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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박우진] 양아치 박우진이 나 좋아한대 | 인스티즈

양아치 박우진이 나 좋아한대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지듯 엎드려 잤다. 반면에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박우진은 엎드려 있던 몸을 일으켰다. 수업시간에 자는 것도 아니면서 매일 엎드려 있다. 이전 시간이 문학시간이어서 다들 졸렸는지 나 말고도 많은 애들이 엎드려 있었다.





"김여주!"
"김여주 잔다. 조용히해라."






옆반에서 나를 보기 위해 놀러온 친구들이 나를 부르자 박우진이 대신에 날카롭게 얘기했다. 놀러온 친구들이 다시 돌아가고 정적이 찾아왔다. 친구들이 나를 부르는 것을 들었음에도 부름에 응하지 않았다. 그냥 자고 싶었다. 내가 자는 줄 아는 박우진은 내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려져있어서 나도 모르게 추워 팔을 쓸자 박우진이 잠시 뒤적거리더니 나에게 무언가 덮어주었다. 아무래도 박우진 담배냄새가 나는 걸 보니 평소게 가지고 다니던 후드집업인 듯 했다.






박우진은 퍽 다정한 손길로 나를 재웠다. 수업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박우진이 나를 깨웠다. 여주야, 인나라 종 쳤다. 자는 척을 멈추고 놀란 척을 했다. 내 예상대로 박우진이 덮어준 것은 후드집업이었다.






"니 꺼야?"

"어. 추우면 덮고 있어라."

"..그래."






나는 추우니까 박우진의 후드집업을 좀 덮고 있어야 겠다. 세계지리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필기를 하며 수업에 집중하는 동안 박우진은 어느새 자고 있었다. 항상 고개는 내 쪽을 향해있다. 가끔 박우진을 관찰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웃어보이곤 했다.






"여주 옆에 누구야?"

"박우진이요."

"..그래. 계속 수업하자."






박우진은 그랬다. 아무리 수업시간에 자고 있어도 선생님이 굳이 깨우지 않는, 소위 말하는 노는 애. 양아치였다. 내가 본 박우진은 그닥 양아치는 맞긴 한데, 질이 나쁘지는 않았다. 나한테는 오히려 착하게 굴기도 했다. 박우진이 나를 좋아할까? 






"..야. 박우진."

"어.."

"점심시간이야. 밥 먹으러 가."

"..아. 고맙다."






왜냐면 사소한 말 한마디 거는 것 조차 용기가 필요한 내가 박우진을 좋아하니까 말이다. 그냥 평범한 학생일 뿐인 내가, 박우진을 좋아한다.






[워너원/박우진] 양아치 박우진이 나 좋아한대 | 인스티즈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교실로 올라왔을 땐 박우진은 없었다. 선생님의 부름에 교무실로 갔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쓰레기 통을 좀 비워줄 수 있겠냐는 말에 알겠다고 해서 쓰레기 봉투를 챙겨들고 쓰레기 장으로 걸어갔다. 건물 뒷편에 있는 쓰레기장은 이 시간대에 처음 가보는 것이었다.






"..어. 야 불 꺼."

"뭐? 뭔 불을 꺼 갑자기."

"아 빨리 불 끄라고 새끼들아."

"미쳤나봐 진짜. 이 새끼 왜이래."

"..애 오잖아."






느릿하게 걸어간 쓰레기장에는 담배 피우는 박우진이 있었다. 가장 먼저 박우진과 눈이 마주쳤다. 박우진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기는 또 처음이다. 당황한 박우진이 서둘러 자신의 담배를 버리고 자신의 친구들에게도 담배 불을 끄라고 했다. 애써 덤덤하게 쓰레기 봉투를 버리고 뒤 돌아 걸어갔다.






"잠시만, 김여주."






건물에 들어가기 직전, 나에게 뛰어온 박우진에게서는 담배향이 났다. 평소 옆자리에 앉아있을 땐 냄새가 이정도 까지는 안났는데, 그때는 밖에서 좀 털고오는 모양이다. 나도 모르게 풍겨오는 냄새에 인상을 찌푸리니 아까와 같이 당황한 얼굴로 박우진이 한걸음 물러난다.






"아 미안. 냄새 많이 나나."

"..너 담배피워?"

"..어."






담배 피우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물어봤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






"..몸에 안 좋아. 끊어."

"알겠다."

"어?"

"끊으라매. 끊을게."






깜짝 놀랐다. 끊으라는 내 한마디에 박우진이 바로 끊겠다고 할 줄은. 어색하게 어, 그..나 가볼게. 라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 화끈 거리는 얼굴을 재울 수가 없었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은 어둡다. 그래도 무섭진 않다. 늘 박우진이 뒤에서 날 따라온다. 이렇게 야자를 마치고 같이 가는 것도 거의 3개월 째다. 우연히 집 방향이 같아서 걸어간다고 쳐도, 야자를 싫어하던 박우진이 굳이 야자를 하고 간다는 건 이유가 있어서겠지. 늘 이렇게 같이 가는데 모르면 바보인 거겠지 하고 생각하고 싶어진다.






"박우진."

"어?"

"같이 걸어 가. 뒤에서 걷지 말고."

"..그래."






약 세걸음 정도 차이나던 우리의 발걸음은 어느새 같아 졌다. 같이 걸어가는 지금, 오후 10시 32분이 전혀 무섭지 않았다. 달 대신 가로등이 우릴 비추는 게 예뻤다. 머리 하나 정도가 차이나는 그림자도 예뻤다. 그리고 나는 다시 한번 사소한 용기를 냈다.






"너 야자시간에 매일 자면서 왜 야자해?"

"..그거야."

"..."

"야자 마치면 니 혼자 걸어가니까 그러지."

"..."

"니 데려다 주려고."






걷다 보니 우리 아파트 단지 앞이었다. 박우진이 내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다시 얼굴에 불이 나는 듯 했다.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오늘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후다닥 단지 안으로 들어왔다. 내가 착각과 오해, 호감을 구분 못할 정도로 멍청하진 않는다. 우리는 선 하나만 건너면 연애에 도착한다. 아직 그 선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워너원/박우진] 양아치 박우진이 나 좋아한대 | 인스티즈






별 일 없던 점심시간이 끝났다. 5교시가 시작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박우진이 교실로 들어오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겠지 싶었다. 선생님도 딱히 박우진을 찾지 않는 걸 보니 분명 무슨 일이 있는 듯했다. 잠시 박우진의 책상을 내려다 보다 교복 주머니에서 진동이 작게 징-, 하고 울렸다.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박우진과 친하게 지내던 박지훈이었다.






[박우진이 말하지 말랬는데]

[내가 말한게 아니라 학교 고양이가 말하는 거야]

[박우진 다쳐서 지금 양호실이니까 ㄱㄱ]






연달아 오는 박지훈의 카톡을 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배가 아프다는 내 말에 선생님은 흔쾌히 보내주셨다. 교실에서 빠져나와 화장실에 가는 척을 하다가 방향을 틀어 양호실로 향했다. 어쩐지 발걸음이 조금 빠른 듯했다.






"..어."

"..."






박우진은 나를 보면 어. 밖에 안하나 보다. 양호실로 들어가자 양호 선생님은 수업중이라는 푯말만 남겨둔채 없었고 혼자서 끙끙 거리며 왼손으로 자신의 오른팔을 치료하고 있는 박우진이 보였다. 내가 들어온 게 의외였는지 박우진은 깜짝 놀라 하던 걸 멈추었다.






"어디 아파서 온 거가..?"

"아니."

"그럼 왜.."

"너 다쳤대서."






박우진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박우진이 들고 있던 연고를 빼앗아 내가 대신 발랐다. 상당히 따가워 보이는데 아프지도 않은지 얘는 눈 깜짝 안하고 내 얼굴만 뚫어지게 보고있다. 아무래도 얼굴이 옆에 있는 빨간약보다 더 빨개져 있을 것 같다.






"싸웠어?"

"..."

"싸웠구나."

"..금마가 먼저 잘못했다."

"누가 뭐래."

"..."

"이겼어?"

"..어."

"그럼 됐어."






그럼 됐다는 내 말에 박우진은 피식 웃으며 그게 뭐고. 한다. 이렇게 다쳤는데 지는 것보단 낫지. 면봉을 하나 더 꺼내 박우진의 입가에 난 상처에 연고를 발랐다. 연고를 바르는데 박우진의 투박한 손이 내 한쪽 얼굴을 감쌋다. 생각보다 가까워진 거리에 숨을 헉 하고 멈췄다. 박우진이랑 눈이 마주치자 급하게 손을 뗐다.






"그, 어쩌다 싸웠는지 물어도 돼?"

"말 못한다."

"그래 그럼."

"..."

"..너 징계 먹어?"

"아니. 금마가 너무 크게 잘못해서 덮기로 했다."






말하고 싶지 않아하기에 그냥 넘겼다. 때가 되면 알겠지 싶었다. 박우진에게 치료를 다 했다고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우진은 멀뚱 멀뚱 나를 쳐다만 보고 있었다.






"넌 교실 안 가?"

"어. 다음 수업 때 들어갈게."

"그래. 나 먼저 갈게."

"손."

"..."

"한 번만 잡아봐도 되나."






교실로 가려고 박우진에게서 등을 돌리자 박우진이 내 손목을 잡아왔다. 간절하게 말하기에 내가 먼저 박우진의 손을 잡았다. 나는 양아치인 박우진이 좋다. 양아치인 박우진은 나를 좋아한다.
















* 안녕하세요! 밤구름입니당 *

갑자기 양아치 우진이가 보고싶어서 쓴 글..입니당 하하

해투 출근길이랑 예고편 보다가,,껄껄,,,,

우진아,,누나가,,애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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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 글 분위기 너무 좋아요
6년 전
독자2
저도....양아치 박우진 엄청 좋아하는데 다음편 없나요 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진이 양아치미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다음편.....!!!!! 와주세여!!!!! 이렇개 끝나지 말란말이야!!!!!! (반말)
6년 전
비회원20.73
와 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잘쓰세요 ㅠㅠㅠㅠ 읽는 내내 너무 설레서 몇번을 또 읽었어요! 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
6년 전
독자3
헙스 대박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회가 된다면 다음 편도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우지나 많이 좋아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 사랑한다 ㅜㅜㅜㅜㅜ 손 잡아봐도 되냐니 너므 귀엽잖아..
6년 전
독자5
헐최고입니다 저 울어요대박
6년 전
독자6
악, 이거 다음편은 엊ㅅ나요!!!? 기다립니다!!!!!!
6년 전
독자7
어흑ㅠㅠㅜ우진이의 양아치미는 담배보다 해로워요ㅠㅠㅠㅜ심댱...♥ 여주 챙겨주는거.너무 사랑스럽고요ㅠㅠ
6년 전
독자8
역시 바구진이 체고네요ㅠ 오늘도 우진이 앓이 중인데 이런 글 감사해요ㅠ
6년 전
독자9
헐 완전푹빠졌어읽었어요...양아치컨셉넘좋습니다ㅜㅜ설마 이글이 끝은아니겠죠ㅜ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
6년 전
독자10
우진이 성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차분하게 말하는데 매력이 아주...
6년 전
독자11
양아치 우진이라니ㅠㅠㅠㅠㅠ완전 발리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2
헐 우진이 양아치미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넘 좋아여 다음 편도 써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94.182
학교 고양이 예상치못한 킬링파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한참 그 단어만 담았습니다ㅠㅠㅠ 다음편 버거싶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3
오모오모 글이두근두근 ㅠㅠ♥넘나 설러는둡...잘읽고갑니당♥♥♥♥
6년 전
독자14
오 .. 이런 분위기 진짜 좋아요 ..
6년 전
독자15
으앙...작가님 너무 설레요ㅠ.ㅠ 진짜 딱 아슬아슬하고 청량청량한 사귐의 경계에 서있는 것같은 글이랄까욬ㅋㅋ너무 재밌게 읽었어용 우진이의 시투리는 참 치명적이네요...으윽 우진이의 사투리덕에 더 설레하면서 읽었던것 같아욬ㅋㅋ
6년 전
독자16
손 잡아도 돼......♡마이럽...
6년 전
비회원59.59
크으...넘나 좋다...작가님 다음편 있겠져...? 꼭 제발plz...
6년 전
독자17
헐 너무 조아요 작가님ㅜㅜㅜㅜㅜㅜ 우진이 성격 발려ㅑ요ㅠㅠ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박우진 양아치 미에 넘어가지 않을 사람ㅇㅣ 있을까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꼬옥 와주세요 엉엉
6년 전
독자19
헐 분위기 대박 ㅜㅠㅠㅠ
진짜 손 잡는거 너무 설레여ㅠㅜㅜ
흐러 진짜 몇번이나 읽었어요 너무 설레서ㅜㅜ

6년 전
독자20
끄읍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청춘청춘 한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서로 좋아하는 걸 숨기는 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ㅠㅠ
6년 전
독자21
읔 우진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지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ㅠㅜㅜㅜ여주 한마디에 담배도 끊고ㅠㅠㅜ손잡아봐도 되냐고 물어보는것도 설레여ㅡㅠㅠㅜㅠ
6년 전
독자23
헐 우진아ㅠㅠㅠ 저ㅠ진짜ㅜ양아치미ㅜ넘치는거ㅜ너무조아요....
6년 전
독자24
ㅇ아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ㅠㅠㅠㅠㅠ 우진아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양아치 박우진 ㅜㅠㅠㅠㅜㅜㅜㅠ 아 진짜 발려요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
6년 전
독자26
헐...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작가님 필력 친찬해~~~ 짱이에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우진아ㅜㅜㅜ최고야ㅜㅜㅜ
6년 전
독자28
와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양아치 안좋아하는데... 우진이도 양아치면 안되는데... 하지만 우진이는 너무 좋고... 글 너무 좋아요 엉엉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미쳐따 작까님 저 오늘 여기에 누워요... 아아 미쳐싸 양애취 우진이라니.. 넘 바람직해
6년 전
독자30
히익 초록 글에서 보고 달려왔는데요 지금 정주행 중인데요 넘나 좋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31
뀨에에에에에엙 양애취우진이 넘나조아요ㅠㅠㅠㅠ 담배끊으라는 한마디에 바로 끊는다니ㅣㅡ.
6년 전
독자32
저럿...! 둘 다 좋아하면서..... 애드라.. 돌아가지말고 걍 직진
6년 전
독자33
하......쏘 스윗 댄디 우진...........사랑해 우진.................
6년 전
독자34
작가님 ㅠㅜㅜㅜㅜㅜㅜ 글 너무 재미써요ㅜㅜㅜㅜㅜ 우지나ㅜㅜㅜㅜ 좋은 글 감사해용
6년 전
독자35
으아 둘이 막 아슬아슬하게ㅠ연애직전에있는거 넘설레여 ... 엉엉 ㅠㅠㅠ
6년 전
독자36
너무 귀여워요 우진이ㅠㅠㅠㅠㅠ 그냥 고백해 우진아!!!!!♡
6년 전
독자37
헐러러러ㅓㄹ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ㅓ어어어ㅓㅌ 우진아ㅠㅠㅠㅠㅠㅠ대체 남자애랑뭔일이있었길래 싸운거지...여주랑관련된건가...
6년 전
독자38
헉 세상에 넘 설레여......................... 착한 양아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아 ㅠㅠㅠㅠ필력이ㅠㅠㅠㅠ작가님 제 인생작이 될것같아여ㅠㅠㅠㅠ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오늘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41
아아으앙 서로 좋아하는구나❤️ 둘이 얼른 이야기하거 연애에 도착했으면..ㅎ
6년 전
독자43
헹 순위 떴길래 궁금해서 보러 왔어요
담배 끊으라니까 바로 알겠다고... 와웅 짱멋

6년 전
독자44
아악 너무 좋아요 뭔가 ㄴ아련힌 청춘 그런 늠
6년 전
독자45
왜 이 명작을 이제야 알게된건지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 정주행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와...손 한 번만 잡아봐도 되나...워...워후..와후..훠우...우진이 손..놓치지 않을꺼에요..
6년 전
독자47
우진아..하악 양애취 박우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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