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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섭다. 나는 나라는 말이 무섭고
네 서툰 다정함이 무섭고

백은선, <밤과 낮이라고 두 번 말하지> 中






같은 반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해! 01





1





분홍 빛 벚꽃이 온 하늘에 만개하여 봄을 알리기 시작한 시기였다. 새학기가 시작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새로운 반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로 무리 지어있는 친구들 사이에 끼기 어려워 매 쉬는 시간마다 다른 반 친구를 찾아가기 일쑤였다. 덕분에 나는 거의 반에서 없는 존재가 되었다, 라는 것이 어제까지의 이야기다.
 오늘이 수요일, 그러니까 오늘보다 하루 전인 어제 화요일, 추가되지 않은 사람에게서 카톡이 왔다. 그 추가되지 않은 사람은 우리 반 친구였다. 물론, 같은 반 친구가 물어볼 것이 있어서 톡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온 카톡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실수로 보낸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 내용이었다.





강다니엘

어떡하지     오후 10:42


오후 10:43     왜...??





그래, 내용이 저럴 수 있다. 문제는 이 다음이다. 저러고 온 답장은 정말로 가관이었다. 왜라고 물어보는 나의 말에 컵라면 두 종류를 보내더니, 야식으로 먹을 건데 무엇이 더 맛있을 것 같냐는 거였다. 어이가 없어서 5분동안 휴대폰을 붙잡고 멍때렸다. 상대방은 1이 사라졌는데 답장이 늦자 빨리 골라달라고 재촉했다. 거기에 플러스로 삼각김밥은 참치마요로 할까, 새로 나온 명란마요로 할까라는 내용을 보내왔다. 사람이 하도 어이가 없으면 헛웃음도 안 나온다는데 내가 딱 그 상황이었다. 인사라도 해봤으면 몰라도 내가 반에 거의 없다보니 얼굴도 제대로 마주친 적이 없었다. 한마디로 무척이나 난감했다. 그렇지만 먹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에 왼쪽에 있는 라면과 새로 나온 명란마요를 먹으라고 했다. 그랬더니 친절하게 고맙다고 답장까지 해왔다.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괜스레 뿌듯해져 잘 모르는 친구의 고민도 해결해준 나를 칭찬해주며 잠에 들었다. 단순한 헤프닝이라고 생각한 이 일이 오늘의 나를 힘들게 만들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말이다.





강다니엘

다 먹었다. 명란마요 맛있더라     오후 11:38

뭐해?     오후 11:38

자나? 나 사실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톡했는데     오후 11:39

잘자, 좋은 꿈 꿔     오후 11:39





 평소처럼 아침을 먹고, 평소처럼 등교 준비를 하고, 평소처럼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항상 같은 시간에 오는 버스를 탔다. 모든 것이 평소랑 똑같았다. 단 하나, 아침에 도착한 톡만 빼고. 어제 그 어이 없는 톡보다 더 난감하다. 나랑 친해지고 싶다니. 친해지고 싶다고 나에게 먼저 말 건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이거는 정말 어떻게 답장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 슬픈데.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뭐라고 답장할지 고민해봤지만 쓸데 없는 생각만 머릿 속을 가득 채웠다. 결국, 답장하는 것을 포기하고 휴대폰을 교복 주머니 안에 집어넣었다. 성큼성큼 교문을 지나가며 반에서 강다니엘을 마주치기 전에 가방을 던져두고,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친구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워너원/강다니엘] 같은 반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해! 01 | 인스티즈


"안녕?"

"··· ···."

"카톡 봤는데 왜 답장을 안 해?"





 아까 그렇게 다짐을 했는데, 실행하기도 전에 망해버렸다. 강다니엘이 이미 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뻔뻔스럽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고 있었다. 이걸 보고 있는 내가 하고 싶은 반응이 하나있다. 초등학교 때, 옆 집에 살던 한 살 어린 혼혈인 꼬맹이를 귀신 분장하고 늘래킨 적이 있다. 그때 그 꼬맹이가 완벽한 미국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혼혈이니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 내 상황에 하면 딱 어울릴 것 같다. 큼...

오 마이 갓! 왓! 오 마이 갓!





-






 강다니엘은 학교에 한 명쯤은 있는 인기인이었다. 내가 기억하는 강다니엘은 매력적인 외모로 1학년 입학할 때부터 유명인사였다. 강다니엘은 돈도 많았고, 운동도 잘했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으며, 좋은 성격에 친화력도 뛰어났다. 게다가 굉장히 넓은 어깨를 가져서 우리 학교 여학생들과 옆 여고 학생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다. 그렇다고 남자들의 질투를 받는 타입도 아니었다. 오히려 쿨하고 남자다운 성격에 거의 대부분의 남학생들에게 찬사와 존경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모두가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강다니엘 주변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항상 강다니엘은 웃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다 받아주었다.

강다니엘과 멀리 떨어진 사람들은 대개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성격 탓에 다가가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거나 지켜보는 부류이다. 다른 하나는 강다니엘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부류이다.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기는 했다. 극소수였지만. 그들은 뒤에서 자신도 부산에서 태어났으면 강다니엘이랑 성격이 똑같을 거다, 차라리 네가 더 멋있다는 등의 말들을 짓껄이며 낄낄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는 부류, 나 같은 사람들이다. 말 그대로 강다니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다. 이 쪽 부류도 극소수였다.

어차피 엮일 일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만큼.





"등교할 때는 뭐 타고 와?"





그런데 왜, 어째서, 엮일 리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가.





"버스타고 와. 가끔 여유 있으면 걸어와. 거의 버스 타지만."

"동생 있어?"

"아니, 외동이야."

"그래? 어, 곧 쌤 오시겠다. 조회 끝나고 쉬는 시간에 어디 나가지 마."





 기가 다 빨린 기분이다. 선생님이 들어오시기 전 그 잠깐 사이에 폭풍이 지나간 듯한 기분이 든다.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강다니엘은 하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내성이 생긴 건지 감각이 없는 건지. 나랑 왜 대화를 하고 있는가 궁금하다는 반 친구들의 눈이 우리를 향해있는데 태연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주변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태연해지는 스킬이라도 길렀나.

 강다니엘이 자리에 간 후에도 나를 쳐다보던 시선들은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나서야 제자리로 돌아갔다. 조회가 끝남과 동시에 반을 탈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내가 상다니엘보다 빠를 순 없기 때문에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잡힐 거 같은데 귀찮게 그런 짓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빨리 점심시간이나 왔으면 좋겠다.







[워너원/강다니엘] 같은 반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해! 01 | 인스티즈


"오, 진짜로 안 나갔네?"

"응? 으, 응..."





 나름 반에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다. 진짜로 안 나갈 줄은 몰랐다며 강다니엘이 놀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에 아까 홀로 생각했던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해주고 싶었지만 나는 개찌질하니 닥치고 찌질함이 뚝뚝 묻어나는 대답을 해줬다. 강다니엘은 또 뭐가 웃긴지 빙구같은 미소를 짓는다. 저 정도로 웃으면 광대가 아플 것 같은데도 잘 웃는다. 수군거리는 말로 강다니엘이 대형견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약간 이해가 간다. 웃는 게 꼭 대형견 같다.

 항상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웃으며 말을 걸어오는 모습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게 되었다. 이쯤 되니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조사하는 자기소개보다 더 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말리지 않는 나도 웃기다.

 웃는 모습에 정신이 팔려 느끼지 못한 것이 있었다. 반 애들이 여전히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가 하는 대화 내용이 궁금한지 슬쩍 옆으로 지나가는 친구도 있었고, 주변에 서서 이쪽을 힐끔힐끔 쳐다보는 무리도 있었다. 다시 자각을 하고 나니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는 것 같다. 타이밍 좋게 수업을 시작하는 종이 울려서 다행이었다. 





"쉬는 시간 10분은 너무 짧은 것 같아. 안 그래?"

"응...? 그러게."





 안 그래?라고 물어볼 때, 눈빛이 분명 동의하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었다. 정말로.

 어제까지만 해도 쉬는 시간 10분이 짧다고 생각했다. 아마 오늘도 그랬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친구에게 왜 종이 벌써 치냐, 시간 잘못된 거 아니냐라며 찡찡거렸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평소와 같은 상황이 아니었다. 왜 이렇게 종이 안 치나 했다. 무슨 10분이 1시간처럼 느껴지냐.
 대충한 대답이었지만 강다니엘은 만족스러웠는지 느긋하게 일어나며 나에게 손인사를 했다. 계속, 자신의 자리에 앉을 때까지.





2





"아-, 그거 분명 그거네, 그거."

"그거가 뭔데."

"그거 있잖아, 어장. 너한테 어장질 하고 있네. 평소에는 더럽게 눈치 빠른 애가..."





 쯧, 눈치 빠른 건 꼭 필요할 때 못 써먹지. 
 아니, 예상하고 있긴 했거든! 그래. 얘는 이런 애라는 걸 잊고 있었다. 무심하게 타박하고 가벼운 충고로 끝내는 그런 성격이라는 것을. 친구를 잘못 사귀었다.

 어장일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저 실감이 안 나 친구에게 확인사살을 받았을 뿐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나를 아무리 좋게 평가한다고 한들, 전교적으로 인기가 넘쳐나는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기본적으로 나는 친한 사람이라고는 여기 눈앞에 있는 망할 친구와 식판을 들고 우리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박지훈밖에 없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점점 혼란이 오는 것 같다. 어쩌면 나는 아직 꿈 속이고 강다니엘은 내가 만들어낸 상상 속의 사람일 수도...! 꿈이 현실처럼 생생한 걸 보면 이건 루시드 드림이구나!





"김여주, 왜 또 멍 때리고 있어?"

"현타와서."

"현타? 왜?"

"네가 본인한테 들으세요."

"야, 김여주 뭔 일인데?"





 그럴 리가 없지. 그렇다면 강다니엘은 어째서 나한테 어장질을 하는가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해봐야겠다. 이따가.  어느새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박지훈이 내 어깨를 탈탈 털며 방해하지 않았다면 지금 했겠지만 배도 고프고...
 절대 밥을 먹기 위한 변명은 아니다.





"박지훈 좀-! 가만히 있어!"

"뭔 일이냐고."

"밥이나 먹어라."





 뭔데, 뭐냐고-. 나도 알려줘, 응? 김여주.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리는데 박지훈 새끼는 그 말도 모르나 보다. 옆에서 온갖 난리를 치면서 찡찡거린다. 그리고 나는 얼빠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박지훈은 더럽게 잘생겼다. 게다가 박지훈도 학교에서 인기는 오지게 많으니까 강다니엘의 행동이 어떤 건지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건 변명이다. 박지훈이 잘생긴 거를 그냥 인정하기에는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니까.
 박지훈은 급식을 조금 더 빨리 받아오지 귀찮게 같은 말을 두 번이나 하게 생겼다.





"-라는 일이 있었다고."

"··· ···."

"박지훈?"


[워너원/강다니엘] 같은 반 친구가 날 너무 좋아해! 01 | 인스티즈


"그냥 네가 착각하는 거 아니야? 아니면 네가 혼자 다녀서 불쌍하게 보이는 걸 수도..."





 말을 시작하기 전 비웃음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확실히 일리가 있다. 내 착각이라는 것을 생각한 적도 없었고. 뭔가 이렇게 말하니까 급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생각해보니 강다니엘은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었다. 아마 반에서 혼자 겉도는 내가 불쌍해서 말 걸어준 거겠지. 이불킥각이다.
 홍조 때문에 본인 얼굴이 더 빨가면서 내 얼굴이 빨개졌다고 놀리는 박지훈을 한 대 쥐어박고 싶다. 부들부들.

 혼자 착각하고 있다는 창피함에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모르게 흡입했던 것 같다. 이과라서 우리와 교실이 멀리 떨어진 친구를 보내고, 박지훈과 남은 거리를 천천히 걸어갔다. 박지훈은 꼴에 소꿉친구라고 항상 우리 반까지 데려다준다. 겨우 옆 반이면서 매번 뿌듯해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잘 가라고 인사를 하면 박지훈이 오늘도 못생긴 김여주 얼굴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상큼하게 말하고 튀었을 놈이 오늘따라 대답도 안 한다.




"박지훈? 잘 가라고."

"김여주."

"응?"

"걔가 너한테 많이 달라붙어? 내가 쉬는 시간마다 올까?"

"뭐래, 됐어. 너도 인기 많아서 피곤해."





 귀찮으니 얼른 가버려. 박지훈에게 매우 귀찮다는 표정과 함께 휘적거리는 손짓도 해주었더니 우리가 만난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데, 너무해!라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시 반으로 뛰어들어간다. 가끔 박지훈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쟤는 진짜 미친놈이다. 저 혼자 고개를 주억거리며 교실로 들어오니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강다니엘이 또 내 자리르 차지하고 앉아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아까도 생각한 거지만 강다니엘은 인사하는 걸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런데 왜 하필 내 자리에서, 나한테 하는 건가... 뭐랄까, 이제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 쟤한테는 나의 썩은 표정이 안 보이는 걸까...?

 아무튼 나는 내 자리에 앉아야 되기 때문에 귀찮아도 강다니엘에게 말을 걸어야 되는 상황이었다. 한 걸음씩 내딛는 발이 무겁게만 느껴져 걸음 속도도 느려졌다. 이 작은 교실에서 느리게 걸어봤자 내 자리로 도착하는 건 한순간이었다. 
 강다니엘과 마주했다. 정확히는 내가 서있었기에 강다니엘이 나를 올려보는 자세로 바꿨다. 겁나게 잘생겼다, 강다니엘은. 내려다보니 더 개처럼 생겼다. 그냥 개다.(절대로 욕을 하는 건 아니다.)





"저기..."

"왜?"

"여긴 내 자리인데."

"응, 알아."





? 알면 좀 비켜줬으면 좋겠다. 거짓말 안 하고 강다니엘 멱살 잡을 뻔했다.
 어이없다는 눈초리로 바라보니 강다니엘이 농담이라며 여기 앉으란다. 자기 무릎 위에.

????????????






"이것도 농담이야, 농담."




아까 했던 말을 정정하겠다. 생각보다 웃는 얼굴에 침 뱉는 건 쉬울 것 같다. 강다니엘이라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다니엘 웃는 거에 치여서 썼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편 써보고 싶어서 나름 체계적으로 내용을 준비하기는 했는데 직접 쓰니까 진짜 구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뻔한 클리셰 가득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만 약간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기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 소재로 여러 특별편이다! 이런 거 써보고 싶어서 무작정 쓰게 됐네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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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3.64
헐....
작가님 넘나 좋은데요?
녤윙이 여주 좋아하는거 같은데
들이대는 녤도 좋고 츤츤 윙도 좋고 그냥 다 좋아여 ㅠㅠㅠㅠㅠ무엇보다 이 글에서 풍겨나오는 그 달달함이 진짜 최고! ㅋㅋㅋㅋ
뒷이야기들이 궁금합니당 ㅎㅎㅎ
꼭 오세여! 기다리구 있을게영

6년 전
독자1
재밌어요ㅠㅠㅠㅠ신알신합니당
6년 전
비회원178.180
재밌어여! 담편 올리심 또 찾아올께여
6년 전
독자2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신알신하고가요❤️❤️❤️❤️
6년 전
비회원136.148
나도 학교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아야겠다!
6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 기대돼요!! 0226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신알신 하고 갈게요!
6년 전
독자5
헐 좋아요ㅠㅠㅠㅠ 클리셰 범벅 제가 사랑하는 것 아니겠습니다! 핫핫
6년 전
독자6
어우 니엘...니 무릎에 내가 앉으면 너의 무릎은...(눈물)(오열)
6년 전
독자7
읽자마자 신알신부터 하고봅니다!!이런 학교물..?좋아여ㅜㅜㅜ좋습니다ㅠㅜㅜ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정구가]로 신청 가능 할까요ㅠㅠ취저 제대로당해버렸습니다ㅠㅠ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6년 전
비회원172.149
죠타......아ㅠㅠㅠㅠㅠㅠ왜저는 저런 친구 없나요ㅠㅠ퓨ㅠㅠ
6년 전
독자9
작가님 이거 너무 꿀잼각인데요?ㅋㅋㅋㅋ녤 뻔뻔하게 말거는 것도 좋고 여주가 그런 녤 행동에 고민하는 것듀 귀여워욬ㅋ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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