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쩌리가 미국 유학 중인 이야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여기서 만드는 추억 한번 써볼려구
유학 온 지는 4개월 조금 넘었다!
8월 21일에 출국해서 3박4일 뉴욕 구경하고
뉴욕 구경하는내내 찍은 사진은 엘지와 삼성광고들 밖에 없는 게 함정ㅋㅋㅋ
카페 베네도 봤어 왜인지 모를 뿌듯함 상승ㅋㅋㅋ
그렇게 관광하고 호스트맘이 있는 미시간으로 갔지
24일부터 확실한 유학이 시작됬어
비행기에서 내리고 캐리어찾고 호스트맘보고 1차 멘붕이 시작됬어
아 내가 왜 유학을 왔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따돌림당하지않을까 등등
그래서 완전 패닉 상태였었어
공항에서 집까지 1시간 30분정도가 걸렸는데 가는 내내 말 한마디밖에 못 붙였지
호스트맘 핸드폰이 엘지꺼여서 엘지가 한국의 브랜드다 이 말하고 대화 단절..또르르
그리고 맥도날드를 들렸어 근데 문화충격!
Drive thru라고 그냥 차타고 주문하는 거야
처음에 정말 신기해서 입 벌리고 가만히 있다가 뭐 마실거냐고 물어봐서
그냥 콜라라고 소심하게 대답했어 근데 문화충격!
사이즈를 제일 큰 걸로 줬는데 행복해서 쥬글뻔ㅠㅠㅠㅠ
그냥 패스트푸드점꺼의 두 배?라고 생각하면되 가격은 1달러ㅠㅠㅠㅠㅠ
사이즈 상관없이ㅠㅠㅠㅠㅠ진짜 행복해서 쥬금
그렇게 콜라들고 집에 도착해썽
그 때 내 방은 지하에 있었어...또르르
호스트맘 혼자 사는게 아니라 수양딸?처럼 키우는 애가 있었거든
그래서 걔가 지상에 있는 방 썼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이건 나중에 얘기할게 *.*
지하에서 혼자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다가 그대로 잠들었어
시차적응은 너무 잘했었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가 생겼지
내 성격이 너~무 숫기가 없어..진짜 그래서 지상으로 3일동안 안 올라갔엌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와서 호스트맘이 하는 얘기가 내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데ㅋㅋㅋㅋㅋㅋ
그렇게 3일동안 수줍수줍하다가 윗층으로 올라가서 엄마랑 학교에 대해 얘기를 했어
아 호스트맘이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 선생님이셔서 더 좋았지
학교 얘기는 자고 일어나서 학교에서 쓸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