로만 생각될줄 알았는데, 네 말 들으니까 복잡하다 되게.

10년 전
방탄노멀톡
71에게
(똑같이 한숨 내쉬고 고개 숙이는) 복잡한건 나도 마찬가지야. 뭐가 이렇냐 우린.

10년 전
독자74
방탄노멀톡에게
(양 손으로 네 양 볼 잡고) 나 봐봐 남준아.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하거든? 그래서 더 조심스러워. 너 나한테 한 말들 진심 맞지?

10년 전
독자2
태형/ 나정이. 정아하고불러줘요!/ 소꿉친구에다 절친이였던우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나왔어. 심지어 꿈이같아서 같은회사에서 연습생을하고 니가먼저 데뷔하고 얼마있지않아서 내가 데뷔하게돼. 그전까진 친구사이였던 우린데, 내가 데뷔무대하고선 내려와서 너에게안겨 펑펑울어, 니가 우는 나보고 같이울어주면서 잘견뎌줘서 고맙다고하며 안아주는데 그걸보고 내가 너한테 자기도몰랐던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게된거지. 신인이지만 꽤 뜬 너와 나는 아육대에나가게되. 거기서 동갑친구들끼리 모여노는데 다른 남사친들이랑 잘놀고있는 날보곤 니가 친구로서의 질투인지 좋아하는감정의 질투인지 모를 질투를하고 은근떼어놓는거. 그러다 내가 아는사람이 하도많으니까 혼자 속으로 꿍해있는데 넌 친구뺐긴다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단정지어. 난 니가 다른의미의 질투를해주길바라고. 그래서 자꾸 슬쩍슨쩍떠보다가 내가 못참아서 고백하고 넌 당황했다가 맘이없진않았던지 받아주고!/

(후드짚업 끝까지 잠구고는 양갈래머리한채 과자하나들고 돌아다니다가 이곳저곳에서 인사하면서 받은 군것질거리들 한가득 들고 다시돌아오는)야, 이거 좀 들어봐라.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받아왔다, 니도 이거 좀 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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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독자19
수정햇어요!
10년 전
방탄노멀톡
(한가득 품에 쌓이는 군것질거리들을 보고 옆에 있는 멤버들과 너를 번갈아보는) 야 근데 니 여기 와도 돼? 니네 팬들이나 우리 팬들이 알면 기겁할걸?
10년 전
독자24
너랑 나랑 소꿉친구인거 모르는 팬들도있나, 소속사 식군데 뭐. (우르르 내려놓곤 앉아서 하나하나 까먹기시작하는)정 그러면 애들 불러오던가, 95라인 정모한다카면 되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손가락으로 가만히 95년생을 세어보는) 내가 아는 95는 다 남잔데. 아, 니 남주랑 친해졌나?
10년 전
독자28
니 공백기 가지는 사이에 전부 다 친해졌거든? 남주랑 친해진지가 언젠데, 니보다 내가 더 친하겠다. 안그래도 저기 모여서 오네, 니도 빨리 먹어라, 좀 있으면 이거 다뺐긴디.(태연히 말하며 입에 과자하나 물려주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28에게
(네가 물려준 과자를 입에 물고 멤버들에게도 나누어주며 지민과 장난치는) 니도 얼른 무라 마. (어느새 가까이 온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둘러앉다 네 옆에앉는 성재를 보는) 육성재 오랜만이네? 잘 지냈나.

10년 전
독자33
방탄노멀톡에게
암호닉 신청받아요?/

(너랑 얘기하고있는 성재한테도 과자하나 물려주며 어느새 많이 친해진듯 장난치는)니도 얼른 안무면 다 뺐긴디, 남주는 어디가고 혼자왔는데. (친해보이는게 신기한듯 멀뚱히 보는 너에 다시하나 물려주며)뭐, 신기하나. 내 잘먹는거 하루이틀보나 새삼스럽게.

10년 전
방탄노멀톡
33에게
네 받을게요./


(너를 멀뚱히 보는) 잘 먹는게 아이라 니가 친구사귀는게 신기해서 그렇지. 니한테 친구는 나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10년 전
독자37
방탄노멀톡에게
울림이요!!!

내 원래 친구 잘사귀거든, 앵겨붙느애들은 귀찮아서 다 철벽친거뿐이였지. 연예계까지와서 그러면 외롭다아이가-. (장난스레말하다가 사투리신기해하는 성재보곤 틱틱거리는)뭐, 사투리가 뭐어떤데. 니지금 경상도 무시하는기가, 박지민이 얘가 우리무시했다. 빨리 해치우고온나.

10년 전
방탄노멀톡
37에게
네 알겠습니다!


(웃는 너와 성재에게 달려드는 지민을 번갈아보며 웃는) 신기하네. 니가 먼저 장난도 걸줄 알고.

10년 전
독자44
방탄노멀톡에게
맨날 니가 먼저 장난거니까 내가 걸타이밍이 없었던거거든? 우리 김태형이 왜이래 깨작깨작 먹노, 누나가 까까 멕여줄까-.(장난스레 웃으며 말하는데 그와중에 니가 웃는거보고 설레서 티안나게 시선피하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44에게
(과자를 받아먹고 성재에게 장난치며 웃는 네 모습을 멍하니 보고있는) 내가 왜 이러지. 정신 빠져가지고.

10년 전
독자51
방탄노멀톡에게
(멍하게 있는 넌 발견하곤 팬들한테 안들키게 입가리고 말하는)왜 카는데, 어디 아프나? 아니면 잠오나. 아까부터 왜그래 멍때리고있노.

10년 전
방탄노멀톡
51에게
(얼른 정신차리고 고개 젓는) 아이, 아이다. 그냥 쫌 피곤한가보네. 숙소에 있는 윤기형이 걱정돼서 이러나 내가. (얼른 시선 돌려 제 옆에와 앉은 남주에게 인사하는)

10년 전
독자58
방탄노멀톡에게
야, 닌 내는 안보이는갑다? 일주일만에보네.(반가운지 남주랑 끌어안고 막 얘기를하다가 피곤하다는 태형이 말이 자꾸 걸려서 팬들한테 바든 비타민음료수 몰래 뒤로 건네주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58에게
(네가 몰래 건네준 비타민음료를 받고 웃으며 한모금 마시는) 웬일이고 가시나야. 니가 내를 다 챙겨주고.

10년 전
독자62
방탄노멀톡에게
피곤하다매, 대신에 이거 팬들한테 받은거니까 절대 티내면안된디. 걸리면 엄청 까이지싶다, 비타민도있는데 그거라도 좀먹을래?( 자기들은 왜안주냐는 친구들에 가만히이유생각하다가 태연하게말하는)그러게, 생각해보니 별이유는 없는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62에게
(네 말에 웃으며 네가 준 비타민을 품에 안는) 이거 다 내꺼다? 쩡이가 나 준거니까 다 내꺼.

10년 전
독자69
방탄노멀톡에게
(뿌듯한듯이 너웃는거보면서 따라웃고있는데 지나가던 친한선배가 옆에앉아서 인사하는)어, 안녕하세요! 오빠, 오랜만이네요? 아, 장난치지말라니까요-. 내가 오빠랑 어떻게 사겨요. 그런장난치면 팬들슬퍼합니다?

10년 전
방탄노멀톡
69에게
(너와 엑소의 찬열을 보며 표정 굳히다가 찬열과 눈이 마주치자 애써 웃으며 인사하는) 어, 두분 많이 친하신가봐요.

10년 전
독자76
방탄노멀톡에게
씻고왔어요! ㅜㅜ/

그냥 좀 친해졌어-, 아 오빠 자꾸 장난칠거면 저리가요. 괜히 애들 오해하겠네.(자꾸 옆에서 곧 사귈거라며 장난쳐오는탓에 장난으로 되받아치는데 일어나는순간까지도 이거장난아니라고 말하고 가서 어색한분위기 조정되는)나 속이고 뭐그런거아니다, 그냥 친해서 그런거야-.

10년 전
독자3
태형 / 혜미 / 도서관 봉사 때문에 학교에 남아서 혼자 심심하게놀다가 책 정리하는데 책을 올려놓으려는데 키가 안 닿아서 낑낑대는데 나랑 놀아주려고 도서관 왔다가 그런 나를 본 태형이. 그래서 도와주고선 괜히 꼬맹이라고 놀리고 나는 찡찡대고. / (지루한 봉사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책 좀 정리하라는 사서쌤의 말에 대답을 하곤 책을 집어선 책 꽂이에 적힌 번호에 찾아 꽂는데 저 위에 있는 책꽂이에 발꿈치를 들어선 넣으려고 낑낑대는) .. 이씨, 왜 이렇게 높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낑낑거리는 너를 발견하고 웃으며 다가가 뒤에서 책 빼앗아들고 꽂아넣고 손 털며 웃는) 어이구, 우리 꼬맹이. 이것도 못 넣고 완전 쪼꼬미네.
10년 전
독자10
(낑낑대는데 갑자기 손이 가벼워진 느낌에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너에 발꿈치를 내리곤 한숨을 내뱉는) .. 아, 힘들어. 꼬맹이 아니거든? 저 책꽂이가 높은 거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머리 흐트리고 무릎굽혀 눈 맞추곤 웃어보이는) 꼬맹이 맞지. 중학교때 이후로 키 얼마나 컸냐? 한 1센치?
10년 전
독자13
(그런 너에 네 무릎을 아프지 않게 차곤 째려보는) 1센치 아니거든! 6..센치 인가, 암튼 많이 컸거든?
10년 전
방탄노멀톡
13에게
(무릎 차는 너에 무릎을 감싸앉고 주저앉는) 아! 아오, 진짜 아파. 이 발버릇 아직도 못버렸지 너. 아,

10년 전
독자17
방탄노멀톡에게
(소리 지르는 너에 사서쌤 눈치보다가 네 입을 막곤 귀에 속삭이는) 조용히 해, 여기 도서실이거든요. 아프지도 않겠구만.

10년 전
방탄노멀톡
17에게
진짜 아프거든? 니가 이걸 맞아봐야돼. (툴툴거리면서도 목소리 낮추고 일어서 바지 터는) 넌 그거 좀 고쳐라. 발길질 그거.

10년 전
독자21
방탄노멀톡에게
(일어나는 널 바라보다가 허리를 툭툭 치는) 어이구, 아팠어요? 몰라, 너가 자꾸 그러면 안 고쳐.

10년 전
방탄노멀톡
21에게
(너를 빤히 보며 장난스레 웃는) 내가 뭘? 내가 뭐 어쨌다고 그러냐. 난 잘못한거 없거든.

10년 전
독자25
방탄노멀톡에게
니가 꼬맹이라고 놀렸잖아, 꼬맹이 아니구만. (웃는 너에 썩소를 지어주곤 옆 책꽂이로 가서 남은 책을 꽂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25에게
(높은 곳에 있는 책을 빼앗아 대신 꽂아주며 너를 보는) 여기까지 안 닿으니까 꼬맹이라고 놀리지. 니가 괜히 꼬맹이냐.

10년 전
독자29
방탄노멀톡에게
(책을 꽂다가 저를 보는 너에 주먹을 들어보이는) 확 때리기 전에 조용히해, 주먹이 운다, 진짜.

10년 전
방탄노멀톡
29에게
(네 주먹을 손으로 잡아 감싸 내리고 웃는) 에이, 왜이래. 예쁜 혜미야 내 한번만 봐 주세요.

10년 전
독자32
방탄노멀톡에게
안 예쁘니까 강냉이 털어도 되지? (씩 널 보며 웃다가 저를 부르는 사서쌤에 대답하곤 네 볼을 꼬집곤 달려가는) 네, 쌤!

10년 전
방탄노멀톡
32에게
아아, 쫌! (투덜거리며 북카트를 끌고 너를 따라가는)

10년 전
독자36
방탄노멀톡에게
(사서쌤한테 가니까 오늘은 그만 가도 된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곤 뒤에서 북카트를 끌고오는 너에 다가가 북카트를 옆에 두는) 오늘 여기까지만 하래! 짱 좋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36에게
(네 가방을 들고 잠바를 입는 너를 보는) 아주 입이 귀에 걸렸어요. 그래서 남는 시간은, 집가서 잠?

10년 전
독자39
방탄노멀톡에게
(잠바를 입는데 묻는 너에 눈을 굴리다 너를 보곤 웃으며 가방을 받아 메는) 놀까? 언제 또 시간이 나겠어. 가고 싶은데 있어?

10년 전
방탄노멀톡
39에게
(가방을 메는 너를 빤히 보는) 나야 뭐, 배고프니까 밥이나 먹으러 갈래?

10년 전
독자42
방탄노멀톡에게
그럴까? (거울 앞에서 옷 정리랑 머리 정리를 마치곤 너에게 다가가 팔짱을 끼는) 어디든지, 가자!

10년 전
방탄노멀톡
42에게
(네 이마를 장난스레 미는) 팔짱은, 징그럽다 가시나야. 니가 언제부터 이렇게 애교가 많았다고 그래?

10년 전
독자46
방탄노멀톡에게
와, 지금 나 민거야? 됐어, 내가 너한테 다시 팔짱 끼나봐라. (제 이마를 미는 너에 입을 쭉 내밀곤 팔짱을 풀곤 앞으로 먼저 걸어가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46에게
(앞으로 진격하는 너를 따라가 머리 흐트리는) 어이구, 걸음 빨라졌쪄? 그래봐야 다리 짧은데 어떡하지.

10년 전
독자48
방탄노멀톡에게
(머리 흐트리는 너에 손을 잡고 손가락 살짝 깨무는) 하지마라, 응? 내가 키는 작아도 힘은 쎄거든.

10년 전
방탄노멀톡
48에게
(네가 깨문 손가락을 네 잠바에 닦으며 웃는) 드럽다 드러워. 그래 우리 강아지 이갈이 할 때가 됐지요?

10년 전
독자55
방탄노멀톡에게
강아지는 무슨. (너를 보곤 픽 웃곤 도로 쪽으로 발을 보며 걷는데 제 옆으로 쌩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놀라는) 와, 미친.. 놈. 놀랬네..

10년 전
방탄노멀톡
55에게
(오토바이를 보고 너를 인도 안쪽으로 세우고 걷는) 와 저 미친새끼 운행 똑바로 몬하나.

10년 전
독자59
방탄노멀톡에게
내 심장.. 태형아, 내 죽음을 알리지마라. (네 팔을 잡고 쿵쾅대는 심장에 장난스레 웃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59에게
(진짜로 굳은 표정으로 오토바이가 간 쪽을 보는) 저새끼 저거 돈 거 아이가. 저러다 사람 치지. 니 진짜 괘안나?

10년 전
독자61
방탄노멀톡에게
괜찮아, 괜찮다. (네 얼굴 잡아선 저 보게 하는) 자, 나 봐봐. 괜찮지? 그람 된거야.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표정 풀고! 응?

10년 전
방탄노멀톡
61에게
(그제야 표정 풀고 아직도 너를 걱정스러운듯 보는) 너 길 다닐때 바깥쪽으로 다니지 마. 아 흥분하니까 자꾸 사투리 나올라카잖아.

10년 전
독자64
방탄노멀톡에게
(씩 웃곤 네 볼 톡톡 치는) 알겠습니다~ 나오면 써라. 귀여워, 사투리. 태형이 사투리 나와요~?

10년 전
방탄노멀톡
64에게
(너를 흘겨보며 웃는) 싫은데? 사투리 안쓸거야 나 표준말 완전 잘쓰니까.

10년 전
독자66
방탄노멀톡에게
뭐야, 표준말이 더 어색한데? (너를 보며 웃곤 네 어깨에 기대는) 좀 기댄다, 몸이 걷기가 힘들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66에게
(삐진척하다 웃으며 너 잡아주는) 이 가시나가 오늘 왜 이러지. 평소랑은 좀 많이 다른데.

10년 전
독자70
방탄노멀톡에게
뭐가, 똑같구만.. 나 배고프다. 우리 어디가? (어깨에 기대선 걸으며 너에게 묻는)

10년 전
방탄노멀톡
70에게
(고개 갸웃하고 웃으며 답하는) 글쎄, 너는 뭐 먹고싶은데?

10년 전
독자73
방탄노멀톡에게
아무거나 좋지, 진짜 아무거나 먹고 싶다.. 음, 여기 맛있는거 뭐 있지? (고개를 들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10년 전
독자4
태형이 / 진솔, 내가 집 가는 길이 무섭다고 태형이랑 전활하면서 길을 걷는데 돌 뿌리에 걸려넘어진거야. 비명소리와 함께 끊어진 전화에 디급히 달려온 태형이를 좋아하게 됨. 상황은 태형이랑 같이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내가 더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에 좀 진하게 화장을 하고 오자 태형이 뭐라 뭐라 잔소리를 하는데 나는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런건데 자꾸 시비만 거는 태형이가 왠지 미워서 혼자 토라진 걸로
.
.
( 액정에 비친 제 모습을 보며 조금 과한가 하면서도 저를 보고 놀랄 태형의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 그나저나, 한번을 제때 안나오지. 아주.

10년 전
방탄노멀톡
(늦어서 뛰어 달려오다 화장을 진하게 한 너를 못알아보고 지나치고 주위 두리번거리는) 뭐야 도착했다더니 와있지도 않아.
10년 전
독자12
( 헐레벌떡 뛰어오는 소리에 태형인가 싶어 고갤 드는데 저를 지나쳐 가는 태형이를 보고 고갤 갸웃거리며 ) 야, 김태형!
10년 전
방탄노멀톡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돌아봤다가 진한 화장을 한 너를 보고 놀라 두걸음 물러나는) 어후, 그게 뭐냐. 누가 화장을 그렇게 하래.
10년 전
독자15
…뭐. ( 제게 생각했던 반응과는 다르게 나오자 살짝 의기소침해져 괜히 툴툴거리며 ) 내 마음이야, 그리고 빤히 보지마라. 내 얼굴 닳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15에게
(툴툴대는 네 앞에 서서 얼굴 요리조리 훑어보는) 가시나가 미쳐도 단디 미쳤제. 어딜 눈에 시꺼먼걸 칠하고 마. 이거 지금은 못지우냐?

10년 전
독자18
방탄노멀톡에게
( 가까이 얼굴이 다가오자 놀라 태형일 팍 밀어내고는 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 내 마음이라고, 신경 끄고. 나 배고파. 영화보기 전에 밥이나 먹자.

10년 전
방탄노멀톡
18에게
(밀쳐지자 놀란 기색도 없이 어깨 으쓱이고 앞서가는) 뭐 남사시럽게. 밥 뭐 먹고싶은데? 늦었으니까 내가 살게.

10년 전
독자23
방탄노멀톡에게
아무거나. ( 풀이 죽은 얼굴로 친구에게 '야 김태형 반응없잖아ㅡㅡ''이러면 이쁘다고 해줄거라며' 분풀이 문자를 보내놓고 천천히 뒤를 따라가는 ) 매너없는 새끼야, 나 치마입었어. 게다가 다리도 짧아. 내 보폭에 맞춰 걸어라 좀.

10년 전
방탄노멀톡
23에게
(네 말에 너를 돌아보고 기겁하는) 옴마 가시나 봐라. 누가 이런거 입고 나오랬는데? 니가 언제부터 내 만날때 이래 신경을 썼다고. (보폭 줄이고 네 머리에 꿀밤먹이는) 니 다리 짧은건 아나.

10년 전
독자27
방탄노멀톡에게
누가 너 신경써서 입었대? 착각도 자유다. 영화관 알바생 존잘이라서 꾸민거거든? 왕자병이 도졌네. 도졌어. ( 제 속내를 들킨것만 같아 괜히 더 발끈하며 제 이마를 쥐어박는 태형의 손을 쳐내곤 ) 아 왜 자꾸 때리는데, 너 내가 머리 나빠지면 니가 책임질래? 어?

10년 전
방탄노멀톡
27에게
(네 어깨에 팔 둘러 가까이 당기는) 그러까? 내가 니 함 책임져보까. (네 이마에 꿀밤을 더 먹이며) 그럼 더 맞아야되는데? 이렇게, 어?

10년 전
독자31
방탄노멀톡에게
( 갑자기 숙여진 몸에 놀라 가방으로 치마 뒤를 가리며 ) 야, 야! 나 뒤에. 뒤에 다 보인다고. 아 좀, 놔봐. 어? 아 얼른.

10년 전
방탄노멀톡
31에게
(네 말에 얼른 너를 떼어내고 네 뒤에서 네 목을 조르듯 끌어안는) 그럼 이카면 되지? 가시나 한번만 더 이딴 치마 입고 돌아댕겨라.

10년 전
독자35
방탄노멀톡에게
( 이제는 뒤에서 안아오자, 떨리는 손으로 목에 둘러진 태형의 손을 풀어내고선 ) 아, 하지말라고 좀. 내가 왜 니말을 들어야 하는데. ( 어이가 없다는듯 저를 내려다보는 태형을 지나쳐 앞서 걸으며 ) 다들 나한테 애 같다고 하잖아. 나 그거 싫다고. 나 애 아냐. 나도 화장하고 치마입고 그러면 좀 덜 애같아 보이겠지.

10년 전
방탄노멀톡
35에게
(너를 얼른 따라가 옆에서 얼굴 힐끗거리며 보는) 가시나야 화났나. 어? 야 어려보이고 귀여우니까 애취급 하는거지 안그러면 그런 취급도 못받는거 니 모르나.

10년 전
독자40
방탄노멀톡에게
그니까 그거 싫다고. (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자리에 우뚝 멈춰서서 ) 나 애 아냐, 애 취급 하지마. 그리고 내가 화장을 하든 치마를 입든 솔직히 너랑 상관 없잖아. 자꾸 그렇게 잔소리할거면 나 집에 갈래.

10년 전
방탄노멀톡
40에게
(네 팔을 급히 잡아 내쪽을 보게 돌리는) 야, 왜그러는데 오늘따라. 와 그래 예민하냐고 니. 화장하고 치마 짧게 입는것보다 그냥 니가 이쁘니까 내가 이러는 거 아이가. 어?

10년 전
독자45
방탄노멀톡에게
… 세상에서 니가 제일 싫어. ( 하루에도 열두번은 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태형이 괜스레 미워져 입술을 쭉 내밀고는 ) 돈까스.

10년 전
방탄노멀톡
45에게
(다행히 풀린듯한 너에 웃으며 네 팔목을 잡고 걷는) 마 미안하다 가시나야. 참견질하려는게 아이고 이상한 남자들 꼬일까봐 친구가 방어해주는기다. 알겠제?

10년 전
독자49
방탄노멀톡에게
방어하지마, 남자 꼬이라고 하는 짓이니까. ( 투덜거리면서도 태형을 따라 걸으며 돈까스 가게를 찾으려는듯 고개를 휙휙 돌리는 ) 분명 이 근처에 있었던 거 같은데…

10년 전
방탄노멀톡
49에게
(네 말에 손목 잡고있던 손 들어 네 어깨에 걸치고 너를 가까이 끌어당기는) 그럼 더더욱 남자 꼬이지 말라고 남자친구인 척좀 해야겠네. 우리 진솔이 남친 있어요 건들지 마세요. 하고.

10년 전
독자53
방탄노멀톡에게
아, 이런 것 좀 하지말라고. ( 그런 태형일 밀어내려 낑낑 거리며 ) 맨날 너랑 붙어있으니까 내가 남자친구가 안 생기잖아. 지 여자친구 있을 땐 나는 아는 척도 안하면서 꼭 이럴 때만 그래. 반칙이야 이거.

10년 전
방탄노멀톡
53에게
(밀어낼수록 더욱 붙어 너를 안을듯 당기는) 아니꼬우면 니도 재주껏 남친 만드세요. 알겠지요?

10년 전
독자57
방탄노멀톡에게
( 거의 자포자기 한 듯 체념한체 길을 걸으며 ) 소개라도 한번 해주시던지, 그러고보니까 왜 나는 남자소개 안 시켜줘? 딴 애들은 잘만 해주더만. 나도 해줘.

10년 전
방탄노멀톡
57에게
(웃으며 너를 보는) 안되는데요. 니한테는 소개해줄 남자가 없네.

10년 전
독자65
방탄노멀톡에게
놀부, 너 그 못되먹은 심보 버려. (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 야 만약에 나 남자친구 생기면 어떨거 같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65에게
남자친구 생기면 내한테 허락맡고 만나라. (너를 보며 웃는) 괜찮은 놈인지 아닌지 내가 보게.

10년 전
독자68
방탄노멀톡에게
넌 내 허락 없이 여자친구 사귀잖아, 지난번 여자친구도 내가 걔 별로라니까 화냈으면서. ( 서운했던 기억에 울상을 지으며 ) 나도 허락 안 맡고 막 사귈거야.

10년 전
방탄노멀톡
68에게
막 사귄다고? (그제야 멈춰서 너를 보는) 어디 그러기만 해봐라 내가 니를 가만히 두나.

10년 전
독자72
방탄노멀톡에게
가만히 안 두면 어쩔건데? ( 같이 멈춰서서 태형을 올려다 보다가 뒷편에 보이는 돈까스 집을 손으로 가리키는 ) 저깄다!

10년 전
방탄노멀톡
72에게
(고개를 끄덕이고 네가 가리킨 가게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 가만 안두면? 확 방해놔버릴거지. 자기야 여기서 딴남자랑 뭐해? 이람서.

10년 전
독자75
방탄노멀톡에게
드라마 한 편 찍겠네. ( 메뉴판을 주욱 훑어보며 ) 나는 고구마 돈까스 정식, 자기… 아니 넌 뭐 먹을래? 아 니가 자기라 해서 말이 헛나오잖아

10년 전
방탄노멀톡
-
10년 전
독자5
안돼!!
10년 전
방탄노멀톡
한가하면 답글달아줄게요 그때 수정하세요!
10년 전
독자6

10년 전
방탄노멀톡
한가하면 답글달아줄게요 그때 수정하세요~
10년 전
독자8
ㅠㅠ 아니예여! 쓰니힘들텐데!!! 다으멩ㄴ꼭 일찍올게여@
10년 전
방탄노멀톡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6
히잌 어제 새벽에 좋았었어요 (수줍)
10년 전
방탄노멀톡
어머 저도요(부끄)
10년 전
독자22
그거 기다리다가 잠들고ㅋㅋ 설레기도하고 즐거웠었는지 (수줍) 학교가야하는데 한시간이나 늦춰서 잤었죸ㅋㅋㅋㅋ기회되면 또 해요 ;-)
10년 전
방탄노멀톡
그래요 다음에 또 와요!
10년 전
독자77
쓰니오늘은안와요?
10년 전
방탄노멀톡
조금 이따가 올게요!
10년 전
독자78
몇시쯤와요..?(궁금궁금)기다려야징
10년 전
방탄노멀톡
지금 바로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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